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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Ireland to hold referendum on gay marriag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아일랜드 정부, 2015 년 중순경 동성결혼 국민투표 실시 발표






국민투표의 실시는 전국적으로 로비를 펼쳐온 이먼 길모어 부수상의 승리라 할 수 있다. . 사진: Julien Behal/PA



아일랜드 정부가 2015 년 중순경 동성결혼을 두고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에 발표된 이번 결정은 전국적으로 로비를 펼쳐온 이먼 길모어 부수상의 승리라 할 수 있다. 


투표는 특별히 제정된 '헌법의 날'에 신성모독죄 폐지여부 등 헌법개정에 관한 여러 사안과 함께 실시된다. 


화요일 내각회의에 앞서, 길모어 부수상은 피너 게일 - 노동당 정부가 온전한 평등을 지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일랜드 노동당의 당수이기도 한 길모어 부수상은 "이번 국민투표의 승리가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아일랜드의 헌법회의(개헌을 검토하는 곳)에서는 동성커플들에게 결혼을 비롯한 모든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개정안을 제안했었다. 


브렌든 하울린 공공지출 개혁 장관은 내각 각료의 대부분이 동성결혼을 지지하고 있다며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들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국민들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피너 게일당 소속의 장관 두 명도 국민투표에 찬성했다. 앨런 섀터 사법부 장관은 내각회의 때 동성커플의 시민결합에 관한 메모를 가져왔고, 마이클 누넌 재무부 장관은 개인적으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너 게일당에서는 지방 및 카톨릭 선거구 출신의 평의원들이 동성결혼에 반대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한편, 엔다 케니 수상은 동성결혼에 찬성여부 의사를 아직 공표하지 않았다. 


카톨릭 교회에서도 반대 캠페인을 실시할 것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일련의 소아성애 사건 때문에 교회의 세속적인 권력은 지난 십년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지지하는 교회단체 Changing Attitude Ireland는 국민투표 결정을 반기며, 교회가 이에 반대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Changing Attitude Ireland의 리처드 오리어리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부가 동성커플들에게 결혼을 확대시키기 위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의사를 밝힌 이상, 동성연애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교회의 논쟁과 무지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일랜드의 교회가 수많은 신도들이 공유하고 있는 수용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동성애자들에게 온전한 시민권을 부여하는 데 반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는 아일랜드에서는 소수에 속하는 개신교가 마찬가지로 소수자인 동성애자 공동체와 공감하고, 이들의 법적 평등을 지지하기를 바랍니다."


최근 실시된 일련의 여론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동성커플의 온전한 법적 평등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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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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