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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어린 왕자였던 크리스티나 여왕




스웨덴 왕가를 뒤흔들었던 멋진 부치 






아서왕의 죽음이나가웨인 경과 녹기사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들 이야기에는 여성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 그나마 등장하는 여성들을 보고 있으면 제나나 타스의 브리엔처럼 갑옷을 두른 용감무쌍한 여성상을 바라게 된다. 어릴 읽은 중에 그런 캐릭터가 등장하는 로버트 먼쉬의종이가방 공주가 유일했다. 책에서 엘리자베스 공주는 왕자에게 “이 거렁뱅이야!라고 춤을 추며 노을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언니 최고~)


강인한 여성상을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면적인 위인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 크리스티나는 17세기 스웨덴의 왕녀였다. (그녀의 삶을 다룬 스트래트포드의 연극은 여기를 참조) 말 그대로 '일반'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크리스티나의 유년기는 동화 소재로 삼기에 훌륭하다. 크리스티나는 1626 12월초 스톡홀름에서 전쟁왕이었던 구스타브 아돌프와 마리아 엘레오노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독일 출신이었던 엘레오노라 왕비는 아름다웠지만 정신적으로 나약했다. 엘레오라 왕비는 크리스티나를 낳기 전에 사생아와 여아를 임신했지만 둘다 사산아로 태어났다고 한다. 사산된 언니의 이름을 물려받은 크리스티나는 아버지와 똑같이 별의 배치가 상승궁 사자자리일 태어났는데, 점성학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아주 중요한 징후라고 한다.


왕자가 태어나 위업을 이룰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기 때문에, 영아가힘차고 우렁찬 울음소리 내자 남자아이가 태어났다고 선포되었고, 국왕과 왕비도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이런 실수가 나왔는지는 의문이지만, 불분명한 성기구조 때문이었다 크리스티나는 간성인이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은 산파들은 주저했고, 아무도 왕에게 보고를 올리 못했. 결국 고모가 이튿날 아침 구스타브 왕의 침대 옆에 아이를 놔둠으로써 전날밤 선포가 실수였음을 알렸다고 한다. 크리스티나 본인이 남긴 기록에 따르면 왕은 실망하기는 커녕 아이는 남자만큼 값진 인물이 이라며우리 모두를 속였으니 실로 총명한 아이라고 했다. 그런데 현실은 여아가 태어나면 왕조의 장래를 예견할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한편 엘레오노라 왕비는 산통에 지쳐 동안이나 사실을 몰랐다.


구스타브 왕은 크리스티나가 여섯 카톨릭계였던 합스부르크 스페인에 맞서 프로테스탄트-루터교 연맹 쪽에서 싸우다 전사했지만, 크리스티나를 정신이 불안정한 왕비로부터 떼어내왕자로 교육시키라 지시를 남겼다. 크리스티나는 명석했고, 당당했으며 충동적이었다. 그리고 통치에 필요 없는 성격이었을지도 모르지만 호기심 또한 강했다. 크리스티나는 1644 후반 왕위에 올랐다. 기록에 따르면 키가 150cm 되지 않았고, 아름다운 눈을 가졌지만 어릴 상처로 어깨가 짝짝이였다고 한다. 크리스티나는 여성스런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걸음걸이도 앉는 자세도 남자같았. 먹는 자세나 말투는 군인 같았고, 당시 여자로는 매우 드물게 칼을 차고 다니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 


크리스티나는 “농부가 밭을 갈듯 남자가 이용하는 참을 없다는 말을 남긴 적이 있는데, 그의 성적 성향이 여실히 드러나는 발언이다. 실제로 레즈비언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크리스티나는 평생에 걸쳐 남녀를 불문하고 무수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느꼈는데, 젊은 시절 그가 가장 사랑했던 엡바 스파레라는 시녀였다. 크리스티나는 엡바를 벨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사람의 성격은 정반대였다. 엡바가 여성스럽고, 모험심 없고, 문화에 관심이 없었던 반면, 크리스티나는 사람들을 놀래키는 즐기곤 했다. 번은 크리스티나가 아끼던 프랑스 귀족이 병을 핑계로 약속을 파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크리스티나와 엡바가 직접 찾아가 보니 귀족은 외설적인 글을 읽고 있었다고 한다. 크리스티나가 책을 알아보고 엡바에게 읽도록 시켰는데, 엡바는 글을 읽어내려가며 무척 무안해 반면, 크리스티나는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크리스티나는 뒤로도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 ‘종이가방 공주같은 동화책으로 만들기엔 너무 외설적인 여왕일 수도 있지만, 나도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태생부터 기존의 성별관념에 맞섰던 이 멋진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 Michael Lyons

- 옮긴이: 이승훈




Queen Christina, the little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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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H&M SISTER BRAND USES ALL TRANS MODELS IN NEW CAMPAIGN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Outmost.









H&M계열 브랜드 & OTHER STORIES가 새 광고에서 모델은 물론 제작진까지 전부 트랜스젠더를 기용했다. 

 



트랜스 모델 발렌테인 더 힝(Valentijn de Hingh)과 하리 네프(Hari Nef)가 & Other Stories의 가을 광고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광고는 카메라맨,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등, 제작진도 전부 트랜스젠더라고 한다. 


힐덴 벵트손 감독은 이번 광고 제작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패션계에서 트랜스젠더 모델을 수용하고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늘상 같은 규범적인 스텝진을 유지한다면 기존의 시선에 과연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의문스러웠죠. 그래서 다섯 명의 뛰어난 트랜스젠더 작가들을 초청해서 이번 스토리를 제작해 봤습니다.”


새 콜렉션은 820일에 공개된다. 다음은 촬영현장 모습:










- Jane Casey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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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벨라루스 출신의 동성애자 인권 운동가인 세르게이 안드로센코의 정치적 망명을 거부했다고 지난 6일 벨로루스키 파르티잔이 보도했다.


세르게이 안드로센코는 벨라루스 성소수자 인권 단체 '게이 벨라루스' 대표로 활동하면서 민스크 게이 프라이드를 조직해 왔다. 경찰의 탄압을 이유로 2013년 6월 벨라루스를 떠나 몰도바, 세르비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지에서 거주했다. 이후 파트너와 함께 스웨덴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으나 끝내 거절당했다.


스웨덴 당국은 안드로센코가 벨라루스의 저명한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인권 운동가로서 차별과 심리적 억압을 당해 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가 자국 벨라루스에서 법정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옹호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정치적 망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성소수자 활동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웨덴 당국의 이중 잣대를 비판했다. LGBT 인권 운동 때문에 탄압을 받기는커녕 서류를 위조한 러시아 동성애자들의 정치적 망명은 받아들이면서도,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벨라루스 출신 인권 운동가 안드로센코의 정치적 망명을 거부하는 것은 이중 잣대라고 알렉세예프는 주장했다.


-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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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Шведский футбо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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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게이 축구팀 ‘스톡홀름 스나이퍼즈’를 창설한 니클라스 에크(Niklas Ek)가 왜 스포츠와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가 양립할 수 없는지 Gay.Ru에 이야기해 주었다.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를 맞닥뜨린 적이 있나요?


솔직히 말하자면 없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스톡홀름에서 있었던 매치에서 상대팀이 우리 선수들에게 기분 나쁜 말들을 내뱉은 적이 있습니다. 그 팀은 5000크로나(한화 약 83만 원)의 벌금을 물고, 인권 및 민주적 가치에 관한 무료 강의를 들어야 했지요. 그런데 선수들은 그 강의 듣기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선수들은 해고됐고, 이 팀은 리그에서 사라졌습니다.

 


러시아에도 언젠가 게이 축구팀이 생기면 경기할 생각이 있으신지요?


러시아 레즈비언 축구팀과 이미 경기한 적이 있어요. 러시아에 여성팀은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남성팀도 곧 생겼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이미 15개국 출신의 팀들과 경기해 왔습니다.

 




누가 왜 게이 축구팀 ‘스톡홀름 스나이퍼즈’를 생각해 냈나요?

 

2003년에 유럽 최초의 동성애자 아이스하키팀 ‘스톡홀름 스나이퍼즈’를 창설한 마그누스 노르딘(Magnus Nordin) 씨가 다른 운동 종목의 팀들도 만들어 같은 이름 아래 뭉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2006년에 제가 유럽 최초의 게이 축구팀을 모았고요. 현재는 플로어볼, 핸드볼, 육상 팀도 있습니다.

 


연애하는 커플도 있나요? 아니면 금지하는 규칙 같은 게 있나요?

 

물론 커플들도 있죠. 금지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훈련 도중에 만난 한 커플도 있어요.

 




축구팀에는 현재 선수가 몇 명인가요?

 

지금은 35명이 뛰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19~44세 사이고요.

 


어디서 누구를 상대로 경기를 하나요?

 

우리는 스톡홀름 도심에 위치한 Stora Essinge IP라는 스타디움을 본거지로 하고 홈경기를 가집니다. 두 달 전에 우리 팀은 스웨덴의 정규 축구 리그에 등록됐어요. 이제 우리는 공식적으로 6부 리그에서 뛰게 됐죠. 다른 나라 팀들과 경기를 하기도 하고요. 팬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로 친구들, 친척들, LGBT 활동가들이죠.

 




동성애자 팀과 이성애자 팀 사이에 차이가 있나요?


성적 지향을 제외한다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스톡홀름 스나이퍼즈’의 분위기가 더 우호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몇몇 이성애자 선수들도 우리 팀에서 뛰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럼 이성애자 선수들도 있나요?


네, 몇 명 있습니다. 우리는 성별, 민족, 피부색, 성적 지향, 경력과 관계 없이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2010년과 2012년에는 저희가 전 유럽의 게이 축구팀들을 위한 컵 대회를 조직했는데, 두 이성애자 팀도 참가했습니다.

 




왜 대부분의 동성애자 운동 선수들은 은퇴 후에 커밍아웃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축구와 같은 남성적인 스포츠에서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은 모든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종목에서는 좀 더 어렵지 않을 수도 있겠죠. 팀에 동성애자나 이성애자가 뛴다는 사실이 팀의 성적이나 배팅 배당률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운동 선수들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것은 팬들과 다른 선수들의 부적절한 반응이죠.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에 대해 말했으니 말인데, 반동성애법들을 제정한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년 월드컵을 보이콧할 예정이신가요?


아니요, 스톡홀름 스나이퍼즈는 2018년 월드컵을 보이콧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그때까지 러시아의 인권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보이콧이 아니라, 성적 지향과 관계 없이 스포츠가 정말 모두를 위한 것일 수 있도록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러시아 두마(하원)가 통과시킨 법에 동의하지 않으며, 동성애자 차별은 올바르지 않다는 걸 러시아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 알렉산드르 카르갈체프, 사진: 카린 그렌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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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1

 

 


Тысячи шведов коллективно спели гимн России в знак протеста против закона о запрете гей-пропаганды. ВИДЕ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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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깃발로 뒤덮인 스톡홀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독특한 시위 벌어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천 명의 스웨덴인들이 스톡홀름 올림픽 스타디움에 모여 러시아의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들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LIVE AND LET LOVE’라는 타이틀의 이 프로젝트는 가수이자 합창단 지휘자인 숀 켈리가 고안해 낸 것으로, 지난해 러시아에서 제정된 이른바 미성년자 대상 동성애 선전 금지법 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의 일환이다.


켈리는 스톡홀름 올림픽 스타디움에 수천 명의 참가자들을 모아 함께 러시아 국가를 제창했다. 스톡홀름 올림픽 스타디움은 1912년 하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다.


그 결과 감동적인 4분짜리 영상이 제작됐다. 이 영상에서 세계 성소수자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 깃발로 뒤덮인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소년과 소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프로젝트 제작진은 다른 사람들도 이와 유사하게 러시아 국가를 불러 공유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스톡홀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촬영한 영상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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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IKEA "верит в многообразие и равенство", но соблюдает все требования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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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케아(IKEA) 카탈로그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IKEA) 측이 브콘탁테 공식 그룹을 통해 구독자들과 기타 SNS 사용자들에게 ‘반동성애법’과 그와 관련하여 이케아 측이 내린 결정에 관한 토론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Newsru.com에 따르면 이케아 측은 “최근 우리 그룹이 비전통적 성적 지향을 지닌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스팸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수차례 회사 측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우리 이케아(IKEA)는 다양성과 평등을 믿고, 예외 없이 모든 사람들을 전적으로 환영한다. 한편 이케아(IKEA)는 진출한 시장의 모든 법률을 준수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케아 측은 기업의 가치관을 고수하면서도 현존하는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으로는 “이케아(IKEA) 매장이 있는 국가들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케아 측이 ‘동성애 선전’에 관한 법률 위반을 염려하여 러시아판 카탈로그에서 스웨덴의 레즈비언 커플에 관한 기사를 삭제하기로 결정하자 이케아 온라인 계정이 비난을 받았다.


이 기업의 고장인 스웨덴에서 가장 먼저 반응을 보였다. 스웨덴의 성소수자 활동가들은 이케아(IKEA)의 ‘비겁함’을 비난하고, 러시아 정부의 반응을 통해 러시아의 법률에서 ‘선전’이 정의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라도 이 기사를 활용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에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출신 동성애자들이 이케아 브룩클린 매장에 모여 이케아의 ‘비겁한’ 정책에 대한 항의를 표명하기 위해 동성 키스 플래시몹을 펼쳤다.





지난해 가을에는 이케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카탈로그를 수정해 비판을 받았다. 광고 사진에서 여자들만 지운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법률은 광고에서 여성 이미지 사용을 금지하지는 않지만, 여성 이미지가 사용되는 것은 사실상 매우 드물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케아는 해당 법 조항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법률에 관한 핑계를 대지는 못했고, 그저 책임을 회피하는 쪽을 택했다.


당시 스웨덴 통합 성평등부 장관 뉘암코 사부니는 이케아가 모든 결정을 스스로 내리는 민간 기업이라면서도, “이케아의 원칙과 가치관에 관한 정보를 특히 필요로 하는” 나라에서 현대 스웨덴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배척한 것은 전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 알렉산드라 로파타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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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Пешеходный переход у посольства России в Стокгольме перекрасили в цвета гей-флаг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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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점점 창의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스톡홀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의 무지갯빛 횡단보도

 

익명의 예술가가 스톡홀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 횡단보도를 국제 LGBT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 깃발 색으로 색칠했다.


'스타트렉' TV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조지 타케이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횡단보도 사진을 올렸다.


그는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점점 커지고 있고, 또 점점 창의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스톡홀름의 러시아 대사관 앞 횡단보도는 이제 이런 모습이다."라고 적었다.


지난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게이 퍼레이드 행진이 치러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동성애법을 두 개나 서명한 상황에서 러시아에서 고조되고 있는 호모포비아를 비판하는 것이 주요 테마 중 하나였다.


게이 퍼레이드 전날에는 페멘(Femen) 활동가들이 스웨덴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진입하여 '동성애 선전'에 해당하는 플래카드를 펼쳤다. 참가자 두 명은 경찰에 연행됐으나 곧 풀려났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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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den:Football team fired for spewing anti-gay sl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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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스웨덴의 일류 축구클럽의 팀원 전원이 상대팀에게 혐동성애적 욕설을 내뱉은 일로 해고되었다고 스웨덴판 The Local지가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사건은 올가을초 쇠르스코겐스 IF(Sörskogens IF) 스톡홀름 스나이퍼즈(Stockholm Snipers) 경기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스톡홀름 스나이퍼즈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선수를 환영하는' 클럽이다.

 

쇠르스코겐스팀 선수들은 '50 크로나(한화 약 8천 원) 받고 좆 빨아주는 놈들', '다 에이즈에 걸렸다', '우리도 감염될 거다' 등등의 욕설을 내뱉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스톡홀름 스나이퍼즈의 코치는 경기후 탈의실의 분위기가 '불쾌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 축구협회(the Stockholm Football Association)은 쇠르코겐스 I에 5천 크로노르(한화 약 81만 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팀의 관리직들에게 연수코스에 참가하도록 요구했다고 한다. 스톡홀름 축구협회가 경기도중에 발생한 혐동성애적 언행으로 처벌을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The Local지는 전했다. 

 

쇠르스코겐스 팀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우수 선수를 전원 해고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다.





Natasha Bars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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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톡홀름

유럽/스웨덴 2012.10.23 19:58 Posted by mitr

Travel: Stockh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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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4



Guidemag.com / 스칸디나비아 천연의 도시와 사랑에 빠지세요.



훤칠한 키와 근육질 몸매, 날카로운 턱선 그리고 부드러운 금발의 스톡홀름 남성들은 당신의 마음을 앗아갈 것이다. 이 웅장한 도시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이 훈남들은 '바이킹에 빠지세요(Take a liking to a Viking)'라는 스톡홀름의 게이 슬로건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스톡홀름에서 배는 버스만큼이나 보편적인 교통수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인 스톡홀름은 57 개의 다리와 14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름다운 건축물과 푸른 공원, 그리고 바다가 도시 곳곳에 있다. 스톡홀름은 아마도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천연의 도시일 것이다. 도시 구석구석이 동화속을 연상케 하고, 거기에다 멋진 왕자님까지.

봄이 되고 백야의 태양이 떠오르면 스톡홀름은 두꺼운 외투를 벗는다. 5 월에서 9 월까지 글레디에이터들이 반도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 위로 조깅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감라 스탄(스톡홀름의 구시가지)을 따라 느긋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2011 년 스톡홀름 프라이드


2010 년 유럽녹색도시로 선정된 스톡홀름에서 관광객과 현지인들은 낮에는 멋진 뱃놀이와 수많은 소풍장소 그리고 일품 관광명소 등 즐길 것들이 무궁무진하다. 큰 도로 옆에는 자전거 전용길이 있고, 자전거는 스톡홀름을 둘러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스톡홀름 자전거 대여서비스는 4 월부터 10 월말까지 이용가능한데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자전거는 3 시간 안에 도시 곳곳에 있는 대여점 중 한 곳에 반환하면 된다.). 3 일 대여할 시 요금은 25 달러이다.

 스톡홀름의 주요명소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13 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구시가지 감라 스탄에서는 중세의 건축물과 조약돌길, 그리고 매력적인 골동품점과 카페를 통해 스톡홀름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중앙광장에 모여 있다. 고풍스러운 이반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초클라드코펀(Chokladkoppen) 카페와 그 옆에 있는 케페코펀(Keffekoppen)은 꼭 가 볼만 하다. 판타스틱한 커피와 스웨덴식 간식을 내놓는 이 두 카페는 한 부엌을 쓰며, 두 카페에서 바라보는 광장의 풍경도 똑같이 너무 아름답다. 여기서 조금만 걸어가면 노벨 박물관과 성당(the Great Church), 그리고 왕궁(군대행진과 근위병 교대식을 노치지 말 것)이 있다.

14 개에 이르는 스톡홀름의 섬 중에서 인기가 제일 높은 곳은 단연 유르고든인데, 이곳에는 바사 박물관, 그뢰나룬드 유원지, 스칸센 민속촌(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박물관), 스톡홀름 동물원 등 일품 관광명소는 물론,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과 기념비, 화랑 등이 즐비하다. 또한 유르고든 섬에는 광활한 녹지가 펼펴져 있고 이 섬에서 바라보는 스톡홀름의 요트부두와 다리들은 정말 장관이다. 

증권거래소를 개장한 노벨 박물관 뒤에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다.


시내에서 쿵스홀먼섬로 산책을 가다보면 스톡홀름 최고의 숨은 보석, 즉 바닷가의 야외 카페와 맬라르파빌룡건 비어가든과 마주치게 된다. 누구나 환영하는 이 이 게이친화적인 가게는 아마 스톡홀름에서 제일 물이 좋을 것이다. 물랑루즈처럼 낮에는 식당이고 밤에는 게이 칵테일바로 변신하는 토르게트도 인기가 높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스톡홀름의 밤은 일주일 내내 파티로 물든다. 스톡홀름의 게이들은 개방적이고 소란스럽고 떳떳하다. 1주일에 걸친 스톡홀름 프라이드는 7 월 말에서 8 월 초에 열린다. 이 기간 동안 바이킹 베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밤 이어지는 특별이벤트를 공지한다.

쇼핑은 모험이라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외스터말름 구역과 스투러플란 광장에는 국제적인 디자이너들의 부티크와 상점이 들어서 있는 반면, 저예산 쇼핑의 메카는 보헤미언풍의 쇠더말름(SoFo라고도 불린다)이다. 뉴욕과 런던의 소호 거리에서 이름을 따온 이 동네는 '폴쿵가가튼 거리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3부작에 등장할 법한 인물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있다.

스톡홀름에서는 다양한 예산의 숙소가 있다. 그 중 "Stay Hilton, Go Out"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힐튼은  게이친화적이다. 스톡홀름 중심부 바닷가에 위치한 힐튼 슬루슨에서는 고급스러운 방과 스톡홀름 최고의 아침 부페를 즐길 수 있다.

캐나다에서 스톡홀름까지 직항편은 없지만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알란다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아주 많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가서 한 시간 만에 SAS(스칸디나비아 에어라인)으로 갈아타는 것이다.

공항에서 스톡홀름 중앙역까지 가는 방법은 알란다 익스프레스를 타면 간단하고 저렴하며 빠르다(20 분). 공항택시와 리무진 버스는 시간대에 따라 가격도 소요시간도 달라지지만 보통 30-40 분만에 스톡홀름에 다다를 수 있다. 

스톡홀름 야경
(Yananli, Stockholme visitors board)




추천장소


바 & 클럽
Babs Kök & Bar
Tomrik Mat & Dryck 

호텔 & 게스트하우스
Nordic Sea Hotel
Hotel Oden

레스토랑 & 카페

Björk Bar & Grill
Pappa Ray Ray & Morfar Ginko

사우나
Haga Video H56

쇼핑
Basement
Hallongrottan



Armanda Medonça, Guide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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