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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영국: 120여개 학교에서 성별중립 교복 도입




LGBT 자선단체에 따르면 중학교보다 초등학교의 성별중립 정책 시행율이 높다고 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니섹스 교복 정책을 시행하는 등, 교복에 대해 성별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초등학교가 늘고 있다. 사진: Guerilla/Getty Images


교내 LGBT 연수활동을 개발하는 자선단체에 따르면, 성별중립 교복을 도입한 학교가 최소한 120개에 이르며, 중학교보다 초등학교의 도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중립 교복 정책은 남학생 여학생 누구나 치마 또는 바지를 입을 있도록 하거나, 성별 관계 없이 유니섹스 교복을 제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자선단체 교육&존중(Educate & Celebrate) 창립자 엘리 반즈 박사는 120 학교가 모범 프로그램에 가입했으며, 향후 성별중립 정책 시행 학교는 수백 여개로 전망이라고 한다.


저희 경험으로 초등학교가 중학교보다 빨리 도입하는 편이고, 특정 부류의 학교나 지역의 도입율이 많거나 하는 경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립학교 하이게이트 스쿨은 지난주말 성별중립 교복을 도입해 누구나 치마 또는 바지를 입을 있도록 하는 한편, 유니섹스 화장실 정책 , 남학생 또는 여학생과 같은 용어 대신학생(pupil)’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학부모들과 논의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았다.


하지만 없이 이와 유사한 정책을 조용히 시행하고 있는 학교도 수백여 곳에 이른다.


머메이즈(Mermaids) 수지 그린 이사장은아주 조용히 드러나지 않게 이러한 정책을 시행하는 학교도 많다대부분 순조로운 이라고 한다. 머메이즈는 아이들의 성별 정체성 문제와 부모들을 지원하는 자선단체다.


성소수자 집단괴롭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ㅊ부로부터 440 파운드(한화 63 ) 지원을 받는 학교도 많다. 


작년 가디언지에서 실시한 조사 따르면 성별 정체성 때문에 의료시술을 찾는 청소년 아동이 2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2700명은 상황이 가장 심각한 경우이고, 출생시의 성별에 따라 옷을 입거나 행동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도 많다.


그린 이사장은 전체 인류의 1% 성별 정체성 문제를 안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이러한 문제가 영향을 미칠 있다고 한다.


자살율이 평균보다 50% 높다고 합니다. 저희 협회에서 다루는 아이들은 그냥 여성스럽다기보다는 고개를 돌리고 남자가 아니예요라고 말하는 그런 아이들입니다.”


그냥 유행이라느니, 정치적 올바름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부모들한테는 정말 거만하게 비칠 있어요.”


아이가 손을 대도록 약을 숨겨야 하거나, 울다 지쳐 잠에 드는 아이를 부모한테 아이가 부모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하는 것도 정말 거만한 소리구요.”


한편 버밍햄 앨런스 크로프트 스쿨의 폴라 위버 교장은정책 도입에 어려움은 없었다 한다. 앨런스 크로프트 스쿨은 2013 초등학교로는 가장 먼저 성별중립 정책을 도입한 곳이다. “시행한지 한참 후에야 화제가 됐죠.”


성별중립 화장실이나 교복이 특별한 아니예요. 아이들은 자기 정체성을 표현할 있어야 하고, 본인이 편하다면 그에 맞는 교복을 입는 거죠.” 


지금까지 바지를 입은 여학생은 여러 있었고, 치마를 입은 남학생은 있었다고 한다.



함께 읽기: 인도 철도회사 트랜스젠더 고용  역사적 조치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평등권 관련법을 연구하고 있는 스티븐 위틀 교수는 트랜스젠더 자선단체 Press For Change 젠더 관련 조언을 오고 있다.


“2010 평등법이 제정되면서 지난 3년간 트랜스젠더 사안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었습니다. 아이들도 학교 규정에 이의를 제기해 왔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학교도 늘고 있습니다.”


위틀 교수는 정책을 바꾸는 학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문학교와 무료학교는 비교적 성별중립 교복 도입을 꺼렸고, 카톨릭 학교와 유태교 학교가 가장 수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성별 불쾌감을 느낀다고 해서 무조건 성전환을 거치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가지 강조하고 싶은 성전환은 어른들이 하는 거지 아이들이 하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이들은 성을 바꾸는 아니라 마음을 바꾸는 거죠.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무엇인지 탐구하는 겁니다. 따라서 모든 아이들에게 참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 Alice Ross

- 옮긴이: 이승훈




At least 120 schools adopt gender-neutral uniforms, charity say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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