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2017-07-19



보고서: 러시아 동성애 선전금지법, 오히려 아동들에게 유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왼쪽)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오른쪽)을 게이 커플로 희화한 초상화 작품. 사진: The Washington Post



러시아는 아동을 보호하려면 동성애 선전금지법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인권감시단(HWR)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금지법은 “LGBT 아동은 물론 LGBT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정보를 차단하고 낙인을 강요하는 ,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고 있다 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외에도 러시아의 발언의 자유 제재 현황에 관한 다양한 결론 언급되어 있다.




러시아: 표현의 자유 침해 



온라인상의 표현 제재하고 비판적인 목소리 옥죄는 탄압적인



이하 보고서 내용 중에서동성애 선전관련 부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부제를 달아서 소개한다:



법 135-FZ호, '동성애 선전' 금지법의 기본내용


러시아 대통령을 ‘게이 광대’로 분장시킨 스페인의 反푸틴 시위자들. 사진: The Telegraph

135-FZ호는 특히아동을 보호하고, 특히비전통적인 성관계 홍보를 통해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의 부정을 목적으로 한 선전활동을 금지하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에서 비전통적인 성관계”라고 하면 대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LGBT)들의 성관계로 인식되고 있다. 


법에 따르면, 아동을 대상으로 비전통적인 성행위선전활동에는아동을 대상으로 비전통적인 성관계 , 그러한 성관계의 매력,  전통적인 성관계와 비전통적인 성관계에 동등한 가치를 부여하는 왜곡된 관점을 주입하기 위한 정보 공유, 비전통적인 성관계를 흥미로운 것으로 보이기 위한 정보 배포등의 행위가 포함된다고 한다: 


또한 법에는건강과 발육 행정위반법에 유해한 정보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법에 일련의 수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전통적인 성관계 선전으로 간주되는 온라인 정보를인터넷 블랙리스트 추가하도록 하고 있다. 


커밍아웃 협회의 시위자. 체포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6년 7월 12일 상크트페테르부르그 마르소보 폴례에서.

선전금지법은 언론,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각종 정보가 해당되며, LGBT들의 사랑을 평범하고 건전한 것으로 묘사한 모든 내용물에 적용된다. 법에 의거해 개인이 18 미만 아동를 대상으로 비전통적인 성관계 홍보 책임이 있을 경우, 행정위반으로 5000루블(95 ) 벌금을 물게 되며, 정부 관료의 경우 40,000-50,000 루블(76~95 ), 단체의 경우 백만 루블(9백만 ) 벌금과 함께 최고 90일간 활동정지 처분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인터넷 통신매체를 통해 이와 같은 선전행위를 했을 경우 벌금은 높아진다고 한다. 



동성애 혐오 vs. 동성애


비탈리 밀로노프. 사진: Wikipedia

이번 보고서의 동성애 선전금지법 항목 서두에는 동성애 혐오에 찬성하는  러시아 관료의 발언이 실려 있다. 


"누구든 동성애혐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들이 동성애 혐오에 반대하는 날을 제정한다면, 우리도 동성애에 반대하는 날을 제정할 있다. 동성애 혐오는 동성애보다 훨씬 유해하기 때문이다."


- 비탈리 밀로노프 러시아 연방 하원의원



법의 적용방식


비전통적인 성관계 긍정적으로 다룬 정보는 무조건 러시아 내의 공개 토론장에서 금지된다. 러시아는 연방차원에서 동성애 홍보를 금지하는 근거로 만약 동성간의 성관계를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한 것으로 묘사하고, 이성간의 성관계와 동등한 가치관을 부여할 경우 아동들의 지적, 윤리적, 정신적 복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금지법은 아동을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LGBT 아동 LGBT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차단하고 이들에게 낙인을 강요하기 위한 것이다. 


2014 9 23 러시아 헌법 재판소는 동성애 선전 금지법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가족 아동등의 가치관을 수호하는 것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법이 사생활 권리를 침해하지 않으며, LGBT들의 사랑에 관한 토론을 검열하지도 않는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그러나 아동들을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2012년에 제정된 법에 의해비전통적인 성관계의 홍보내용을 담은 것으로 간주되는 정보는 무조건 금지 웹사이트 명단에 올리고 있다. 


한편 2013 6 유럽 법률 사안 자문단체인 베니스 위원회는 견해서를 통해 러시아가 채택한 LGBT 연방법 초안은 유럽 인권협약은 물론 국제 인권 기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법의 목적은전통적인 가치관과 가족 섹슈얼리티에 대한 인식을 진흥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전통에 부합되지 않는 이들의 표현과 선전활동을 처벌함으로써 이들에게 제재를 가하기 위한 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유럽 평의회, 유럽 안보 협력 기구,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 등의 기구도 법을 규탄하고 있다. 


유엔 아동 권리 위원회는 2014 1 정기 검토회에서 러시아 당국은 동성애 홍보 금지법을 철폐하고,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의 평등과 비차별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LGBT 아동 LGBT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들이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도록 해야 이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러한 권고에 부응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으며, 본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여섯 명이 LGBT적인 선전 금지법에 의해 처벌되었다. 



사례1 : 엘레나 클리모바 (니즈니 타길 시)


엘레나 클리모바. 사진: Amnesty International

2014 11 로스콤나조르(러시아 방송통신주관부처) 온라인 모임 Deti-404비전통적인 성관계 홍보내용 담고 있다며, 설립자 관리자인 엘레나 클리모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로스콤나조르는 Deti-404에서 발행하는 정보는아동들로 하여금 동성애자가 용감하고 강인하며, 자신만만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자 존엄성과 자존감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믿도록 우려가 있다 주장했다. 


2015 1 23 니즈니 타길 시의 법원은 클리모바가비전통적인 성관계 홍보 내용이 담긴 정보를 유통했다며 5 루블의 벌금을 선고했다. 2015 3 25 항소법원은 재판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다수 있었다며 재심을 명령했지만,니즈니 타길 법원은 재심에서도 유죄를 선고하며 벌금 납부를 명령했다. 



사례 2: 세르게이 알렉세옝코 (무르만스크 시)


세르게이 알렉세옝코. 사진: TowleRoad

2016 1 18 러시아 북서부 무르만스크 시의 법원은 LGBT 인권가인 세르게이 알렉세옝코가 동성애 선전금지법을 위배했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알렉세옝코는 LGBT들을 상대로 법률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오던 Maximum라는 현지단체의 회장으로, 법원은 단체의 웹사이트에 실린 일부 내용이 LGBT들의 사랑을 긍정적으로 다루고 있다며 벌금 10 루블을 선고했다. 지난 10 Maximum 외국 단체로 등록하라는 압력에 못이겨 문을 닫은 직후에 내려진 판결에 따르면 단체장인 알렉세옝코는 단체의 공식 브콘탁테(VK) 계정에 정보를 게시한 책임이 있으며, 알렉세옝코 본인도 아동들이 사이트에 접근할 있음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다고 했다. 4 1 무르만스크 법원도 지방법원의 원심 판결에 동의했다. 


경찰 측은 신원미상의 제보자들로부터 Maximum 브콘탁테 계정에서 이뤄지는불법행위 대한 신고가 있었다며, 경찰 측이 지난 5 의뢰한 심리언어학 감정에 따르면 일부 게시물에비전통적 성관계의 홍보 성격을 띄는 언어 심리학적 요인이 발견되었다 밝혔다. 


이에 알렉세옝코는 인권감시단 측에 소위동성애 홍보 간주된 게시물 중에는어린이 여러분! 동성애자란 용감하고 강인하며, 자신만만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이자 존엄성과 자존감을 겸비한 사람입니다라는 다른 유저의 게시글을 공유한 것이며, 다른 게시물은 청년간의 성교 장면을 묘사한 19세기 러시아 작가 미하일 레르몬토프 시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러시아 반동성애법, 유럽 재판소에서 패소 (2017 6, 76crimes.com) * 가디언지 관련기사 

체첸의 게이 인권: 모스크바에서 활동가들 서명운동 펼쳐 (2017 5 11, BBC)

용감한 러시아 단체 덕분에 체첸 게이 남성 수십 목숨 구해 (2017 5 9, PinkNews)

체첸 박해 종식 요구하는 시위 (2017 5 6, 76crimes.com)

벨라루스, 러시아식 동성애 선전금지법 도입하나 (2016 1, 76crimes.com)

러시아 법원, 동성애 선전금지법은 합헌 (2014 10, 76crimes.com)

혹독한 동성애 금지법 채택 목전에 키르기즈스탄 (2014 6, 76crimes.com) * 미트르 관련기사 

러시아 동성애 선전금지법 처벌 케이스 (2013 12, 76crimes.com)

76 Crimes 러시아 동성애 선전금지법 관련 기사 모음 





- COLIN STEWART

- 옮긴이: 이승훈 




Report: Russia’s anti-‘gay propaganda’ law hurts kid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76 Crimes.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7-19



유명인들, 체첸 게이 박해에 관심 호소



타이터스 버제스, 카슨 크레슬리, 주시 스몰렛 등의 셀레브들이 MTV의 동영상 캠페인에 출연했다.





MTV 체첸 퀴어 남성들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MTV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동영상 #EyesOnCechnya 통해 체첸에서 자행되고 있는 게이 박해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데이트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면 어떻겠습니까?”


핸드폰에 게이의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간다면?”


정체성 때문에 고문 당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타이터스 버지스, 카슨 크레슬리, 주시 스몰렛 등이 출연하는 동영상은 체첸의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언급하며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크레슬리는 동영상에서이대로 가만히 있을 없다 호소했다.


동영상에 언급된 웹사이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다른 세계 지도자들에 이어 체첸의 폭력을 규탄하도록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낼 있도록 되어 있다. 


체첸 사태는 작년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수십여 명의 게이 양성애자 남성이 처형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LGBTI 단체들은 러시아 연방을 학살 혐의로 고소했다.



"체첸에서 게이 및 양성애자 남성이 박해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10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여러분도 목소리를 내 주시겠습니까?"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CELEBS HELP DRAW ATTENTION TO GAY CHECHNYA CRISI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7-14




사선에 체첸의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들 




가장 위험에 처한 이들은 게이 남성이지만, 다른 성소수자들도 표적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체첸에서 작년말부터 게이 남성에 대한 박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성소수자들도 표적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게이 스타 뉴스>지는 가장 위험에 처한 이들은 게이 남성이지만, 다른 성소수자들도 표적이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LGBT 네트워크의 대변인은 체첸에서 게이 남성과 레즈비언들이 겪는 혐동성애적 폭력은 양상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물론 체첸에도 레즈비언과 트랜스젠더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조금 다른 종류의 박해를 받고 있다고 있습니다. 게이들의 경우 감옥에 투옥되는 , 대대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레즈비언들에 대한 대우는 조금 다른데, 가족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많기 때문에, 가정폭력이 만연한 편이고, 명예살인 케이스도 많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변인은 게이남성의 박해 살해행각이 다소 느슨해진 라마단 기간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사태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LGBT 네트워크는 지금도 게이 양성애자 남성들을 체첸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첸에서 이들을 탈출시켜서 러시아 다른 지역에 보내고 있습니다. 과정에서 숙소, 식사, 의료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는 사람들을 해외로 보내는 겁니다.”


이달초에는 체첸 당국에 의해 살해당한 게이 남성이 수십 명에 달한다는 소식 보도된 가운데, 국제사회에서 체첸의 강제수용소를 조사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LESBIAN, BI, AND TRANS PEOPLE NOW IN CHECHNYA’S FIRING LIN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7-11




체첸 살해남성 27 명단 공개돼




<Novaya Gazeta>지가 체첸에서 살해당한 남성 2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Novaya Gazeta>지가 정부의 승인하에 자행되는 게이 박해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체첸 게이 남성 스물일곱 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러시아 소식지 <Novaya Gazeta> 올초 체첸의 게이 숙청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 화제를 모았고, 국제사회는 체첸의 인권 침해 실태에 분노했다.


<Novaya Gazeta> 이번에는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서 목숨을 잃은 게이남성 스무여 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게이스타뉴스>지는 전했다. 


처형은 이들이 구금된 직후인 1 25일에서 26 사이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Novaya Gazeta>저희 소식통에 따르면, 구금된 이들은 당일 저녁 총살당해 기독교 묘지 여러 공동묘지에 황급하게 뭍혔다'며, 체첸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의 명령 하에 지금까지 50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러시아 수사 


GCN 7월호에서는 키아라 맥그라탄이 러시아와 체첸의 격동에 관계를 소개하며 블라디미르 푸틴도 카디로프의 행동이 유발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싫증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있다. 


<Novaya Gazeta> 기사가 나가자 아일랜드를 비롯한 수많은 국가들이 체첸 게이 숙청의 일환으로 자행되는 인권침해 실태에 공식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해 왔다. 


<Novaya Gazeta> 수사에 참여할 있도록 러시아 조사 위원회 측에 여러 차례 공개 요청을 왔다 한다. 


<Novaya Gazeta> 측은저희는 두달 전부터 협력을 요청해 왔지만, 조사위원회는 초반과는 달리 현재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그로즈니에서 재판도 없이 끔찍한 방법으로 처형당한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섹슈얼리티 때문에 처형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체첸 남성들의 전체 또는 일부 명단이다. 




1. 압둘메지도프 아담 이사예비치(Абдулмежидов Адам Исаевич), 1987년 5월 27일생.

2. 아부무슬리모프 압티 하사노비치(Абумуслимов Апти Хасанович), 1989년 6월 2일생, 주소: Shali, Shkolnaya Street, 16

3. 압둘케리모프 사이드-람잔 람자노비치(Абдулкеримов Сайд-Рамзан Рамзанович), 1990년 3월 25일생, 주소: Kurchaloy village, Dokhtukaeva street, 18.

4. 알림하노프 이슬람 알리예비치(Алимханов Ислам Алиевич), 1998년 7월 6일생.

5. 아부바카로프 아담 자브라일로비치(Абубакаров Адам Джабраилович), 1995년 5월 5일생.

6. 베르가예프 이스마일 샤디도비치(Бергаев Исмаил Шадидович), 1998년 8월 19일생.

7. 다사예프 아담 일랴소비치(Дасаев Адам Ильясович), 1988년 6월 16일생, 거주지: Shali.

8. 자바예프 젤림한 히지로비치(Джабаев Зелимъхан Хизирович), 1993년 12월 18일생.

9. 일랴소프 아담 후세이노비치(Ильясов Адам Хусейнович), 1997년 12월 22일생.

10. 루가예프 리즈반 사이드-함자토비치(Лугаев Ризван Саид-Хамзатович), 1987년 9월 13일생. 거주지: Shali.

11. 말리코프 리즈반 악다노비치(Маликов Ризван Агданович), 1990년 6월 1일생

12. 무스키예프 모흐마 투르팔로비치(Мускиев Мохма Турпалович), 1988년 7월 19일생, 호적상 주소: Tsotsi-Yurt village, Novaya Str. 10.

13. 무사노프 테미를란 아흐마도비치(Мусханов Темирлан Ахмадович), 1986년 4월 28일생, 주소: Shali, Chicherina street, 2.

14. 오즈디예프 우스만 바하예비치(Оздиев Усман Вахаевич), 1989년 12월 24일생, 호적상 주소: Shali, 39 Groznenskaya Street.

15. 라시도프 도쿠 이브라히모비치(Рашидов Доку Ибрагимович), 1995년 5월 30일생

16. 시리예프 마고메드 무사예비치(Сириев Магомед Мусаевич), 1993년 2월 23일생

17. 솔타마노프 이스마일 에제르-알리예비치(Солтахманов Исмаил Эзер-Алиевич), 1994년 3월 30일생, 호적상 주소: Mayrtup village, Nuradilov street.

18. 술레이마노프 마고메드 아르비예비치(Сулейманов Магомед Арбиевич), 1987년 1월 3일생, 주소: Shali town, Caucasus settlement, house 8, apartment 4.

19. 투차예프 아흐메드 람자노비치(Тучаев Ахмед Рамзанович), 1987년 2월 23일생, 주소: Shali, Shkolnaya Street, 30.

20. 하부예프 함자트 슬라우디노비치(Хабуев Хамзат Слаудинович), 1993년 2월 14일생.

21. 하키모프 알비 아슬람베코비치(Хакимов Альви Асламбекович), 1992년 11월 16일생.

22. 하미도프 샤밀 아흐메도비치(Хамидов Шамиль Ахмедович), 1986년 11월 14일생.

23. 치크마예프 아윱 술타노비치(Цикмаев Аюб Султанович), 1984년 4월 2일생, 주소: Germenchuk village, Molodezhnaya street.

24. 샤피예프 무슬림 이사예비치(Шапиев Муслим Исаевич), 1989년 11월 28일생, 호적상 주소: Shali Street, Kutuzov Street, 12.

25. 에스카르비예프 사이한 바함솔토비치(Эскарбиев Сайхан Вахамсолтович), 1992년 5월 23일생

26. 유수로프 사합 이사예비치(Юсупов Сахаб Исаевич), 1990년 1월 19일생.

27. 유수로프 샴한 샤이호비치(Юсупов Шамхан Шайхович), 1988년 6월 17일생, 호적상 주소: Kurchaloy village, ul. The Soviet, 11.




-  AIDAN QUIGLEY

- 옮긴이: 이승훈




Names Of 27 Murdered Men In Chechnya Released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gc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7-07




체첸 또다시 게이 연행, 글로벌 행동 이어지나




LGBT 인권옹호 모임 All Out 따르면, 생존자들이 체첸에서 게이 색출이 재개되었다고 한다. 






“절 주먹으로 구타하고 발로 찼습니다. 제 게이 친구들의 이름을 실토하라고 했어요. 그러고는 철사로 제 손을 묶고 귀에 클리퍼를 끼우더니 전기충격을 가했습니다. 굉장히 강력한 특별 기구를 사용하는데, 쇼크 때문에 의자에서 펄쩍 뛰어오를 정도였습니다.” - 체첸 게이숙청 생존자의 증언. 



월요일은 러시아 체첸 공화국 게이 남성들의 체포, 투옥, 고문 살해 기사가 나온지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이다. 이에 All Out 위기사태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4 1 러시아의 독립 언론매체 <Novaya Gazeta> 체첸의 게이 숙청 소식을 실었다. 100 명의 남성이 게이 의혹을 받고 연행, 투옥, 고문을 당했으며, 최소한 6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겨우 목숨만 유지한 귀가 조취된 이들도 있었지만, 포획자들은 가족들에게 명예살인을 권장했다. 


러시아 LGBT 네트워크의 이고르 코체트코프는국가가 주도하는 테러가 끝난 줄로만 알았다체첸 당국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체첸에 게이가 존재한다는 주장은더러운 선동에 불과하다 입장을 취하고 있다 했다. 아르군 경찰서장도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해도 우리 요원들은 구타나 고문을 가하긴커녕 손도 대지 않을 이라고 했다. 


하지만 코체트코프는러시아 LGBT 네트워크의 동료들은 끔찍한 사태를 살아남은 이들로부터 직접 고통을 목격했다 밝혔다.


체첸 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가 게이 탄압을 벌이도록 가만히 놔둬서는 됩니다.”


한편 All Out 측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사이트 통해 각자의 SNS 사이트에 메시지를 올리면, 모스크바 현지 시각으로 7 10 오전 11, 정의를 우리의 요구가 전세계 SNS 통해 전파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100DaysOfInJustice, #Chechen100, #Putin 등의 해시태그가 세계적으로 퍼져갈 것이다. 


체첸 게이 남성들의 체포 고문에 맞서 행동을 취하고자 하는 분들은 여기 클릭. 




- SHANE MCNAMARA

- 옮긴이: 이승훈




Global Action Planned As Reports of Chechnya Gay Arrests Resum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Outmos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6-21




동영상: 체첸 게이 수용소 최초 공개 




아르군 교도소는 체첸 지역에서 자행되는 게이 양성애자 남성들의 박해 근거지로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게이 남성들이 구금과 고문을 당했다고 하는 체첸의 수용소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아르군 교도소는 체첸 지역에서 자행되는 게이 양성애자 남성들의 박해 근거지로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체첸 당국이 <Vice News> 측에 감옥 내부의 촬영을 허용했다고 <게이 스타 뉴스>지는 전했다. 


동영상에는 피해자의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는데, 남성은 교도소가 자신이 고문당했던 곳이 맞다고 했다. 


한편 동영상에는 아르군시 내무부서 담당자이자 교도소 소장인 아윱 카타예프의 인터뷰도 나온다. 카타예프는 체첸에 어떻게 동성애자가 있을 있냐며, 우리 지역에는 LGBTI 존재하지 않는다는 당국의 입장을 반복했다. 


우리 체첸 사람들이 사람들하고 말이라도 섞었겠습니까? 우리 공무원들은 구타나 고문은 커녕 그런 사람들은 만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체첸 당국은 학살 혐의로 제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성애자 수용소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 


체첸 인권위의 헤다 사라토바는 이러한 혐의는체첸을 불사르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다. 


국제 암네스티의 히더 맥길은유감스럽게도 체첸에서 고문이나 기밀 구금시설의 이용은 새로운 아니다 한다. 


체첸에서 위험에 직면해 있는 이들이 다른 나라에서 효과적인 난민절차를 밟을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지금까지 인권탄압을 피해 체첸을 탈출한 게이 남성들에게 망명을 허용한 국가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국어 자막과 함께 보실 분은 여기 클릭. 

자막이 나올 시에는 스크린 좌측하단 CC에서 한국어를 선택바랍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FIRST LOOK INSIDE ONE OF CHECHNYA’S GAY CONCENTRATION CAMP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6-20




유럽 인권재판소, '러시아 동성애 선전법은 차별법'




유럽 인권재판소, 동성애 홍보금지법은 동성애혐오 조장할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이번 판결은 러시아 LGBT들에게 있어 어마어마한 법정승리’ 사진 Alexander Zemlianichenko/AP



유럽 인권재판소가 크레믈린을 향한 실랄한 비판과 함께 동성애홍보 금지하는 러시아법은 동성애혐오와 차별을 조장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케이스는 러시아의 동성애 인권가 명이 흔히 '동성애 선전법으로 알려진 2013년도 연방법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이들은 각각 2009년에서 2012 사이 연방법의 모델이 지자체법에 시위하다가 체포되었었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인권재판소는 “[러시아] 당국은 이와 같은 법을 채택함으로써 낙인을 강조하고 동성애혐오를 조장했다. 이는 민주사회 고유의 평등, 다원론 관용 개념에 반하는 이라며 러시아측 변호인단의 주장을 전반적으로 기각했다.


법은 아동들에게 동성애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일체 금지하는 것으로, 인해 사회의 깊은 편견에 맞서오던 러시아 동성애자들의 삶은  고달파졌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디즈니 영화미녀와 야수 법에 저촉되어 야당 의원이 상영금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활동가 명은 랴잔시의 중등학교 앞에서동성애는 평범하다”, “나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당당하다라는 플래카드를 들었다가 체포되었었다. 


나머지 원고는 아르한겔스크의 공립 도서관에 동성애자로 알려진 러시아 위인들을 열거한 배너를 내걸었는데, 배너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위인들 중에도 동성애자가 있고, 동성애자들도 위인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권리가 있다. 동성애는 자연스럽고 평범한 것이다.” 명은 상크트페테르부르그의 공공기관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동성애 선전법 위반으로 벌금형에 처한 남성은 러시아 헌법재판소가 자신들의 소송을 기각하자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인권재판소에 제소했다. 오랜 재판기간 끝에 판결 인권재판소는 법이 공중도덕과 보건 기타 국민들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러시아 정부측 변호인단의 주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이러한 법이공중도덕과 타인의 권리 보호라 합당한 목적을 이루는 역효과를 초래할 있으며", 법규의 애매한 표현은 학대를 유발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법원은 러시아가 유럽인권헌장 중에서 표현의 자유(10) 차별금지(14) 조항을 위배했다는 결론을 내렸으며,러시아는 석달 안에 43 유로(5500 ) 손해배상금 추가비용과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판결은 6 1 대다수 의견으로, 러시아인 판사인 드미트리 데도프만이 반대의견을 냈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대변인은 이번 판결을 검토해 것이라 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은 전했다. Meduza라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6년까지 14명이 법에 의해 벌금을 물었다고 한다. 러시아 동성애자 인권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이번 판결이러시아 LGBT들에게 있어 어마어마한 법정승리라며 러시아 당국이 법을 채택함으로써 유럽헌장 하에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이 법적으로 증명되었다 했다. 


러시아에서 동성애는 1993 비범죄화되었지만, 편견은 여전히 뿌리깊다. 또한 반동성애법 때문에 전국각지에서 자경활동이 활개를 치게 되었으며, 동성애자들은 데이트를 빌미로 유인당해 카메라 앞에서 구타와 모욕을 당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


한편 체첸에서는 치안부대에 의해 자행된 반동성애 캠페인으로 인해 100 이상의 남성이 집단 체포되었으며, 그중 다수가 고문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죽임을 당하기까지 했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 5 관련 보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있다. 


러시아는 1996 유럽 회의에 가입함으로써 유럽 인권재판소의 사법권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러시아 정부는 다수의 시민들이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반동성애법을 옹호해 왔지만, 유럽 인권재판소는 소수의 인권이 다수의 수용여부에 의해 결정된다면이론적인 되고 말 것이라, 러시아 측의 논리를 기각했다. 


함께 읽기 


'퀴어들의 삶도 중요하다'

동성애자 교사와 트럼프 기념사진 화제






- Jennifer Rankin

- 옮긴이: 이승훈




Russian 'gay propaganda' law ruled discriminatory by European court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5-30




체첸 지도자, '직접 와서 확인해 보면 될 것'




람잔 카디로프 체첸 지도자, '여긴 아무것도 없다'

 





람잔 카디로프가 최근 당선된 앰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체첸에 직접 와서 게이숙청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도 좋다고 했다.


지난 화요일 블라디미르 푸틴의 동맹자이자 체첸의 지도자인 카디로프는 SNS 통해 유럽 지도자들에 반박했다.


지난 10년간 체첸을 지도해온 그는 유럽 지도자들이거짓정보 현혹되어 있다고 비난하며, 프랑스 대통령과 독일 총리에게 직접 체첸에 와서진실을 확인하라 했다. 


한편 불과 얼마전에는 인권감시단(HRW) 게이 숙청을 명령한 사람이 마고메드 다우도프 체첸의회 회장이었다는 사실을 확인 있다. 


체첸 동성애자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이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교도관들이 다우도프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엿들었으며, 일부는 학대가 자행되던 감금시설에서 그를 직접 봤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카디로프는 게이 남성들이 감금, 고문, 살해당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지난달 그는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에 체첸 게이 남성들을 박멸할 것이라고 했었다. 그의 이러한 발언으로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 측에 체첸관련 보도를 조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


조사팀은 체첸 인권탄압 실태를 조사했지만, 그러한 탄압의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을 내린 가운데, 인권감시단은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러시아 측에 압력을 가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박해를 피해 체첸을 탈출한 남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현지인들은 동성애자인 가족을 배척하고, 집안의 명예를 위해 이들을 살해하라는 권장을 받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감금된 이들은 끔찍한 구타와 전기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BBC




- Aidan Quigley

- 옮긴이: 이승훈




LEADER OF CHECHNYA INVITES OFFICIALS TO ‘SEARCH FOR THE TRUTH’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Outmos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5-29




체첸 의회의장, 게이박해 명령했나




게이 남성들, '학대, 감금, 살해의 배후자는 바로 체첸 의회의장'






인권감시단(HRW)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 도도된 체첸의 동성애자 구금, 고문, 살해 사건의 배후에는 체첸 의회 의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의 증언에 따르면 체첸 당국에게 게이 남성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도록 명령한 것은 마고메드 다오도프 체첸 의회의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체첸 아르군에 위치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석방된 이들은 인권감시단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획자들이 당국에 게이 남성들에 대한 폭력을 승인한 것이 다우도브 의장이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엿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치와 고민이 이뤄지던 감옥에서 다우도브를 직접 봤다고 증언한 피해 남성도 명이나 되었다.


각하 불리는 다우도브는 체첸에서 람잔 카티로프에 이은 2인자로, 체첸 최고의 권력자 명이기 때문에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카디로프는 체첸에 게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숙청도 있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러시아 국내 언론에서는 사뭇 다른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라마단이라는 이슬람 명절이 시작하는 5 26 전까지 게이들을 박멸시킬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체첸의 수용소에 구금된 적이 있는마고메드라는 남성은 인권감시단과의 인터뷰에서세력권이 넓은 사람들이라 시간만 있으면 러시아 어디든 찾아내고 만다 한다. 


인권감시단에서 러시아 관련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타냐 록시나는 2017 2월말부터 국가의 승인하에 이어지고 있는 이러한 숙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체첸 공화국 수장 람잔 카디로프는 지난 10년간 크레믈린의 축복 하에 체첸을 자신의 영지처럼 운영해 오고 있는데, 2월말부터 그런 그가 장악하고 있는 현지 경찰과 치안부대는 게이 숙청의 일환으로 동성애자 남성을 대거 연행하고 있습니다.”


록시나는 게이 남성들이 구타, 고문 심지어는 살해까지 당하고 있는 체첸의 상황은 매우 끔찍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요구가 잇따르자 러시아는 체첸내 게이남성 학대사태에 대한 보고서를 조사하기 시작했지만, 학대 피해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을 내렸다. 


록시나는 러시아 교류를 맡고 있는 기관들이 크레믈린에 게이 숙청을 종식시키도록 압력을 가하는 한편, 서방국가들은 피해자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글 자막과 함께 보실 분은 여기를 클릭. (자막이 안 보일 때는 화면 좌측하단 CC에서 한국어 선택.)




- Aidan Quigley

- 옮긴이: 이승훈

 



SPEAKER OF THE PARLIAMENT IN CHECHNYA ISSUED GAY PURGE ORDER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Outmos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2017-05-26




러시아, 체첸 '게이숙청' 조사 나서




람잔 카디로프가 크레믈린 등에 업고 장악한 체첸

푸틴 측 조사관들, 현지 동성애자 남성 투옥, 고문 의혹 밝히기에 나서




람잔 카디로프 체첸 지도자는 자신에 공화국엔 게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박해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진: Yelena Afonina/Tass




러시아 당국이 체첸의 게이숙청 의혹 조사에 적극성을 띄면서, 모스크바와 현지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 간의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러시아 남부에 위치한 체첸에서는 남성 수십 명이 불법적으로 구금, 고문당하는 몇달전부터 게이 남성 탄압정책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현재 많은 이들이 도망치거나 러시아의 다른 지역에 은신하거나 국외로 망명한 상태다. 


기사를 제일 먼저 내보낸 곳은 <노바야 가제타>라는 러시아 신문으로, 가디언지에서도 체첸에 구금되었던 게이 남성을 통해 증언을 확보했었다. 명은 비밀 교도소에서 일주일 동안 구타와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털어놓았었다


연방정부는 체첸에서 자행되는 인권침해에 눈을 감는 경우가 많지만, 사태의 규모와 국제사회의 규탄으로 인해 러시아 중앙정부가 나서게 것으로 보인다


5월초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동영상] 푸틴에게 체첸내 동성애자 인권 보호를 호소하는 메르켈. 



최초로 사건을 보도했던 <노바야 가제타> 옐레나 밀라시나 기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푸틴이 러시아의 인권 감찰관 타티아나 모스칼코바로부터 사건을 브리핑 받았으며, 조사관들이 혐의를 철저히 밝히기 위해 노력중이라는 증거도 있다고 한다.


밀라시나 기자는모스칼코바가 우리 측에서 보유하고 있는 증거가 얼마나 명백한 건지 보고 놀랬고, 푸틴에게도 보고했다”고 전했다. 


혐의를 조사중인 이고르 소볼 조사관이 얼마전 승진된 것도 당국에서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모스크바에는 카디로프가 서면으로 푸틴에게 충성을 맹세한 대신 체첸에서 누리는 실질적인 독립권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카디로프야 말로 체첸의 평화를 유지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그를 옹호해 왔. 러시아는 지난 20년간 체첸의 지배권을 얻기 위해 차례나 전쟁을 치렀다.


인권가들은 체첸 당국이 연방정부의 조사를 막기 위해 어떤 방벙이든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인권감시단(HRW) 타냐 록시나 러시아 당국이체첸 관료들에게 증거를 은폐하지 못하게 하는 , 철저하고 효과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 했다.


인권감시단은 금요일 반동성애 정책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추가공개했는데, 남성이 고문을 당할 체첸 고위급 관료가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체첸 사태의 피해자들은 본인의 안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신변을 우려해 혐의가 공개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체첸에서 동성애는 절대 금기시되어 왔으며, 공개 커밍아웃을 경우 가족에게 보복이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도 많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은 동성애자 친척을 뒀다는오명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록시나는 모스크바가피해자들은 물론 신상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증언을 확보해야 한다 주장했다.


지난 4월 체첸의 인권탄압 의혹에 맞서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벌어진 시위. 사진: Thomas Hornall/PA



현재 수많은 체첸인들이 러시아에 피신해 있으며, 이들은 서방국가로 비자를 기다리고 있지만, 지금까지 비자를 발급받는 사람은 사람에 불과하다. 밀라시나는 영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대사관들이 비자 입국허가서 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다들 이해는 하지만, 도와 있는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현재 체첸 당국은 부인과 협박으로 일관하고 있다. 카디로프는 4 22 인터뷰에서체첸은 게이가 명도 없다 박해의혹을 부인했다. “ 비전통적이고 정신적으로 비정상적인 것들입니다. 우리 체첸 사람들은 그런 이해 못해요.”


체첸의 잠불라트 우마로프 언론정보부 장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노바야 가제타 체첸에 게이가 존재한다는더러운 선동 대해체첸인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주장했다. 이어 그는기사를 계속 내보낼 경우, 우리보다 화난 사람들이 기자들을 손봐줄 이라고 했다. 


기사가 나가자마자 카디로프를 모스크바로 불러들인 푸틴은 체첸 당국이 기자들에게 협박을 가하는 용납할 없다는 취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Shaun Walker

- 옮긴이: 이승훈



Russia investigates 'gay purge' in Chechnya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