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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6


Zambia’s pervasive hom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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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T 활동가 음판데 씨는 잠비아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 정체성 및 그에 따른 동성애에 대한 교리적 비판 때문에 잠비아 고유의 비판능력과 사고능력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동성애 문제가 거론될 때 전형적으로 돌아오는 말은 “잠비아는 기독교 국가다”, “성경에 뭐라고 나와 있냐?”는 것들이다. Kaitlin Bartswich




죄’를 폐지시키기 위해 힘쓰는 LGBT 활동가들



작년 5 월초 경찰이 제임스 음완사 씨와 필립 무비아나 씨(두 사람 모두 20대초반)를 법정에 출두시켰을 때, LGBT 활동가인 줄리엣 음판데 씨는 법정 앞에 모인 성난 군중들을 보러 나갔다.  


게중에는 13 살짜리 소녀도 있었다. 음판데 씨는 어떻게 그렇게 어린 아이가 군중 속에 섞여 있는지  궁금했다. 소녀는 우연히 법정 앞을 지나치다가 무슨 소란인지 궁금해서 와 봤다고 했다. 두 남자가 서로 사랑한 죄로 법정에 선 거라고 말해 주니, 소녀는 “같이 잔 거네요”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감옥에 가야 할까?” 음판데 씨는 되물었다. 


두 피고인은 자연의 법칙과 잠비아의 법에 반하는 성교 및 계간을 저지를 죄로 체포되었다. 두 사람은 14 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소녀는 두 청년에게 내려질지도 모르는 가혹한 형벌에 충격을 받았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일부 이성애자 청년들도 형벌의 가혹함에 충격을 받는 듯 했다.


나중에 음판데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잠비아인들은 정부의 폭력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어요. 이제 갓 10대를 지난 이 두 청년에게도 다들 동정심을 느끼고 있어요. 그냥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이니 감옥에 보낼 게 아니라 상담치료를 시켜 줘야 한다고 말이죠.”

  

두 청년은 년이 지나고 나서야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두 사람이 석방 되었다고 해서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고 음판데 씨는 말한다. 이번 사건에서는 처벌을 가할 만큼 충분한 증거가 없었고, 어쩌다 공정한 판사가 사건을 맡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법률은 아직도 혹독하고, 현재 네 명의 남성이 같은 혐의로 보석중이라고 한다. 


LGBT 단체 Fiends of Rainka를 통해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향상, 증진, 보호하고 있는 음판데 씨는 잠비아에서 이런 활동을 하기란 무척 힘이 든다고 한다. 2010 년도 Pew 설문조사에 따르면 잠비아 국민의 98%가 동성애를 부도덕한 것으로 봤다. 이는 열렬한 동성애혐오증의 대명사로 불리는 우간다가 79%였던 것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음완사와 무비아나 두 사람을 경찰에 신고한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 2009 년, 조지 쿤다 전 부통령이 동성연애를 가지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볼 경우 당국에 신고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다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루사카의 한 식당에서 음판데 씨와 비밀리에 만나기로 했다. 야외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얼마전 한 일간지 일면에 실린 “더러운 호모들을 가둬라… 호모들은 개보다도 못하다”는 기사 머릿글이 떠올랐다. 


나처럼 혜택받은 캐나다 백인에게 있어서도 잠비아는 자신을 드러내기에 위험한 곳이었다.


식당 부스에 한 여성이 홀로 들어왔다. 우린 곧바로 이 나라의 LGBT들이 겪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느 아프리카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잠비아 또한 아주 혹독한 동성애 금지법을 두고 있다. 특히, 형법 제87장은 동성간의 성관계를 금지하고 있다. 


트랜스젠더와 간성인은 동성애자들 사이에서조차 소외되고 있다. 보안상의 이유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활동가는 트랜스젠더나 간성인들의 젠더표현이 동성애자들 사이에서조차 “이국스러운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성애자들은 자신이 탈로 날 것을 두려워 해, 트랜스젠더들과 어울리는 것을 꺼려한다고 한다.


잠비아의 LGBT인들이 자의적인 구속을 당하고 있지만, 실제로 처벌을 받는 경우는 아직 드물다고 한다.


이렇듯 LGBT들의 체포가 이어지는 이유는, 정부가 당선 90일 내에 인간을 위주로 한 헌법 제정 등과 같은 공약을 지키지 못 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주의를 환기시켜야 했고, 그에 따른 희생양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나와 다른 사람, 내가 이해 못하는 부류의 사람들보다 더 안성맞춤인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음판데 씨의 말이다.


인권감시단체(HRW: Human Rights Watch)의 LGBT 아프리카 연구원인 모니카 타벵과 씨도 같은 생각이다. “이들 국가에선 대량빈곤, HIV/에이즈, 부패, 보건, 교육 등, 더 큰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지만, 정부는 이들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요.” 타벵과 씨는 국민이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책임을 요구하면, 정치인들은 국민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LGBT들을 악당으로 내몬다고 덧붙였다.


작년초, 정부는 HIV/에이즈 활동가인 폴 카손코모나 씨를 체포했다. 카손코모나 씨가 TV에 출연해 HIV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려면 동성애 금지법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12 월에는 활동가 안나 즈감보 씨의 애인 집에 경찰이 들이닥쳐 수색을 벌였다고 한다.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바로 조카였다.


76 Crimes라는 블로그를 통해 음판데 씨는 한 동성애자 남성이 수도권에서 경찰과 군중들로부터 ‘게이병을 고치기 위해’ 폭행을 당한 사건을 소개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들은 동성애자들을 폭로하고 있고, 게중에는 거처까지 공개 당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최근 언론에 의해 신분을 노출 당하고 경찰에 체포된 이들 중에는 루사카 지역의 신부와 17 세 소년, 이소카 지역의 고등학교 3 학년 학생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타벵과 씨는 LGBT  공동체의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난의 수위도 높아지고, 따라서 공포심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LGBT 공동체에 대한 비난은 이들의 존재에 위협감을 느끼는 기독교 교회 등, 전통주의자들로부터 비롯되고 있다. 


음판데 씨는 잠비아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적 정체성 및 그에 따른 동성애에 대한 교리적 비판 때문에 잠비아 고유의 비판능력과 사고능력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동성애 문제가 거론될 때 돌아오는 대답은 으레 “잠비아는 기독교 국가다”, “성경에 뭐라고 나와 있냐?”는 것들이다.


보수적인 기독교의 영향과 성과 관련된 소재를 타부시하는 잠비아의 문화는 LGBT들이 겪는 차별 뿐만 아니라 HIV/에이즈의 확산도 야기시키고 있다.


동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MSM)은 너무나도 자신을 깊이 숨기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정보를 접할 수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콘돔을 쓰면 암에 걸린다는 사고방식까지 존재한다고 음판데 씨는 말한다.


또한, 콘돔 없이 항문성교를 해도 HIV/에이즈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잠비아인들도 많다.


이 나라의 극심한 동성애혐오증 때문에 이중생활을 살고 있는 남성들이 많습니다. 잡히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한 행동에 치닫게 되는 거죠.” 음판데 씨는 HIV/에이즈 예방치료 활동이 겉으로는 동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 사회부류를 통째로 소홀시하는데, 어떻게 에이즈 문제에 대한 성공적인 정책을 세울 수 있겠습니까?”


작년 11 월 잠비아의 영부인 크리스틴 카세바-사타 박사가 성명문을 통해 “동성과 성관계를 맺는 남성들에 대한 침묵”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한 이래로, 수많은 LGBT들이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카세바-사타 영부인은 UNAIDS 연회석상에서 그 누구도 성적지향을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그보다 생식건강 문제를 다루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했다. 


음판데 씨와 루사카 근교에서 HIV/에이즈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달리초 피리 씨(가명)는 당시 전세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영부인의 발언을 박수로 맞았다.


하지만 영부인의 연설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따랐다. 수많은 LGBT 옹호가들이 영부인의 연설은 외국 지원자들 앞에서 벌인 연극으로 보았다. 피리 씨 또한 영부인의 연설에는 동성애가 정신병임을 시사하는 부분이 있었으며, 잠비아내 HIV/에이즈 확산에는 LGBT들의 책임이 크다는 뉘앙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영부인은 LGBT들이 처한 위험을 언급하지 않았다. 즈감보 씨는 “그런 연설이 다른 때에 나왔다면 LGBT 공동체도 기뻐했겠지만, 지금은 모욕감이 들 뿐”이라며, 현재 정부가 앞장선 동성애혐오증이 극에 달해 있다고 지적했다. 


LGBT 공동체가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영부인의 연설 뒤로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으며, 발전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피리 씨는 영부인의 연설 덕에 우린 구타당하고, 체포되고, 고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사회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나쁠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현실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우린 끊임없이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동성애 금지법이 폐지되려면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타벵과 씨는 말한다. “법 만드는 사람들은 TV를 통해 러시아와 우간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시하고 있어요.” 타벵과 씨는 특히 우간다의 경우는 주목할 만하다고 한다. 서방의 복음주의자들이 엄청난 돈을 투자해 가며 증오와 편협심을 조장했기 때문에, 동성애 금지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타벵과 씨는 누구나 신앙의 자유를 가지지만, 영부인이 아닌 대통령이 나서서 법앞에 평등함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잠비아의 활동가들은 동성애가 죄악이 아니며, 범죄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 왔지만, 지금은 일단 신변의 안전이 시급하다고 한다. 피리 씨는 “이 법적 투쟁에서 이겨야만, 사람들에게 우리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그 후에야 인식을 고취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금지법으로 인한 위험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법률투쟁부터 벌여야 하는 것입니다.”


즈감보 씨도 확신에 차 있다. “절 죄인으로 취급하려면 하라고 하죠. 전 신경 안 씁니다. 섹슈얼리티 때문에 체포당하거나 공격당할 두려움 없이 살아보고 싶어요.


현재 음판데 씨를 비롯한 Friends of Rainka의 동료들은 언제 범죄혐의를 받게 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일을 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전화번호와 전화기를 정기적으로 바꾸고 있고, 가족 조차 음판데 씨가 사는 곳이 어디인지 모른다고 한다.


직원이 협박전화를 받고 외국 대사관에 난민을 요청하면 Friends of Rainka도 문을 닫곤 한다. 음판데 씨는 보안상의 이유로 어느 나라 대사관인지 밝히지 않았다. 음판데 씨는 정부가 순교자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 만큼, 자신이 체포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믿고 있다.


나는 2011 년 살해당한 우간다의 저명한 동성애자 인권가 데이빗 케이토 씨를 언급하며, 두렵지 않냐고 물었다. 음판데 씨는 아무런 당황의 기색도 없이 이렇게 말했다. “이건 그냥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바로 제 자신이예요. 최악의 상황은 제가 더 이상 활동가로서 행동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케이틀린 바드스위치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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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Zambia: First Lady calls for end to discrimination based on sexual ori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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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영부인인 크리스틴 카세바-사타 박사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 종식을 호소했다. LUSAKATIMES.COM






크리스틴 카세바-사타 영부인, MSM 관련 사안에 대한 침묵 깨야


잠비아의 영부인이 수도 루사카에서 열린 UNAIDS 행사에서 동성과 성교하는 남성들(MSM)에 대한 침묵을 깨고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인터넷 뉴스사이트 <AllAfrica>가 전했다. 


영부인 크리스틴 카세바-사타 박사는 마이클 칠루퍄 사타 대통령과 함께 성건강, 출산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부인의 발언은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정치적, 직업적 지위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AllAfrica>지는 전했다. 카세바-사타 박사는 산부인과 분야에서 저명한 전문가이자, 외과의사 및 강사로 활동한 한편, 세계보건기구 홍보대사, 아프리카 영부인 포럼의 의장이기도 하다.   


최근 잠비아에서는 TV에서 동성애자 인권을 주장한 일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활동가 폴 카손코모나 씨의 소동이 이어지고 있다.카손코모나 씨는 부도덕한 목적의 성매매, 문란죄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행위'로 기소된 두 남성도 재판을 앞두고 있다. 



최근 국제 암네스티는 "시랑의 범죄하: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동성애행위 범죄화"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10 년 사이 단속 및 법률강화로 이반인들에 대한 처벌을 가중시키는 한편, 현행법의 범위를 확대시키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나타샤 바소티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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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Zambia: High court rules activist's free-speech rights weren't vio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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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인권가 폴 카손코모나 씨 UKZAMBIANS.CO.UK



TV에서 동성애자 인권 옹호한 폴 카손코모나 씨, 기소돼



루카사의 한 고등법원이 TV에서 동성애자 인권 지지발언을 한 활동가의 재판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The Times of Zambia>지가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폴 카손코모나 씨(38)는 비윤리적인 목적으로 유인행위를 했다며 태만 및 무질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카손코노마 씨는 본권을 침해 당했다는 근거로 대법원의 심의를 요청했다. 그는 자신에게 혐의를 가한 형법 조항이 애매모호하며, 헌법 제18조와 20조에서 다루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앤 샤프 피리 고등법관은 카손코노마 씨의 요청을 다음과 같이 기각했다. 


"저는 형법의 178(g)조에 포함된 주제와 헌법 20조에 포함된 주제는 다른 것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고인의 기본권이 위배된다는 헌법상의 문제도 없으며, 치안판사가 본 케이스를 다루지 못할 근거도 없다고 보는 바입니다."


피리 대법관은 이 케이스를 치안법정에 회부했다. 


한편 <게이스타뉴스>지는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범죄 행위로 기소된 두 남성도 곧 법정에 출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필립 무비아나 씨와 제임스 므와페 씨는 5 월 6 일 이후로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다.



- 나타샤 바소티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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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Arrested Zambia Gay Couple Challenge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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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루사카 - 두 남성이 계간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고측은 공판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발사인 필립 무비아나(21)와 벽돌공 제임스 음와페(20)는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성교" 혐의에 대해 무죄를 호소했다. 


지난 화요일 (5 월 22 일) 두 사람의 변호인인 윌리엄 은귀라 씨가 재판연기를 신청했고, 은귀라 씨의 신청은 받아들여졌다. 


그는 "헌법에 대한 이의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카붸 법원 존 음부지 주상임치안판사는 재판을 6 월 5 일로 연기했지만, 두 피고인은 이들의 이웃인 주요증인과 접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재판까지 구류한다고 했다. 


IOL의 보도에 따르면 음부지 판사는 보석이 허락될 경우, 두 사람이 또다시 성교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며, 첫번째 보석 이후에 이미 이러한 일이 일어났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은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또 다시 유사한 범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따라서 보석신청을 기각하겠습니다."


음부지 판사가 말하는 동안, 많은 현지 주민들이 창문을 통해 안을 엿봤다. 이번 사건은 보수적인 잠비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총 세 가지 혐의가 있다. 첫번째 법정에서 필립 무비아나는 올해 4 월 11 일부터 27 일 사이 제임스 음와페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성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두 번째 법정에서는 음와페가 무비아나로 하여금 자신과 함께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성행위를 하도록 허락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그리고 세 번째 법정에서는 무비아나가 5 월 5 일 음와페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성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으며, 네 번째 법정에서는 음와페가 무비아나로 하여금 자신과 함께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성행위를 하도록 허락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지난달 인권활동가 폴 카손코모나 씨는 TV에 출연해 동성애 금지 철폐를 요구했다가 구속되었다. 


잠비아에서 계간죄는 최고 14 년형이 가해질 수 있으나, 실제로 법집행은 극히 드물다. 


남아프리카 소송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네커 메어코터 씨는 "성인이 합의하에 사적으로 가지는 성행위를 아직도 법으로 금지한다는 것은 가슴아픈 일입니다."


"경찰은 이러한 법을 이용해 무고한 청년들을 구속하여 열악한 환경에 구치시키고, 가족들로부터 그들이 필요한 지원을 앗아갑니다."


한편 인권감시단(Human Rights Watch)는 이번주 성명문을 발표하여 두 사람의 체포를 비판, 그들의 석방을 요구했다. 




- 데이빗 프랭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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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mbia - Belgian Pleads Not Guilty To Sod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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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행위로 기소당한 벨기에 국적의 남성이 계간죄 혐의를 부인했다.

 

어제 데이비스 뭄바 주임주재 치안판사 앞에 선 스칼 조제 쿠루블(49) 피고는 잠비아 형법 155조가 금지하는 남성과의 동성애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고는 스탠리 롯지의 상주지배인으로 잠비아에 거주해 왔다. 


쿠루블 씨는 2011 년 3 월부터 2012 년 1 월 사이에 위법행위를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 은카우수 변호인은 쿠루블 피고인이 비록 잠비아인은 아니지만 잠비아에서 직장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면서 보석을 신청했다. 


"피고인은 기소되었을 때부터 경찰에 협조적이었으며, 이는 보석석방이 가능한 안건입니다. 피고는 리빙스톤에 사는 보증인을 세울 수 있습니다."


뭄바 판사는 보석 판결을 보류했으며, 쿠루블 씨는 현재 구류중이다.


뭄바 판사는 보석을 고려하기 위해 피고인의 여권 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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