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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전세계 LGBT 테니스 선수들, 토론토에서 대결




세계 최대규모 연간 테니스 토너먼트




캐나다 게이 오픈은 선수들이 섹슈얼리티에 대한 걱정 없이 대회와 인간관계 맺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자리다. 사진: Mike Watson Images/moodboard/Thinkstock



타이론 안드레스는 테니스에 죽고 테니스에 산다. 


평생 테니스를 쳐 왔다는 36살의 호주인 타이론에게 있어 테니스는 자신에게 있어 종교나 다름없다고 한다. 그런 그는 현재 호주 오픈 테니스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있는 호주 테니스 협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봄에는 타이론이 캐나다 최대규모의 동성애자 테니스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토론토를 찾는다. 


안드레스는테니스를 정말 사랑한다 한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안드레스 뿐만이 아니다.


5 19일부터 22일까지 LGBT 테니스 선수 170명이 바볼라(Babolat)에서 주최하는 23 캐나다 게이 오픈(CGO) 참가하기 위해 자리에 모인다. 


토너먼트 책임자인 토미 씨는북미 지역만 놓고 봤을 우리 대회는 단연 최고급 수준이라고 한다.


입장권이 매진된 이번 대회는 게이 & 레즈비언 테니스 연맹(GLTA) 월드투어의 허가로 개최되는데, 이와 비슷한 대회가 전세계 70 곳에서 열리고 있다고 한다. 향후 사흘 동안 선수들은 수용적인 환경에서 싱글 더블 매치를 벌이게 된다.


틴은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환영받을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다.


스포츠의 동성애혐오는 탈의실내 욕설에서 신체적 폭행에 이르기까지 사례가 무수히 많다. 국제 스포츠계의 동성애혐오를 처음으로 분석한 아웃 필드 따르면 게이 남성의 81% 스포츠계에서 어떤 형태로든 동성애혐오를 목격 또는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인터뷰에 응한 게이 남성 중 절반, 그리고 레즈비언 3분의 1 동료들에게 섹슈얼리티를 밝히지 못했다고 답했다.


조직화된 스포츠에 내재된 공포심도 많은 이들 특히 퀴어 청소년들이 운동을 즐기는 장벽으로 작용한다. 그런 가운데 캐나다 게이 오픈과 같은 대회에서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안드레스는차별이 두려운 아니라 점점 스포츠가 두려워지게 된다 한다. 캐나다 게이 오픈은 섹슈얼리티를 다루거나 숨기기 위해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없이 선의 경쟁에 임할 있는 공간이다. 


레벨에 따라 다섯 부문으로 나뉘며, 선수들은 오픈레벨(최고수준)에서 D 부문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레벨에 따라 경기를 선택할 . D 부문은 대부분 애인을 응원하거나 단순히 경기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속칭남친부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애인과 함께 경기를 찾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연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틴과 안드레스도 토너먼트에서 현재 파트너와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틴은인간관계도 대회의 아주 부분을 차지한다, 이곳에서 만난 연인들은 장기간 스포츠를 통해 깊은 유대감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캐나다 게이 오픈에는 아주 박애적인 면도 있다. 2003년부터 매년 8000 달러의 성금을 빈곤층 아동에게 무료로 교습을 제공하는 더그 필포트 이너시티 아동 테니스 기금에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개최되는 자선만찬의 수익금은 토론토 에이즈 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캐나다 게이 오픈은 단순한 운동시합이 아니라, LGBT들이 경기장에 모여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변화의 과정이기도 하다고 틴은 말한다. 


평생 이어지는 우정과 육체의 도전 그리고 모두가 같은 열정으로 모이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기도 하죠.”




- Canadian Gay Open, Xtra Promo

- 옮긴이: 이승훈





Gay tennis players from across the globe face off in Toronto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Daily 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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