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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항공사측, 게이커플 가족 탑승 거부해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비행기로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가려던 무지개 가족, ‘끔찍한 차별당해 






미국에서 게이 아빠가 우선탑승을 거부당했다. 항공사에서 이들을 가족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핑크뉴스> 따르면, 그랜트 모스와 남편 그리고 모스의 어머니는 각각 3, 5살인 아이를 데리고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으로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가는 길이었다고 한다.


모스에 따르면 일행이 탑승을 준비하고 있을 요원이 다가와서우선탑승은 가족분들 한정입니다라고 했다.


남편이 우리도 안다고, 우리도 가족이라고 하니까, 모든 승객분이 지금 있는게 아니라 가족분들 뿐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모스는 똑같은 요원이 탑승할 때도지금 못타세요. 가족분들 한정입니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냐고, 우리도 가족이라고 하니까, ‘자녀를 동반한 부모 된다더라구요.”


그러다가 나중엔 성인 명과 아이들만 데리고 있다는 거예요. 너무 충격 받았죠. 가족 탑승이라는데 법적 아버지를 못타게 하는 거잖아요.”



모스는 결국 맨마지막에 탑승할 밖에 없었다며, “명백한 차별이자 끔찍했던 경험이라고 토로했다. 


항공사 대변인은 자사 규칙에 따라 어른 명과 6 이하 아동들만 우선탑승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AIRLINE DENIES BOARDING TO FAMILY WITH GAY DAD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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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텍사스주, 트랜스젠더 학생의 화장실 선택 금지하는 법안 가결되나 




승인받기 위해 전혀 상관없는 법안에 화장실 수정안 첨가해, 상원에서도 지지 얻을




2017년 3월 7일 상원 법안 반대시위에 참가한 사람들. 사진: Eric Gay/AP



텍사스주에서화장실 법안 가결될 전망이다. 법안은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의 성별 정체성에 맞는 화장실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유사한 도입되었을 경제계의 보이코트와 철폐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 반발이 잇따랐음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주의 보수당 정치인들은 이번 법안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초 텍사스주 상원에서 가결된 법안은 좀더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에 적용됨과 동시에 지자체의 차별금지 조례를 무효화시키는 ,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법과 유사한 것이었지만, 하원에서 좌초되었다. 당시 스트로스 하원의장도  법안이 가결될 경우 기업과 스포츠 이벤트의 취소가 이어져 경제에 타격을 우려했었다. 


그러나 법안의 주요 지지자인 패트릭 부지사는 법안이 승인되지 않으면 의회 회기를 마지막 날인 5 29일까지 연장시킬 것이라고 위협을 가했다. 


이에 의원들은 지난 일요일 저녁 시간제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쓰기로 했다. 자연재해와 폭탄위협 등, 교내 비상사태 대비 관련법안에 화장실 수정안을 포함시켜버린 것이다. 


월요일 하원에서 마지막 승인을 받은 법안은 곧 상원을 거치게 되는데, 공화당원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도 법안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그레그 애벗 공화당 소속 주지사의 서명을 받게 되면 법으로써 효력을 가지게 된다.


법안을 작성한 크리스 패디 공화당 의원은 법안이전적으로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이며, “모든 아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이라고 강조하지만 반대파는 이러한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미 약자인 학생들을 겨냥하는 차별적인 제안으로 트랜스젠더 아동들에게 해를 끼치려 한다는 것이다. 


센프로니아 톰슨 민주당 의원은 토론회에서 법안이 짐크로 시절 미국전역의 시설을 인종에 따라 분류했던 기억을 상기시킨다고 주장했다. “ 때도 화장실로 사람들을 분리시켰고, 지금도 화장실로 사람들을 분리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분리는 하지만 평등하다는 전혀 평등이 아닙니다.” 토론회에 앞서 민주당의 일부 여성 의원들은 법안에 항의하는 뜻으로 의사당내 남자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했다.


법안이 가결되면 공립학교의 트랜스젠더 학생들은생물학적 따라 화장실 탈의실을 이용하거나 학교 측에서 제공하도록 되어 있는개별시설 이용해야만 한다. 법안에는 이러한 조치가프라이버시, 존엄성, 안전을 위한 이라고 나와 있다.


텍사스주 미국 시민자유 연맹에서 법률 정책 부문을 맡고 있는 레베카 로버트슨은 지난 월요일어제 하원에서 승인된 소위 화장실 수정안이 일종의 타협안으로 상정된 거라 하는데, 차별에 타협은 있을 없다 밝혔다. “트랜스젠더 아이들 의원들이 쓰라고 있는 협상카드가 아닙니다


LGBTQ 옹호단체인 텍사스 평등협회의 트랜스젠더 프로그램 담당자 위버도차별은 여전하다트랜스젠더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상황은 여전히 일어날 있다 지적했다.


지난 2 트럼프 정권은 작년 5 교육부와 사법부에서 발행한 지침 폐지시켰다. 지침은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맞게 시설을 이용할 있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텍사스주는 13 주와 함께 지침에 소송으로 맞섰으며, 작년에는 텍사스주의 연방법원이 지침의 시행을 전국적으로 막았다. 


주의회의원 전국회의 따르면 현재 16 주에서화장실 법안 도입을 고려중이며, 트랜스젠더 학생들의 권리를 제한하려는 법제정이 실패로 돌아간 곳은 14 주에 이른다고 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법도 지난 3 부분적으로 폐지되었으며, 텍사스주에서도 시민권 단체들이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 텍사스주 상원에서 가결한 종교의 자유 법안 정부의 지원을 받는 시설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양 희망자들을 거부할 있는 것으로, 반대측의 주장에 따르면 입양을 원하는 LGBTQ들이 차별을 받게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Tom Dart

- 옮긴이: 이승훈




Texas to pass bill banning transgender students from choosing bat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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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서른 맞은 모리스: 시대를 앞서간 게이 시대극 




젊은 시절 그랜트가 출연했던 머천트-아이보리 콤보의 우아한 러브스토리, 하지만 개봉부터 대중들로부터 무시당했던 모리스, K 디지털 복원과 함께 드디어 재평가 받나




모리스에 출연한 제임스 윌비와 휴 그랜트. 영화는 크리켓 경기와 대저택 연회를 통해 주인공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고리타분한 캠브리지 사교계를 담아냈다. 사진: Moviestore/REX/Shutterstock



세상에 나온지 어느덧 사반세기가 지난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 하워즈 엔드 작년 4k 디지털로 복원될 때만 해도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화려한 에드워드 7 시대의 실내장식과, 수많은 우산 위로 튀기는 빗방울들, 블루벨이 흐드러진 들판, 모든 것이 선명하게 광채를 띄는 걸 보며 지금은 우아하고 내성적인 코스튬 드라마와 동의어가 되어버린 제작진의 대표작에 걸맞는 예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배급사 코엔 미디어 그룹이 머천트 아이보리사의 소장품들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음으로 특별대우를 받을 작품은 전망 좋은 이나 남아 있는 나날 정도가 거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개봉됐던 1987 평가절하되었고 지금까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모리스 디지털화되어 30년만에 극장가를 찾게 것이다. 뜻밖의 선별이었지만 반가운 결정임은 분명하다. 모리스는 EM 포스터 사후에 발간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원작 또한 하워즈 엔드 전망 좋은  등, 작가의 다른 작품에 파묻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오스카에서 선전하며 흥행에도 선전한 후자의 성공에 입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개봉되었다. 그러나 모리스는 개봉되자마자 실망작은 아니었지만 비주류 작품으로 치부되어 버렸다. 베니스 영화제 심사의원들은 영화를 높히 사서 제임스 아이보리 당시 신인이었던 휴그랜트, 제임스 윌비 등에게 상을 건내줬지만, 비평계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모리스는 그리 관심을 모으진 못했다. 박스 오피스 흥행율도 전망 좋은 방의 10분의 1 그쳤고, 오스카에서 전망 좋은 방이 8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개의 상을 거머진 데에 반해 모리스는 의상상 수상으로 겨우 체면을 유지했을 정도다. 


영화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 감미롭고 우아한 러브스토리는 고요하면서도 감정적인 연기와 머천트 아이보리사 특유의 잔잔한 비주얼, 세심한 시대묘사가 더해져, 원작의 정수를 살린 모범 사례로, 팀에서 각본을 맡아오던 루스 프라우어 잡발라를 대신해 아이보리 감독 직접 포스터의 원작 소설을 각색할 정도로 정성과 열의를 다해 제작한 작품이다. 그럼 뭐가 문제였을까? 영화나 소설에 대해 조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모리스는 너무 게이스런 작품이었다. 


아이보리와 프로듀서 이스메일 머천트는 작업 파트너기 했지만 연인이기도 했지만, 작품에서 사람의 섹슈얼리티는 에둘러 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사람이 제작한 걸작은 하나같이 표면상으로는 잔잔한 격식을 그리지만 밑으론 일종의 무언의 욕망이 들끓고 있는데, 이러한 절제는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동성애자들이 공감할 있는 부분이었다. 따라서 모리스는 사람의 시네마틱 커밍아웃이라 있는 작품이었다. 영국사회의 예의 바르지만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동성애자로 자라는 청년을 그린 영화는 머천트 아이보리 콤보의 작품활동 중심에 있는 절제미를 절묘하게 퀴어화시킨 작품이기도 했다. 



모리스 4k 복원 공식 재개봉 예고편 (HD)



모리스에는 약간의 초연함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이 있다. 냉정한 시선으로 영국의 화창한 여름 장면에서도 상쾌한 한기를 담아낸 아이보리는 크리켓 경기와 대저택 연회를 통해 주인공이 앞으로 살아가야 고리타분한 캠브리지 사교계를 묘사한다. 윌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는 등장인물도 처음엔 자신이 원하는지 모르는 멍하고 얼떨떨한 인상을 준다. 그런 윌비가 숨을 쉬면서 영화도 비로소 숨을 쉬기 시작한다. 계기는 야심에 동급생 클라이브 더햄( 번의 결혼식과 번의 장례식 이전 느슨한 매력이 돋보였던 그랜트가 맡았다)였지만, 영화에 혈기가 도는 것은 바로 가슴앓이를 통해서이다. 


여기서 알렉 스커더라는 사냥터지기(루퍼트 그레이브스 여기서 영화사상 가장 아리따운 상류층 소년들의 삼각관계를 완성시킨다) 사랑의 2막이 시작되는데, 감정이 고조되는 한편 애정의 심리적 묘사도 섬세해진다. LGBT 작품에서는 흔한 도입방식이지만, 독신이든 연인이 있든 게이로 살아가야 한다는 , 인간의 본성을 받아들이는 데서 오는 시련을 이렇게 달콤하고도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은 일찌기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건 누구나 공감할 있는 감정 영역이 아니다. 게다가 명망 있는 헤리티지 영화[각주:1] 다루기엔 생소한 주제였다. 퀴어아트가 주류예술로 부상하기 전인 1987 영화가 호평 속에서도 반응이 쌀쌀맞았던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원작 소설 또한 포스터에게 있어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마음껏 드러낸 작품이었지만, 만약 소설이 그의 생전에 발표되었다면 아마 영화와 똑같은 거부반응을 접했으리라. 1971 공개된 모리스는 결코 사소하지 않지만 소수자들만 공감하는 감정의 묘사가 그렇듯 문학계로부터 포스터의 다른 대표작들에 비해 비주류 작품으로 치부되었다. 


한편 LGBT 영화가 번창하고, 문라이트가 장벽을 깨고 오스카 상을 획득한 2017, 관객들도 어쩌면 이 영화를 조금은 따스하고 친절하게 받아들여주지 않을까? 공교롭게도 올해는 아이보리가 전혀 다른 LGBT 쾌거의 영예를 안은 해이기도 하다. 어느덧 88세가 그가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퀴어 성장물  바이 유어 네임 선댄스에서 선풍을 일으킨 것이다. 바이 유어 네임은 모리스가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 생략했던 동성 경험의 현기증이 정도로 과도한 관능미를 그대로 담아냈. ( 작품을 동시상영하면 정말 상호보완적인 배합이 되지 않을까) 머천트 아이보리 모리스는 대안 섹슈얼리티를 감히 다른 명작 코스튬 드라마와 같은 룰을 적용해 솔직하고 엄격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옛날 영화가 아니라 시대를 앞서간 영화임이 틀림없다. 



- Guy Lodge

- 옮긴이: 이승훈



Maurice at 30: the gay period drama the world wasn't ready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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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영국을 그린 시대극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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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첼시 매닝, 교도소에서 석방




기밀문서 동영상을 위키리크스에 누출시킨 미군일병이 35년형 7년을 채우고 석방되었다. 




이날이 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첼시가 남긴 유산 (한국어 번역은 기사 하단 참조)


미국 국가기밀을 대량으로 누출시켰으며, 유엔이 고문이라며 비난한 환경에서 달간 징계조치를 받기도 첼시 매닝이 당초 35년형 7년을 채우고 캔사스주의 교도소에서 석방되었다. 



"자유를 향한 첫걸음!!"



매닝이 수감된지 2545일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 매닝은 2010 5 수십만 건의 문서와 동영상을 다운로드받아 위키리크스에 누출시킨 혐의로 바그다드 외곽 미육군 기지에서 체포되었었다. 


미군 측은 수요일 오전 매닝이 석방되었다고 밝혔다. 


매닝은 석방된지 시간 성명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초조함 속에서 다시 넉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렇게 기다리던 날이 이렇게 제게 다가왔습니다. 너무 기대감이 큽니다. 제게 중요한 지난날이 아니라 미래입니다. 이렇게 앞날을 생각한다는 것이 신나기도 하고, 어색하지만, 너무 재미있고 신선한 같습니다.”


매닝이 누출시킨 문서에는 미군 아파치 헬기가 바그다드를 공격했을 로이터 기자 명과 일반 시민들이 살상당한 경위가 담긴 부수적 살인(Collateral Murder)라는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었다. 


매닝은 지난 7 동안 이라크, 쿠웨이트 미국 등지에서 수감생활을 했지만, 모두 남성전용 시설에 수감되는 고역을 치렀다. 당시 그녀는 끈질긴 법정투쟁 통해 호르몬 요법을 받을 권리가 인정되었지만, 머리길이, 복장 등은 여전히 남성의 외모기준을 강요당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 임기만료를 며칠 앞두고 매닝의 감형을 승인했다. 그는 미국에서 공문서 누출죄로는 역사상 가장 무거운 형량인 35년을 감형하면서, “정의는 구현되었다 말을 남겼었다.


지난주 매닝은 석방을 준비하며따스한 공기를 다시 마실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 소감을 밝힌 있다.


철조망과 면회부스 없이 사람들과 자연을 직접 접할 있는, 말로 형언할 없는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그리고 수영, 수영이 너무 하고 싶어요!”


오바마의 조기석방 결정에도 불구하고, 매닝은 여전히 여러 건의 재판을 앞두고 있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판은 2013년부터 시작된 간첩법에 의한 형량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인데, 매닝 변호인단은 현재 백악관 분위글 고려할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매닝은 석방된 후로도 징역형을 뒤집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닝은 정확히 작년 이맘때 군형법 항소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35년형은군대 사법제도의 역사상 가장 부당한 형일 이라고 주장한 있다. 


가디언지의 인터뷰에 응한 매닝의 항소심 변호사 낸시 홀랜더는석방되면 항소심도 끝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른 안건들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결백을 증명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매닝이 결코 자신이 범하지 않은 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재판절차도 불공정한 것이었죠.”


현재 용기재단(Courage Foundation) 국경없는 기자들(Reporters Without Borders) 독일지부, 와우 홀란드 재단(Wau Holland Foundation) 항소심에 필요한 비용을 모으기 위해 모금활동 벌이고 있다. 


웨일스 출신인 매닝의 어머니 수잔 매닝도 딸의 석방소식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 “첼시가 너무 자랑스럽고, 자유의 몸이 되어서 너무 기끕니다.”


매닝은 14살이던 2001 웨일스 하버포드웨스트로 이사했지만, 학교를 마친 자신이 나고 자란 미국으로 돌아왔다. 


어머니 수잔 매닝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 오랜 세월을 감옥에 갇혀있다가 다시 바깥생활에 적응하려면 무척 힘들 겁니다. 그래도 돌봐줄 가족이 있는 매릴랜드에 머물게 된다니 다행이예요. 첼시는 지적이고 재능도 많은 아이입니다. 이제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도 마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화이팅!”


소셜미디어에도 그녀의 석방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쏟아졌지만, 게중에는 냉철한 목소리도 있었다. 매닝의 법정변호사인 데이빗 쿰스는 성명문 통해 매닝 일병에게 내려진 35년형은통탄할만한 오류라고 했다. 


매닝의 석방일은 내게도 기쁘기만 날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늘은 군대 사법체계가 얼마나 궤도를 이탈할 있는지 반영해 주는 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케이스에서 장난을 쳤던 특정인물들, 매닝을 본보기로 삼으려 했던 의도, 검찰측의무조건 이겨야 한다 정신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야기되었고, 정의로운 결과를 성취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나는 매닝의 감형이 승리가 아니라, ‘군대 사법체계가 할일을 제대로 못한 불우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동영상 내용>


첼시 매닝의 포트 레번워스 군교도소 석방에 앞서, 가디언지 미국지부의 에드 필킹턴 편집장과 매닝의 변호를 맡은 낸시 홀랜더가 그녀의 석방이 가지는 의의와 그녀의 업적이 트랜스젠더 공동체에 남긴 유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드 필킹턴:


오늘이 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 첼시 매닝은 바그다드 교외의 미육군 부대에서 체포당했습니다. 국가비밀을 정보공개 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전송했다는 혐의였죠.


결국 다수의 혐의가 유죄로 판결났고, 매닝은 군교도소에 35년 징역을 선고받게 됩니다. 이는 미국의 내부고발자 공문서 유출자에게 내려진 가장 무거운 형량이었죠. 


얼마후 매닝은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커밍아웃했고, 전환과정을 거칠 있도록 허락해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매닝은 줄곧 남성전용 시설에 수감되어야 했습니다. 


군대 측은 매닝이 남성의 외모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일부 전환 호르몬은 허락되었지만, 대부분은 매우 가혹한 대우를 받아야만 했죠.


지금까지 매닝 본인이 밝힌 것만 차례의 자살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군 측의 반응은군대 절차를 어겼으니, 벌로 독방에 감금하겠다 것이었습니다.



CNN 2017년 1월 17일자 보도:


"오바마 대통령이 수십만 동영상 문건을 유출시킨 육군 일병 챌시 매닝이 오는 5월에 석방될 것이라고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낸시 홀랜더 (첼시 매닝의 변호인): 


첼시 매닝이 석방될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매닝이 결코 자신이 범하지 않은 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재판절차도 불공정한 것이었죠. 게다가 콴티코에서는 11개월 동안이나 참혹한 독방에 감금되기도 했습니다. 매닝은 시민으로서 다른 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또한 매닝이 그런 삶을 있을 거라 확신하구요. 지금까지 크나큰 용기를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훌륭한 일을 해낼 거라 믿습니다.”



에드 필킹튼:


저는 첼시 매닝의 업적이 크게 가지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군교도소내 트랜스젠더 사안인데, 매닝이 호르몬 복용을 허락받았다는 , 그리고 비록 성사되진 했지만 수술을 약속받았다는 , 이후 수감될 이들에게 있어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없습니다.


두번째는 위키리크스를 통한 국가기밀의 대량 유출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부분에 대해서는 찬반여론이 있습니다. 크게 장기적인 영향이 없었다는 주장도 있는 반면, 중동 정권들의 부패를 폭로함으로써 아랍의 봄을 야기시키는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있죠.


번째는 정말 중요한 분야이기도 한데, 미사일 관련 국가기밀을 둘러싼 논쟁입니다. 일병에 지나지 않는 낮은 계급의 병사가 어째서 국가의 민감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위키리크스로 보내진 수많은 자료들은 애초에 공개되어야 마땅한 것들인데 기밀문서로 분류되었던 것일까요?





- Ed Pilkington

- 옮긴이: 이승훈




Chelsea Manning released from military p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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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생태성애의 선구자 애니 스프링클, '자연은 어머니가 아니라 애인이예요.'




포르노 스타 출신의 교육인 스프링클, 그녀는 성과 생태학의 융합으로 지구와 하나됨을 꾀하는 새로운 퀴어 운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애니 스프링클(오른쪽)과 파트너 베스 스티븐스. 사진: PR image



어머, 저기 봐요.” 애니 스프링클이 체리나무에 꽃에 감탄하며 말했다. “꽃은 나무의 성기죠. 그러니까 지금 우린 포르노를 보고 있는 거라구요.” 필자는 지금 샌프란시스코에서 19 페미니즘계의 선구자 함께생태성애적 자연 산책 즐기는 중이다. 우리가 찾은 버널 파크는 포르노 스타에서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전향해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켜 스프링클이 미국의 외음부 부르던 곳이다. 그런 그녀가 생태성애(ecosexuality)라는 대범한 개념을 제창하고 있다. 생태성애란 자연을 어머니가 아닌 애인으로 본다는 것이 주된 전제다. 어머니라면 애를 먹여도 받아주지만, 애인과는 서로가 양보하는 사이여야 하며, 우리 지구가 지금 필요한 것도 바로 이런 관계라고 생태성애자들은 믿고 있다. 생태성애는 에로티시즘이 성적 아방가르드로 확장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라 있다. 또한 갈등과 분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떳떳하게 기쁨과 긍정을 누리는 것이다.


자연보호 운동이 너무 건조하고 지루해져서 다채롭고 즐겁게 만들고 싶어요.” 올해로 62살인 스프링클은 도발적이리만치 생기있는 히비스커스 수술을 가리켰다. 전직 포르노 스타와 자연 산책을 하며 나만의 에코스팟( E-스팟) 찾아보는 분명 컨트리파일을 보거나 나오미 클라인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신나는 일이다.


“자연보호 운동이 더 다채롭고 즐겁게 만들고 싶어요.” 사진: Julian Cash

스프링클과 파트너 베스 스티븐스는 생태성애 운동의 공동창시자이자,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대학의 미술과 교수기도 하다. 사람은 지금까지 지구, , 태양, 바다 등과의 대형 결혼식을 15차례나 기획했다고 한다. 사람이 생태성애자로커밍아웃 2009 지구와 결혼식 마친 직후였다. 그때까지만 해도생태성애라는 말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연애 장르였지만, 지금은 트럼프의 도래 덕분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한다. 5 18일부터 19 이틀 동안 사람은 역대 최대 규모인 4 생태성애 심포지움 개최한다. 과학자, 예술인, 논평가 전세계 300 명의 생태성애자들이 산타 크루즈 대학에 모여 퍼포먼스와 토론을 즐기는 한편, 성과 생태의 교차점을 돌아보게 된다. 컬트 뮤지션 생태성애자이기도 Peaches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흙이라는 (흙은 경이, 흙은 현실, 흙은 소중해, 흙은 우릴 숨쉬게 하지) 썼고, 영국 씨어터 노매드 공동창시자인 듀크 딕슨은자연성애적 셰익스피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밖에 스프링클은 캠퍼스 잔디밭에서초목 오랄 테크닉 시연해 보인다고 한다. 이번에 예고편이 공개되는 스프링클과 스티븐스의 영상물 물은 우리를 젖게 해(Water Makes Us Wet) 캘리포니아의 물을 둘러싼 쾌락과 정치에 관한 작품으로, 오는 9 독일 카셀의 도큐멘타 페스티벌에서 초연될 예정이라고 한다. 


몇년전만 해도 스프링클의 이러한 자연 인격화는 히피로 간주되었지만, 대통령이 지구온난화는헛소리라고 주장하는 지금, 생태성애는 그리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생태성애 운동에도 가지 문제점은 있다. 예로부터 지구를 여성으로 보는 문화권이 많은 반면, 스티븐스는 자연이트랜스일 수도 있다 주장한다. 필자가 자연을 중성대명사로 지칭하는 처음 들은 작년 여름 소머셋 퀴어 스피릿 페스티벌 때였다. 로망스어를 배운 적이 있는 필자는 태양은 남성명사고 달과 지구는 여성명사여야 한다는 생각을 고수해 왔다. 그런데 스티븐스의 생각은 달랐다. “여성폄하적인 사회에서 지구를여성으로 간주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하찮게 치부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대부분 남자들로 이루어진 오염 주범 기업의 간부들은 지구를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에코 페미니스트의 바탕이예요. 어쨌든, 스프링클이 너무 세세한 부분에 신경쓰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생태성애는 어떻게 보면 이제 생겨난 퀴어 정체성인 동시에, 우리의 성생활을 원시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죠. 하지만 생태성애자가 되기 위해서 굳이 젠더학을 배울 필요까진 없어요. 누구나 꽃향기로부터 관능적인 쾌락을 느끼잖아요? 우린 사람들이 지구를 좀더 사랑하길 바랄 뿐이예요.” 


애니 스프링클의 행성 오르가즘을 위한 탐험지침서(The Explorer’s Guide to Planet Orgasm by Annie Sprinkle, Greenery Press, £11.99) 6 8 출간됩니다. £10.19 주문하실 분들은 bookshop.theguardian.com 또는 가디언 서점(0330 333 6846)으로 문의 바랍니다. 이상 온라인 구매시 배송무료. 전화주문 최소금액: £1.99.




- Stephanie Theobald

- 옮긴이: 이승훈



Nature is your lover, not your mother: meet ecosexual pioneer Annie Sprinkl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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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미드 '어메리칸 갓' 수위높은 게이섹스신 등장 




"저건 거시기가 30cm짜리 대물에 끝도 휘었고, 옆으로 박을 수 있어야 들어가는 위치야."






대범한 TV 시리즈 어메리컨 3회분이 지난 주말 방송되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TV 역사상 가장 노골적이라 있는 동성성교 장면이 등장한다.


게이먼의 동명소설[각주:1] 드라마화한 시리즈는 고대문명의 신들과 언론, 과학기술과 같은 미국의 신세대 신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충돌을 그리고 있다. 


매회마다미국에 오기라는 코너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신과 어떻게 교감하는지를 보여주는데, 내용은 제목을 문자 그대로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이번 회에서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살림 (오미드 압타히 ) 택시를 타는데, 택시 기사가 아랍과 초기 이슬람 신화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존재 (무사 크라이쉽타히 )이다.


사람은 서로의 불우한 처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가까워지는데, 그러는 와중에 살림은 기사가 바로 진이라는 것을 알아보게 된다. 


호텔에 도착한 살림은 진에게 방번호를 알려 주고, 사람은 살림의 방에서 섹스를 하게 되는데, 전신 누드가 나온다. (물론 성기 부위는 컴퓨터로 생성되었다.)


감독은 한니발 푸싱 데이지 맡은 브라이언 풀러, 또한 동성애자이다. 


첫번째 컷을 그는현실적이지 않다 촬영진을 다시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건 거시기가 30cm짜리 대물에 끝도 휘었고, 옆으로 박을 수 있어야 들어가는 위치야. 구멍이 어디 있는지부터 확인 .”


장면이 획기적인 노출수위 때문만이 아니라 유색인종 남성이 성교를 나눈다는 점과, 무슬림 남성간의 가차없는 애정을 담아냈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로듀서 마이클 그린은 패널에서 장면은 신이 한 남성에게 자신의 본모습 그대로 섹스를 즐기고 사랑받을 권한을 부여하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밝혔다. 


풀러는 장면이일종의 성찬식이라며, “중동계 청년들이 장면을 보며 자위를 즐겼으면 좋겠다 덧붙였다. 


어메리칸 갓을 제작한 미국 유선채널 Starz 스파르타쿠스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남성의 나체를 과감하게 노출시킨 있다. 


어메리칸 갓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영되며, 이언 맥셰인, 리키 휘틀, 크리스핀 글로버, 파블로 슈라이버, 예티데 바다키, 브루스 랭리 외에도 호주출신 여배우 에밀리 브라우닝, 클로리스 리치먼, 크리스튼 체노웨스, 길리언 앤더슨 등이 고정출연한다. 




- LAURENCE BARBER

- 옮긴이: 이승훈




AMERICAN GODS AIRS EXPLICIT GAY SEX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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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제: American Gods, 한국어: 신들의 전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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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빅뱅이론 스타  파슨스, 파트너와 화촉 밝혀




"14년전 오늘  남자를 만났다.  남자야 말로 의심의 여지 없이  생애 최고의 해프닝이었다."




짐 파슨스와 파트너. 사진: 인스타그램 / @therealjimparsons


시트콤 빅뱅이론 스타 파슨스 뉴욕시 레인보우룸에서 오랜 연인 토드 스피왜크와 화촉을 밝혔다. 


파슨스는 2012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동성애자이며, 10년간 함께한 연인이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작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인 스피왜크와의 14주년을 기념해 커플샷을 올리며 “14년전 오늘 남자를 만났다. 남자야 말로 의심의 여지 없이 생애 최고의 해프닝이었다.”


그가 내게 선사한 최고의 선물은 이제 가라오케에 데리고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슨스는 지난주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17/5/13 뉴욕 레인보우 룸에서라는 게시글과 함께 결혼사실을 알렸다. 


밖에 결혼식 사람의 댄스 사진도 공개되었다.



"리셉션, 첫댄스... (#anniepsaltiras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원래는 하객으로 왔다가 정말 멋진 @tomford 턱시도 입는 것도 도와주고, 다른 하객들 보우타이 매는 것까지 도와줬으니 말이다. 애니, 짱. 사랑해요. ❤️) 사진: @ambergressphotography (근데 @melissamcneeley@doan_ly가 왜 태그 안되지??? 아, 이런 게 나이든다는 건가? 👌)




MATTHEW WADE

- 옮긴이: 이승훈




BIG BANG THEORY STAR JIM PARSONS MARRIES PAR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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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헐리우드 신예 배우, 양성애자로 커밍아웃




"난 헤어스타일 바꾸는 것도 좋아하고, 패션도 과감한 좋아한다. 나는 여자도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한다."




알리아 쇼캣(Alia Shawkat)과 키넌 론즈데일(Keiynan Lonsdale). 사진: Instagram



이번주 젊은 배우가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했다. 


플래시 주목받고 있는 호주배우 키넌 론즈데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밍아웃했다. 


키넌은 인스타그램에 헤어스타일 바꾸는 것도 좋아하고, 패션도 과감한 좋아한다. 나는 여자도 좋아하고 ( 그대로) 남자도 좋아한다 글을 올렸다.  


올해로 25살인 키넌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젠 숨기며 살지도 않을 거고,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 때문에 미안해 하지도 않을 거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이 점점 늘어가는 보면 정말 용기가 난다. 머뭇거리고 있는가?!”



I like to change my hair, I like to take risks with how I dress, I like girls, & I like guys (yes), I like growing, I like learning, I like who I am and I really like who I'm becoming. Spent way too many years hating myself, thinking I was less valuable because I was different.. which is just untrue. A couple years ago I was able to accept myself, & it saved my life, but now I've gotten to a new road block & I feel kind of lost. I gotta take the next step & actually embrace who I am, which is pretty exciting. Not faking shit anymore, not apologising for falling in love with people no matter their gender. I've become bored of being insecure, ashamed, scared... no one should feel like that about themselves, especially when there is so much good life to live. Ya know more & more I see so many young people being their best / truest selves, it's fucking inspiring... so what have I been waiting for!? Who knows. Everyone in their own time. I hope we can all learn to embrace who we are & not judge people who aren't exactly the same as us. The truth is we are all family, we're all one. Just love. Keiy. ❤

Keiynan Lonsdale 🥀(@keiynanlonsdale)님의 공유 게시물님,


"난 헤어스타일 바꾸는 것도 좋아하고, 패션도 과감한 좋아한다. 나는 여자도 좋아하고 ( 그대로) 남자도 좋아한다. 나는 성장하고 싶고 배우고 싶다. 그리고 지금의 모습, 변화해 가는 모습을 정말 사랑한다.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오랫동안 자신을 증오하고, 자신을 가치없는 사람으로 치부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자신을 받아들이면서, 삶을 살게 되었지만, 새로운 길을 걷게 되면서 또다시 상실감이 들었다이젠 다음 단계로 넘어서서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신이 난다. 이젠 숨기며 살지도 않을 거고, 사랑하는 사람의 성별 때문에 미안해 하지도 않을 거다. 불안해 하고,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는 그만하고 싶다. 아무도 자신을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선 안된다앞으로 살아야  행복한 인생이 얼마나 많은데...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젊은 친구들이 점점 늘어가는 보면 정말 용기가 난다. 머뭇거리고 있는가?! 글쎄, 각자 타이밍이란 있겠지. 다들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사람에게 편견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린 모두 하나고, 가족이니까. 오직 사랑. Keiy.  "



한편 못말리는 패밀리 브로드 시티 출연중인 알리샤 쇼캣도 Out 매거진과의 인터뷰 통해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쇼캣(28) 톰보이로 자라며 자신의 섹슈얼리티에 의구심을 품었었다고 한다. 


지금은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생각하는데, 내면의 남성적인 에너지와 여성적인 에너지의 균형을 유지하는 배우로서 성장하는 역할을 같아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라면서 수많은 동성애자 예술가들을 접한 제게 좋은 영향을 미쳤던 같습니다.”


쇼캣은 브로드 시티에서 일라나 글레이저의 연인으로 출연했고, 아트하우스 필름 나의 가장 완벽한 결혼식에서 동성애자인 달리아로 분하는 , 퀴어 역할도 수차례 맡았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YOUNG HOLLYWOOD ACTORS COME OUT AS BISEX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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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케이틀린 제너, '브루스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았어요. 아직도 안에 살아 있죠.'




트랜스젠더 여성이 되기 위한 여정을 책으로 담은 케이틀린 제너. 그런 그녀가 실패한 결혼생활과 카다시안 아이들 그리고 트럼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케이틀린 제너,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할 때보다 공화당원으로 커밍아웃하는 게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진: Taylor Jewell/Invision/AP


케이틀린 제너가 트랜스젠더 여성을 향한 여정The Secrets of My Life 출간을 며칠 앞두고 전부인 크리스 제너와 함께카다시아 따라잡기 출연했다. 프로그램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지만, 2015년까지만 해도 제너는 주변인물에 불과했고 이름도 브루스였다. 이번 회고록에도 언급되어 있듯 “마음은 착하지만 행동이 굼뜬 가장으로 자신의 삶을 살기보다는 주변 여성들에 둘러쌓여 사는그런 인물이었던 것이다. 그런 제너가 지금은 주인공이 되어 전부인 크리스에게 성별 정체성에 대해 설교를 하기도 하고, 그럴 때면 크리스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길 바라듯이 쓴웃음을 지어 보이곤 한다.  크리스가 제너에게 성별확정 수술을 받을 건지 묻자 제너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숨을 들이쉬었다. “그만 하자. 얘긴 하기 싫으니까.” 


제너의 말은 굳이 카다시안 프로그램에서 얘기를 꺼내면서까지 시청율에 공헌하고 싶진 않다는 거란 뜻일 거다. 지난 2 동안 제너는I Am Cait라는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고, 지금은 회고록 출간 기념투어를 앞두고 있다. 필자와 만난 다음날에는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 잡혀 있다. 오릴리에 이어 폭스뉴스 진행을 맡은 터커 칼슨은 몇주전 트랜스젠더가 게스트로 나왔을 공중화장실에서 여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트랜스젠더인 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었다. 제너는 칼슨의 이런 발언이너무 심한 이지만, 그래도 그의 방송에는 나갈 것이라고 한다. 아직 생각을 바꾸지 못한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것이다. “아직 트랜스젠더를 만나보지 못한 분들이 좋은 인상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방송에 나가서 이름이 틀렸다는 , 성별호칭이 틀렸다는 하는 소리는 늘어놓기 싫어요. 칼슨 같은 사람들이 틀렸다는 얼마든지 입증해 보일 있지만, 되도록이면 즐겁게, 농담을 섞어가며 이야기 생각입니다.”


맨하탄의 호텔바에서 만난 제너는 눈에 띄지 않는 구석쪽에 앉아 있었다. 청바지와 스웨터 차림에 화장도 그리 짙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친근하고 사글사글하며, 허심탄회한 모습을 접하고 있자니 필자도 긴장감이 풀렸다. 트랜스젠더들 중에는 제너가 트랜스젠더의 대변인 치고는 너무 개념없다며 싫어하는 이들도 있지만, 바로 이유 때문에 다수 트랜스젠더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들보다 오히려  가치있는 면도 있다. 제너에게는 도널드 트럼프가 권력을 거머쥐기 예전에 가졌던 것과 유사한 매력이 있다. 매력이란 가벼운 우쭐거림과 자신이 내뱉는 말의 명백한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생활 침해를 불평하면서도 10 넘게 이어진 리얼리티쇼의 수혜자였고, 트랜스젠더 인권 옹호가임과 동시에 일찌감치 트랜스젠더의 인권을 폄하하는 대통령을 지지했다. 예전 이야기를 하다가 실수로 자신을남자 지칭할 때면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다 하면서도, 예전 이름인브루스 철저히 부정하지도, 이름을 쓰는 사람을 비난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소위 데드네이밍[각주:1] 때문에 분개하는 트랜스젠더들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트랜스젠더를 예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그들을 경멸할 쓰는 수법이기 때문이다. 한편 제너는브루스로 65년이나 살았다 항변한다. “괜찮은 사람이었죠. 업적도 많이 남겼구요. 브루스라는 사람은 분명 존재했어요. 아주 근면한 사람이었죠. 올림픽 금메달도 따고, 애들도 키워냈고, 좋은 일도 정말 많이 사람이예요. 그걸 한순간에 부정하고 싶진 않네요.”



가족모임… 클로이 카다시언, 크리스 제너, 켄덜 제너, 코트니 카다시언, 킴 카다시언 웨스트, 노스 웨스트, 케이틀린 제너, 카일리 제너. 사진: Kevin Mazur/Getty Images for Yeezy Season 3



그녀가 배니티 페어 표지 통해 제너로 커밍아웃한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녀가 아직도 자신의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신선함 언론노출에 취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번 회고록을 공동집필한 버즈 비싱어는 퓰리처상 수상자로, 당초 배니티 페어에서 제너를 인터뷰한 것도 바로 그였다. 이번 책은 제너가브루스 영감이라 부르는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 사이의 관계를 좀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어릴적 그녀는 성별 불쾌감[각주:2]만큼이나 난독증으로 힘들어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가 자란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는 보수적인 동네여서, 그런 증상은 물론 난독증이라는 병명조차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언니 팸의 옷이 너무 마음에 들었을 뿐이고, 거울을 때마다 자신의 모습이 너무 싫었다고 한다. “살아오면서 온갖 생각을 봤어요. 이런 내가 의복도착증인지, 의복도착증은 내게 있어 성적 흥분을 주는지, 그럼 나는 자신과 섹스를 즐기고 있는 건 아닌지, 나는 동성애자인지 등등..” 하지만 어느 것도 해답이 되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운동에서 답을 찾기로 했다. “학교에서 제가 제일 달리기가 빨랐거든요. 제가 오랜 세월 그렇게 운동에 매진한 정체성 때문이기도 했어요. 다음으로 출전하는 선수를 보며 결의를 다질 있었으니까요.” 운동선수로 성공하고 명성도 얻으면 이름모를 증상도 고칠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1976 올림픽 10종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도 달라지는 없었다.


브루스 제너와 큰누나 팸. 1954년. 사진: 제너가족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첫번째 부인 크리스티와는 아이오와 그레이스 대학교에 다닐 만났는데, 사람 모두 순진하게 자랐었다고 제너는 회상한다. 크리스티는 장관의 딸이었고, 제너는 운동선수였지만 여자와의 경험이 밖에 없었기 때문이. 1972 결혼한 사람은 자녀를 두었지만, 둘째인 케이시가 태어날 즈음 결혼은 파국을 맞는다. “제가 여기서정신산란이라는 표현을 , 아이들을 통해 주의를 분산시키려 했기 때문이예요. 그것 때문에 애들한테 온갖 구박을 받아 왔는데, 제 말은 아이들이 정신산란의 구실이라는 아니라, 아이들 덕분에 정체성 고민을 다소 잊을 있었다는 거죠. 실제로 정말 훌륭하게 자라줬구요.”


하지만 제너는 그로부터 20 동안 자신의 불행에 너무 빠져 나머지 자식들에게는 존재감이 거의 없은 아버지가 되었고, 2007 케이시가 결혼식을 올릴 때는 초대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었다. 죄책감으로 힘들어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딸과의 관계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흔히 제너를 비난할 그녀가 누리는 부와 명예는 일반 트랜스젠더들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는 점이다. 제너 본인도 지적하듯, 미국 트랜스젠더들이 겪는 빈곤과 폭력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올해만 아홉 명의 트랜스젠더가 살해 당했는데, 피해자는 모두유색인종 트랜스젠더 여성이었다. 제너의 사례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이다. 제너의 성전환은 특권에 의해 완충되고, 이윤 추구욕과 타협된 것이기 때문에, 과정의진정성 아무리 운운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데 이번 회고록은 이러한 구분을 없애준다. 제너는 어른이 후로도 불행했고,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만난 배우겸 모델 린다 톰슨과 결혼해 아들 브랜든과 브로디를 얻을 후에도 나아진 건 없었. 크리스 카다시언을 만나기 전까지는말이다. 당시에 촬영된 아주 가슴아픈 영상이 있는데, 제너가 아내 린다와 언니 팸에게 자신이 겪는 성별혼란을 털어놓는 장면이다. 가발과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난 제너를 보고 린다는 충격을 받아 입을 다물어버리고, 그나마 동생을 이해하려는 팸도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한다. 제너와 린다 사람은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성별 불쾌감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고, 제너는 그제야 비로소 자신이 어떤 갈등을 겪어 왔는지 이해하게 된다. 결국 결혼도 파국을 맞는다.



폭스뉴스 출연을 앞둔 케이틀린 제너, “되도록이면 즐겁게, 농담도 섞어가며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사진: Fox News



그로부터 30년이 지나서야 제너는 전환을 시작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녀의 정치성향이 문제점으로 작용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작년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그녀는 농담삼아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할 때보다 공화당원으로 커밍아웃하는 힘들었다 했다. 흔히 치명적인 동성애 혐오자들이 알고보면 공화당원인 경우가 많듯, 그녀의 보수주의적인 성향도 위장술의 하나로 작용한 건 아닐?


위장술이요?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정체성을 부인하기 위한 방법이었다는 거죠? 사실 (제가 공화당원인 ) 50-60년대에 어린시절을 보낸 것과 연관이 깊어. 게다가 2 대전 오마하 해변 상륙작전에 참전한 아버지를 저는 나라를 믿었고, 나라에서 영위하는 모든 자유를 사랑했죠. 거대한 정부를 좋아하지 않아요. 나라를 빚덩이에서 구해낼 있는 미국 국민 밖에 없죠. 정부 따윈 없어져도 돼요.”


그녀는 트럼프를 찍은 것을 후회하고 있을까?


아뇨.” 대답이 너무 빨라서 문맥을 불문하고후회라는 단어는 무조건 부정하라는 조언이라도 들은 아닌지 의심이 정도였다. “트럼프를 찍은 후회 해요트랜스젠더 사안만 두고 본다면, 도널드 트럼프나 공화당을 믿지 않지만, 그래도 그쪽으로 치우친 편이죠. 왜냐구요? 정부의 역할이 제한되어야 하고, 세금과 규정도 적을 수록 좋다고 믿거든요. 그렇다고 공화당 주장에 무조건 동의하는 절대 아니예요. 그리고 바보가 아닌 이상 공화당이 LGBT 사안을 잘못 다룬다는 알죠. 분야에선 민주당이 훨씬 나아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10종 경기 부문에 출전한 브루스 제너. 사진: Wally McNamee/Corbis via Getty Images


하지만 LGBT 아주 근본적인 사안이 아닌가?


가지 사안만 보고 투표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세금을 낮추고 자영업자들의 규정을 줄이기 위해 민주당과 싸우기보다는 차라리 LGBT 사안을 두고 공화당과 싸우는 훨씬 낫다는 거죠.”


얼마전 트럼프는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따라 화장실을 있도록 하는 트랜스젠더 학생 보호 연방법을 폐지시켰다.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저도 트럼프와 그의 정부를 비난했죠.  취임식 때 잠시 이야기를 나눴고, 선거유세 때도 트랜스젠더 문제를 언급할 기회가 있었는데, ㄱ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런 조치를 취하다니 말문이 막히네요.”


제너가 이번 조치를 예상하지 못한 2012 트럼프가 트랜스젠더의 미스 유니버스 출전을 허락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신뢰감도 이젠 완전히 무너 버렸다. “ 번은 트럼프가 함께 골프 치러 가자고 하더군요. 처음엔 마라라고에 가서 시간 정도 함께 골프 치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 트랜스젠더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 말이예요. 게다가 67 트랜스젠더가 트럼프를 이겨서 조금은 콧대를 꺾어주는 것도 괜찮을 같았구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하고 같이 있는 모습이 눈에 띄 아니다 싶더라구요.”


크리스 카다시언이 1990 브루스 제너(수술전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남자호칭을 써달라고 한다) 처음 만났을 , 그는 희망이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TV 스포츠 해설가로서의 경력도 끝났었고, TV 출연을 한지도 8년이 넘은 상태였다.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은 1 안에 결혼식을 올렸고, 크리스는 곧바로 브루스의 에이전트를 해고시켰다. 그리고 헬스장 기구에 브루스의 이름을 새겨넣으면서 그의 경력도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사람 슬하에는 크리스가 예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코트니, , 클로이 로버트 외에도 켄덜과 카일리 딸이 있었다. 아이들은 모두 자라서카다시언 가족 따라잡기 스타로 부상한.


이번 회고록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사람이 만날 무렵 제너는 이미 4 반이나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는 상태였고, 가슴 사이즈도 36B 되었다는 것이다. 크리스를 만나기 제너는 마흔이 되기 전에 전환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번 회고록을 둘러싼 가장 논란은 크리스가 TV에서 말인데, 제너가 자신과 결혼한 것은 사기였다는 식의 발언이다. 제너는 크리스의 말이 사실이 아니며, 결혼할 이미 젠더 문제를 안고 있음을 밝혔었다고 주장한다. “ 문제를 가볍게 생각했냐구요? 물론 그땐 그랬죠. 6 동안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었고, 다시 사랑을 하고 싶었으니까요. 25 후에 성전환 과정을 거치게 될지 몰랐기 때문에, 문제를 가볍게 생각한 사실이예요.”


크리스도 자신이 호르몬을 맞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


상대방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에 경계심을 가지지 않았다니 사뭇 놀라웠다.  


나라면 남자를 고칠 있다는 식의 자신감을 가진 여자들이 많아요. 사실 자신도 고치고 싶었고, 일도 다시 시작하고 싶었죠. 사람이 함께라면 못할 없을 것만 같았어요. 그렇게 23년을 함께 보냈습니다. 아이들도 키웠고, 크리스는 사업감각이 탁월했어요. 제가 이렇게 재기해서 다시 일을 시작할 있게 데에는 크리스의 덕이 커요. 헤어지게 함께 내린 결정이었지, 제가 성전환을 받으려고 떠난 아니었어요.”



브루스 제너와 크리스 카다시언의 결혼식. 1991년. 사진: Wendy Roth



회고록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제너가 걸어온 여정의 진정성을 아무도 의심하지 못할 것이다. 필자가 유일하게 접한 부정적인 반응은 성전환의 시기에 관한 것이었다. ’카다시안 가족 따라잡기에서 제너의 캐릭터는 기승전결도 없는, 철저히 소외받고 가여운 인물이었다. 그런데 집을 떠나 성전환을 결심한 그녀는 카다시안 저택에 지내면서 꿈도 없었던 주목을 받게 된다.


어떤 식의 주목 말인가요?”


본인만의 리얼리티 쇼를 맡게 되셨잖아요.”


, 그런 신경 써요. TV 프로를 하나 맡는 관심도 없고, 생각해 적도 없어요. 제가 가장 신경 썼던 영혼을 진정시키는 거였어요. 전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신을 잃지 않는 말이예요. 저는 남자 안에서 65년을 살았고, 이제는 본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왔다고 생각했죠. 본모습에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브루스는 일을 했잖아요. 애들도 길렀고, 대회에서도 우승했으니까요. 이젠 안에 살던 여자에게 기회를 차례였죠. 그리고 제가 가진 발판을 이용해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구요.”


아내가 받던 관심을 가로채고 싶다는 마음은 전혀 없었을까?


관심이요? 그냥 자신이 되고 싶었을 뿐이예요. 크리스는 좋은 사람이지만, 서로 생각이 많이 달랐어요. 특히 지금이 그렇죠. 그래도 크리스가 구해준 거나 다름없어요. 삶을 송두리째 돌려놨으니까요.”


부인 덕분에 돈도 많이 버셨잖아요.” 인터뷰 중에 제너가 기분 상한 표정을 지은 때가 유일했다. 


그렇죠. 근데 돈은 아무래도 좋아요. 제가 돈을 밝히는 사람도 아니고.”


제너는 이혼한 매니저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25 동안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없으니까, 인생 4막에 들어가는 지금부터는 쓰면서 즐길 거야. 제너는몇몇 장난감들 사들이기 시작했다. “말리부 언덕 위에 3500 평방피트짜리 집을 샀어요. 애들이 들어와 살만큼 어마어마 저택은 아니고 그냥 아담한 집이죠. 그리고 소형 비행기도 샀어요. 비행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크리스가 싫어해서 15 동안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거든요. 레이싱카도 샀구요.” 밝히는 사람이 아니라던 그녀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39 성전환을 하지 않고 25년이라는 세월을 기다린 것이 후회스럽진 않을까?


아뇨, 후회는 없어요.”

케이틀린 제너, ‘레이싱카도 몇 대 샀어요.’ 사진: 케이틀린 제너

하긴, 그랬다면 카다시안 패밀리도 없었겠죠.”


그것보다는 영혼과 행복이 관건이죠. 사실 간단해요. 때가 아니었죠. 때만 해도 지금 같지 않았거든요. 그리 많은 하지 않아도 만족감을 느낄 있었구요. 그래도 마흔이 되면 전환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할머니가 되기는 싫었거든요. 그런데 39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