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만화: 스콧 라이블리 소송 케이스




작년 11월 우간다의 성소수자들이 스콧 라이블리 목사의 고소건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 10여 년에 걸쳐 우간다에서 반동성애 활동을 폈던 라이블리가 기소된 건 2013년었습니다. 


라이블리는 재판을 무산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오고 있는데, 미국 사법제도에는 당사자들이 재판 전에 케이스를 무산시킬 기회가  가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소각하 신청이라는 것이 있는데, 라이블리의 소각하 신청은 2013 기각되었습니다.  밖에 약식재판 신청이라는 것이 있는데 본 케이스의 경우 작년말  과정을 거쳤습니다. 라이블리는 약식재판 신청을 통해 당사자들이 사실을 부인할  없으며, 자신이우간다 LGBTI 공동체를 박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는 것도 입증할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측도 당사자들의 주장에는 사실이 다수 존재하며, 이들 사실은 라이블리가 박해에 책임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반대 주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약식재판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만약 재판관이 약식재판 신청을 기각하면, 본재판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우간다 성소수자 협회 SMUG를 대표해 본 소송을 제기한 헌법권리 센터(CCR) 측의 설명.]


이하, 앤디 워너 씨가 헌법권리 센터를 위해 제작한 만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본국의 성소수자 인권반대 캠페인에서 패배한 보수파 기독교 세력이 국제사회로 어떻게 세력을 펼쳐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번 소송건이 글로벌 성소수자들의 실제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입니다. 또한 만화를 보면서 선교활동이 활발한 우리 한국은 어디즘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본만화의 번역 및 본블로그 게재를 허락해 주시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한국어 오역까지 세심하게 지적해 주신 헌법권리 센터 측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향후 이어지는 법정투쟁, 건투를 빕니다. 


만화를 읽기 전에:

1. 본만화가 발표된 시점은 우간다의 2014년 '게이죽이기 법'이 폐지되기 전임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2. 관심 있는 분들은 다큐멘터리 'God Loves Uganda(하나님은 우간다를 사랑하셔)'도 일견을 권합니다.






- 옮긴이: 이승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