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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나이지리아 여론조사, LGBT 관용도 증가




평등권 프로젝트 비비 바카레-유수프 회장, ‘다양한 섹슈얼리티에 대한 인식제고와 인권의 중요성 사이에 격차 여전해’ 사진: Tapestry Consulting




최근  설문조사에서 나이지리아인들의 LGBT 대한 관용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평등권 프로젝트(TIERS) 보고:


라고스 - 평등권 프로젝트가 나이지리아인들의 LGBT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NOI 여론기관에 의뢰해 2년에  번씩 실시하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에 대한 사회의 수용도가 증가한 반면동성결혼(금지)법에 대한 지지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성결혼(금지)법은 동성간의 결혼을 금지하고연애  동거를 범죄로 규정하는  차별조항을 다수 포함한 법이다.


주요 항목의 결과를 보면조사에 응한 시민 대다수(53%) 동성애자인 친구가족이웃 또는 미디어를 통해 동성애자들에 대해 접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도 보건주택교육 등의 방면에서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39% 이르렀다이는 2015년도보다 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6개의 지정학적 지역에서 균등하게 계층별로 무작위 선별된 시민 2000명을 상대로 실시되었으며신뢰도는 95%  결과는 통계학적으로 정확한 것이다. 


평등권 프로젝트의 비비 바카레-유수프 회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에 대한 수용도에 긍정적인 추세가 드러났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권침해와 금지법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다양한 섹슈얼리티에 대한 인식제고와 인권의 중요성 사이에  격차가 있음을 의미하는 이라고 밝혔다. 


평등권 프로젝트 올루미데 마칸주올라 이사, ‘아직도 할 일이 많다.” 

GLAAD 인터뷰는 여기를 클릭

평등권 프로젝트의 올루미데 마칸주올라 이사는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도 공중보건주택교육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반갑고 고무적인 추세지만이번 조사를 통해 나이지리아 사회의 성소수자  기타 소외받는 이들의 사회수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야  일이 많다는 것을  있다 덧붙였다.








주요 결과


최근 평등권 프로젝트와 NOI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성애자도 보건, 주택 및 기타 공중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2년 전에는 30%였던 데 비해 올해는 39%로 증가했다.

동성애자도 보건주택  기타 공중서비스를 누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39% 이르렀다이는 2 전보다 9% 상승한 수치다. 


나이지리아인의 53% 언론가족  지인을 통해 동성애에 대해 어느 정도 접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39% 나이지리아인들이 동성애자  동성애를 접하는 경로가 언론이라고 답해 수치가 가장 높았으며증가추세에 있다. 


28% 눈에 띄지 않는  동성애자도 괜찮다고 답했다.


남성 응답자  동성애자인 사람(친구가족이웃) 안다고 답한 사람은 22%였던 반면여성은 11% 그쳤다. 


가족이 동성애자일 경우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사람은 13%, 2015년도 조사 때에 비해 2% 올랐다.


젊은층일수록 주변에 동성애자(18%) 또는 양성애자(17%) 알고 있을 확율이 높았다.


동성결혼 금지법 지지율은 90% 높은 수치를 유지했다.


보고서 전문http://theinitiativeforequalrights.org/resources


관련기사:

나이지리아인권침해 64% 증가 (2016 1, 76crimes.com)

나이지리아 여론조사: LGB 이슈 진전갈길 아직 멀어 (2015 6, 76crimes.com)

우간다에서 새로운 동성애 금지법안나이지리아 25 연행 (2014 11, 76crimes.com)

나이지리아반동성애법 때문에 HIV 치료 10-70% 급감 (2014 7, 76crimes.com)

나이지리아 혹독한 반동성애법에이즈 다시 증가하나 (2014 1, 76crimes.com)




COLIN STEWART

옮긴이이승훈 


 


Survey: Nigerians grow more tolerant of LGBT peopl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76 Crimes.



출처: http://mitr.tistory.com/3231 [해외 성소수자 소식 블로그 미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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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콧 라이블리 소송 케이스




작년 11월 우간다의 성소수자들이 스콧 라이블리 목사의 고소건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 10여 년에 걸쳐 우간다에서 반동성애 활동을 폈던 라이블리가 기소된 건 2013년었습니다. 


라이블리는 재판을 무산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오고 있는데, 미국 사법제도에는 당사자들이 재판 전에 케이스를 무산시킬 기회가  가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소각하 신청이라는 것이 있는데, 라이블리의 소각하 신청은 2013 기각되었습니다.  밖에 약식재판 신청이라는 것이 있는데 본 케이스의 경우 작년말  과정을 거쳤습니다. 라이블리는 약식재판 신청을 통해 당사자들이 사실을 부인할  없으며, 자신이우간다 LGBTI 공동체를 박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는 것도 입증할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측도 당사자들의 주장에는 사실이 다수 존재하며, 이들 사실은 라이블리가 박해에 책임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반대 주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약식재판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만약 재판관이 약식재판 신청을 기각하면, 본재판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우간다 성소수자 협회 SMUG를 대표해 본 소송을 제기한 헌법권리 센터(CCR) 측의 설명.]


이하, 앤디 워너 씨가 헌법권리 센터를 위해 제작한 만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본국의 성소수자 인권반대 캠페인에서 패배한 보수파 기독교 세력이 국제사회로 어떻게 세력을 펼쳐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번 소송건이 글로벌 성소수자들의 실제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입니다. 또한 만화를 보면서 선교활동이 활발한 우리 한국은 어디즘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본만화의 번역 및 본블로그 게재를 허락해 주시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한국어 오역까지 세심하게 지적해 주신 헌법권리 센터 측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향후 이어지는 법정투쟁, 건투를 빕니다. 


만화를 읽기 전에:

1. 본만화가 발표된 시점은 우간다의 2014년 '게이죽이기 법'이 폐지되기 전임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2. 관심 있는 분들은 다큐멘터리 'God Loves Uganda(하나님은 우간다를 사랑하셔)'도 일견을 권합니다.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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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우간다 난민의 삶: 기도와 약탈




케냐에 머물고 있는 우간다인 LGBTIQ 난민 텐도 칼량고는 해외 망명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성노동에 의지하게 된다. 그렇게 돈은 생존을 위해 쓰이지만, 공갈범과 부패한 경찰의 호주머니에도 들어간다. 


이건 텐도가 그와 마찬가지로 미국 이주를 꿈꾸는 우간다인 LGBTIQ 난민 알렉산드리아 카터에게 털어놓은 이야기다.


- Alexandria Carter



텐도 칼량고. 사진: Alexandria Carter, Tendo Kalyango



나는 케냐에 머물고 있는 LGBTIQ 난민이다. 이곳에서 나는 수도 없이 괴롭힘을 당해왔고, 때마다 나의 해결법은 기도를 하는 것이었다.


그래, 성노동자도 기도란 한다.


이름은 텐도 칼량고. 케냐에 온지 2년이 간다. 우간다에서 나는 나라의 LGBTIQ 폭력을 피해 이곳으로 피난왔다.


우간다에 있을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저명한 동성애자들과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 구타도 당했고, 경찰에 끌려가기도 하면서 이러다간 목숨이 위태로울 같다는 생각에 케냐행을 결심했다. 


케냐에 첫째날부터 삶은 고됐다. HIAS에서 나오는 지원금으론 식비, 병원비, 집세와 다른 생활비를 충당할 없었다. [HIAS 1881년에 설립된 난민보호단체로 원래 이름은 히브루 이민 지원협회(Hebrew Immigrant Aid Society)였다.]



여러번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때마다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고, 나는 남의 나라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가려면 성노동도 마다할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케냐에서 알게 현지 LGBTIQ들이 성욕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남자들을 소개시켜 줬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이렇다: 포주가 있는 남자에게 보내면, 나는 그에게 그의 몫을 선사하는 것이다. 물론 일이 풀릴 때의 이야기다. 


가끔은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남자를 만나기 전에 모든 얘기를 끝내지만, 정작 자기 볼일을 끝내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이다. 내가 자기를 성추행했다고 신고하면 경찰이 잡아갈 거라고 한다. 그렇게 돈을 주기는 커녕 얼마 되지도 않는 소지품을 빼앗고는 쫓아내는 것이다. 


케냐 나이로비 근교 카사라니의 주택가

  번은 나이로비 근교에 있는 카사라니라는 곳에서 남자를 만났는데, 나는 여느때처럼 고객을 만족시켜준 후에 돈을 받을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줄도 몰랐던 남자가 나타나서는 때렸고, 급기야는 겁탈하기까지 했다. 남자들은 볼일을 끝내곤 경찰에 전화해서 도둑이 들었다고 신고했다. 결국 경찰이 와서 경찰서로 연행했다. 내가 갖고 있는 거라곤 작은 휴대폰 뿐이었다.


경찰서 끌려간 나는 사정을 설명했지만, 경찰관은 퉁명스런 표정으로 설령 내가 강간 당했다 하더라도 애초에 내가 집을 찾은 목적 자체가 불법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동성애도 불법이고 매춘은 더더욱 불법이라는 뜻이었다.


경찰은 다음날 바로 법정에 끌려가고 싶지 않으면 돈을 내라고 했고, 결국 시킨대로 하는 밖에 없었다. 나는 모아뒀던 소액의 M-Pesa(케냐에서 통용되는 모바일머니) 경찰한테 뇌물로 바치고 나서야 혼란에서 벗어날 있었다. 경찰에 끌려간지 시간 만이었다. 나는 곧바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방금 협박을 당했다며 도와달라고 했다.


이후로 나는 고객을 만나기 전에 항상 기도를 한다. 지금까지 수도 없이 그랬던 것처럼 괴롭힘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이다. 


케냐 정부가 나를 난민으로 인정해줄지 답을 기다리며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 칼럼을 작성한 알렉산드라 카터는 우간다 출신 LGBTIQ 난민이며, 익명으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Ugandan refugee’s life of prayer and being preyed on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76 Cr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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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LGBT 난민 연행해 위험한 환경으로 내모는 케냐




유엔난민기구 청사 앞에서 잠든 난민을 친구가 챙겨 주고 있다. 사진: courtesy of O-blog-dee



케냐에 머물고 있는 우간다 LGBTI 난민 18 명이 경찰에 끌려가 폭행을 당하고 카쿠마 난민캠프로 이송되었다. 수천 명의 혐동성애적 난민이 머물고 있는 카쿠마 캠프로 가면 이들 심한 학대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다고 LGBTI 인권옹호 블로그 <O-blog-dee> 전했다.


이하 <O-blog-dee> 5 11일자 보고 내용:




케냐 경찰, LGBT 난민 18명 감금구타



실시간 보도: 유엔난민기구(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아프리카내 LGBT 난민들에게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LGBTI 난민들이 유엔난민기구로부터 난민제도의 보호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LGBT 난민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할 특별 프로젝트가 시급하다.


- Melanie Nathan


본기사를 쓰는 현재, LGBTI 청소년 난민 18명이 케냐의 카쿠마 수용소로 이송되고 있다. 이들은 48시간 동안 열악한 환경에 구금되어 있었으며, 동안 케냐 경찰로부터 구타와 살해협박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들 청소년은 카쿠마 수용소가 LGBT들에게 안전한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나이로비 도심부에서 난민으로 생활해 왔다. 하지만 주거지로부터 쫓겨난 이들은 유엔난민기구 현관에서 노숙하다가 경찰에 연행되었다. 이들은 현재 난민 수용소로 이송중인데, 그곳에 가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현지국가와 UNHCR로부터 치안을 보장받는 이성애자 난민들과는 달리, LGBT 난민들의 경우 동등한 보호는 커녕 보호 자체를 제공받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케냐 유엔난민기구 청사 앞에서 보호와 지원을 요구하는 난민들.



2014 무세베니 대통령이 현재는 폐지된 동성애 금지법(일명게이 죽이기 법안’) 서명한 이래로 아우팅[각주:1] 당하거나 박해 받다가 우간다를 탈출한 LGBT 수백여 명에 이른다. 대부분의 경우 케냐 국경을 넘어 유엔난민기구의 보호하에 정착지를 모색하는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박해가 이어지는 위험한 환경에서 년씩 기다리다가 해외로 정착하는 경우도 많지만, 케냐를 벗어나지 못했거나, 이제 넘어온 사람들은 암울한 생활을 하며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도심부에서 생활하는 이들 난민의 재정지원도 불규칙적이어서 의지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유엔 난민기구는 LGBT 난민들을 위한 자립 경제 프로그램을 도입하려 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아이슬랜드, 미국, 캐나다 등지에 정착한 이들도 LGBTI 난민에게 적절한 지원과 보호가 제공되지 못하는 제도 속에서 고난을 겪어야 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난민이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수용국으로 넘어오면, 지원과 보호를 보장받을 있으며, 국경을 넘는 순간부터 박해로부터 피할 있다. 그러나, 레즈비언, 게이 또는 트랜스젠더의 경우, 특히 나를 범죄자로 내모는 나라가 34개국이나 되는 대륙에 살고 있기 때문에 수용국에서조차 피난처를 찾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따라서 난민은 물론 인권단체와 유엔난민기구도 시련을 겪게 된다. 이러한 현실의 타개책은 아직 전무한 상황이다. 아프리카의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간성인, 트랜스젠더들은 덫에 걸려 있는 것이다. 어느쪽을 돌아봐도, 난민기구를 찾아가도, 안전을 보장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현재 케냐 경찰에 연행당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난민 18명의 처지를 봐도 상황을 짐작할 있다.


현재 케냐에 머물고 있는 LGBT 난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한끼의 식사와 잠잘 곳을 얻기 위해 어쩔 없이 매춘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LGBT 난민 사이의 HIV 감염율도 증가하고 있다. 실로 개탄할 상황이 아닐 없다. 전세계 LGBT들은 우리 형제자매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야 한다. 


가장 궁극적인 해결책은 유엔 난민기구가 케냐를 비롯한 몇몇 아프리카 국가에 LGBTI들만을 위한 피난처와 특별 보호소를 전액 후원하는 것이지만, 자원과 동기, 배려의 부족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는 전무한 상황이다. 수많은 이들이 동성애자의 박멸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현지 주민과 당국, 경찰, 이성애자 난민들로부터 LGBTI 난민을 보호할 있는 환경이다. 이러한 시설은 자국에서 트라우마를 안고 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절실하다고 있다. 자신을 받아주는 나라에 정착하기 위해 혹독한 검열과정을 견뎌내는 이들은 안전한 피난처에 머물 자격이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권으로 인해 난민들의 미국정착이 감소 또는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심각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것이다. 


현재 기사를 작성하며, 경찰에 구금됐던 난민과 채팅을 하고 있다. 현재 난민들은 나이로비에서 카쿠마 수용소로 이송중이라고 한다. 나이로비 거주처에서 쫓겨나 유엔난민기구 청사 앞으로 내몰렸던 이들 중에는 곳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있고, 유엔난민기구가 안전한 거주처를 제공해주지 않는다며 시위를 벌이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이들이 나이로비의 거주처에서 쫓겨난 대부분 집세를 내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그렇게 쫓겨난 이들은 곳이 아무데도 없었다고 한다. 현재 이들 난민은 경찰의 감시하에 시간째 차로 이동중(하단 사진 참조)인데, 모두 카쿠마 수용소에서 겪을 위험한 상황을 떠올리며 겁에 질려 있다고 한다. 정말 끔찍한 진퇴양난이 아닐 없다. 케냐 정부는 난민이 도심부에 머무는 것을 원치 않으며,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동성애자들의 경우 더욱더 그렇다고 한다. 한편 이성애자 난민들(대부분이 수단의 전쟁난민) 동성애자가 자신들의 캠프에 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


현재 버스로 이송중인 청소년 난민과의 채팅내용을 이곳에 공개할까 한다. 상황이 전개되는 대로 여러분께 보고해 드리겠다. 


치안이 불안정한 카쿠마 수용소로 이송중인 난민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두려워하고 있다.



5 9() 3:29AM


심하게 맞았어요. 

수용소로 데려갈거라면서 차를 가져 온대요.



5:06AM


이제 경찰서로 간답니다.



5 11() 9:22AM


화요일 새벽 유엔난민기구 앞에서 연행됐어요. 처음 끌려간 경찰서에서는 21시간 정도 있었고, 두번째 경찰서에서는 23시간 정도 있었던 같아요. 재판도 된다고 하고, 진술서도 쓰게 하네요. 경찰서에 끌려갈 때마다 구타 당했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경찰들하고 버스에 올라탔어요.


첫번째 경찰서에서는 우릴 죽일 거라고 했고, 두번째 경찰서에서는 감방에 들어가자마자 물을 채워 넣어서 서서 잤어요. 우리 같은 게이들은 죽어야 한대요. 지금 잡힌 사람은 전부 18명이고, 되도록이면 사진 찍어서 보내볼게요.


무서워요.


도와주세요.



관련기사:

케냐에 머물고 있는 LGBT  우간다 난민의 고독한 (2017 5 10, 76crimes.com)

나는 죽음을 피해 우간다를 떠났지만, 케냐에서 성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다. (2017 3, 76crimes.com)

트랜스젠더 남성 프린스, 목숨 구하기 위해 우간다 탈출 (2017 3, 76crimes.com)

트럼프

트럼프로 인해, LGBTQ 난민 미국 입국에 차질 (2017 2, 76crimes.com)

미국행 마지막 비행기? 피난처 절실한 LGBTI 난민들 (2017 2, 76crimes.com)

케냐: 저는 트럼프의 난민 명령 때문에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2017 2, 76crimes.com)

트럼프의 금지조치로 상처받은 LGBTI 난민들 (2017 2, O-blog-dee)

우간다의 상흔, 미국당도 앞둔 LGBT 난민 (2017 1, 76crimes.com) 

캄팔라에서 나이로비로, 상황은 설상가상 (2016 9, 76crimes.com)

생활고 해결 위해 자조 프로젝트에 나선 우간다 난민 망명신청자들 (2015 9, Kuchu Times)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Kenya arrests LGBTI refugees, sends them into danger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76 Crimes.


  1. outing: 성소수자 당사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성적지향 및 성별 정체성을 폭로하는 행위. 당사자의 생활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인권침해행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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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LGBT 탄압 이어지는 탄자니아




비교적 개방적인 환경에서 살아온 성소수자들이 탄자니아 정부의 지속되는 LGBT 탄압에 시달리고 있다.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M 살면서 두려움을 느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다음은 개발도상국의 여성문제들 다루는 언론사 <News Deeply>에서 공개한 M 이야기. 


-  Amy Fallon





탄자니아, 다르 에스 살람 - 아프리카 여성이예요.” 파트타임 패션 디자이너인 M 직접 만든 쉬폰 드레스를 입고 뒷마당을 누볐다. “제게 문화는 정말 소중해요.”


가발을 M 화장만 마치면 “100% 여자가 된다 한다. 


하지만 올해로 28살인 M(가명) 남자로 태어났다. 최근들어 탄자니아 정부의 LGBT 탄압이 이어지면서 그녀와 같은 트랜스젠더들도살아남기 위한 고투 벌이고 있다고 한다.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 사진: CGTN Africa

탄자니아가 영국 치하에 있던 1945 제정된 형법에 따르면 남성간의 동성성교를 경우 30년형에서 무기징역까지 처해질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활동가들의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집권했던 자카야 키퀘테 대통령은 LGBT들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마구풀리가 선출되자 그러한 관용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M 마구풀리 대통령이아주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 정부는 성노동과 동성애가 서양에서 들어온 행위고, 박멸하는 어렵지 않다며 사람들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인권감시단(HRW)에서 연구가로 활동중인 닐라 고샬. 사진: HRW

인권감시단에서 LGBT 부문 전문가로 활동중인 닐라 고샬에 따르면, 2016 3월부터 시작된 LGBT 탄압은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탄압하려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자행되고 있는데, 일반 시민과 언론인도 표적이 되고 있지만 특히 LGBT들의 상황이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다 한다. 


지난 2월에는 우미 므왈리무 보건부 장관이 40여개 진료소에서 게이 남성,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 ‘주요인구군 대상으로 HIV/에이즈 서비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서비스가동성애를 조장한다 것이다. 글로벌 펀드 측의 대변인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부문의 지원으로 세이브 칠드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도 주요인구군이 HIV 치료를 받을 있도록 힘써왔지만, 프로젝트도 연기되어 버렸다 한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

M 이러한 ()관용 풍조가점점 심해지고 있는 같다, LGBT들은정부와 사회로부터 동성애혐오와 트랜스젠더혐오로 얼룩진 협박과 추행, 폭력과 고문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러한 상황이 너무 두렵다고 한다.


M 패션 디자인 외에 성노동자로 일하는 한편, 성노동자를 포함한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자원봉사 모임을 결성해 활동해 오고 있다. (그녀는 상황이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단체 이름은 밝히지 말라고 부탁했다.) M 자신도 이러한 탄압을 직접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지난 5 트랜스젠더 성노동자인 지인이 토크쇼에 출연했다가 체포된 것이다. 


그로부터 짧은 드레스와 부츠차림으로 클럽을 나선 그녀도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저더러 남자가 여장을 하고 다니냐더군요. 그래서, 무슨 이유로 남자로 생각하냐며 되물었죠.”


경찰은 그녀를 끌고가서 돈을 갈취하려 했지만, 마침 가진 돈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성행위를 하고난 후에야 풀려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동틀녘에야 경찰서를 나설 있었다. “다들 쳐다보며 욕을 하더라구요.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했지만 그날 일은 못잊을 같아요.”


이제 M시선을 받거나 폭력을 당할 위험이 없는 안전한 골라 다닌다고 한다. 


한편, 성노동에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도 예전같지 않다고 한다.


M 따르면 성노동자와 트랜스젠더 여성, 게이 남성들은 의료인들로부터도수치심과 차별 겪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 종교에 반하는 그런 사람들은 돌볼 없다며 나가라는 식이죠. 성병이 생기면 있는 없어요. 그렇게 고통받는 젊은 여자들이 아주 많죠. 의사한테 뇌물을 바치는 외엔 있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좀더 상세한 내용은 <News Deeply> 기사 전문Tanzania Continues Crackdown on LGBT Communities 참조 바랍니다.


관련기사:

탄자니아, 동성애 패닉 조장, HIV 확산 우려도 (2017 2, 76crimes.com)

탄자니아, 급증하는 동성애혐오, 보건부 장관동성애 리스트만들겠다며 위협 (2017 2, The Advocate)

미국의 경고, ‘탄자니아의 동성애 금지는 HIV 퇴치에 지장 (2017 2, AllAfrica/The Citizen)

탄자니아, 끊이지 않는 탄압, 3 체포 (2017 2, 76crimes.com)

탄자니아 반동성애 정책으로 HIV 증가 위험 급증 (2016 11,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애 탄압, 이제는 에이즈 프로그램까지 표적 삼아 (2016 11,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성교 제한 명목으로 러브젤 금지 (2016 7, 76crimes.com)

탄자니아: 트랜스젠더 남성, 동성성교 혐의로 구속 (2015 1, 76crimes.com)

탄자니아: 혹독한 법과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에이즈 퇴치에 차질 (2013 6,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Tanzania Continues Crackdown on LGBT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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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우간다의 사랑이야기: 케냐로 망명한 게이커플




남성 무용수가 우간다에서 사랑에 빠졌다. 무용단에서 쫓겨난 사람은 LGBT 난민이 되어 케냐로 떠나는데 

 

- 사이먼 퀘시가보



셈피갸 주마 아부바카르, 사진: 사이먼 퀘시가보

이름은 셈피갸 주마 아부바카르. 1988 11 10 우간다의 루가지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핫지 루말라 주마와 사라 켼시타이십니다. 


학교는 초등학교까지 마치고 중학교는 다니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학비를 여유가 없으셨죠.


아버지는 수공업자셔서, 무용단에 아는 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정식으로 춤을 배워 앞가림을 있도록 무용단에 소개시켜 주셨죠. 나이가 22살로 저는 이미 성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연습을 이어가며 춤실력을 늘려갔습니다. 


우리 팀은 전통춤을 하는 곳이었는데, 저도 단원들을 따라 공연에 나서기 시작했고, 단원들과도 가까워지게 됐습니다. 제가 좋아한 주로 남자였지만, 가끔은 여자가 좋기도 했습니다. 남자 단원들이 옷벗는 모습을 보며 흥분하곤 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게 됐는데, 친구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처음엔 눈치를 챘거나, 다들 같은 단원이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친구를 만졌죠. 친구는 부모님 집에서 불과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저를 집에 불렀습니다. 



루가지. 지도: Weather-Forecast.com

한번은 곳까지 공연을 가게 됐고, 끝나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 있었습니다. 친구는 비도 오고 자기 집이 가까우니 자고 가라고 했죠. 정말 고마운 제안이었습니다. 마음 속엔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친구는 음식을 준비하며 제가 샤워할 물을 데워주었고,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것도 도와줬습니다. 굉장히 상냥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죠. 음식은 물론이고 많이 챙겨줬죠. 


저녁을 먹고나자 친구가 우리 둘의 관계에 대해 얘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입단할 때부터 좋아했다면서, 때부터 저와 사귀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더군요. 제가 친구를 만졌을 뿌리치지 않은 것도 때문이었습니다. 좋아했던 거죠.


너무 놀랐습니다. 친구가 제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거든요. 이야기를 나누던 우리는 키스를 나누다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친구가 말이 뇌리를 맴돌았고, 우리 사람에 대해 계속 생각했죠. 그러면서 우리는 댄스 리허설에 함께 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수근거렸지만 우린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서로 사랑했으니까요.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 오기도 했고, 저도 친구 집을 자주 찾았습니다. 단원들은 그런 우리 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했는데, 특히 좋아하던 여자애들 명이 심했습니다. 여자애들한테 전혀 관심이 없었죠. 제게 다가와 심한 말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남자끼리 좋아하냐구요. 들은 했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가 다른 단원들을 동성애 행위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고, 우린 해고 당하고 말았습니다.


모아둔 돈이 거의 없어서 친구들에게 구걸하며 연명할 박에 없었습니다. 저나 파트너나 중학교 중퇴라 전에도 이런 생활을 보낸 적이 있었죠. 


부모님들도 가난하게 사셨기 때문에, 신세를 수는 없었습니다. 당신들도 근근히 먹고 사는데 우리까지 돌봐줄 없었죠.


사람들이 우릴 쫓거나 협박하는 일도 늘어났습니다. 끌려가지 않으려고 경찰에 뇌물을 바치기까지 했죠. 우리가 게이란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런 우리를 싫어한 아니지만, 해코지 당하는 두려워 우리가 다가가는 꺼려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어요.


마을에서 마을로 옮겨다녔지만, 새로 정착한 곳에서도 동성애자인 밝혀지면 쫓기듯 떠나야 했습니다.


이렇듯 우간다는 게이 커플이 살만한 곳이 됩니다. 한번은 제가 게이란 알고 있는 페이스북 친구가 제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나이로비로 가라고 말이죠. 그곳에 가면 게이도 신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행복하게 있을 거라 했습니다.


2016 5 2, 우리 사람은 케냐로 떠났습니다. 그곳에 가면 평화롭게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케냐도 우리한테 그리 안전한 곳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곳 사람들도 우리가 게이라는 이유로 못살게 굴었죠. 케냐에서도 평화롭게 자신을 숨기지 않고 살기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다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과 HIAS라는 협력업체를 소개받게 됐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우리가 생활을 있도록 금전적인 도움을 줬어요. 케냐에서 우리 같은 우간다 게이들은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하며 생활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HIAS에서 제공해 최소한의 도움으로 힘들게 생활하며 안전한 나라에 정착하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곳이 어디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칼럼의 저자 사이먼 퀘시가보는 우간다 난민으로, 얼마전 케냐를 떠나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관련기사:

신변에 위험 느낀 트랜스젠더 남성 프린스, 우간다 탈출 (2017 3, 76crimes.com)

저는 죽음을 피해 우간다를 떠났지만, 케냐에서 성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2017 3, 76crimes.com)

트럼프로 인해, LGBTQ 난민 미국 입국에 차질 (2017 2, 76crimes.com)

미국행 마지막 비행기? 피난처 절실한 LGBTI 난민들 (2017 2, 76crimes.com)

케냐: 저는 트럼프의 난민 명령 때문에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2017 2, 76crimes.com)

우간다의 상흔, 미국당도 앞둔 LGBT (2017 1, 76crimes.com)

캄팔라에서 나이로비로, 상황은 설상가상 (2016 9, 76crimes.com)

생활고 해결 위해 자조 프로젝트에 나선 우간다 난민 망명신청자들 (2015 9, Kuchu Times)

아폴로의 이야기 (WhereLoveIsIllegal.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A Ugandan love story: Gay couple flees to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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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코트디부아르, 아무 설명 없이 게이 남성 투옥




인권가들, '코트디부아르에서 동성애자 투옥 위해 외설행위 금지법 사용된 사례일 수도'




아르튀르, 말리카, 다비드, 미셸. 아비잔에 위치한 LGBT 인권옹호단체 얼터너티브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진: Sia Kambou/AFP/Getty



코트디부아르 당국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게이 남성을 체포, 구금했다. 동성성교 금지법이 없는 코트디부아르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관용에 있어서 선구적인 국가로 여겨져왔다.


(31) 압둘(19) 커밍아웃 동성애자지만, 서로 연애관계를 맺은 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람은 지난 10 남서부의 마을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위 빌미로 체포되었었다.


검찰은 혐의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인권가들에 따르면 만약 외설죄가 적용될 경우, 코트디부아르에서 동성애자를 투옥시키기 위해 외설혐의가 적용된 첫사례가 것이라고 한다.


인권감시단(Human Rights Watch)에서 LGBT 인권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그레이엄 리드는모호한 , 자의적인 체포, 설명 없는 판결, 모든 법치주의에 완전히 반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어째서 남성이 석달 동안 감금되어야 했는지 명확한 설명을 제시해야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석방을 2주일 앞드고 사산드라 교도소에서 인터뷰에 응한 얀은 이번 일로 삶이 파탄에 이르렀으며, 감옥에 있는 동안 노모를 돌보지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제가 외동아들이라, 어머니를 돌볼 사람이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성향 때문에 여기에 이렇게 갇혀서 어머니 곁을 지켜드리지도 못하고 있어요.”


부당하게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행위를 규탄하는 법이 없는데 어떻게 유죄가 있는 건지 납득이 갑니다.”


이번 사건은 지역의 동성애자 인권단체가 지리적으로 얼마나 국한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있다.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인근 국가의 행동주의는 대부분 대도시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시에서 떨어진 지역과는 거의 접촉이 없는 실정이다. 


카메룬의 경우, 인권가들이 예전부터 정부가 동성애 금지법을 적용한 사례를 기록해 오고 있는데, 현지단체들도 두알라와 야운데 이외 지역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다고 한다. 


게다가 도심지 성소수자들이 ‘LGBT’ 비롯한 서양식 용어와 캠페인 전략을 이용하면서 지방의 성소수자들은 더욱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그 대립도 심화되고 있다. 

 

사산드라에서 일어난 사건 소식도 지난 11 현지 신문이 관련 사건을 보도하면서 비로소 아비잔의 활동가들의 귀에 들어갔다고 한다. 아비잔은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이자 상업 중심지이다.


그러나 변호사도 없이 법정에 섰던 얀과 압둘은 형이 오히려 길어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항소를 포기해버린 상태였다.



코트디부아르 아비잔. 동성애자 인권단체의 대부분은 도심부에 위치해 있다. 사진: Alamy



자금이 넉넉치 못한 활동가들은 차로 여덟 시간이나 걸리는 사산드라를 밖에 방문하지 못했으며, 얀과 압둘은 3개월의 대부분을 아무런 도움 없이 견뎌내야 했다. 


2주일 전에는 사람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은 기자가 교도소 출입을 저지당했으며, 사람은 좁은 감옥방에서 다른 죄수 80명과 함께 수감되어 있었다고 한다. 교도소 현관 바로 표지판에는 수감인원이 485명으로 나와 있는데 이는 공식 수용인원 300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다. 


현재 교도소에서 석방된 사람은 아비잔으로 거처를 옮겨 삶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게이바와 드래그쇼 업계가 자리를 잡고 있는 편인 아비잔은 서아프리카에서는 동성애자들의 피난처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마저도 치안을 보장받지는 못한다. 


성소수자를 보호해 법적장치도 전무하며, 신체적 폭행을 비롯한 차별사례도 만연하다고 활동가들은 입을 모은다. 


작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격사건 때에는 아비잔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추모방명록에 서명하는 게이 남성들의 사진이 공개되자, 이들이 구타당하고 집에서 쫓겨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주시해 현지 단체 레즈비언 라이프 연합의 아도 주니어 회장은 사산드라 사건이 언론에 의해 매우 선정적으로 보도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얀과 압둘에게 위험이 닥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와 앵포>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성교한 사실을 시인했다는 날조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아도 주니어 회장은 이번 사건이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사자들이국외로 피신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덧붙였다.




- Robbie Corey-Boule

- 옮긴이: 이승훈




Ivory Coast officials refuse to explain why two gay men were jai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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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불량배로부터 폭행당한 두 청년, 트라우마 만연 




카메룬에서 혐동성애적인 건달배가 청년을 폭행하고 소지품을 강탈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청년이 동성애자기 때문에 겁을 필요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카메룬에서 이런 사건은 아주 익숙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LGBT 사이에서도 우울과 소극성이 만연하게 되었다.




- 에린 로열 브로코비치


12 29 저녁, P T 집을 들렀다. 각각 21, 18살인 사람은 다른 친구 명과 하루를 보냈다. 저녁이 되고 친구가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P T 택시를 잡아주기 위해 같이 나갔다고 한다.


장소는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앙기사 지구였고 저녁 8 45 경이었다.


카메룬

사람이 T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앙기사 고등학교 맞은편 미용실 앞에 앉아있던 젊은 남성 무리가 이들을 막아섰다.


이들은 P T 이성애자 남자들의 음료수에 약을 타서 학대하는 동성애자라고 몰아부쳤. 사람은 이들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명이 멱살을 잡자 다른 남자들 친구를 에워쌌다.


P 겁에 질려 도망치려 했지만, 가해자들에게 저지당했다. 사람은 곧바로 이들에게 폭행을 당했는데 특히 P 입술이 찢어졌다. 이들은 휴대전화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 P 손목시계와 안경 소지품까지 빼앗았다고 한다.


곧바로 상황을 전해 들은 T 어머니가 달려와 건달배에게 분통을 터뜨리며 상황설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가해자들은 P T 동성애자이고, 광장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일탈행동을고쳐주기 위해’ 한 일이라 했지만, P T 이들의 말이 거짓말이라, 자신들은 인파속을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야운데. 지도:Penpals-du-Monde.blogspot.com

T 어머니는 남성들에게 소지품 반환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 이들이 친구의 여성스런 행동거지를 빌미로 도둑질을 일삼은 혐동성애적 비행청년이라는 사실만은 분명했.


야운데 거리에서는 불량배들이 동성애자로 보이는 젊은이를 희생양으로 삼는 유사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휘파람을 불며 무례한 발언을 일삼는 경우도 있고, 폭행과 착취를 일삼는 경우도 있다.


이들 불량배는인민의 의회 자칭하며 자신들만의 규칙을 들이밀곤 한다. 


이러한길거리 동성애혐오 게이들은 물론 여성스런 사람들의 인격과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울증, 자존감 저하 정신건강과 자기개발 장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의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피해자가 LGBT 단체들의 다년에 걸친 노력 덕분에 고소를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용감한 행동은 일반적인 LGBTI 폭행 피해자들의 반응과는 상반되는 것으로, 대개 보복이 두려워 부당한 처우를 수동적으로나마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옥같은 혐동성애적 환경을 바꾸기 위한 시도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카메룬 인간제일(Humanity First Cameroon) 로고

청년은 인간제일이라는 지원단체를 찾아갔지만, 노력은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인간제일은 이들을 병원으로 데려가 진단서를 받도록 했지만, 현재 인간제일은 이들에게 치료와 법적 지원을 제공할 만한 자금이 없다고 한다. 결과, 피해자는 고소에 필요한 진단서 법적 지원을 받지 못했다. 




에린 로열 브로코비치는 카메룬에서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LGBTI 인권가입니다.


관련기사:

카메룬: 콘돔 소지죄로 12 체포 (2016 12,76crimes.com)

카메룬: 경찰의 추행에 맞서는 LGBTI 인권가들 (2016 4, 76crimes.com)  

카메룬 경찰, 동성애 의혹 남성 9일간 구금 (2016 4, 76crimes.com)

카메룬에서 인권가 폭행, 도움 절실 (2015 7, 76crimes.com)

카메룬 경찰, LGBT 인권 지도자 수색 (2015 7, 76crimes.com)

카메룬: 인권옹호 했다가 살해협박 잇따라 (2015 3, 76crimes.com)

카메룬: 연이은 동성애자 탄압에 발빠른 대응 (2014 10, 76crimes.com)

카메룬 경찰, LGBT 인권가 체포, 에이즈 클리닉 봉쇄 (2014 2, 76crimes.com)

석방됐지만 은신중인 조나스와 프랭키 (2013 1,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Cameroon: Thugs attack 2 friends; widespread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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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반동성애 목사, 입국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말라위 방문할






LGBTI 혐오 목사 스티븐 앤더슨이 유튜브 동영상 통해 말라위 방문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 본블로그를 비롯한 말라위 국내외 언론사이트들은 현지에 반동성애 교회를 세우려는 앤더슨 목사의 입국이 금지되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페이스풀 워드 침례교회를 이끌고 있는 앤더슨은 동성애가 가증죄므로 사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앤더슨의 선교활동이 증오발언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금지한 있다.


그는 12 21앤더슨 목사 입국금지에 관한 미디어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러한 보도는남색꾼들[각주:1] 퍼뜨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앤더슨은 동성애자를 이렇게 부른다.


앤더슨은 12개월 복수비자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우리 교회가 이미 말라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지 목사들과 협력해 교회 책자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자를 발급 받았기 때문에 말라위에서 전도활동을 것이라고 했다.


비자 신청할 이미 방문목적은 확실히 밝혔습니다.”


그는 동영상에서 Malawi24 캐나다 언론사와 본블로그 언급하며 이들의 보도가가짜 미디어 배포한남색꾼들의 거짓말이라고 불렀다.


말리슨 은다우 전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사진: Malawi24

지난 10 말라위의 언론매체 <The Nation>지는 당시 정보통신기술부 장관으로 있던 말리슨 은다우 정부대변인이 교회설립과 전도를 계획하고 있는 앤더슨 목사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사상을 가지고 말라위에 와서 교회를 세운다는  허용할  없는 일입니다그가 계속해서 그러한 사상을 강요한다면 정부측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그가 전파하려는 메시지는 말라위 정부가 존중해  인권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앤더슨은 지지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이들 언론사에 연락해 진실을 보도하도록 요구해 주십시오. 스티븐 목사는 말라위 입국을 금지당하지 않았으며, 페이스풀 워드 침례교회는 오는 4 개회를 위해 이미 준비에 착수했다고 말입니다.”


관련뉴스

LGBTI 혐오 목사, 아프리카에서 번째 입국금지 (2016 10 27, 76crimes.com)

정부, 동성애자 사형옹호 목사는 ‘no!’ (2016 10 27, The Nation)

정부, 동성애자 사형옹호 목사, ‘말라위 입국 허용 (2016 10 27, Malawi News Now)

말라위 정부, 반동성애 목사 입국금지 (2016 10 26, Malawi24)

LGBTI 요약 (보츠와나, 스티븐 앤더슨 강제출국시켜) (2016 10 3, 76crimes.com)

보츠와나에서도 LGBI 혐오 목사 입국금지 탄원 (2016 9, 76crimes.com)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앤더슨 목사 입국금지 (남아공 TV 채널 eNCA, 2016 9)

남아공, 미국인 반동성애 목사 스티븐 앤더슨 입국금지 (2016 9, BBC)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Anti-gay pastor plans Malawi visit despite reported 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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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domite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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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4




차드 반LGBT 국가 대열에, 77번째





차드 위치. 사진: Wikimedia Commons

아프리카 북부 중앙에 위치한 차드의 의회에서 동성애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는 형법조항을 채택했다.


본블로그에서 추산한 바에 따르면 대통령이 조항을 거부하지 않을 경우 차드는 세계에서 77번째로 동성애를 금지하는 국가 것이다. 


한편, ILGA(국제 레즈비언 게이 연합)[각주:1] 최근 갱신한 기록에 따르면 현재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는 국가는 73개국에 이른다고 한다. 


법이 시행되면 벌금 집행유예가 부과된다.


하미드 마하맛 다할롭 법무장관은 법으로 현행법보다 형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 미승인 형법 개정법 동성간의 애정이 인정될 경우 15년에서 20년형에 처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형법 개정안은누구라도 동성과 성교를 가질 시에징역 15~20년형에 벌금 5~50 CFA프랑(10~100 )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했기 때문에 2014 차드는 실수로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는 국가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법안이 내각의 승인은 받았지만 대통령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ILGA에서도 동성애 금지국가 리스트에서 차드를 제외시켰다.


본블로그와 ILGA 동성애 금지국가 리스트가 다른 이유는동성애가 불법인 국가 77개국 참조 바란다.


수상직을 맡았던 델와 카시레 쿠마코예 의원은 이번 법안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델와 카시레 쿠마코예 전 차드 수상. 사진: Journal du Tchad



동성애는 모든 종교에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금지하시는 것을 서양인이 용서했다고 해서 우리까지 용서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차드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생각이 아닌 남의 생각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에서 현재 형법조항은 보수적인 여론과 소수자 보호에 타협할 모르는 국제 단체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기사

차드: 형법과 동성애 문제 (2016 12 13, RFI Afrique)

차드, 동성 성교 금지법안 발의 (2014 9, 76crimes.com)

동성애가 불법인 국가 77개국 (2016 12 갱신,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Chad joins list of now 77 countries with anti-LGBT l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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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간성인들도 활동범위에 포함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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