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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2



Центральную площадь Копенгагена назвали "Радужной" в знак солидарности с российскими геям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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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phpost.dk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시 정부가 소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중앙 광장을 ‘무지개 광장’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 명칭은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깃발의 무지개색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진 것이다. 코펜하겐 시청은 이 사건을 러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계 올림픽과 직접적으로 관련지었다고 Newsru가 보도했다.


이 명칭은 올림픽 개막 직전에 결정됐다. 코펜하겐 시장 모르텐 카벨은 “전 세계의 LGBT 커뮤니티 일원들은 차별에 직면하고 있다. 올림픽 경기를 개최하는 러시아에서 이런 차별은 아주 명백하다. 올림픽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러시아의 반동성애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펜하겐 시장은 “모든 동성애자들은 평등한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신호를 국제 사회에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에 의하면 무지개 광장은 시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과 덴마크 국민들이 방문할 것이다.


코펜하겐 광장 명칭의 개명이 올림픽에 즈음하여 러시아 LGBT 인권 침해에 반대하는 유일한 이벤트는 아니다. 올림픽 개막 당일에는 검색 사이트 구글이 공식 로고를 무지개 깃발색으로 뒤덮이고 동계 스포츠 종목들이 그려진 두들로 바꿈으로써 상징적인 제스처를 취했다.


또 그 전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안녕, 내 이름은 블라디미르야’라는 이름의 ‘동성애자 금지’ 맥주가 출시됐다. 맥주병에는 입술과 눈 화장을 하고 있는 앤디 워홀 스타일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그려져 있다. 또 “동성애자 금지” 음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맥주 제조 업체 측은 전 세계의 억압받는 소수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판매 수익금의 50%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맥주는 심지어 크렘린의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개인적으로 발송되기도 했다.


- 니키타 테르스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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