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Making headway on 


workplace diversity in China.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Fridae.


2012-10-22




지난달 베이징에서 아이바이 문화교육센터와 IBM가 개최한 제2차 직장환경 다양성 포럼에 약 90여 명의 인적자원 전문가, 다양성 전문가, 비정부단체 및 LGBT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1999 년에 설립된 중국의 비영리단체 아이바이 문화연구센터는 성적소수자들의 연대 강화, 공공교육, HIV감염자들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LGBT)들의 평등권을 향상시키는 데 힘써 왔다.




지난 몇 년 사이 LGBT 시장은 인터넷에서 개방성을 더해 왔다.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LGBT 시장의 국제화가 이러한 변화에 기여했을 것이다. 이렇듯 지난 십 년간 LGBT 공동체의 사회적 수용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여전히 직장에서의 커밍아웃은 꺼리고 있다.

 

9 월 28 일 베이징에서는 아이바이 문화교육센터와 IBM의 합작으로 제2차 중국시장 직장환경 다양성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포럼은 중국 전역의 직장에서 LGBT 사원들의 수용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행사이다.


인적자원 전문가, 다양성 전문가, 기업의 정책결정자, 비정부단체 및 LGBT 협회의 대표자들 약 90 명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으며, 이번 포럼은 IBM(주요후원업체), 주베이징 프랑스대사관 EU(NPI, Internews Europe을 통해)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IBM톰슨로이터, LGBT Capital, 커뮤니티 비지니스바클레이즈영국문화원 직장환경 개서 전문가들과, 중국의 기타 LGBT 단체들이 직장에서 LGBT 직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최상의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IBM에서 업무환경 다양성 및 LGBT시장 개발이사로 있는 토니 테니슬라 씨는 성장추세에 있는 시장분야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사회산업을 통해 혁신을 이루는 방법 및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IBM은 다양성을 통해 혁신을 일구워 왔으며, 고객들의 요구에 응함으로써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170여개국에 걸친 IBM의 방대한 사업규모를 고려해 볼 때, 다양성이야말로 IBM으로 하여금 전세계의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요인입니다."


리우동웨이 씨는 중국의 특수한 상황을 예로 들며 톰슨로이터 재단의 TrustLaw가 중국의 LGBT 자선단체를 지원할 수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TrustLaw는 세계 각지에서 올바른 관리 및 여성 인권에 대한 정보와 무료 법적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다. 톰슨로이터의 레슬리 리 씨 또한 LGBT 사원들을 수용하는 직장환경을 성공적으로 마련한 톰슨로이터사의 사례를 발표했다. 


기업들이 LGBT 사원들을 더 수용하고 지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커뮤니티 비지니스가 실시한 연구 'LGBT 사원들을 위한 직장환경 만들기'에 의하면, 만약 기업이 LGBT 사원들이 자신의 성적지향을 숨기지 않아도 되도록, 친근하고 관용적인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면 LGBT 사원들의 능률은 떨어질 것이며, 따라서 회사의 생산성도 최대 3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이들 기업이 성적소소자들을 지지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한다면, LGBT 사원들의 실적이 올라갈 것이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 또한 높아질 것이다.


IBM의 테니슬라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LGBT 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들의 재량수입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직장 및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IBM은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통해 선구자적인 리더십으로 고객층을 다루어왔고, 또 그러한 고객들과의 관계를 통해 더 많은 사업에 투자할 기회를 확보해 왔습니다."


기업 이미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는 이미지가 제고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고 사업을 확대시킬 수 있다. 


커뮤니티 비지니스의 프로젝트 담당자 케빈 번 씨는 기업과 비정부단체가 합작하여 직장환경의 다양성을 향상시키기는 전략을 비정부단체의 입장에서 설명했다. LGBT Capital의 창시자 폴 톰슨 씨는 LGBT시장 투자와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얻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제2차 중국시장의 직장 다양성 포럼. 9 월 28 일 베이징 힐튼 호텔.



또한 IBM, 바클레이즈, 영국문화원, 아이바이 문화교육센터, 광저우 동성애자의 부모와 친구 연합(PFLAGS Guangzhou), 커뮤니티 비지니스에서 여섯 명의 게스트가 페널 토론회에 참가하여, LGBT 사원들을 수용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서 기업과 비정부단체가 합작하는 이점과 유의할 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2001 년 미국 인권캠페인에서 시작한 '기업평등지수(Corporate Equality Index), 2005 년 스톤월 평등 유한회사에서 시작한 '직장평등지수(Workplace Equality Index)' 같은 보고서들이 다양성 추구와 평등한 직장환경 마련에 중요한 참고자료이자 효과적인 촉매제가 되어 왔다. 


포츈 매거진에서 '가장 취직하고 싶은 회사 100'을 선정할 때에도 기업의 차별금지 정책에 성적지향이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가 고려되었으며, 이들 회사 중 절반이 차별금지조항에 성적지향을 포함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기업의 80%가 사원고용, 직장환경 및 상업활동에 있어서 성적지향에 근거한 차별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으며,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보잉, 코카콜라, 디즈니 등 수많은 다국적기업이 LGBT 사원과 그 파트너들에게 각종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그러나 중국 국내에서는 아직 다국적기업의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국내기업이 다양한 업무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바이 문화교육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03 년부터 중국 국내외 기업의 LGBT친화적 업무환경에 대한 정보와 뉴스를 분석해 오고 있다. 


2011 년 아이바이 문화교육센터는 Internews Europe, Social Resource Institute과 함께 중국에서 처음으로 업무환경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기업, LGBT 단체, 기업사회책임 관련 비정부단체에서 약 50여 명이 참가했었다. IBM, LA 게이&레즈비언 센터, 골드만삭스, NBC Universal 및 Silver Slipper Gaming의 게스트들이 연설했다. 


이 포럼은 중국에서 성적소수자들에게 동등한 직장환경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어왔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아이바이 문화교육센터는 2013 년에도 기업 및 비정부단체와 협력하여 인터넷 설문조사, 연수프로그램, 포럼 등을 통해 중국시장의 직장환경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다.




11 월 15 일에는 싱가폴에서 열리는 'LGBT 사원을 위한 직장환경 다양성' 포럼의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