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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ibian Soccer Player Brutally Murdered 

Click here to read the original article on Identity Kenya.
















룰레키시즈웨(Luleki Sizwe) 협회의 은두미에 푼다 회장은 한 젊은 레즈비언 여성이 조직폭력배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룰레키시즈웨 협회는 이른바 '교정강간'의 피해를 입은 레즈비언여성들을 지원하는 비영리자선단체이다.


살해당한 축구선수 시흘레 스코치(Sihle Skotshi)의 나이는 불과 19 살이었다. 


스코치는 룰레키시즈웨 협회의 도움을 받는 여성 중 한 명이었다.


사건은 지난 11 월 9 일 케이프타운 필리피에 위치한 흑인정착촌 코소보에서 발생했다.


푼다 회장이 취재한 한 목격자에 의하면 스코치는 다른 두 여성과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다가 일행 중 한 여성의 집에 돈을 가지러 가기 위해 바를 나섰다고 한다.


바를 나선 이들에게 다섯 명의 남성이 다가와 시비를 걸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Ayo ndawo yenu le, yindawo yamaVura(여긴 아마부라 구역이니, 너네들이 있을 곳이 아니다.)" (아마부라는 현지 조직폭력배이다.)


남성들은 일행에게 폭력을 가했고, 소형창을 꺼내어 스코치의 가슴을 찔렀다.


이를 저지하려던 스코치의 친구도 팔에 창을 찔렸으며, 나머지 일행은 도망쳤다.


스코치는 병원으로 호송되었지만 곧 사망했다. 스코치는 죽기 전 친구에게 "나 대신 우리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좀 전해줘. 다들 사랑해."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나머지 두 여성은 곧장 집으로 피신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스코치의 살인사건 외에도 레즈비언들을 겨냥한 '교정강간' 및 살인사건이 빈발하고 있다. 


푼다 회장에 의하면 스코치는 "주위 사람들에게 다정한 축구선수였고, 최근에는 대학에 합격해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달에도 케이프타운의 한 주유소에서 여섯 명의 레즈비언 여성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또한 8 월에는 줄루나탈 주의 한 레즈비언 여성이 강간, 살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7 월에도 자녀와 함께 살던 한 레즈비언 여성이 포트지터스루스, 폴라파크의 자택에서 끔찍한 강간을 당한 후 살해되었다.


이렇듯, 성적소수자들 중에서도 흑인거주지역에서 살해협박, 폭행, 일상적인 학대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다.


인권활동가들에 의하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및 인근 아프리카국가에서 망명한 이들이 이러한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남아프리카의 흑인거주지역에 사는 레즈비언들이 강간을 통해 성적지향을 '바로잡으려는' 이른바 '교정강간'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다. 


남아프리카는 비교적 진보적인 성적소수자 관련 법을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빈곤층 흑인 성적소수자들을 겨냥한 혐동성애적 폭행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백인 성적소수자들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즈비언 인권운동가인 멜라니 나탄 씨는 최근 Gay Star News지를 통해 최근 폭행사건은 Traditional Leaders라는 정치단체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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