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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Участнику расстрелянного гомофобами "Радужного чаепития" в Санкт-Петербурге потребуется операци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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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성소수자 행사에 대해 두 번째로 발생한 무력 공격으로 인해 드미트리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자신의 SNS ‘브콘탁테’ 페이지에 “나는 병원에 입원한다. 총알이 아직 몸속에 남아 있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시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예전과 같은 시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인데,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한다.”고 글을 남겼다.


2013년 11월 3일 저녁 8시경 마스크를 쓴 두 명의 무장 괴한이 ‘무지개 다과회’에 난입했다. 이 행사는 에이즈 예방 단체인 LaSky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발레리 소자예프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 따르면 “한 명은 공기총을 쏘기 시작했고, 다른 한 명은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 공기총 발포로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 여성 참가자는 야구 방망이로 공격을 받아 여러 군데 타박상을 입었다.


‘무지개 다과회’에는 약 30명이 참여하고 있었다. HIV 및 기타 성 매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자리였으며, 희망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발생한 공격은 지금 모스크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러시아 LGBT 네트워크’ 협의회와 시기상으로 겹치는 것이어서 LaSky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부장은 모스크바에 머물고 있었다. ‘무지개 다과회’에는 ‘혐오 반대 행진’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혐오 반대 행진’은 전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됐었다.


LaSky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동성애 혐오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희생양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신의 사회적 관점을 숨기지 않는 활동가들에 대한 위협이 SNS ‘브콘탁테’를 통해 유포되기도 했다.


LaSky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부 관계자들은 “오늘 벌어진 공격 사건은 우리 도시에서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적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른 결과이다. 다른 성적 지향 및 성별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 특히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의 책임이 크다. HIV 및 성 매개 감염병 예방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 사무실이 공격받은 사실은 동성애 혐오자들이 길거리 행사 시 공격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폐쇄된 공간에서의 사회적 행사도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LGBT 네트워크’와 ‘븨홋(Coming Out)’ 단체는 이 사건의 심리에 관여할 것을 약속했다. 러시아 내무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국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정황 파악’에 착수했다.


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이번 사건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성소수자 활동가들의 행사에 대한 첫 번째 무력 공격은 아니다. 2012년 5월에 ‘신은 남자와 여자를 똑같이 사랑하신다’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이 ‘정교회 신자의 신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시위 참가자의 얼굴을 향해 가스총을 발사했다. 난동 혐의를 받고 있는 정교회 활동가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링크

LaSky 상트페테르부르크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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