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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After activist's murder, life harder for gay men in Cameroon, human rights lawyer say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Daily Xtra.





인권변호사 앨리스 은콤 씨 THEWORLDMARCH.ORG




앨리스 은콤 변호사, '동성애자 남성들 살해협박 받아'




카메룬에서 동성애 때문에 박해받는 이들을 대표하는 한 인권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7 월 저명한 활동가의 피살사건 이후로 동성애자들의 삶이 더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게이스타뉴스>지는 앨리스 은콤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젊은 동성애자 남성들이 휴대전화로 살해협박을 받고 있으며, 숨어지내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밝혔다. 은콤 변호사는 정부당국이 자택에서 살해당한 에릭 레벰베 씨의 사건을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다고 비난하고 있다.


은콤 변호사에 따르면 정부당국은 동성애 금지철폐를 위해 투쟁했던 레벰베 씨의 살해사건을 비난하지 있지 않으며, 자신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이 이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카메룬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카메룬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의도는 없었습니다. 범죄자가 처벌받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것 뿐입니다."


은콤 변호사는 게이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는 한 아직 용의자는 검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은콤 씨는 "레즈비언 창녀", "이번엔 네가 고통받을 차례다" 등의 협박을 전화와 문자로 받고 다다. 


또 한 번은 "뒤를 잘 살피고 다녀. 때가 오면 본때를 보여줄 거야. 카메룬에서 게이들이 숨돌릴 틈 따윈 없어!"라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 


이런 협박이 자녀들에게까지 미치고 있지만, 은콤 씨는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7 25 일자 <가디언지> 보도에 따르면, 카메룬의 동성애자 인권단체들은 외국 후원단체들이 동성애자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전까지는 AIDS 구제활동을 펴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을 선언했다고 한다. 


카메룬 에이즈 퇴치단체 대안카메룬(Alternatives-Cameroun)의 이브 욤브 상임이사는 "보안 문제 때문에 모든 관련 활동을 중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우리를 보호해 주지 않으며, 이 분야의 일을 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암네스티 협회에서 공개한 보고서 <사랑의 범죄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동성애 금지>는 지난 10 년 동안 이들 지역에서 이반인들을 범죄자로 몰아가려는 시도가 늘고 있으며, 현행법의 적용대상을 확대시키거나 벌금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반동성애법이 일상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국가라 해도, 이런 법이 존재한다는 사실 만으로 경찰과 민간인들에게 협박, 착취 등, 학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나타샤 바소티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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