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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1

 

 

Парламент Болгарии отказался рассматривать закон о запрете гей-пропаганд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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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인구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 민족주의자 아드리안 아세노프. 사진: bgnews.me

 

 

LGBT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거나 자신이 LGBT임을 드러내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불가리아 의회에서 부결됐다. 이 법안은 불가리아 형법 수정안으로서, 러시아에서 제정된 ‘미줄리나의 법(미성년자 대상 비전통적 성관계 선전 금지법)’보다 더 가혹한 처벌을 규정하고 있었다.


불가리아의 민족주의 정당 아타카 당이 상정한 법안에 따르면 “행사, 시위 및 행진의 조직 또는 참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나 타인이 동성애자임을 드러내는 것은 범죄 행위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실형과 2500~5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한다.”


아타카 당 소속 의원들은 종교적 신념과 인구 문제에 대한 우려를 근거로 삼아 이 수정안을 지지했다.


아타카 당 소속 의원 아드리안 아세노프는 “동성애 선전이 인구 상황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을 때 우리 아이들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반라의 호모들을 보면 무슨 일이 생길 것인가? 아동권은 어찌 되는 것인가? 그들에게 정상적인 가족에서 성장할 권리는 없는 것인가?”라고 발언했다.


이 법안은 지난 11월에 의회 인권 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끝내 의회에 상정되어 지난 수요일에 의원들의 논의를 거쳤다. 다행히도 불가리아 의원들의 대다수는 이 법안을 거부했다고 GSN이 보도했다.

 

- 니키타 테르스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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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Болгария защитит трансгендеров от преследований и оскорблени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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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차별 금지하는 수정 법안, 의회 1차 독회 통과





불가리아에서 트랜스젠더들이 동성애자들과 마찬가지로 괴롭힘과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게 됐다. 최근 차별금지법 수정안이 1차 독회에서 통과됐다.


불가리아의 <Monitor>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트랜스젠더들은 불관용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했다. 앞으로는 MTF(Male to Female,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전환자)나 FTM(Female to Male,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자)을 해고하거나 모욕할 경우 250~2000레바(한화 약 18~15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 법안이 원안대로 채택될 경우 트랜스젠더들을 모욕한 이들에게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즉 차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피고인은 본인이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이미 여러 나라들이 이와 유사한 법을 제정하여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한 불관용에 기반한 혐오 범죄는 더 무겁게 처벌하고 있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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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2

 

 


Около двухсот человек приняли участие в гей-параде в Софи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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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동성애 선전 금지법 철폐 및 불가리아의 동성 결혼 법제화 요구

 

 

 

소피아 게이 퍼레이드 참가자들


 


지난 토요일인 9월 21일,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약 2백 명의 시민들이 제6회 게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진은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사회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원래 이 행진은 6월 22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행사 개최를 방해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공격적인 시민들의 반대로 행진을 취소해야 했다.


올해에도 소피아 게이 퍼레이드는 소피아에 주재하는 14개국의 대사관의 지지를 받았다. 미국 대사관의 브라이언 돌턴은 다채로운 군중 앞에서 환영사를 했다. 돌턴은 “나는 외교관으로서, 그리고 동성애자로서 오늘 이 행사에서 미국 대사관과 정부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텔레비전 방송공사(Българска национална телевизия)의 기자에 의하면, 불가리아 정부, 대통령, 심지어 옴부즈맨 중에서 아무도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았다. 무관심에 항의하는 의미로 무지갯빛 대열은 대통령 관저, 정부 청사, 의회 건물 앞을 지나, 바실 레프스키 동상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소피아 게이 퍼레이드의 화제는 러시아에서 제정된, 이른바 미성년자 대상 비전통적 성관계 선전 금지법이었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이 법이 비민주적이고, 인권과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난했다. 올해 게이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구호와 성명서에는 불가리아의 동성 결혼 법제화 요구도 포함되었다.


게이 퍼레이드가 개최되기 며칠 전, 주요 국제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는 유럽에서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행해지는 혐오 범죄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불가리아에서는 아직까지도 피해자의 성적 지향 또는 성별 정체성으로 인한 혐오 범죄에 대한 처벌이 법적으로 규정되지 않고 있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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