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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ily elects openly gay gover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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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좌익 정당과 카톨릭계 정당의 지지를 받은 동성애자 로자리오 크로체타 씨가 시칠리아의 새 주지사로 당선되었다. 이번 투표에서는 현재 권력자들로부터 등을 돌린 유권자들이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47%라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던 이번 투표에서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진 크로체타 후보가 중도우파의 세바스티아노 무주메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무주메치 후보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수상의 지지를 받았다. 크로체타 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오늘은 단순한 투표결과 발표일이 아닙니다. 역사에 기록될 날입니다. 좌파 후보가 주지사로 당선된 것도 처음이며, 마피아에 맞서는 후보가 당선된 것도 처음입니다."


The Guardian지에 의하면 크로체타 씨는 자신을 살해하려는 마피아의 시도를 세 번이나 물리쳤으며, 겔라시 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마피아에게 뇌물을 바치지 말도록 현지 사업가들에게 호소해 왔다.


크로체타 씨를 암살하려다 실패한 조직폭력단 두목은 그를 "게이 공산당"일고 불렀다.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크로체타 씨는 이에 맞서 코자 노스트라 마피아에도 동성애자는 존재하며, "마피아가 곧 교회이자 가정이자 무기라는 사고방식에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라파엘레 롬바르도 전주지사가 마피아 의혹과 재정위기로 사임하면서 시칠리아에서는 새 주지사를 뽑는 선거가 실시되었다. 시칠리아는 유로 위기로 인해 파산의 위기에 처했으며, 현재 젊은층의 실업율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Natasha Bars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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