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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 치치바르킨. 사진: chich8.livejournal.com


러시아 갑부 예브게니 치치바르킨이 러시아 사회의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를 비판했다고 Gay.Ru가 전했다.


2008년부터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억만장자 기업인 치치바르킨은 러시아 사회의 관용 수준이 매우 낮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러시아 시골에서 꽃무늬 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면 동성애자로 오해받아 얻어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서 히도니즘 와인샵(Hedonism Wines)을 경영하는 그는 “내게 자유를 준 것은 바로 돈”이라고 강조했다.


2000년대 초 그가 공동 창업한 러시아 최대 이동 통신 유통 업체 ‘예브로세티’는 게이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추진한 최초의 러시아 대기업이었다. 2003년 가을에는 동성애자들만 근무하는 지점을 개업하려 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자유주의자인 치치바르킨은 러시아 우파연합 모스크바 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8년 이후 납치와 횡령 등의 혐의를 받자 영국으로 도피, 수배를 받았다.


-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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