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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전 세계 언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러시아의 성소수자 폭행 관련 사건들이 재빨리 무마되고 있습니다.


2014-03-06



Следствие по делу о расстреле "Радужного кофепития" приостановлено - преступники не найден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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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2013년 가을에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행사 ‘무지개 다과회’에 난입하여 공격했던 범인들 수배가 중단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 두 명이 희생된 이 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가 중단된 것이다. 이 공격 사건으로 한쪽 눈 시력을 잃게 된 드미트리 치제프스키가 자신의 SNS ‘브콘탁테’ 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수사가 중단됐다는 소식과 함께 다른 소식도 동시에 전해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법원에 “범죄의 동기로서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항의를 제기했지만 역시 무시당했다는 것이다. 치제프스키는 “우리의 용감한 수사관들과 마찬가지로 법원도 두 범인이 단순히 난동을 부리기 위해 LGBT 단체 사무실에 난입하여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적 욕설을 내뱉었다고 간주한다. 법원에 따르면 혐오는 그들의 범죄 동기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인권 운동가 치제프스키는 “나는 수사관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수사가 굉장히 불만족스러웠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 수사관의 업무는 굉장히 형식적이었으며, 그들에게는 범인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서류를 작성하는 것만이 중요한 일이었다. 너무나 슬픈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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