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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탄자니아, '동성애자 인권 활동하면 무조건 체포할 것'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

탄자니아가 동성애자 인권 동성애자들의 이익 보호하는 이들에게까지 탄압을 확대시키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우간다 상황에서 있듯, 이러한 탄압으로 인해 LGBTI들이 보건서비스로부터 제외되면서 HIV/에이즈 감염율이 증가할 있다는 사실에는 관심이 없거나 아예 무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 AFP 보도: 




탄자니아, '동성애자 이익을 보호하면 체포할 것'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 사진: CGTN Africa

지난 월요일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탄자니아가 동성애자 인권활동에 관여한 이들을 체포 강제출국시키고, 동성애자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단체의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한다. 


음위굴루 은쳄바 내무부 장관은 국영매체인 <Daily News> 통해동성애자들의 이익을 옹호하거나 보호하려는 단체 기관에 경고한다, “이러한 활동에 연루된 자들은 법정에 서게  이라고 했다. 


탄자니아에서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공격이 자행되고 있는 가운데, 은쳄바 장관은 이러한 캠페인에 연루된 외국인은충전중인 핸드폰을 뽑을 겨를도 없이 즉각 출국조치 당할 이라고 했다. 


동성애에 관심이 있다면 그런 좋아하는 나라로 떠나야 겁니다. 국내에서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관련 캠페인을 벌이는 단체는 등록이 취소될 것입니다.”


며칠전에는 마구풀리 대통령이 동성애자 인권캠페인 NGO 비난하며, 외국원조가 끊기는 한이 있더라도 이들 단체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구풀리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연설에서그런 가르치는 단체들은 우리 탄자니아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 사람들은 소도 싫어하는 동성애 행태와 각종 약물을 들여오고 있다 했다.


탄자니아에서 남성간의 성행위는 30년형에서 길면 종신형에까지 처해질 있지만, 여성간의 관계에 관해서는 이러한 금지조치가 없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반동성애적 발언을 일삼기 전까지 정치계에서는 동성애자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다고 한다. (탄자니아의 동성애자들은 최근까지만 해도 이웃나라 우간다와 같은 차별은 겪지 않았었다.)


작년 7 항만도시 다르 에스 살람에서는 마콘다 경찰국장이 현지 클럽을 습격하며 동성애자 탄압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수십 명의 남성이 동성애자 의혹을 받아 구금되었으며, 병원에서 동성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항문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게이남성을 위한 에이즈 퇴치 프로그램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우려를 표명한 움미 음왈리무 탄자니아 보건부 장관. 사진: Alchetron.com

같은 우미 음왈리무 보건부 장관은 러브젤이 동성애를 조장해 HIV/에이즈를 확산시킨다며 러브젤의 수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본블로그 2016 7월자 기사, ‘탄자니아, 동성성교 제한 명목으로 러브젤 금지’)


또한 2월에는 동성애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에이즈 관련 사립 보건소가 문을 닫기도 했다. (본블로그 2017 2 21 기사, ‘탄자니아, 동성애 패닉 조장, HIV 확산 우려도’)


심지어 정부는 인터넷에서 성매매를 일삼는 동성애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나, 며칠만에 입장을 철회했다. 


관련기사:

탄자니아의 LGBT 성노동자, ‘LGBT 탄압 두려워 (2017 5, 76crimes.com)

에이즈 조장하는 탄자니아 LGBT 탄압의 현실 (2017 4,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애 패닉 조장, HIV 확산 우려도 (2017 2, 76crimes.com)

탄자니아, 급증하는 동성애혐오, 보건부 장관 동성애 리스트 만들겠다며 위협 (2017 2, The Advocate)

미국의 경고, ‘탄자니아의 동성애 금지는 HIV 퇴치에 지장   (2017 2, AllAfrica/The Citizen)

탄자니아, 끊이지 않는 탄압,  3  체포 (2017 2, 76crimes.com)

탄자니아 반동성애 정책으로 HIV 증가 위험 급증 (2016 11,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애 탄압, 이제는 에이즈 프로그램까지 표적 삼아 (2016 11,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성교 제한 명목으로 러브젤 금지 (2016 7, 76crimes.com)

탄자니아: 트랜스젠더 남성, 동성성교 혐의로 구속 (2015 1, 76crimes.com)

탄자니아: 혹독한 법과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에이즈 퇴치에 차질 (2013 6,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Tanzania threatens to arrest all gay rights activ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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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8




탄자니아의 LGBT 성노동자, ‘LGBT 탄압 두려워’ 




비교적 개방적인 환경에서 살아온 성소수자들이 탄자니아 정부의 지속되는 LGBT 탄압에 시달리고 있다.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M 살면서 두려움을 느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다음은 개발도상국의 여성문제들 다루는 언론사 <News Deeply>에서 공개한 M 이야기. 


-  Amy Fallon





탄자니아, 다르 에스 살람 - 아프리카 여성이예요.” 파트타임 패션 디자이너인 M 직접 만든 쉬폰 드레스를 입고 뒷마당을 누볐다. “제게 문화는 정말 소중해요.”


가발을 M 화장만 마치면 “100% 여자가 된다 한다. 


하지만 올해로 28살인 M(가명) 남자로 태어났다. 최근들어 탄자니아 정부의 LGBT 탄압이 이어지면서 그녀와 같은 트랜스젠더들도살아남기 위한 고투 벌이고 있다고 한다.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 사진: CGTN Africa

탄자니아가 영국 치하에 있던 1945 제정된 형법에 따르면 남성간의 동성성교를 경우 30년형에서 무기징역까지 처해질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활동가들의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집권했던 자카야 키퀘테 대통령은 LGBT들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마구풀리가 선출되자 그러한 관용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M 마구풀리 대통령이아주 종교적이고 전통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 정부는 성노동과 동성애가 서양에서 들어온 행위고, 박멸하는 어렵지 않다며 사람들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인권감시단(HRW)에서 연구가로 활동중인 닐라 고샬. 사진: HRW

인권감시단에서 LGBT 부문 전문가로 활동중인 닐라 고샬에 따르면, 2016 3월부터 시작된 LGBT 탄압은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탄압하려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자행되고 있는데, 일반 시민과 언론인도 표적이 되고 있지만 특히 LGBT들의 상황이눈에 띄게 악화되고 있다 한다. 


지난 2월에는 우미 므왈리무 보건부 장관이 40여개 진료소에서 게이 남성,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 트랜스젠더, 성노동자 , ‘주요인구군 대상으로 HIV/에이즈 서비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서비스가동성애를 조장한다 것이다. 글로벌 펀드 측의 대변인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부문의 지원으로 세이브 칠드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도 주요인구군이 HIV 치료를 받을 있도록 힘써왔지만, 프로젝트도 연기되어 버렸다 한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

M 이러한 ()관용 풍조가점점 심해지고 있는 같다, LGBT들은정부와 사회로부터 동성애혐오와 트랜스젠더혐오로 얼룩진 협박과 추행, 폭력과 고문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러한 상황이 너무 두렵다고 한다.


M 패션 디자인 외에 성노동자로 일하는 한편, 성노동자를 포함한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자원봉사 모임을 결성해 활동해 오고 있다. (그녀는 상황이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단체 이름은 밝히지 말라고 부탁했다.) M 자신도 이러한 탄압을 직접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지난 5 트랜스젠더 성노동자인 지인이 토크쇼에 출연했다가 체포된 것이다. 


그로부터 짧은 드레스와 부츠차림으로 클럽을 나선 그녀도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저더러 남자가 여장을 하고 다니냐더군요. 그래서, 무슨 이유로 남자로 생각하냐며 되물었죠.”


경찰은 그녀를 끌고가서 돈을 갈취하려 했지만, 마침 가진 돈이 없었기 때문에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성행위를 하고난 후에야 풀려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동틀녘에야 경찰서를 나설 있었다. “다들 쳐다보며 욕을 하더라구요.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했지만 그날 일은 못잊을 같아요.”


이제 M시선을 받거나 폭력을 당할 위험이 없는 안전한 골라 다닌다고 한다. 


한편, 성노동에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도 예전같지 않다고 한다.


M 따르면 성노동자와 트랜스젠더 여성, 게이 남성들은 의료인들로부터도수치심과 차별 겪어야 한다고 한다. “우리 종교에 반하는 그런 사람들은 돌볼 없다며 나가라는 식이죠. 성병이 생기면 있는 없어요. 그렇게 고통받는 젊은 여자들이 아주 많죠. 의사한테 뇌물을 바치는 외엔 있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좀더 상세한 내용은 <News Deeply> 기사 전문Tanzania Continues Crackdown on LGBT Communities 참조 바랍니다.


관련기사:

탄자니아, 동성애 패닉 조장, HIV 확산 우려도 (2017 2, 76crimes.com)

탄자니아, 급증하는 동성애혐오, 보건부 장관동성애 리스트만들겠다며 위협 (2017 2, The Advocate)

미국의 경고, ‘탄자니아의 동성애 금지는 HIV 퇴치에 지장 (2017 2, AllAfrica/The Citizen)

탄자니아, 끊이지 않는 탄압, 3 체포 (2017 2, 76crimes.com)

탄자니아 반동성애 정책으로 HIV 증가 위험 급증 (2016 11,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애 탄압, 이제는 에이즈 프로그램까지 표적 삼아 (2016 11, 76crimes.com)

탄자니아, 동성성교 제한 명목으로 러브젤 금지 (2016 7, 76crimes.com)

탄자니아: 트랜스젠더 남성, 동성성교 혐의로 구속 (2015 1, 76crimes.com)

탄자니아: 혹독한 법과 경찰의 공권력 남용으로 에이즈 퇴치에 차질 (2013 6, 76crimes.com)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Tanzania Continues Crackdown on LGBT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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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탄자니아 동성애 탄압, 이제는 에이즈 프로그램까지 표적 삼아




탄자니아의 위치.

탄자니아가 LGBTI 국민들의 보건서비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서비스를 규제하면 동성애를 줄일 있다는 그릇된 믿음 때문이다.  


지난달 탄자니아 보건부 장관은 동성애자 남성을 위한 HIV/에이즈 예방프로그램을 중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들의 HIV감염율은 높아질 것이며, 이들 중에는 여성과 성접촉이 있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까지  HIV 전염시킬 있다. 


지난 9월에는 LGBTI 인권단체의 활동이 금지되었고, 그보다 앞선 7월에는 러브젤이 사라지면 동성애가 감소한다는 이유로 러브젤의 수입 및 판매 대한 단속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또한 7월에는 다르에스살람의 마콘다 주지사 동성애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지 경찰은 나이트클럽에서 동성애자로 보이는 이들을 연행하거나, SNS에서 동성애자로 의심되는 이들을 팔로해도 체포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예전부터 탄자니아에서는 동성애혐오로 HIV/에이즈가 확산되고 있다. 2013년에는 진료거부, 언어적 추행 취약집단의 개인정보 폭로 , 의료기구에서 자행되는 광범위한 학대를 기록한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서류상으로는 탄자니아의 HIV/에이즈 정책도 소외계층의 수치심강요를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정부도 일부 비슷한 정책을 취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인권감시단(HRW) 탄자니아의 자각전진연맹(WASO)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의료인이 성노동자, LGBTI, 약물 복용자의 치료를 거부하거나 이들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가한 사례가 십여 건에 달했다고 한다.



로이터의 10월말 기사:


러브젤 때문에 동성애가 증가한다고 주장하는 탄자니아의 움미 므왈리무 보건부 장관.사진: Photo courtesy of Alchetron.com

탄자니아 정부가 일부 비정부 단체들이 HIV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성관계를 조장하고 일반시 하고 있다는 보고를 입수했다고 움미 므왈리무 보건부 장관이 전했다. 


현재 탄자니아에서는 동성성교를 최고 30 징역으로 처벌하고 있다. (중략)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이웃 우간다보다 LGBT 대해 관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최근 LGBT 대한 공격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인권가들의 두려움과 원성을 사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5% 달하는 140 명이 HIV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게중에서도 동서애자 남성들의 HIV 감염율은 25% 이른다.


비정부단체커뮤니티 보건교육 서비스&옹호협회 카시카는 LGBT 위한 HIV/에이즈 프로그램을 중단시킬 경우, 질병퇴치활동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건, HIV감염위험이 가장 높은 이들에게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정말 결과를 초래하게 겁니다.”


관련기사:


탄자니아, 동성성교 줄이기 위해 러브젤 금지한다 (2016 7, 76crimes.com)

탄자니아: 트랜스젠더 남성, 동성성교 혐의로 부인과 함께 기소당해 (2015 1, 76crimes.com)

탄자니아: 가혹한 법조항과 경찰탄압은 에이즈 퇴치에 걸림돌 (2013 6, 76crimes.com)

탄자니아 LGBT 단체, 폭행실태 조사에 착수 (76crimes.com)

탄자니아와 잔지바의 LGBT들에게 침묵은 금인가? (RGOD2, San Diego Gay & Lesbian News)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Tanzania’s anti-gay crackdown now targets AIDS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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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Zanzibar film fest shines light on LGBT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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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ZIFF 상영작 'As I Am'(남아공)의 스틸컷. 사진: Sihle Hlophe





음한도 집행위원장,보수적인 잔지바르에서 대화의 장 마련해 갈 것’




잔지바르에서 영화를 통해 새로운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잔지바르 국제영화제(ZIFF: Zanzibar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7월 18일에서 26일까지 개최되었는데, 올해 행사에서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및 트랜스젠더 주제에 대해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토 탄자니아에서 3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잔지바르에는 백만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인구의 90%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여행객들도 현지의 보수적인 문화를 유념하도록 주의를 받는 곳이다. 


동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이 그렇듯 탄자니아에서도 동성애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현지 주민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는지, ZIFF에서는 여태껏 금기시되어 왔던 LGBT 관련 사안을 다루기 시작했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몇 개월 전부터 ZIFF의 소셜미디어에는 이미 세 편의 LGBT 영화가 소개되었다.


마틴 음한도 영화제 위원장은 보수적인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영화를 문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한다.


잔지바르에서 LGBT는 주목을 얻기 힘든 주제지만, 어쨌든 대화를 시작하고 기존의 벽을 허물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제도적 장애물도 있었다.


ZIFF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잔지바르 검열위원회를 거쳐야 하는데, 올해 상영된 LGBT 영화 세 편도 무사히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위원회에서 이 영화 세 편을 승인했다는 건 이들 작품이 그 만큼 중요하고 또 상영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올해는 비교적 쉽게 승인을 얻었습니다.”


상황이 개선된 데에는 말라위의 음위잘레로 니렌다 감독의 공도 있었다.


작년, 그의 작품 ‘Umumthu’(말라위의 동성애를 다룬 일인칭 다큐멘터리)가 아프리카의 개발상을 다룬 작품에게 수여되는 셈벤 우스만 상을 수상한 것이다. 


니렌다 감독은 “동성애가 금지되어 있다는 점에서 말라위나 잔지바르나 상황은 비슷하다”고 말한다. “제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프리카에서 동성애 사안을 이해한다는 건 매우 복잡한 일이라는 것, 하지만 이 사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보면 우리만의 이해점에 도달할 수 있고, 아프리카만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 외에 독일의 ‘Camouflage’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As I Am’도 상영되었다. 두 작품 모두 세계각지의 섹슈얼리티 사안을 다루고 있다. 


뱅상 보몽 감독의 ‘ Red Over the Rainbow’는 동성애 인권운동이 신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상황을 담은 작품이다.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인정할 가능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그런 베트남을 선례로, 동성애자 인권이 서양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인권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보몽 감독은 이 작품의 무대가 베트남이라는 점에서 그 메시지가 강한 공감력을 지닌다고 말한다.


이 모든 일이 베트남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면, 동성애가 서양에만 있는 현상이고, 서양화된 퇴폐 민주주의 사회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모든 주장을 잠재울 수 있게 되겠죠.”


니렌다 감독 또한 ‘Umunthu’를 통해 동성애가 서양의 유입물이라는 미신의 오류를 증명해 보이려 한다.


동성애를 서양의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 제 작품은 우리 사회가 받아들인 이러한 개념들에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가 꼭 되짚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니렌다 감독은 ‘Umunthu’가 작년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동성애 관련 주제를 다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동성애가 법으로 금지된 곳에서 상영되었는데도 좋은 성적을 거둬서 사실 조금 놀랐고, 뿌듯했습니다. 이 작품이 해외에서 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말라위에서도 아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음한도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잔지바르 국제영화제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LGBT 관련작품도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우리 사회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해요.


“LGBT 공동체를 다르게 바라보고,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마련해 갈 것입니다.



- MEGAN DOLSKI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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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Tanzania's Parliament Thrown Into Pandemonium Over Homosexuality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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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도도마 - 한 의원이 서양의 도움을 등에 엎고 탄자니아에서 동성애를 퍼뜨리는 정당이 있다며 비난한 일로 의회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서방의 자유주의적 정당과 시민연합전선당(CUF: Civic United Front) 연관지으려 한 에제키아 웬제 의원으로 인해 어제 의회에서는 큰 파장이 일었으며, 의회 부의장은 외무부 및 국제협력 2013~14 년도 예산 논의를 두 번이나 연기해야 했다고 The Citizen지는 전했다. 


21 페이지에 달한 웬제 의원의 발표 내용 때문에 의회에는 오해가 생겼고, 좁 은두가이 부의장은 아침 토론을 한 시간 연기해야 했다.  


재야내각 외무부 장관이기도 한 웬제 의원은 버나드 멤베 외무부장관이 제출한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었다. 



The Citizen지의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웬제 의원이 2 페이지를 일고 있을 때, 일부 시민연합전선당의 하원의원이 8 페이지에 나오는 공격적인 부분을 발견하고 그를 저지하려 했다.


마수드 압둘라 살룸 의원(시민연합전선당, 음탐빌레 지역구)이 일어나, 부의장의 지시를 요구했고, 8 페이지의 일부 공격적인 표현은 시민연합전선당의 평판을 깎아내릴 의도라고 주장했다. 


반즈음 빈 의회에서 살룸 의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의장님, 이 보고서의 8 페이지 내용은 폭력적이며, 시민연합당이 마치 동성결혼, 레즈비언, 동성애를 지지하는 당이라고 암시하고 있습니다. 멍청하고 한심한 모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웬제 의원이 이 내용을 철회하고 사과하기를 요구합니다."


살룸 의원은 부의장이 의회 의사규정 68 (1), 64 (1)A, F, J 조항에 의거해 웬제 의원으로 하여금 이러한 폭력적인 내용을 철회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발언을 철회하고, 의회 윤리위원회도 웬제 의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안그러면 우리는 의회와 민주진보당에 맞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은두가이 부의장은 웬제 의원에게 발표내용에 대한 신빙성 있는 해명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웬제 의원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저는 탄자니아의 정당들과 선진국 정당들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냐마가나 의원도 웬제 의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해 달라고 요구했다. "즉, 이러한 관계는 이데올로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말입니다. 탄자니아 혁명당(CCM)은 소위 가장 좌파적인 정당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민주진보당(Chadema)은 중도주의적 정당들과 이데올로기를 같이 하고 있고, 시민연합전선당은 자유주의적인 이데올로기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볼 때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은 자유주의적 정당들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은 시민연합전선당의 귀에 들어가지 않았고, 의회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분노한 시민연합전선당의 의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웬제 의원에게 서류를 던지며 욕설을 퍼부었고, 심지어는 웬제 의원을 구타하겠다는 협박까지 나왔다. 


다른 의원들도 마이크를 켜고 시민연합전선당 의원들에게 웬제 의원을 저지하라고 요구했다. 의회는 질서가 무너졌고, 토론을 연기한 은두가이 윤리위원회의 회의를 소집했다. 


소란은 의원들이 밖으로 나간 후에도 계속되었으나, 웬제 의원은 부상을 입지 않고 반대편 행정청사로 피신할 수 있었다. 


의회 밖에는 일부 시민연합전선당의 의원들이 모여 웬제 의원을 혼내려 하고 있었다.  


"우리는 맞설 것이며, 맞설 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우린 당신들이 마음대로 헐뜯는 혁명당과는 다르단 말입니다." 술레이만 붕가라(시민연합전선당, 킬와 사우스 지역구)의원은 빈센트 녜레레 의원(민주진보당, 무소마 어번 지역구)을 향해 외쳤다. 


카티부 사이드 하지(시민연합전선당, 콘데 지역구) 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냐마가나 의원과 민주진보당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웬제 의원을 패고 싶다고 했다. "주먹으로 갈겨야 됩니다. 그러면 민주진보당도 정신을 차릴 겁니다."


탄자니아에서 동성간의 성행위는 징역형에 처해지며, 탄자니아 사회에서 동성애는 터부로 여겨지고 있다. 2007 년  'Pew 세계 태도 프로젝트'에 의하면, 탄자니아 인구의 95%가 동성애자들의 생활방식이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으며, 이는 조사대상국 45개국 중에 일곱 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동성애자 살해사건은 작년 8 월, HIV 및 MSM 활동가였던 모리스 음좀바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영문: GRAPHIC: Shocking New Details Emerge On How Maurice Mjomba Died)


가해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2011 년부터 새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카야 키퀘테 대통령은 시민참여를 위해 헌법 심의위원회를 제정했다. 헌법 심의위원회는 정부구성에서 사회문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사안에 걸쳐 여론을 수렴했다. 


심의위원회는 그 중에서 성적소수자들의 권리에 관한 사안은 국민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동성애자들도 존재하지만, 그렇게 개방적인 사안은 아닙니다. 국민들은 동성애자들이 마치 인구의 일부분이 아닌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제헌위원회 최고책임자 디아나 키델라 씨의 말이다.


탄자니아에서는 1945 년 형법이 동성애를 범죄로 간주하면서 동성애에 대한 경멸적인 시선이 굳어졌다.

 

형법 154, 155, 157조에는 동성애적 행위는 범죄이며, 15 년형에서 종신형에까지 처해질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키델라 씨는 "탄자니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소수자들, 즉 동성애자들의 권리가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탄자니아의 LGBT 단체 WEZESHA는 "헌법의 능력을 확대하여 LGBT 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른 LGBT 활동가들과 협력하여 소셜미디어, 교육자료 등을 이용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려 하고 있다. 





- 데이빗 은지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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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Zanzibar)의 관료들이 동성애 행위가 HIV를 퍼뜨리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잔지바는 2004 년 동성애를 금지하였다. 동성애 행각을 범한 남성들은 최고 25 년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레즈비언의 경우 최고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잔지바에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1934 년에 제정된 잔지바의 형법은 2004 년에 개정되었으며, 동성애 행각을 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진다. 132조는 "다른 남성과 성적 관계를 맺는 남성은 누구든 헌법에 반하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또한 이 조항은 '다른 남성과 성적관계를 맺으려 한 남성은 누구든 헌법에 반하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25년 이상의 징역에 차한다'고 되어 있다.

 

레즈비언 행위도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다.

 

 '다른 여성과 레즈비언 행위를 하는 여성은 남성역할, 여성역할을 불문하고 헌법에 반하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5 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실링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잔지바 주민은 대부분이 무슬림이며, 이슬람에서 동성애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잔지바 에이즈 위원회(ZAC: Zanzibar AIDS Commission)의 자료에 의하면 동성애자들 간의 에이즈 전염율은 12.3%로, 전국평균치인 0.6%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잔지바의 HIV/에이즈 전염율을 낮추기 위한 투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감염도가 가장 높은 이들(MARs: Most-At-Risk) 사이에서 전염율은 증가하고 있다"고 All Africa지는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여성 성노동자, 약물복용자, 남성 동성애자의 경우 전염율이 각각 10.8%, 16%, 12.3%였다.

 

짐바브웨 에이즈 위원회(Zimbabwe AIDS Council)의 회장인 살레 이드리사(Saleh Idrissa) 교수는 사하라 이남 국가들에 비해 잔지바는 HIV의 타격이 크지 않은 편이지만, 적절한 재제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지 않는다면 전염율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마 두니(Juma Duni) 보건부장관은 인구 1300만 명의 잔지바 열도에서 HIV 확산을 막기 위해 잔지바 전국 HIV 대책(ZNSPII: ZANZIBAR NATIONAL HIV STRATEGIC PLAN) 2011â - 2016을 재활성화했으며, 주요인구의 새로운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HIV/에이즈 감염자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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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Homoseuality In Tazania As Constitution Review Process Begin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Identity Kenya.




2012-10-19




헌법 개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탄자니아에서는 현재 남녀간의 결합 이외의 어떠한 혼인관련법 개정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헌법 개정 과정에서는 '탄자니아의 가치관과 부합되지 않는' 동성연애와 동성결혼은 헌법으로 금지해야 하며 범죄로 간주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Daily News TZ의 인터뷰에 응한 한 목사는 동성애가 탄자니아인들의 가치관의 근간을 흔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탄자니아에서는 공개적으로 동성애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있으며, 동성간의 성교는 처벌대상이다.

 

탄자니아의 헌법에는 남성간의 성교가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최고 종신형에까지 이를 수 있는 반면, 여성간의 성행위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단, 잔지바르 자치령 등지에서는 성별을 불문하고 동성간의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2007 년 Pew Global Attitudes Project에 의하면 탄자니아 국민의 95%가 동성애는 사회에서 수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는 45개 조사대상국 중 일곱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동성애관련 헌법에 관해 인터뷰에 응한 한 사람은 동성애가 '외국인들의 습관'이며 법으로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945 년에 제정된 탄자니아 형법(1998 년 성범죄특별조항으로 개정되었다)은 동성간의 성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를 저지를 경우 징역에 처해지거나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한다.



탄자니아는 지난 8 월, 에이즈/동성애자 인권운동가 모리스 음좀바 씨가 자택에서 괴한에 의해 교살당하면서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경찰은 조사를 진행중이나, 목격자도 용의자도 없다.



탄자니아에는 성적지향 및 성별 정체성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은 물론, 차별금지법이 전무한 상태이다.


케냐의 헌법 개정 때에도 대부분의 국민이 동성애는 불법으로 규정되어야 하며 동성 결혼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Image | Tanzanians at Constitution Review | Daily News



★ 역자 추천 칼럼: '동성애가 비아프리카적'이라는 주장은 역사적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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