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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일 일요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도심에서 성소수자 자긍심 행진이 개최됐다고 AFP가 전했다. 포드고리차에서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개최된 것은 작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올해 자긍심 행진에는 약 100~200명이 참가했으며, 큰 사고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는 부드바에서도 게이 퍼레이드가 개최됐다.





수아드 누마노비치 몬테네그로 인권장관과 슬라보류프 스티예포비치 포드고리차 시장도 올해 성소수자 행진에 동참했다. 퍼레이드를 조직한 다니옐 칼레지치는 “몬테네그로 LGBT들은 사회적 혐오로 인해 여전히 공포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ILGA(국제 성소수자 협회) 유럽 지부의 사냐 유라스는 “우익 및 파시즘 조직들이 강력해지는 시기에 단결하여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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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TV에 최초로 방영된 게이 키스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영상은 몬테네그로 출신 감독 다닐로 마루노비치(Danilo Marunović)가 2년 전에 찍은 것으로, 프라임타임에 여러 TV 채널에서 방영됐다.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 분위기가 비교적 강한 축구팬들이 등장하는 영상이기 때문에 스포츠 채널에서 특히 많이 보여줬다.





이 영상을 찍었던 다닐로 마루노비치가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인 올가 베스냔카를 만나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몬테네그로 TV 최초의 게이 키스 장면이었다. 그래서 반응이 과격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우리 촬영팀과 배우들에게는 완전히 지옥이었다. 배우 중에는 동성애자가 한 명도 없었는데도 말이다.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에 친화적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탄압을 받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또 마루노비치는 이웃 국가인 세르비아가 몬테네그로에 엄청난 문화적, 종교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몬테네그로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서 2006년 6월 분리 독립한 국가다. 그는 이런 현상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몬테네그로에서 동성애는 1977년에 비범죄화됐다. 현재 이 나라에는 동성혼이 금지돼 있다. 동성 커플들을 위한 다른 형태의 파트너십도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2010년에는 의회가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금지를 보장하는 진보를 이루기도 했다.


-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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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



Podgorica Pride passes peacefully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Iron Closet.






지난 일요일(10월 20일),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에서 사상 첫 LGBT 프라이드(자긍심) 행진이 평화적으로 개최됐다.


행진 광경을 담은 짧은 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경찰의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수백 명의 참가자들은 피켓과 무지개 깃발을 들고 호루라기를 불며 포드고리차의 거리를 행진했다.


프라이드를 주도한 다니옐 칼레지치는 행진 참가자들에게 동성애자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동등한” 자유를 쟁취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내 다른 곳에서는 훌리건들이 경찰과 충돌했다. 몬테네그로 현지 언론에 의하면 약 300~400명이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관들에게 돌을 던졌다.


정부 당국은 프라이드 행진을 보호하기 위해 2천 명의 경찰관들을 배치했다.


세르비아 정교회를 포함하여 동성애에 대한 위협과 비난이 잇따르자 경계 강화 조치가 취해졌다.


유럽연합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밀로 주카노비치 총리의 정부는 안전한 프라이드 행진 개최를 지지해 왔다.


출처: RFE/RL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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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Первый гей-парад в Черногории завершился гомофобным насилие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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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과 동성애 혐오자 무리, 빈 병, 달걀, 돌멩이를 던지며 행진 참가자들을 공격

 


7월 24일 몬테네그로의 도시 부드바에서 몬테네그로 역사상 최초의 게이 퍼레이드가 열렸으나, 행진 시작 후 30분 만에 끝났다. 동성애 혐오자들의 강력한 방해로 인해 행진은 기존에 계획했던 루트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주로 축구팬으로 구성된, 백 명이 넘는 과격분자들은 "게이들을 죽여라!"라고 외쳐댔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향해 사방에서 빈 병과 돌멩이가 날아들었다. 몇몇 참가자들은 외상을 입었다. 인권차관보 사바후딘 델리치(Sabahudin Delić)와 블랑카 라도셰비치 마로비치(Blanka Radošević Marović)도 부상당했다.


LGBT 인권운동가들이 타고 있던 버스를 향해 달걀을 던진 약 20명은 경찰에 연행됐다.


특수 부대를 포함, 400명 이상의 경찰관이 본 행사의 안전 보장을 위해 투입됐다.


내무부 관계자에 의하면 상황이 너무 위험해져 경찰관들은 연막을 치고 행진 참가자들을 대피시켜야 했다.


게이 퍼레이드에는 약 120명이 참가했다. 정부 관계자, 야당 인사, 인권 단체들도 함께 행진했다.


여론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몬테네그로인들은 게이 퍼레이드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행진 참가자들을 향해 돌멩이, 빈 병, 달걀이 날아들었고, 행진 루트 상에 위치한 카페 몇 군데는 유리창이 깨졌다. 행진 반대자들은 또 경찰관도 공격하는가 하면, 방송국에서 나온 촬영 기사를 폭행하고 그의 카메라를 부쉈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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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0

 


Министр труда Черногории поддержал первый гей-парад в стран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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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시작한 동유럽 국가들의 LGBT 인권 보장 실태 주시

 

 

 

몬테네그로의 노동사회보장부 장관 프레드라그 보스코비치(Predrag Bošković)가 올해 10월로 예정된, 몬테네그로 최초의 게이 퍼레이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보스코비치 노동부 장관은 7월 17일 '퀴어 몬테네그로(Queer Montenegro)' 단체 대표들과 만남을 가진 후 LGBT 활동가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단체는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게이 퍼레이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에는 폭력의 위협으로 인해 몬테네그로 게이 퍼레이드가 취소됐다.


보스코비치는 LGBT 활동가들에게 게이 퍼레이드는 "몬테네그로가 LGBT 시민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럽 의회는 게이 퍼레이드 개최가 유럽연합 가입 협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몬테네그로 정부에 말했다.


지난 해 몬테네그로는 유럽연합의 권고에 따라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도 금지 조항에 포함되는 차별금지법을 채택했다.


유럽연합은 유럽연합과 가입 협상을 시작한 동유럽 국가들의 LGBT 인권 보장 실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차별 금지의 법적 보장은 가장 중요한 유럽연합 가입 조건 중 하나이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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