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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Pierce Brosnan: James Bond couldn't be gay while Barbara Broccoli aliv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바바라 브로콜리가 살아 있는 한, 게이 제임스 본드는 어려울 겁니다’ … 피어스 브로스넌. 사진: Charly Triballeau/AFP/Getty Images




전대 007 피어스 브로스넌,흥미로운 작품이 되겠지만 제작진이 허락하지 않을 것’, ‘게이 제임스 본드보다 흑인 제임스 본드가 먼저 나올 것’




전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이 게이 007라는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제작진이 이를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Details>의 인터뷰에 응한 아일랜드 출신의 브로스넌(62)은 이언 플레밍의 신사스파이물 007이 동성애자를 주인공으로 설정한다면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지만, 오랫동안 007의 인기를 유지해온 제작사 이언 프로덕션스의 바바라 브로콜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브로스넌은 게이 제임스 본드라는 설정에 대해 “안 될 것도 없다”고 답했지만, 곧바로 “사실 실현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바바라 씨의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 흥미로운 작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브로스넌은 007의 인종을 바꾸는 것이 좀더 현실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일단은 훌륭한 흑인배우가 제임스 본드역을 맡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드리스 엘바같은 배우는 체격도 되고 카리스마와 존재감도 있죠. 물론 당분간은 다니엘 크레그가 007을 맡을 것 같지만.”


한편 브로스넌은 고국 아일랜드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법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상상도 못 한 일이지만, 정말 기쁜 일입니다. 수치심은 이제 버릴 때도 됐죠. 종교로 심하게 짓이겨진 국가가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2012스카이폴의 고문장면에서 다니엘 크레그가 맡은 제임스 본드가 양성애자일 수도 있음을 암시한 적이 있다. 악당 라울 실바(하비에르 바르뎀)이 포로가 된 본드의 몸에 손을 대며 “뭐든지 처음이 있는 법이지”라고 하자, 크레그가 “왜 내가 경험이 없을 거라 생각하지?”라고 되물은 것이다. 하지만 다니엘 크레그는 <E!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본드가 게이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라울도 게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닥치는대로 겁탈하는 캐릭터니까요.”




- Ben Child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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