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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나같은 게이 스포츠선수들은 이상 숨어선 된다. 방법은 있다..




나는 레이서 중에서 처음으로 커밍아웃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스포츠계에는 LGBT평등 이슈를 두려워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대니 왓츠: ‘모터 스포츠계에서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밝히는 데에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사진: Danny Watts



팀의 일원이 된다는 정말 최고로 기쁜 일이다. 반면 스포츠계의 분위기 때문에 자신을 숨겨야 한다면, 엄청난 고립감을 느끼게 된다. 으레 스포츠계의 동성애혐오 논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축구다. 관중석의 구호와 선수들 사이에 오가는 야유 등등... 하지만 축구만 그런 아니다. 내가 몸담고 있는 모터 스포츠도 마초경향이 매우 심하다. 그래서 또한 올초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침묵을 유지해야 했다.



같이 읽기: 그레그 클락 영국 축구연맹 회장, '축구계는 LGBT 수용에 심각한 문제 안고 있다'



그래서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신을 숨기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리기로 했다. 사실 내겐 숨는 이상이었다. 사람들에게 내가 행복하고 활달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으로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야 했다. 사람들이 알아차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말이다. 커밍아웃을 고려하기 시작할 즈음 (올해초 커밍아웃했다), 정신은 온통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남들이 내게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원치 않았던 나는  행복한 척만 , 실제로 행복할 겨를따윈 없었다. 


다들 말로는 게이든 일반이든 상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모터 스포츠계에는 나처럼 커밍아웃한 선수가 거의 없다.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공개하는 데에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사회의 다른 분야에서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모든 분야가  그런 아니고 특히 스포츠계는 심하다. 


동료들한테는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동료들한테 일찌감치 털어놓았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 스포츠계의 LGBT들은 여전히 눈에 띄지 않게 살아가고 있다. 그건 사람들이 선택한 아니다. 접하는 욕설과 야유를 통해너같은 사람은 환영 못받는다 메시지를 접하는 것이다. 나는 모터 스포츠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다른 사람인 척하며 살아야 했다.


커밍아웃하지 못한 선수들은 일상적으로 이런 비하발언을 접하며나는 남들과 다르다 생각을 굳히게 되고, 결국엔이런 사람은 밖에 없을 라고 생각하기에 이른다. 또한 들키기 싫었고, 그렇게 남들이 내게 부과한 이미지에 맞추며 살아갔다.



"아무말도  하는 것보다 차라리 틀린 말이라도 하는 낫다. 사람을 정말 미치게 만드는 다름아닌 침묵이기 때문이다."



LGBT 평등권에 지지의 뜻을 보이는 것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큰힘이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편에 서주는 사람도 있다는 , 누구나 스포츠계의 증오와 상처를 퇴치할 있다는 , 그리고 누구나 스포츠를 관전하고 즐길 있다는 알리기 위해 우리 모두가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스포츠의 수용성을 늘리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쉬운 해결책은 없다. 하지만 후원업체와 관리부는 지금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들의 관할범위와 영향력이 매치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사가정체성을 불문하고 누구나 받아들인다 말하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가 몸담고 있는 스포츠계도 그렇게 생각할까? 라커룸은 과연 누구나 환영하는 분위기일까? 그리고 팬들은? 이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사 사람의 의견은 의미가 없다. 


이번주 스포츠계 이사들이 모여 레인보우 레이스 회담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선수 혼자서만 짊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미 선수로서 많은 책임감을 이고 있는데, 평등권까지 지지하라는 너무 불공평한 일이다. 


스포츠계 인사들 중에는 사안을 다루기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경험을 공개하는 두려움을 타파시키고, 침묵이야 말로 해를 가져다 준다는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아무말도  하는 것보다 차라리 틀린 말이라도 하는 낫다. 사람을 정말 미치게 만드는 다름아닌 침묵이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접하고 다른 프로 선수들도 자신 또한 도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든 LGBT들이 혼자가 아니란 알아줬으면 좋겠다. 


LGBT들이 온전히 스포츠에 참여하기까지는 아직도 길이 멀다. 하지만 더이상 레이서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스포츠가 자신을 숨겨야 하는 곳이 아니라, 최상의 모습을 보여줄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 Danny Watts

- 옮긴이: 이승훈




Gay sportsmen like me shouldn’t have to hide. There is another way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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