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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Gay Singapore man loses High Court divorce settlement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Fridae.









HIV 감염인 싱가폴 남성, 재판에서 자녀 양육권 잃고 190만 싱가폴달러(16억 원) 배상 



19년간 함께 해 온 부부는 자녀의 사생활을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피아노 가게와 온천을 운영해 온 두 사람은 체외수정을 통해 세 쌍의 세쌍둥이를 얻었다. 


남편이 밤늦게 술을 마시고 집에 오지 않자 아내는 사립탐정을 고용했고, 아내는 2009년 남편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동성애자임을 시인한 남편은 아내와 함께 부부카운셀링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HIV 감염인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의 행동은 바뀌지 않았고, 2010년 아내는 집을 나와 이혼소송을 밟기 시작했다. 


최근 재판에서 비노드 꾸마라스와미 대법관은 아내에게 190억 싱가폴달러(16억원) 상당의 이혼합의금을 허락했으며 여기에는 자신의 명의로 된 77만 달러 상당의 자산과 셈바왕 자택 및 세랑군에 있던 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이 포함되었다. 


아내는 자녀의 양육권을 인정받았으며, 남편은 일주일에 두 시간 감시하에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가혹한 판결이 내려진 이유는 남편이 최소한 2008년부터 가족은 커녕 자신의 건강조차 제대로 돌보지 못 했기 때문이라고 꾸마라스와미 대법관은 밝혔다. 

News Asia One에 따르면, 대법관이 남편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한 것은 약물소지, 문란한 성생활 및 HIV 감염 때문이며, 남편이 만나던 상대 또한 특히 “무모하고 방종한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아내는 자신과 자녀 중 한 명이 남편으로부터 구타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남편측은 항소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한다.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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