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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우간다, 기존의 동성애 금지법보다 강력한 법안 도입하나




2014년에도 악명높은 '게이 죽이기' 법안을 가결시키려 했던 국회의장이 이번에는 법안을 통해 LGBTI 사안 홍보행위까지 처벌하려 하고 있다.






우간다 정부가 동성애를 징역으로 다스리는 법안을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2014년에도 악명높은게이 죽이기법안을 가결시키려 했던 레베카 카다가 국회의장 법안을 통해 LGBTI 사안 홍보행위까지 처벌하려 한다고 <게이 스타 뉴스>지는 전했다. 


2014 당시 우간다 대법원은 반동성애법을 합법이라고 생각하는 의원수가 충분하지 않다며 법을 무효처리했었다.


한편 카다가 의장은현재 동성애를 단속할 법안이 없다, “ 법안이 필요하다 밝혔다.


카다가 의장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자연에 어긋나는 행위 종전보다 징역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LGBTI 박해가 만연해 있으며, LGBTI들은 체포와 폭력, 끊임없는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동성애는 최고 7년형의 징역에 처해질 있다.


우간다 성소수자 협회의 그레이스 웨이트헤로로는우간다에서는 지금 이런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말고 해야 일들이 많다 지적한다. 


우간다인들의 인권을 침해하기보다는 HIV 퇴치에 주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 법이 생기면 사람들은 기꺼이 LGBTI 사냥에 나설 겁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UGANDA TRIES TO BRING BACK STRONGER ANTI-GAY BILL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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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무세베니 대통령, 에이즈 퇴치 캠페인 실패 책임 인정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사진: The Citizen of Tanzania



에이즈 퇴치법과 관련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생각을 바꾼 하다. 




- Kikonyogo Kivumbi



에이즈 투쟁에 대한 무세베니의 입장 변화 뒤에는 진보적이고 지칠 모르는 시민 단체들의 압력이 있었다고 캄팔라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6 6 우간다의 HIV/에이즈를 2030년까지 퇴치하기 위한 정책 발표회에서 무세베니는 금욕, 정조, 콘돔을 강조했던 ABC 정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려는 우간다 에이즈 위원회(UAC) 오해해 왔었다며 최근 우간다의 에이즈 증가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음을 시인했다. 


6월 7일 유엔에이즈계획(UNAIDS) 미셸 시디베 총재(왼쪽에서 세번째) 및 주류 HIV 취약집단 인권가들과 만나는 기디언 뱌무기샤 교수(왼쪽). 뱌무기샤 교수는 'HIV에 감염되었거나 영향을 받은 아프리카 종교 지도자들의 네트워크(ANERELA+)'의 창립자이자 '정경의 친구들 기디언 재단(FOCAGIFO)'의 이사이다. 사진: Uganda Health and Science Press Association

무세베니는 미셸 시디베 유엔에이즈계획 총재를 만나며 새롭고 훨씬 효과적인 에이즈 퇴치계획에 대해 접하고 있다고 한다. 시디베 총재도 활동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세베니가 우간다 HIV/에이즈 퇴치에 진심으로 나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무세베니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우간다의 LGBT 공동체 HIV/에이즈에 가장 취약한 집단의 대표자들과 시민단체의 압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은 우간다 공중보건 분야의 부패를 규탄하며 동성애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HIV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있도록 요구해 왔다. 


우간다 정부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 블로그에서도 2 7 자료를 입수해 기사 다룬 적이 있다.) 2013 감염자가 140 명이었던 데에 반해 2015년에는 150 명으로 증가하는 우간다 정부의 HIV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6 5일에는 미국 법원이 우간다에서 반동성애 증오를 부추긴 미국인 목사 스콧 라이블리의 활동을 규탄하는 판결이 났지만 처벌은 내려지지 않았다. 


우간다 대중을 반동성에 정서로 물들인 스콧 라이블리. 사진: TowleRoad.com

동성애자 인권 전문가들이 시디베 유엔 에이즈 프로그램 총재와 회담을 가진 후에 블로그에 전한 바에 따르면, 라이블리 목사가 이끄는 반동성애 세력도 에이즈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아 왔지만 의도적으로 모건 서비스를 거부 당해온 동성애자들 기타 취약집단의 케어, 치료, 지원의 필요성이 불가피함을 인정했다고 한다. 


리처드 폰서 미국 지방법원 재판관은 판결문을 통해 LGBT 단체 어바이딩 트루스 목사회를 이끌고 있는 스콧 라이블리가 LGBT 박해에 협조 사주했으며 따라서 국제법을 위반했지만 사법권 관련 근거로 우간다 LGBT 옹호자들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비록 소송은 기각되었지만 25페이지에 달하는 판결문에는 "피고의 LGBTI 대한 입장은 터무니없고 끔찍한 "으로 "인류의 모든 병폐를 동성애자들의 탓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 라이블리와 그의 LGBT 활동을 맹비난하고 있다. 


이어 폰서 재판관은 " 말도 되는 편견은 끔찍한 폐해만 아니라면 병적인 것으로 치부할 만한 "이라고 덧붙였다. 




HIV/에이즈 퇴치 성과를 되돌려 놓은 스콧 라이블리


라이블리는 기독교로 개종한 수많은 현지 반동성애 인사들과 손을 잡고 HIV 감염인 윤리적으로 파산한 거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 HIV/에이즈 퇴치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후퇴시켰. 그전까지 감소추세에 있던 우간다의 HIV 감염률은 라이블리가 LGBT 운동을 벌인 기간 동안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자넷 무세베니 우간다 교육부 장관 겸 영부인. 사진: Campus Times Uganda

라이블리의 영향력은 현지 조력자 마틴 셈파 목사에 의해 광범위하게 전파되었는데, 우간다 출신으로 미국국적자인 셈파 목사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개종한 자넷 무세베니 영부인과도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그는 우간다에서 자신의 반동성애 의제와 LGBT의 보건 서비스 배제 동조하지 않은 목사들에게 인신공격을 가한 일로 유죄판결을 받기도 했다. 라이블리 목사와 함께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은 그는 현재 미국에서 잠적중이다. 


셈파 목사에 대한 자넷 무세베니 영부인의 동정심은 2011 재판 때에도 드러났다. 증언에 따르면 셈파 목사 일당이 로버트 카얀자를 계간죄 혐의로 몰아세우며 인신공격을 가했을 배후에 무세베니 영부인이 있었다고 한다. 번영 복음주의 목사인 로버트 카얀자는 저명 방송인이자 존 센타무 요크 대주교 동생이기도 하다. 그에 대한 인신공격은 경쟁관계에 있단 성직자(마틴 셈파, 솔로몬 메일, 캬제) 주도한 것이라고 한다.  


셈파, 메일, 캬제와 변호사 헨리 드동구, 데이빗 카과, 대리인 데이빗 무칼라지, 의사당 직원 데보라 아니타 쿄무헨도는 카얀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다. 


법정에서는 카얀자의 상류층 교회로 만여 명을 수용할 있는 미라클 센터 교회의 성가대에 있던 고아가 증언대에 섰는데, 그는 카얀자에게 제기된 계간죄 혐의가 자넷 무세베니 영부인을 비롯한 국회의 고위층 인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마틴 셈파 목사

이전 재판에서는 국회 의사당 직원인 무칼라지와 함께 인신공격을 꾸미기 위해 무세베니 영부인에 의해 파견된 인물로 국회의사당 직원 쿄무헨도가 지목되었으며, 증인이 카얀자가 자신을 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 5천만 우간다 실링을 주겠다고 했다는 의뢰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 소년이 2009 카얀자의 교회의 음악회 추행을 당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는데, 소년의 성가대가 우승을 거두자 카얀자가 축하해 주겠다는 구실로 소년을 차에 태우고 캄팔라 시내의 호텔에 데리고 갔다는 주장이었다. 허위 주장에 따르면 카얀자는 소년을 겁탈한 의사를 불러 소년의 찢어진 항문을 꿰매도록 했고, 소년에게 정신병이 있다며 캄피링기사 보건센터에 한달간 감금했다고 한다. 


자넷 무세베니 영부인은 1990년대부터 셈파 목사(셈파가 제작한 '똥먹기' 동영상은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가깝게 지냈으며, 사람은 금욕을 기반으로 HIV/에이즈 프로그램을 명목으로 부시 집권 당시 백악관으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인신공격으로 타격을 입은 HIV/에이즈 퇴치캠페인


6월 7일 캄팔라 유니세프 사무실에서 유엔 에이즈 프로그램 전 우간다 지부장 아마코베 선데이와 함께 한 LGBT 인권가 앨리스 카용고(왼쪽). 사진: UHSPA

이들의 인신공격은 HIV 퇴치 캠페인에 공무원을 임명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공 보건기관에 기술직원과 심지어는 장관까지 임명되자 논란이 야기되었다. 반동성애 세력은 이들 관료에게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나 동성애자들에게 동정하는 사람들을 엄격히 감시하도록 요구했다. 


HIV 감염율 감소를 위해 동성애자들에게도 보건서비이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때마다 우간다 에이즈 위원회와 보건부는 서로를 헐뜯기에 바빴다. 


현재 프로그램 시행을 총괄하는 보건 서비스 국장의 임무는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현재 국장직에 있는 앤서니 음보녜 박사가 너무 진보적이라는 일부 비판이 있기 때문이다. 몇주전에도 음보녜 박사가 러브젤 수입을 사주했다는 인신공격성 기사가 현지 언론에 나기도 했다. 우간다에서 러브젤은 동성애의 도구로 간주된다. 이에 음보녜 박사는 러브젤 수입이 글로벌 펀드의 지원하에 이루어진 것이며, 그의 상관인 루스 아셍 장관(독실한 개종 기독교인으로 자넷 무세베니 영부인의 총애를 받고 있다) 국장 글로벌 펀드 우간다 국가조정메커니즘 임원이었을 결정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비난드 M. 나툴랴 교수

밖에 임명이 계류중인 직책에는 우간다 에이즈 위원회 회장직과 국장직이 있는데, 비난드 나툴랴 교수와 크리스틴 온도아 박사의 임기가 끝나고 아직 후임자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나툴랴 교수는 우간다 언론으로부터 동성애자 동정자로 격렬한 공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HIV/에이즈 국가정책에도 균열이 야기되었다. 우간다 에이즈 위원회 위원은 무세베니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무세베니 대통령의 에이즈 퇴치 캠페인에 대한 입장변화가 신기술 도입과 LGBTI 보건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두고봐야 문제다.


키코뇨고 키붐비는 글로벌 펀드의 지원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국가조정메커니즘 보건패널에서 HIV 감염 취약집단 대표자이며, 우간다 보건과학 언론협회의 이사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우간다: LGBT 낙인, 인해 보건서비스 이용제한과 HIV 감염율 증가로 이어져 (2017 2 7, 76crimes.com)

우간다, 드디어 반동성애적인 에이즈퇴치 기관 규제에 나서 (2016 1, 76crimes.com)

반동성애적인 우간다, 글로벌 펀드의 노력 저버릴까? (2015 12, 76crimes.com)

우간다 오지 LGBTI, 성노동자 상대로 에이즈 퇴치 캠페인 (2015 8, 76crimes.com)

우간다: 미국, 반동성애 단체 축출하고 에이즈 퇴치 계약업체 선정 (2014 7, 76crimes.com)

우간다, 반동성애 정서로 에이즈 프로젝트에도 타격 (2014 5, 76crimes.com)

우간다: 습격받은 클리닉 재개장, 서비스 축소 (2014 5, 76crimes.com)

우간다 경찰, 미군부대 에이즈 클리닉 폐쇄 목적으로 습격 (2014 4, 76crimes.com)

미국, 동성애자 위한 에이즈 클리닉 습격한 우간다 비난 (2014 4, 76crimes.com)

HIV/에이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면 부분부터 체크해 두자. (2016 9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Museveni admits some blame for Uganda’s failing AIDS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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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콧 라이블리 소송 케이스




작년 11월 우간다의 성소수자들이 스콧 라이블리 목사의 고소건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 10여 년에 걸쳐 우간다에서 반동성애 활동을 폈던 라이블리가 기소된 건 2013년었습니다. 


라이블리는 재판을 무산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오고 있는데, 미국 사법제도에는 당사자들이 재판 전에 케이스를 무산시킬 기회가  가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소각하 신청이라는 것이 있는데, 라이블리의 소각하 신청은 2013 기각되었습니다.  밖에 약식재판 신청이라는 것이 있는데 본 케이스의 경우 작년말  과정을 거쳤습니다. 라이블리는 약식재판 신청을 통해 당사자들이 사실을 부인할  없으며, 자신이우간다 LGBTI 공동체를 박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는 것도 입증할  없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측도 당사자들의 주장에는 사실이 다수 존재하며, 이들 사실은 라이블리가 박해에 책임이 있음을 시사한다는 반대 주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현재 약식재판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만약 재판관이 약식재판 신청을 기각하면, 본재판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우간다 성소수자 협회 SMUG를 대표해 본 소송을 제기한 헌법권리 센터(CCR) 측의 설명.]


이하, 앤디 워너 씨가 헌법권리 센터를 위해 제작한 만화를 소개해 드립니다. 본국의 성소수자 인권반대 캠페인에서 패배한 보수파 기독교 세력이 국제사회로 어떻게 세력을 펼쳐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번 소송건이 글로벌 성소수자들의 실제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입니다. 또한 만화를 보면서 선교활동이 활발한 우리 한국은 어디즘에 있는지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본만화의 번역 및 본블로그 게재를 허락해 주시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한국어 오역까지 세심하게 지적해 주신 헌법권리 센터 측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리며, 향후 이어지는 법정투쟁, 건투를 빕니다. 


만화를 읽기 전에:

1. 본만화가 발표된 시점은 우간다의 2014년 '게이죽이기 법'이 폐지되기 전임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2. 관심 있는 분들은 다큐멘터리 'God Loves Uganda(하나님은 우간다를 사랑하셔)'도 일견을 권합니다.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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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우간다의 사랑이야기: 케냐로 망명한 게이커플




남성 무용수가 우간다에서 사랑에 빠졌다. 무용단에서 쫓겨난 사람은 LGBT 난민이 되어 케냐로 떠나는데 

 

- 사이먼 퀘시가보



셈피갸 주마 아부바카르, 사진: 사이먼 퀘시가보

이름은 셈피갸 주마 아부바카르. 1988 11 10 우간다의 루가지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은 핫지 루말라 주마와 사라 켼시타이십니다. 


학교는 초등학교까지 마치고 중학교는 다니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학비를 여유가 없으셨죠.


아버지는 수공업자셔서, 무용단에 아는 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정식으로 춤을 배워 앞가림을 있도록 무용단에 소개시켜 주셨죠. 나이가 22살로 저는 이미 성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연습을 이어가며 춤실력을 늘려갔습니다. 


우리 팀은 전통춤을 하는 곳이었는데, 저도 단원들을 따라 공연에 나서기 시작했고, 단원들과도 가까워지게 됐습니다. 제가 좋아한 주로 남자였지만, 가끔은 여자가 좋기도 했습니다. 남자 단원들이 옷벗는 모습을 보며 흥분하곤 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게 됐는데, 친구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처음엔 눈치를 챘거나, 다들 같은 단원이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친구를 만졌죠. 친구는 부모님 집에서 불과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저를 집에 불렀습니다. 



루가지. 지도: Weather-Forecast.com

한번은 곳까지 공연을 가게 됐고, 끝나고 나니 시간이 많이 늦어 있었습니다. 친구는 비도 오고 자기 집이 가까우니 자고 가라고 했죠. 정말 고마운 제안이었습니다. 마음 속엔 많은 생각이 오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친구는 음식을 준비하며 제가 샤워할 물을 데워주었고,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것도 도와줬습니다. 굉장히 상냥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죠. 음식은 물론이고 많이 챙겨줬죠. 


저녁을 먹고나자 친구가 우리 둘의 관계에 대해 얘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입단할 때부터 좋아했다면서, 때부터 저와 사귀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더군요. 제가 친구를 만졌을 뿌리치지 않은 것도 때문이었습니다. 좋아했던 거죠.


너무 놀랐습니다. 친구가 제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거든요. 이야기를 나누던 우리는 키스를 나누다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친구가 말이 뇌리를 맴돌았고, 우리 사람에 대해 계속 생각했죠. 그러면서 우리는 댄스 리허설에 함께 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수근거렸지만 우린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서로 사랑했으니까요.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 오기도 했고, 저도 친구 집을 자주 찾았습니다. 단원들은 그런 우리 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했는데, 특히 좋아하던 여자애들 명이 심했습니다. 여자애들한테 전혀 관심이 없었죠. 제게 다가와 심한 말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남자끼리 좋아하냐구요. 들은 했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가 다른 단원들을 동성애 행위에 끌어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고, 우린 해고 당하고 말았습니다.


모아둔 돈이 거의 없어서 친구들에게 구걸하며 연명할 박에 없었습니다. 저나 파트너나 중학교 중퇴라 전에도 이런 생활을 보낸 적이 있었죠. 


부모님들도 가난하게 사셨기 때문에, 신세를 수는 없었습니다. 당신들도 근근히 먹고 사는데 우리까지 돌봐줄 없었죠.


사람들이 우릴 쫓거나 협박하는 일도 늘어났습니다. 끌려가지 않으려고 경찰에 뇌물을 바치기까지 했죠. 우리가 게이란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런 우리를 싫어한 아니지만, 해코지 당하는 두려워 우리가 다가가는 꺼려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어요.


마을에서 마을로 옮겨다녔지만, 새로 정착한 곳에서도 동성애자인 밝혀지면 쫓기듯 떠나야 했습니다.


이렇듯 우간다는 게이 커플이 살만한 곳이 됩니다. 한번은 제가 게이란 알고 있는 페이스북 친구가 제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나이로비로 가라고 말이죠. 그곳에 가면 게이도 신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행복하게 있을 거라 했습니다.


2016 5 2, 우리 사람은 케냐로 떠났습니다. 그곳에 가면 평화롭게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 보니 케냐도 우리한테 그리 안전한 곳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곳 사람들도 우리가 게이라는 이유로 못살게 굴었죠. 케냐에서도 평화롭게 자신을 숨기지 않고 살기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다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과 HIAS라는 협력업체를 소개받게 됐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우리가 생활을 있도록 금전적인 도움을 줬어요. 케냐에서 우리 같은 우간다 게이들은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하며 생활하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HIAS에서 제공해 최소한의 도움으로 힘들게 생활하며 안전한 나라에 정착하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곳이 어디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칼럼의 저자 사이먼 퀘시가보는 우간다 난민으로, 얼마전 케냐를 떠나 미국에 정착했습니다. 



관련기사:

신변에 위험 느낀 트랜스젠더 남성 프린스, 우간다 탈출 (2017 3, 76crimes.com)

저는 죽음을 피해 우간다를 떠났지만, 케냐에서 성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2017 3, 76crimes.com)

트럼프로 인해, LGBTQ 난민 미국 입국에 차질 (2017 2, 76crimes.com)

미국행 마지막 비행기? 피난처 절실한 LGBTI 난민들 (2017 2, 76crimes.com)

케냐: 저는 트럼프의 난민 명령 때문에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2017 2, 76crimes.com)

우간다의 상흔, 미국당도 앞둔 LGBT (2017 1, 76crimes.com)

캄팔라에서 나이로비로, 상황은 설상가상 (2016 9, 76crimes.com)

생활고 해결 위해 자조 프로젝트에 나선 우간다 난민 망명신청자들 (2015 9, Kuchu Times)

아폴로의 이야기 (WhereLoveIsIllegal.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A Ugandan love story: Gay couple flees to Ke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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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트럼프는 LGBT와 여성의 권리에 반대하는 아프리카인들을 논파시켜줬다.




도널드 트럼프: Transition 2017 via Wikimedia Commons



LGBT 여성의 평등권에 반대하는 아프리카인들은 이제 말투를 조금 바꿔야 같다. LGBT 여성에 반대하는 인종차별 세력이 도널드를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하 우간다에서 연구가 인권가로 활동중인 스텔라 냔지의 칼럼: 




- 스텔라 냔지


스텔라 냔지. 사진: 트위터

우리가 여성의 인권을 옹호했을 사람들은 서양의 페미니즘을 따라한다고 욕했다. 우리가 동성애자의 온전한 평등권을 인정하고 보장하라고 부르짖었을 , 사람들은 오바마와 클린턴 부부가 이끄는 미국의 악행을 따라한다고 욕했다. 중절을 결심한 여성들이 안전하게 낙태할 있도록 법령을 제정하라고 호소했을 때에도 그들은 바중구(백인 또는 외국인의 통칭) 사악한 짓을 따라한다고 비난했고, 우리가 서양 바중구나 따라하는 피식민지 아프리카인이라고 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가 미합중국의 대통령 당선인이 됐다. 그를 뽑아준 미국 바중구들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또한 여성의 인권을 존중할 모르는 여성혐오자다. 트럼프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동성애자들의 온전한 평등권도 지지하지 않는다. 또한 여성에게 안전한 낙태 서비스를 제공하긴커녕, 여성이 낙태하면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한다. 이렇듯 트럼프는 여성과 동성애자 그리고 외국인을 증오하고 두려워하는 바중구가 미국에도 수두룩하다는 명백한 증거다.


페미니즘이 서양에서 건너온 거라던 사람들은 이제 무슨 핑계를 대야 할까? LGBTIQ 인권이 외국 바중구들한테서 배운 거라던 사람들은 이제 뭐라고 변명해야 할까? 도널드 트럼프는 바중구인데도 여러분과 똑같은 동성애혐오자, 성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다. 이제 여러분은 뭐라 것인가? 더이상 아프리카의 페미니즘과 LGBTIQ 인권이 서양 바중구들의 전유물이라는 주장을 없게 됐는데, 앞으론 무슨 핑계를 것인가???


미국의 지배자로 당선된 남자는 동성애혐오자에 여성혐오자다. 게다가 낙태한 여성을 범죄자로 간주하기까지 한. 따라서 앞으론 우리가 받드는 가치관이 미국에서 왔다는 소리를 없을 것이다. 이젠 나와 같은 쪽에 사람들이 미국에서 외국사상을 선동하고 다닌다는 비난을 없게 것이다.


우린 똑같은 인간이다. 남자든, 여자든, 다른 성별이든,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이반이든 우린 모두 사람이다.


 여성의 권리, LGBTIQ 인권, 낙태의 권리에 반대하기 위해 이용되던 핑계는 이상 유효하지 않다. 트럼프를 포함한 미국인들이 자기네도 이런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Here’s how Trump undercuts anti-LGBT, anti-woman Afric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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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우간다 아동, 동성애자 혐의로 체포




여덟살짜리 여자아이가 반친구와로맨스를 즐겼다 이유로 연행됐다.




우간다 최초의 프라이드 행진. 사진: 트위터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우간다에서 여덟 살짜리 소녀가 레즈비언이라는 혐의로 연행되었다.


경찰 측은 동네 주민으로부터  소녀가 친구들과로맨스를 즐겼다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보도 따르면 동네 주민은 소녀가 자기집 근처 밭으로 친구를 자꾸 불러내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여러차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 소녀가 사는 곳은 진자라는 마을로 수도 캄팔라에서 동쪽으로 85km 떨어진 곳이다.


수사를 맡은 캐서린 워부야가 경관은 소녀가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다른 여자아이들과의 행위를 자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여자아이들의 대부분은 반친구였다고 한다.


이에 국제 암네스티 협회 동아프리카 지부의 빅터 오데로는 소녀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아이가 여전히 수감중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즉각 석방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범죄자 취급이 아니라 프라이버시의 보호와 존중입니다.”


우간다는 동성애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우간다 윤리청렴부 부장을 맡고 있는 사이먼 로코도 목사는 동성애와의 투쟁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힌 있다.




- SHANNON POWER

- 옮긴이: 이승훈




UGANDAN CHILD ARRESTED ON SUSPICION OF BEING GAY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ydney Star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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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우간다 법원, LGBTI 차별금지 소송 판결내려 




우간다 평등기회 위원회 로고.

우간다의 LGBTI들이 평등기회의 실현에 걸음 다가섰다.


11 10, 헌법재판소는 평등기회 위원회가 특정부류를 “사회에 용인될 없는 비정상적인 집단"으로 간주하고 이들의 불만을 무시해도 된다는 내용의 법조항을 폐지시켰다.


인권인식 제고증진포럼(HRAPF)의 아드리안 주코 회장

오랜 지연 끝에 나온 이번 판결은 2007년도 평등기회 위원회법 15 (6)(d) 합헌성에 관한 주코 아드리안 법무장관 사건을 다룬 것이다.


조항은 성노동자, 일부 여성, HIV 안고 살아가는 이들 장애인을 비롯해 어떤 소수집단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었지만, 그 주된 제정목적은 동성애자 기타 LGBTI들이 차별철폐를 호소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었다. 


2009 인권인식 제고증진포럼의 아드리안 주코 회장과 라디슬라우스 키자 르와카푸지 변호인에 의해 제기된 소송은 지난 7년간 동안 HRAPF 줄곧 맡아 왔다.


인권인식 제고증진포럼(HRAPF) 로고

케이스는 동성애자 인권에 우호적인 HRAPF 우간다 성소수자협회(SMUG), 인권-헌법 시민사회연대(CSCHRCL) 지지를 받았고, 동아시아 개방사회 프로즈게트(OSIEA)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밖에 나이로비의 동아프리카 성건강 인권프로젝트(UHAI-EASHRI), 워싱턴 DC 민주주의 국가원조기금회(NED), 뉴욕의 미국유태인 세계봉사(AJWS) 지원을 보냈다. 


주코 회장은 이번 판결로국가는 특정부류에게 보호할 가치도 없는 사회부적응자라는 낙인을 찍을 없게 되었다 밝혔다.


HRAPF측도 이번 판결이우간다의 소외계층 특히 LGBTI 성노동자들에게 있어 크나큰 승리라고 덧붙였다.


주코 회장은지난 8년간 판결을 연기해 사법부와 맞서 만큼, 승리를 거두게 되어 너무 기쁘다 긍정적인 판례로 소수자들이 평등기회 위원회의 도움을 받는 유일한 걸림돌이 제거되었다 했다.


관련기사:


* 우간다 법원, 드디어 차별금지 소송에 관심 기울여 (2016 5, 76crimes.com)

* 우간다 차별금지 소송, 7년째 제자리 (2015 7, 76crimes.com)

* 소수자 지원하며 도움이 가장 시급한 이들은 외면하는 우간다 (2015 7, 76crimes.com)

* 인권 옹호가들, 아프리카 LGBTI 존중 호소 (2015 5, 76crimes.com)

* 아프리카 위원회, LGBT 인권 옹호 (2014 5, 76crimes.com)




- COLIN STEART

- 옮긴이: 이승훈




Uganda court removes barrier blocking LGBTI anti-bias case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76 Cr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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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우간다 인권가들, 반동성애 목사 소송 위해 방미 




스콧 라이블리는 저서 "핑크 스와스티카: 나치당 속의 동성애"를 통해 나치 독일의 만행은 대부분 동성애자들의 소행이었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전파했다. 사진: GodDiscussion.com

미국을 방문한 우간다의 LGBTI 인권가 12명이 동성애금지법(2014년 폐지)을 추진했던 스콧 라이블리를 반인류 범죄로 법정에 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 참가한 러트거스 대학의 지나 법학과 교수는 라이블리가우간다 LGBTI들의 시민권과 정치활동을 말살시키려 했다 주장했다.



소송 위해 미국 찾은 우간다 인권가들 및 변호인단과 지지자들. 사진: 트위터

 


이하 <O-blog-dee> 보도:




우간다 LGBT들, '증오 조장한 미국인 목사는 연방법정에 서야'


헌법권리센터의 베테랑 변호사 파멜라 스피즈, “라이블리와 그 관계자들은 LGBTI의 존재자체는 물론 이들의 인권을 옹호하는 그 모든 가능성을 범죄화시키려 했다.” 사진: 헌법권리센터

년2016년 11월 9일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 오늘 우간다 성소수자협회(SMUG) 헌법권리센터(CCR) 변호인단과 함께 법정에 출석해 진실수호 선교회 스콧 라이블리의 소송이 법정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술변론에는 우간다 성소수자 협회 인권가 12 외에도 라트비아의 인권가도 동참했다. 라이블리 목사는 라트비아에서도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간성인(LGBTI) 공동체의 기본권을 박탈하기 위해 활동해 왔었다.


우간다 성소수자협회는 라이블리가 우간다에서 LGBTI들의 기본권을 박탈하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한 것은 반인륜범죄인 박해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이블리는 지난 2013 법원에 소송기각을 요쳥했으나 거부되었고, 3 동안 디스커버리[각주:1] 증언조서를 통해 재판을 막고 약식판결을 받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 8 프라이드 행사에서 경찰에 의해 연행되기도 했던 프랭크 무기샤 성소수자협회 회장은우간다의 LGBTI 박해가 만연한 가운데 스콧 라이블리가 반동성애 지도자들과 연계해 우리의 기본권을 박탈하려 했다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부디 재판이 열려 스콧 라이블리가 우리 공동체에 저지른 행위가 심판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밝혔다.


프랭크 무기샤 우간다 성소수자협회(SMUG) 회장. 사진: Rafto Foundation

지난 8 우간다 성소수자협회는 우간다 LGBTI들을 겨냥한 광범위하고도 제도적인 탄압에 스콧 라이블리와 관계자들이 관여했다는 증거 200 건을 법원에 제출했다.


헌법권리센터의 원로 변호사 스피즈는라이블리 자신의 문서만 보더라도 그와 관계자들이 LGBTI 존재자체는 물론 이들의 인권을 옹호하는 모든 가능성을 범죄화시키려 했다는 것을 있다우간다 성소수자 협회와 LGBTI 공동체는 이러한 탄압과 수모를 꿋꿋이 견뎌내고 있으며, 주장은 법원에서 다뤄져야 마땅하다 주장했다.


한편 <NewNowNext.com> 라이블리측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라이블리는 현재 소송이너무나도 경솔한 이라며, 소송기각을 시도하고 있다. 자신은 우간다의 동성애자 트랜스젠더들이 겪는 고통을 초래한 적이 없으며, 이는 LGBT 활동가들의 모함이라는 것이.


그는 <보스턴 글로브>지를 통해동성애자 중에 아동 성추행범이 있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지만동성애자가 무조건 아동추행범이라고 적은 없다 주장했다.


라이블리는 동성애 반대 설교를 점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주장한 치료지 폭력이나 징역이 아니라고 했다.


상세정보:


<O-blog-dee> 기사전문: 우간다 LGBT, ‘증오 조장한 미국인 목사는 연방법정에 서야

헌법권리센터 홈페이지 스콧 라이블리 관련소식


관련기사:


* 반동성애 목사 재판에 방청객 참가 호소  (2016 11 8, 76crimes.com)

* 우간다에 반동성애  퍼뜨린 미국인 목사 재판개시  (2016 1, 76crimes.com)

미국인 반동성애 전도사 스콧 라이블리법정에 서다 (2014 12, 76crimes.com)

우간다 인권단체미국서 반동성애 목사 고소 (76crimes.com)

우간다 인권단체 vs. 미국목사 - 과거에도 유사사례 많아 (76crimes.com)

우간다 LGBT 지지자들미국에서 반동성애 목사 고소 위해 뭉친다 (76crimes.com)

* 미국 법정은 우간다 동성애자 인권 소송을 기각할 것인가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Ugandan activists travel to U.S. seeking trial of anti-gay pastor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76 Crimes.

  1. 영미법 소송법상의 제도로 재판이 개시되기 전에 당사자 서로가 가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를 통해 쟁점을 정리 명확히 하는 제도. -위키백과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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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Uganda's LGBT community celebrates Pride – discreetly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2014년도 우간다 프라이드 참가자. 사진: Iain Statham/SIPA/REX Shutterstock




폭행, 가족과의 절연, 언론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활동가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프라이드를 기획하고 있다. 



오늘 캄팔라에서 우간다의 연간 프라이드 축제가 시작되었다. 주최측은 우간다 LGBT 공동체들을 위해 일주일에 걸친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간다 프라이드는 시내중심가를 당당히 행진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눈을 피해 비밀장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4회 우간다 프라이드의 운영위원장 리처드 루심보 씨는 이번 활동이 “시위가 아니라 축제의 장”이라며, 영화 상영회, 칵테일파티, (비공개) 행진 및 미스/미스터 프라이드 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우간다에서는 동성애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동성애 혐오증이 만연하기 때문에 보안상 이번 행사는 초대 받은 이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도 비공개이며, 관련정보도 비공개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우간다 프라이드 대변인 리처드 루심보 씨. 사진: Richard Lusimbo

루심보 씨는 우간다에서 모든 섹슈얼리티가 수용되려면 “아직도 먼 길을 가야 한다”며, 행사의 대변인으로서 얼굴이 알려진 만큼 자신의 신변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가끔은 등 뒤를 돌아보곤 합니다. 하지만 평생 도망만 다니며 살 수는 없으니까, 평범한 우간다인으로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작년 프라이드는 동성애자들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던 동성애 금지법의 철폐와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졌었다. 하지만 식민지 시대의 법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장기간 징역을 살아야만 한다. 


게다가, 보다 강력한 금지법이 제정될 가능성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지난 1월 일부 하원의원들은 동성애자들을 제재하기 위해 새 제정법을 준비중이며, 이 법에는 동성애 선전’ 금지조항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작년 합헌성을 문제로 폐지되었던 법이 되살아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루심보 씨는 경찰에 의해 자행되는 폭행사건은 줄어들었지만, 지난 몇 달 사이 가족 및 공동체로부터 쫓겨나는 동성애자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법도 원인의 하나로 작용하죠. 내 곁에 아무도 없다면 아무런 의믜도 없어요. 가장 어려운 건 바로 이웃과 옆집 가게, 동네 미용사 같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얻는 겁니다.”


루심보 씨는 우간다 LGBT 운동권에서 가시성이 가장 높은 대변인 중 한 명이지만 자신이 특별히 용감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용감한 사람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전 그런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쁠 뿐이죠.”



제 성적지향을 숨길 때마다 허물어졌습니다. 마치 제 자신을 배신하는 것만 같아서요.”- 존 압달라 왐베레 



망명지의 게이 프라이드


이번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 중에는 압달라 왐베레 씨가 있다. 왐베레 씨는 2014년 11월 미국에서 난민지위를 인정받았다. 그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들에게 있어 우간다는 제한된 자유와 은둔, 고립과 망상의“지옥이자 파멸의 장소”라고 했다. 메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새 거처를 마련한 그는 “동성애자로 위장하고 접근하니까, 누가 날 감시하고 내 공간에 숨어드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우간다에서는 섹슈얼리티를 이유로 “거절과 차별”을 당하기 일쑤며,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직장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LGBTI들의 대탈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다들 다른 곳으로 떠나야만 자유를 찾을 수가 있어요.”


그는 2005년 언론에 의해 아우팅을 당했다. 당시 그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야 했다고 한다. “제 성적지향을 숨길 때마다 허물어졌습니다. 마치 제 자신을 배신하는 것만 같아서요.”


그는 지난 6월 동료들과 재회하여 뉴욕프라이드에서 우간다 깃발을 들고 행진에 참가했다. 게중에는 프랭크 무기샤 씨와 루심보 씨, 그리고 우간다 최초의 LGBT 소식지 Bombastic의 창시자 재클린 카샤 씨, 2014년 스톤월로부터 올해의 영웅상을 수상한 페페 줄리안 온지에마 씨 등이 활동가들이 있었다. “내 나라에서 깃발을 높이 들고 행진해야 한다는 생각에 침울했습니다.” 


“아마도 한 15년 정도 지나면 달라지겠죠.”



동성애혐오증은 우간다의 전통이 아니라 서방의 극단적인 교회들이 들여온 것이다” - 프랭크 무기샤 Q&A (영문) 



언론의 아우팅 실태


왐베레 씨 외에도 언론으로부터 아우팅을 당한 사람들은 많다. 루심보 씨도 두 번이나 아우팅을 당했고 한다. 2013년 처음으로 아우팅을 당했을 땐 한 달 간 숨어지내야 했고, 2014년에는 한 타블로이드지가 ‘우간다 대표 게이들, 입열다’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실었다고 한다. 


정말 힘든 시기였습니다. 타격도 정말 컸고, 엄청난 공포와 패닉에 빠져 지냈습니다.” 루심보 씨는 그로 인해 가족과의 관계도 서먹해졌지만, 언젠가는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참고로 가족에게도 이번 프라이드 행사의 초대장을 보냈다고 한다. 


우간다 성소수자 협회의 무기샤 씨도 <Red Pepper>지의 ‘대표 동성애자 인사 200명 리스트에 올라갔었다. 그보다 몇 년 전에는 동료 데이빗 케이토 씨가 지금은 폐간된 <롤링스톤>지에 의해 아우팅 당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몇주후 케이토 씨는 자택에서 고문당해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다.


자신도 폭행 위협에 시달렸던 무기샤 씨는 지난 일년 동안 발생했던 사건 중 가장 부정적이었던 것은 언론매체들의 탄압이었으며, 사람들은 언론에 의해 자신의 신분이 폭로될까봐 두려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숨은 목소리들 


아프리카의 반LGBT 정서를 연구하고 있는 싱크탱크, 정치연구협회(Political Research Associates)의 원로 연구가인 카피아 카오마 씨는 우간다의 자긍심 행사에 대해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가시성이 높아지겠지만, 아프리카의 성소수자가 서양의 성소수자를 베낀 판박이라는 잘못된 인상을 양산시킬 수 있습니다.”


“우간다의 LGBQ 공동체는 눈에 보이는 활동가들보다도 더 거대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이들은 신분도 없이 빈곤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의 목소리는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간다는 아프리카에서 이런 행사를 치룰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55개국 중에서 36개국이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프라이드 행사가 열린 적이 없다. 



- Maeve Shearlaw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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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31



UGANDAN PRESIDENTIAL CANDIDATE: “HOMOSEXUALS ARE NOT THE BIGGEST THREAT TO OUR SOCIETY”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ydney Star Observer.








차기 우간다 대선 후보 음바바지 씨가 동성애 혐오증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동료 정치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선후보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런 음바바지 씨도 동성결혼에는 반대의사를 밝혔다. 


전 수상이자 내년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아마맘 음바바지 씨는 얼마전 NDS TV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혐오증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결혼은 남녀 사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지만, 동성애는 예전부터 존재했습니다.”


그 어떠한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은 전에도 드린 적이 있고, 동성애는 지금 우간다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음바바지 씨는 수상 재임 시절에도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사형에 처해서는 안 된다며, 악명높은 동성애 금지법 제정에 반대했었다. 


이 법은 2013년 12월 의회에서 가결되었지만 2014년 8월 폐지되었다. 


이 법은 HIV 감염인 및 미성년자, 장애인과 동성성교를 할 경우 종신형에 처하며, 동성성교를 한 사실이 두 번째로 발각될 시에도 종신형에 과했다. 또한, 공개장소에서 동성애를 조장하는 것도 금지되었는데, 인권단체가 HIV 관련 상담을 실시하는 것도 이에 포함되었다. 


이 금지법은 헌법재판소가 가결 당시 적법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항소를 받아들이면서 폐지되었다. 


하지만 우간다의 형법은 여전히 동성애를 7년 이하의 징역으로 다스리고 있다. 


한편, LGBT 인권 활동가들은 음바바지 씨의 최근 발언을 중대한 발전이라며 반겼다. 


H/T Gay Star News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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