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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모로코 십대소녀, 동성애혐의로 처벌 위기 





지난주 두 십대소녀가 키스와 포옹을 나눴다는 이유로 마라케시 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이들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인구 3500만의 모로코는 종교 보수주의와 서방문물 개방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겪고 있는 나라다. 사진: Fadel Senna/AFP/Getty Images




모로코 당국이 키스를 나누다 적발된 두 십대소녀를 동성애 혐의로 기소했다고 한 인권단체가 전했다. 


모로코 인권협회의 오마르 아르빕에 의하면, 두 소녀에 대해서는 이름이 사나아(16)와 하자르(17)라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목요일 마라케시 경찰소에 구금되었다고 한다.


하이 모함마디에 있는 집 옥상에서 서로 껴안고 키스하는 장면을 들켰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한 소녀의 가족에게 보여주었고, 둘은 그 가족의 신고로 당일 경찰에 연행되었다.


검찰에 출두한 두 소녀는 금요일 형법 489조 “동성과의 비자연적인 음란행위” 혐의로 재판에 서게 된다. 


모로코 인권협회가 이들의 변호사를 지정했으며, 만약 유죄판결이 날 경우, 최소 6개월에서 최고 3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 


한편 아르빕은 두 소녀의 석방과 관련 법조항의 폐지를 호소하고 있다.





- Agence France-Presse in Rabat

- 옮긴이: 이승훈





Moroccan teenage girls to face trial on homosexuality charge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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