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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칼리포르니아 주에서 결혼식을 올린 게이 커플. 사진: 트위터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1월 17일 최초의 동성 결혼식이 열려 18개월 간의 법정 공방은 동성 커플의 승리로 끝났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멕시칼리 시는 그동안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은데다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허용 쪽으로 종결되자 이를 거부하고 버티기까지 했다. 하지만 검찰 측이 16일 시 당국 공무원들을 다시 고발하자 서둘러 결혼식을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청으로부터 결혼식을 거부당했던 우리아스 암파로와 아기레 에스피오나사라는 두 청년은 17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으며 자신들의 권리가 지켜진 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멕시코 연방 법원은 그동안 동성 결혼에 대해 공감을 표해 왔지만 정식으로 법률을 제정하거나 공식 발표를 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연방을 구성하고 있는 31개 주는 대부분 이를 법으로 금지해 왔고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바하칼리포르니아 주만이 최근 이를 허용하게 됐다.


-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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