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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TURKEY WILL NO LONGER FORCE GAY MILITARY CONSCRIPTS TO SHOW SEX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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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면제를 원하는 동성애자들은 동성과 성교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야 했었다.

 



터키에서는 20~41세 남성 시민을 대상으로 징병제가 실시되며, 교육수준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간 군복무를 하게 된다.  


군복무에서 제외되는 대상은 장애인, 특정 지병을 가진 사람 그리고 동성애자이다. 


터키군 신체장애 관련법은 동성애를 “성심리 장애”로 분류하고 있으며, ‘성윤리 및 성행위가 군대환경에 적응하고 기능하는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 경우, 군복무로부터 제외된다'고 되어 있다. 


터키 군대는 나토 회원국중에서 유일하게 동성애를 성심리 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만약 동성애자 징집 대상자가 군복무를 희망할 경우, 성적지향을 밝혀서는 안 되며, 입대 후에 성적지향이 발각되면 전역조치를 당하게 된다. 


터키군대는 동성애자들을 징집대상에서 제외시키기에 앞서 성정체성을 ‘증명’하도록 요구해 왔다. 


게이 남성들은 병원에서 직장검사를 받기도 하고, 동성과 성교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야만 했다. 


그런데 터키군대가 관련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동성애를 이유로 군면제를 희망할 경우,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성적지향을 공개하며, 의사는 진술내용을 토대로 면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면제 절차가 수월해졌지만, 그 대신 성적지향이 공문서에 남게 되며, 후일 차별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을 아흐멧이라고 밝힌 27세의 한 게이 남성은 입대 연령이 다가 오면서 근심이 늘어나는 게이 남성들이 많다고 한다. 


군복무 적합성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과 사회의 현실 사이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첫 시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는데, 흔히 핑크증명서라고들 불러요. 하지만 핑크 증명서를 받으면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하게 되고, 또 기록에도 남게 되는 거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소외를 당할 수도 있고, 취직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특히 공무원은 더더욱. 이렇게 사회환경에서 많은 압박을 받으며 삶이 피폐해질 수도 있어요.




- Niamh Griffin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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