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플로리앙 필리포 국민전선 부대표. 사진: AFP


지난달 말 프랑스 법원이 극우 정당 국민전선 부대표 플로리앙 필리포를 아우팅한 잡지사 클로저(Closer)에 2만 유로의 손해 배상 명령을 내렸다고 프랑스 24가 전했다.


클로저(Closer)는 플로리앙 필리포 국민전선 부대표가 동성애자임을 지난 12월 12일 폭로했다. 클로저는 필리포가 그의 동성 파트너로 알려진 남성 기자와 함께 오스트리아 빈에서 여행하는 사진을 실었다.


법원은 클로저 측이 플로리앙 필리포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봤다.


필리포 측 변호인은 잡지사 클로저가 공익이 아닌 오로지 돈을 위해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5만 유로의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잡지사 측 변호인은 클로저가 공익을 위해 해당 정보를 공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필리포가 동성 결혼 문제를 두고 분열된 극우 정당 국민전선의 고위 당직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클로저는 1면에 판결문을 게재하고 손해 배상 2만 유로와 소송 비용 3500유로를 필리포 측에 지불해야 한다.


한편,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은 프랑스에서 동성애자 단체를 만든 세바스티앵 세누를 최근 당의 문화 고문으로 임명하면서 프랑스 극우 정당 내 동성애 논란은 더욱 커졌다.


- 종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