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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17 에티오피아 정부, 반동성애 시위 무산시켜

2014-04-16




Ethiopian government cancels anti-gay rally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동성성교는 15 년 징역형. 그래도 정부 관료, 동성애는 ‘중죄 아니다’


 



아프리카 동성애자들의 암흑기. 에티오피아 정부가 반동성애 시위를 무산시켰지만, 동성애혐오증은 만연하다. 사진: STRINGER/MEXICO/REUTERS





에티오피아에서 반동성애 시위가 계획되었으나, 정부에 의해 무산되었다고 정부관료들이 밝혔다.


게다가, 법제정을 통해 동성성교를 대통령 사면이 적용되지 않는 범죄에 포함시키려던 의도도 좌초되었다고 레드완 후세인 에티오피아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 


에티오피아의 동성애자들은 자신을 밝힐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 동성성교는 최고 15 년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동성성교로 HIV를 전염시킨 이는 25 년형에 처해진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동성애자들을 악마로 규정지을 심산은 없는 듯 하다. 레드완 대변인은 반동성애 시위가 특정단체의 의도였지, 정부가 뜻한 바는 아니라고 했다. 


중죄는 아닙니다. 게다가 [동성애는]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확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미 범죄로 규정되어 있고, 일정한 처벌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처벌로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레드완 대변인은 동성애 범죄가 사면불가 리스트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동성애에 대한 적대감은 높은 수준이다. 우간다와 나이지리아는 올해 동성애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가중시켰으며, 다른 곳의 동성애자들도 엄중한 처벌과 신체공격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아디스 아바바에서는 4 26 일 두 단체가 반동성애 시위를 벌릴 예정이었다. 한 에티오피아 정교회 단체인 데레제 네가시 의장은 이번 시위가 자신들이 정부측에 시위를 막아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무산되었다고 했다.


시위를 조직했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들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동성애 공동체에 맞서 투쟁을 이어갈 것입니다. 제게 이 사명을 주신 것은 하나님이라고 믿고 말이죠. 제 목숨이 달려 있다 해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데레제 씨는 자신의 단체가 동성애자들을 추행하려는 것이 아니라, 동성성교에 대한 처벌을 가중시키려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에티오피아에 동성애 섹스관광이 늘고 있다며, 이를 막을 것이라고 했다. “동성애자들이 나쁜 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미 저희가 도움을 제공해서 수백여 명이 동성애 행위를 포기했습니다.”



- AP 통신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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