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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젠더를 새롭게 정의하는 호주 젊은이들 




"트랜스젠더 젊은이들의 대변인이 거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누군가는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호주 각지의 젊은이들이 젠더와 젠더에 대한 우리 생각을 바꿔놓고 있다.


조지 스톤은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올해로 17살인 조지는 이미 활동가로서 어마어마한 것을 이뤄냈다.


조지는 호르몬 요법을 희망하는 십대 트랜스젠더들이 길고 비용도 비싼 과정을 거쳐 법정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도록 로비활동을 펴 왔. 6년전 조지는 법원으로부터 사춘기 억제제 사용을 허락받았는데, 때부터 이러한 법적 절차를 폐지시키기 위해 투쟁을 벌였고 승리를 거두었다. 


트랜스젠더 정치계에서도 명성을 쌓고 있는 조지는 작년 멜버른의 GLOBE 시상식에서 활동을 인정받아올해의 사람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변화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고 옹호활동에 나설 때만 해도 트랜스젠더 젊은이들의 대변인이 거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누군가는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개정에서 출생증명서에 이르기까지 우리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연을 알릴 있어 정말 기쁘고 뿌듯해요. 여느 청소년,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제가 있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지는 본인 또래의 청소년들이 젠더에 대해 윗세대와는 다른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한텐 젠더가 절대적인 아니거든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는 , 남자와 여자 어느쪽에 부합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는 우린 좀더 알죠. 주변 사람들은 이런 점을 정말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어요.”


조지는 사람들이 트랜스젠더 사안에 대해 많이 알게 계기가 바로 언론에서 트랜스젠더를 다루는 일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LGBTI 주변 이슈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도 LGBTI 공동체에 대해 알게 되고  더 받아들이게 같아요.”


반친구들도 조지를 보통 여자로 대해준다. 트랜스젠더의 처지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자신을 대해주는데 그래서 오히려 실수를 하기도 한다.


너무 신경써 줄 때가 있어요. 조심하려고 옳은 말만 계속 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구요.”


작년 과학 시간 남자와 여자를 결정짓는 염색체에 대해 배웠는데,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부르시더니아까 화제 괜찮았는지 모르겠다. 수업이 젠더보다는 생물 쪽이잖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조지는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법개혁을 위해 정치인들을 자주 만난다. 얼마전에는 십대의 성전환에 가정법원 승인 의무화 철폐 운동을 벌이며 만오천 명의 서명을 연방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조지는 자신이 활동하는 동안에도 트랜스젠더 인권과 트랜스젠더 아동들이 이용가능한 서비스가 진보를 이룩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세요. 10년전 상황을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 발전을 거죠.”


그런데 지지가 많았으면 해요. 특히 학교들 말이예요. 학교에는 고립감을 느끼는 트랜스젠더 아이들이 많거든요. 다들 아무도 자기 편에 주지 않는 알고 있죠.”


학교는 남녀화장실, 남녀교복 등등... 성이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뉘어져 있는 거 같아요."


조지는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이 가족의 지지에서 전환과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지역사회의 트랜스젠더 청소년 지지도 필요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정말 멀리 왔지만 앞으로도 길은 멀어요.”


너무 많은 변화가 있어서 그에 대한 대화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같아요. 트랜스젠더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지를 받을 있다는 정말 고무적인 일이죠.”


로리 블런델(21) 논바이너리 남성편향 트랜스젠더[각주:1]. 범죄학 3 과정을 다니고 있는 그는 앞으로 쪽으로 진출하고 싶다며, 지역 공동체내 LGBTI들의 포용과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젠더의 구성방식에 대해 점점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는 같아요.”


젠더역할, 고정관념, 이분법적 성별 자체에 대한 우리 생각을 깨부수고, 그렇게 생각하게 됐는지를 돌아보다 보면 모든 사람이 이런 사고방식에 들어맞는 것도 아니고, 굳이 그걸 따를 필요도 없다는 깨닫는 거.”


트랜스젠더나 젠더의 유동성이 최근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지만 로리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윗세대 분들은 아직 그런 상황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들여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있어요. 남녀라는 이분법 밖에 존대하는 젠더의 사례가 너무나도 많죠.”


로리는 통신기술의 발달과 인식의 제고로 오늘날 다양한 젠더가 조명받게 되었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SNS 통해서 이런 사고방식에 노출되어 있고, 다양한 정체성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같아요.”


로리는 Minus18, 드러먼드 스트리트 서비스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발언권을 주고 LGBTI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며,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트랜스젠더혐오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트랜스젠더혐오는 많은 측면을 가지고 있는데, 괴롭힘, 성별 착오, 거부, 남들과는 다른 대우 등등의 형태로 나타날 있죠.”


교복정책, 편협한 성교육, 학생들이 원하는 화장실의 사용금지 등등 학교에서 제도적인 방식으로 드러날 때도 있어요. 밖에도 많은 사례가 있는데, 모든 트랜스젠더 학생들에는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칠 있어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정신건강도 약해질 있고, 아예 학교를 관두기도 하죠.”


로이는 떳떳하게 커밍아웃을 했지만, 주변에 논바이너리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사람들을 골라가며 커밍아웃을 한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한테는 아무 문제 없이 커밍아웃할 있어요.“


대부분은 LGBTI들을 정말 받아주고, 정체성에 대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알고 싶어 하는 편이죠.”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THE YOUNG AUSTRALIANS REDEFINING GENDER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1. transmasculine: 여성의 몸을 가지고 태어나 자신에겐 남성적인 특질이 더 많다고 여기지만 자신을 남자로 여기지는 않는 경우. 반대는 transfeminine.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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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호주 자유당 하원의원, '게이남성 태형처분, 호주-인도네시아 관계에 악영향 미칠 것'





트렌트 지머먼 의원은 이러한"참혹하고 역겨운" 처벌행위를 호주가 좌시해서는 된다고 했고, 데런 힌치 의원은 대외원조 중단을 주장했다. 




태형을 앞두고 있는 청년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군중들. 5월 23일. 사진: Ulet Ifansasti/Getty Images


호주의 자유당 하원의원이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게이 남성 태형참혹하고 역겨운사건이라며, 양국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것이라고 했다. 


호주는 동성과 합의된 성겨를 했다는 이유로 회초리 85대에 처하는 비인간적인 대우 좌시해서도 무시해서도 것이라고 지난 화요일 커밍아웃 동성애자 T트렌트 지머먼 평의원이 주장했다. 


지머먼 의원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에게 이번 사태를 언급한 줄리 비숍 호주 외무장관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호주내 무슬림 공동체를 비롯한 다른 이들도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이 읽기: 인도네시아 아체주, 두 남성 합의된 동성성교 때문에 태형에 처해져 



지머먼 의원은호주와 인도네시아의 우호는 인도네시아가 다원적이고 민주적이며 온건한 이슬람 국가라는 사실 덕분에 증진되어 왔지만,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 이러한 이해에 의문을 품게 된다 밝혔다. 


데런 힌치 무소속 의원도인도네시아 정부는 모든 국민이 국제법에 명시된 기본권을 누릴 있도록 의무가 있다, 호주는 인도네시아 원조를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정부가 이렇듯 잔인한 행위에 입을 다물고 있다니 실망스럽습니다. 원조를 중단함으로써 우리의 반대입장과 충격을 전달해야 합니다.”



- 옮긴이: 이승훈

- 호주 AP 통신




Indonesian caning of gay men strains Australian relationship, says Liberal 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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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호주 빅토리아주: PrEP 테스트 참가자, HIV 양성판정




"현재 전세계에는 HIV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PrEP을 이용하는 이들이 10만명에 이릅니다."






빅토리아주에서 노출전 예방법(PrEP) 테스트의 참가자가 혈청전환[각주:1] 일어나 HIV 양성이 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빅토리아주 에이즈 위원회의 성명에 따르면, 이번 감염에는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참가자가 PreP 요법을 충실히 지키지 않았거나, PrEP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를 측정농도 이상으로 보유한 HIV 감염인과 접촉이 있었을 것이라는 거다. 


빅토리아 에이즈 카운슬의 사이먼 루스 이사는 이번 소식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물론 전세계에서 PrEP 이용하는 절대다수가 HIV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에는 HIV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PrEP 이용하는 이들이 10만명에 이릅니다.”


아직 호주에서는 PrEP 이용자가 약물에 내성이 있는 HIV 감염된 케이가 없습니다.”


또한 호주는 물론 PrEP 승인되어 이용되는 어디에서도 방법이 대대적으로 실패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HIV 예방을 위해 모든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게이 남성은 물론 HIV 감염위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가능한 안전한 성생활 방법을 모두 고려한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전세계 PrEP 이용자 혈청전환을 일으킨 사람은 명에 불과하다. 만약 이번 멜버른 케이스가 HIV 내성 바이러스군에 의한 것으로 확정된다면, 번째가 된다. 




- MATTHEW WADE 

- 옮긴이: 이승훈



VICTORIAN PREP TRIAL PARTICIPANT BECOMES HIV-POSITIV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1. 혈청전환(seroconversion)은 HIV 항체가 생겨나 추적이 가능한 시기를 말하며, 대개 감염 후 첫 몇 주 안에 일어난다. 열, 발진, 근육통, 림프절 붓기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이 기간 중에는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이 매우 높다. - Aidsmap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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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호주 의사들, 턴불 수상에게 결혼평등 실현 촉구




"이번 정부가 LGBTI 호주인들과 가족의 보건과 복지를 신경쓴다면, 양심투표를 허용해야 것"







호주 의사들이 결혼은 공중보건 사안이라며 동성결혼을 요구했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따르면 호주의료협회(AMA) 동성결혼 관련 정책 성명서를 새로 발행했다고 한다. 성명서에는 동성커플의 결혼을 부인하는 것은 육체는 물론 정신 건강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되어 있다.


마이클 개넌 호주의료협회 회장은 말콤 턴불 수상과 쇼튼 야당 당수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결혼 평등을 위한 초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차별은 심신의 건강에 심각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런데 나라의 LGBTIQ들은 이미 오랜 세월 제도적인 차별을 겪어오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미 수많은 불평등이 폐지되었습니다. 동성애는 이상 범죄가 아니며,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살해 폭행 사건에서도게이 패닉 이상 인정받지 못하며, 대부분의 사법권에서 동성커플도 입양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LGBTIQ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호주인들은 결혼을 못하는 호주 아래 평등한 대우를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호주의료연맹의 이번 정책 성명서는 다년간 결혼평등을 위해 투쟁해 케린 펠프스 연맹회장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펠프스 교수는 재직 당시 성별 섹슈얼리티를 보건이슈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그는더이상 지체할 구실이 없다 한다.


의료계에서는 지속적인 차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조사해 왔으며, 이러한 차별은 종식되어야 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치인들은 이들 공동체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결혼평등이 이루어지도록 힘쓸 의무가 있습니다.”


LGBTI 인권가들도 의료협회의 결혼평등 호소를 반겼다.


just.equal 이반 힌튼-테오 대변인은우리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것을 의료연맹에서도 재차 강조해 주었다법적 불평등은 LGBTI들의 빈약한 보건상태와 직결되어 있다 했다. 


이번 정부가 LGBTI 호주인들과 가족의 보건과 복지를 신경쓴다면, 양심투표를 허용해 결혼평등이 곧바로 가결될 있도록 해야 것입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DOCTORS WRITE TO TURNBULL DEMANDING MARRIAGE 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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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호주 빅토리아주 프레스턴 시청, 결혼평등 법제화될 때까지 무지개 깃발 내릴



 

한편 이곳 시의회는 현지 LGBTI 주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2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마디그라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 랜드윅 시청청사에 게양된 무지개 깃발. 호버트 군청도 대세에 합류해 무지개 깃발을 게양했다.



호주의 여러 시청 청사가 그제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무지개 깃발을 게양했다.


그런 가운데, 멜버른 데러빈 의회는 호주에서 결혼평등이 시행될 때까지 프레스턴 시청에 무지개 깃발을 계양할 의사를 밝혔다고 < 헤럴드 >지가 전했.


서프 시장은결혼평등은 견고한 차별을 철폐하는 부분을 차지한다"며, "혼입법이 개정되어 상대가 누구든 결혼을 있게 때까지 무지개 깃발을 게양한다는 정말 자랑스런 ”이라고 말했다. 


“LGBTI들은 이곳 지역 공동체의 10% 차지합니다. 따라서 이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오명, 편견, 차별로 인한 건강문제도 배로 많은 셈이죠.”


또한 시의회는 현지 LGBTI 주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2 달러의 예산을 책정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스테프 아미르 의원은 이번 결정이상징 이상의 의의를 가지고 있다 한다.


다채로운 현지 주민 여러분을 인정하고, 분들을 위한 지원 노력을 가시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 주민 여러분호주 국민의 72% 결혼평등에 찬성한다고 여론통계에서 나왔는데, 이곳의 동성결혼 지지도 또한 높은 편입니다.”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VICTORIAN CITY HALL TO FLY RAINBOW FLAG UNTIL MARRIAGE EQUALITY IS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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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나는 집단괴롭힘이 어떤 건지 안다. 그건 평등권 반대론자들이 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토론회에서 로비스트가 결혼평등 반대의견 때문에 추행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동안, 나는 길거리에서 '호모셔츠'를 입었다며 욕설을 듣고 있었다.




그날 시위는 체첸 게이들, 양성애자 남성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였다. 지금도 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부나 가족에 의해 감금당하고 살해당하는 사람들 말이다. 사진: Brandon Cook



호주에서는 동성결혼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호주는 얼마전 국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간성이 협회에서 2등급 국가로 책정되는 수치를 겪었다. 


쓸모 없는 논쟁은 화요일 저녁 네트워크 텐의 프로젝트에서  다시  번 펼쳐졌. 이날 토론은  평등반대 활동가가 콴타스 CEO 결혼평등 지지에 항의하기 위해 앨런 조이스 CEP의 얼굴을 파이로 문지른 사건에 관한 것이었.



 같이 읽기: 호주 AFL, AFLW 각팀 선수들이 동성결혼 청원서에 서명했다.



방송에서 호주 기독교 로비협회의 라일 셸튼은 동성결혼 반대자들이 주장 때문에 집단괴롭힘을 강요 당하고 있다고 했다. 


호주에서 동성애자로 살아온 나야 말로 TV 통해 소위 이런 식의 '토론'을 강요한다는 것에 말문이 막힐 뿐만 아니라 끝없이 환멸감을 느낀. 특히집단괴롭힘이라는 말이 메인스트림 이성애자들 전용의 것인양 쓰일 때는 더더욱. 


가장 납득이 가지 않는 평등권 반대 운동을 벌이 라일 셸튼 같은 부류가 추행의 거센 폭풍 아래에 놓여 있는 건 바로 자신들이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사실 사람들은 괴롭힘의 '괴'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나는 13번째 생일을 지금도 잊을 없다. 이유는 선물이나 케이크 때문이 아니다. 그날 나는 학교 운동장에서 너무 심하게 얻어맞은 나머지 구급실에 실려갔다.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말이다. 간호사 앞에서 피범벅 턱을 닦으며 상황을 설명하던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었다. 친구들이 나를 골랐는지 아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춘기 시절은 이런 경험으로 점철되어 있. 나보다 훨씬 나이 많은 남자애들이 길에서 나에게 고함을 친다든지, 남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나에게 다가와 ‘너 호모라며?’라고 묻는다든지, 중도좌파적인 지향에 대해 어떻게 전해들은 사람들이 으슥한 골목길로 끌고가 폭행을 일삼는 등의 경험 말이다.


20 중반이 지금도 기차나 버스를 때면 좋게 말하면 불안감, 안좋게 말하면 장애에 가까운 두려움을 느낀다. 버스에 누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학창시절 괴롭혔던 애들을 알아보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본능적으로 승객들 얼굴을 하나하나 세어본 후, 행여나 찍힐까봐’, 동성애자에 너무 튄다는 이유로 배싱을 당할까봐 맨앞자리에 최대한 등을 낮춰서 앉는다. 



브랜든 쿡. 화요일 저녁 ‘호모셔츠’를 입었다며 욕설을 들은 직후. 사진: Brandon Cook

화요일 저녁, 프로젝트 토론방송이 나가고 있을 무렵, 나는 멜버른 시내에서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남자들이 다가와선 호모셔츠 무지개 브로치를 거들먹거리며 거칠게 소리를 질렀다. 어떤 식으로든 반응하면 폭력사태로 이어진다는 알았기에 나는 들은척 하고 발걸음을 서둘렀다.


사람들은 내가 시내에서 어떤 행사에 참가했는지 모를 것이다핑크셔츠는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입은 거였고, 브로치는 동성애자 자긍심의 상징이었다. 나는 체첸 게이들, 양성애자 남성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위 참가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지금도 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부나 가족에 의해 감금당하고 살해당하는 사람들 말이다. 


이런 바로 집단괴롭힘이고 추행이다. 이런 바로 범죄에 가까운 경멸행위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비단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광범위한 LGBTI 공동체가 공감하는 경험이다. 게중엔 심각한 경우도, 끔찍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있겠지만, 모든 경험을 되뇌이고 되뇌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있어 결혼평등은 단순히 결혼할 권리를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동성애자도 평등하다는 것을, 다르다고 해서 타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주류사회와 세상의 모든 셀튼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다. 


셸튼이 자신의 견해와 주장 때문에 받는 비난을 불평하고 싶다면, 이미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을  소외시키지 못하게 한다며 불평하고 싶다면, 단어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의 태도는 그날 방송에서 가디언지 칼럼니스트 배덤이 말했듯, 시대역행적이고 괘씸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받는 비난은 내가 평생을 견뎌야 했던 괴롭힘과는 조금도 비슷한 구석이 없어 보인다.



- Brandon Cook

- 옮긴이: 이승훈



I know what bullying looks like. It's not what anti-equality activists say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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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페니 웡, '결혼평등 막고 있는 바로 종교'





페니 웡, '호주는 세속국가'라며 행동 촉구






페니 웡이 결혼평등에 걸림돌이 되는 종교 단체들을 규탄했다고 <허핑턴 포스트>지가 전했다. 


어제 프랭크 워커 기념식에서 연설한 웡은 호주가 세속국가를 자처하고 있지만,  동성결혼 투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행동을 촉구했다. 


이제는 되겠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대답은아직입니다.”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가장 쉬워야 정책 사안이 이렇게도 난항을 겪고 있는 해당 공동체 전체에 사적인 견해를 부여하는 것이 자신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비타협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평등을 향한 여정은 길고도 고됐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웡은 전통과 종교를 언급하며, 결혼평등을 둘러싼 세속적인 논쟁에 이러한 요소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성애자들의 평등한 결혼권에 대한 반대의 중심에는 결혼에 관한 종교적 개념과 세속적 개념이 뒤섞여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종교적 태도가 정치적 토론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결혼 평등권 인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세속적인 사회 즉, 정교분립이 헌법으로 규정된 사회에서 종교적 신념을 법의 틀에 적용시키려는 시도입니다.”


웡은 노동당이성적지향 종교적 신념에 기인한 탄압에 근본적으로 반대한다 강조했다. 


종교적 자유란 신념 때문에 박해나 차별을 당하는 없이 예배하고 신앙생활을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자신의 신념을 모든 이에게 적용시켜도 된다는 뜻 아닙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PENNY WONG SAYS RELIGION IS BLOCKING MARRIAGE 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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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호주 멜버른 체첸 촛불시위에 수백명 집결




시위 참가자들, '턴불 수상은 목숨이 위태로운 남성들에게 보금자리 제공해야'




사진: Sarah Pannell.



어젯밤 멜버른에서는 800 명의 시민들이 모여 체첸의 박해받는 게이 양성애자 남성들과 연대를 표명하며 촛불시위에 참가했다.


연방광장(Federation Square)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넷 라이스 호주 녹색당 상원의원, 다니엘 그린 노동당 하원의원 등이 체첸에서 게이, 양성애자 남성으로 의심되는 이들 실제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들의 고문과 살해를 비롯한 세계각지의 잔혹행위를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이들 남성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도록 말콤 턴불 수상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라이스 의원은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는 어떤 심정인지 상상해 보라며 반문했다. 


처음 체첸의 끔찍한 소식을 접했을 , 곧바로 행동을 취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호주 사람들이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유엔을 통해 러시아 정부가 참상을 규탄하도록 하는 앞장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뒤이어 단상에 오른 그린 의원은 동성애자 아들을 만큼 이번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우리 아들은 집에서는 물론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주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 아들도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서조차 시련을 겪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체첸이었다면, 목숨이 위태로웠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시위를 공동기획한 캐서린 바레트와 애덤 풀포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몰랐다고 한다. 


바렛은호주 사람들이 체첸에서 들려오는 소식을 접하며 충격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지만, 모두가 하나로 뭉친다면 힘을 발휘할 있을 이라고 했다.


풀포드는오늘밤 멜버른은 사랑했다는 이유로 고문과 살해에 시달리는 체첸의 게이 양성애자 남성들에게 연대를 표명했다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East Bloc Love 공동 프로듀서 자일스와 음악인 윌리엄 엘름도 단상에 올라 연설했고, 엘름은 자신의 신곡 One 피로하기도 했다. 


인권감시단(Human Rights Watch) 호주에 아직 체첸 인구가 없고, 체첸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체첸의 희생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도록 호주정부에 요청한 있다.


한편 국제 LGBTI 캠페인 단체 All Out 호주가 체첸을 탈출한 퀴어 남성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도록 말콤 턴불 수상을 상대로 탄원 진행중이다.


촛불시위 주최자 캐서린 바레트와 애덤 풀포드. 사진: Sarah Pannell.



- MATTHEW WADE 

- 옮긴이: 이승훈




HUNDREDS IN MELBOURNE ATTEND CHECHNYA VI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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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감염인 수명 평균치에 근접




최근의  의학연구에 따르면, 스무살의 나이로 서구권에서 HIV로 진단받을 경우 78세까지   있다고 한다.






치료기술의 향상으로 최근 HIV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수명이 평균수명만큼 길어졌다고 < 오스트레일리언>지가 밝혔다. 


최근의 의학연구에 따르면 스무살의 나이로 서구권에서 HIV 진단받을 경우 78세까지 있다고 한다. 


또한 HIV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진단을 받은지 만에 사망할 확율도 2000년대 초반의 절반 가량으로 감소했다. 


연구를 이끈 애덤 트리키는향상된 HIV 치료를 검사, 예방 합병증 치료와 병행하면 수명이 는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있다 한다.


지난 20 동안 항레트로바이러스 병합요법이 HIV 치료법으로 쓰여 왔지만, 약물은 부작용도 적고, 복용량도 적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데도 효과적이고, 바이러스가 내성을 가질 확율도 낮아졌죠.”


호주에서는 HIV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이들 바이러스 농도가 측정치 이하인 경우가 92% 달하는데, 이들은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확율이 없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HIV-POSITIVE LIFESPAN NOW CLOSE TO AVERAGE

Click here for the oringal article on Star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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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대리출산을 향한 게이 아빠의 여정





6월 3-4일 호주 대리모 컨퍼런스에 앞서 에버링엄이 예비 아빠의 대리출산을 향한 놀라운 여정을 소개한다.




대리모 수잔과 예비아빠 폴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게이 아빠들은 누구나 고난에 맞서 꿈을 좇아왔다. 


10 전만 해도 우리에게 부모가 있는 길은 공동양육을 자청하거나 위탁양육을 하는 뿐이었다. 그런데 같은 핏줄에서 얻는 안정감을 바라는 사례가 늘다보니, 게이 남성들 사이에서 독신, 커플 없이 대리 출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아빠가 되기 위한 폴의 여정은 수많은 게이 남성들이 겪는 경험을 반영해 주는 것이다. 아빠가 되고 싶었던 그는 서른살이 되던 9 , 진지하게 여러 방법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폴에게 있어 핏줄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자기의 유전적 결점을 고스란히 아이에게 물려주는 것도 바라는 바가 아니었다. 단지 아이가 나은 삶을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만 명의 아이들 명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해외입양이야말로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게이 커플에게 해외 입양은 불가능한 선택이었다. 심지어 동성커플을 인정하는 안되는 나라에서도 우선순위는 이성애자들이었기 때문이다. 폴과 파트너 토니는 국내입양으로 관심을 돌렸지만, 그마저 절차가 명료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히려 대리출산이 가장 수월한 방법으로 다가왔다. 폴의 절친한 친구인 사라가 정자를 기증하겠다며 나선 것이다. 하지만 토니가 지인을 일에 끌어들이는 원치 않았다고 한다.


내가 사람을 처음 만난 2014년이었데, 이미 태국에서 대리출산하는 길을 달간 알아보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길마저 막혀버리자 폴은 절망에 빠졌다. 폴은 심정이마치 아이를 잃어버린 것만 같았다 한다. 사람은 캐나다로 눈을 돌렸지만, 폴은 결국 사라의 난자 기증을 수락하기로 했고, 이번에는 토니도 어쩔 없이 승낙했다. 


그러는 동안 사람은 호주의 온라인 포럼에서 수잔이라는 젊은 엄마를 만나게 된다. 포트 헤드랜드의 광산촌에 살고 있다는 수잔과 파트너 맥스는 사람을 위해 출산을 의향이 있었다. 


 퍼스에서 비행기로 8시간 하고도 반을 가야 하는 곳이었지만, 사람에게 더이상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그런데 배아형성을 8주일 앞두고 폴과 토니의 관계는 파국에 이르고 만다. 싱글이 폴은 포기하지 않았다. 


2015 11 사라와 수잔도 독신 예비 아빠 폴과 계획대로 일을 추진하는 동의한다. 그리고 2016 5 드디어 수잔이 임신에 성공했을 폴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뻤다고 한다. 일단 6개월을 넘길 때까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 한편 영국에 있는 가족들에게는 폴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어색하게만 느껴졌다고 한다. 부모님도 폴이 아이를 키워낼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그로부터 6개월 , 폴은 아이를 만나기 위해 혼자서 필바라로 향했다. 하지만 병원은 의사가 부족한 데다가, 합병증 때문에 진통도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었다. 사람 모두에겐 힘든 시간이었다. 그렇게 22시간을 보내고 꼬마 아이작은 드디어 세상에 데뷔를 하게 된다. 


시드니의 레인보우 패밀리 모임에서 폴과 아이작을 만났는데, 폴은 중에서도 가장 행복한 아빠였다. 한편 친구 어머니가 양육을 돕기 위해서 영국에서 찾아왔다. LGBT 공동체에서는 자주 듣는 말이지만, 가족이란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는 같다. 


멜버른에서는 6 3일부터 4일까지대리출산이 엮어준 가족(Families Through Surrogacy)’이라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호주, 영국, 캐나다 아시아에서 게이 아빠 아홉 명이 자신의 여정을 공개한다. 밖에 대리모와 전문 의료인, 변호사, 정신과의 에이전트에서도 각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게이 아빠들은 독신, 커플 것없이 먹거리와 사교활동을 즐기며 생애의 가장 중요한 결정 , 앞으로 어떻게 가족을 꾸려갈지를 정하게 된다. 주말 티켓은 120달러(10만원)부터. 


상세정보: familiesthrusurrogacy.com/australia.




- SAM EVERINGHAM 

- 옮긴이: 이승훈




ONE GAY DAD’S SURROGACY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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