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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턴불 호주수상, 동성결혼 당분간 재검토 없




턴불 수상, 상원에서 국민투표 실시안 부결되자 '일단 상황 정리 필요'




11월 7일 호주 상원에서 열린 동성결혼 국민투표 실시안 투표 모습. 사진: Mick Tsikas/AAP




말콤 턴불 수상이 최근 부결된 국민투표 실시안 외에 당분간 결혼평등을 추진할계획이 없다, 동성결혼 사안은 현재 사태가 정리되고 후에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국민투표 실시안이 상원에서 부결되자 야당에서는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스미스 하원의원은 이번 임기중에 동성결혼 법안을 검토하자 주장했고, 트레버 에반스 의원은 사안이 정당회의에서 다시 다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밖에 이번 임기에 국민투표를 밀어부치자고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었다.


지난 금요일 턴불 수상은 AW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임기 중에 동성결혼 사안을 재검토하려면일단 사태가 정리되어야 한다이번 비극은 노동당이 순전히 정치적인 목적으로 국민투표를 저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수상은 국민투표 실시안이 가결되었다면 찬성표가 많았을 것이기 때문에동성커플들도 결혼을 있게 되었을 이라고 덧붙였다.


본사안에 대해 다른 조치를 취할 계획은 없습니다. 국민투표는 야당의 선거공약이었습니다. 공약을 통해 선거에서 승리한 것이고,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 상정된 것입니다.”


노동당 덕분에 법안은 부결되었고, 2 11일에 국민투표를 실시할 없게 되었습니다. 이건 모두 쇼튼 야당대표의 수작이니, 사람이 책임을 지고 목을 메든지 해야겠지요.”


지난 화요일 스코트 모리슨 재정부 장관과 크리스토퍼 파인 국방산업부 장관도 사태가 정리될 때까지 결혼평등 사안을 다루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모리슨 장관은정부가 현재 우선적으로 다뤄야 다른 사안이 산적해 있다 했고, <스카이 뉴스> 인터뷰에 응한 파인 장관도 사태가 정리되 전에 다음 단계를 결정한다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며, “동성결혼 지지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조기성사 가능성을 쇼튼 야당대표가 수포로 돌려버렸다 했다.


한편, 턴불 수상은 정부에서 동성결혼 법안을 상정하는 방안이나 의회 자유투표 실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연립당 하원의원들은 사석에서 결혼평등 안건이 올해중에 재검토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


워렌 엔치 자유당 의원은 지난 회기 결혼평등 초당법안에 가담했었다. 그가 시작한 당내 회의가 길게 이어지면서 국민투표 실시안도 대두되었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관여도 하지 않았다.


엔치 의원은 지난 화요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회기에 자유투표를 지지할 가능성은 없으며, 결혼평등 옹호가들은 다른 지원자를 알아봐 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투표를 지지하는 LGBTI들이 자신을 찾아온 적이 있다며, 국민투표 반대파가 LGBTI 공동체의 여러 의견을 대변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레버 에반스 자유당 의원은 야당이 동성결혼 사안을재검토할 밖에 없다, 이번 회기 중에 다시 거론되면,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립당 의원이 결혼평등을 추진하는 44 연방의회가 마지막이 것이라는 토니 애벗 수상의 예전 발언에 대해 에반스 의원은 연립당 의원들의 양심투표보다법안을 상정시키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연립당 의원들은 평의원 법안 상정의 가능성이 있는 절차문제에 대해서는 자유투표를 하지 않는다며 에번스 의원과 트렌트 지머먼 의원을 비롯한 중도파 인사들은 경고했다.


에반스 의원은신중하게 고려해 보겠지만결혼평등 초당법안에 참여할지는 미지수라며, 재검토가 방법으로만 이루어질 거라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


일례로 턴불 수상은 지난 8 인종차별 금지법 18C조를 수정할계획이 전혀 없다 했지만, 11월에는 해당조항의 수정을 검토하기 위해 조사단을 꾸렸다. 


에반스 의원은제일 과제는 (결혼평등을) 정부의 입법의제에 포함시키는 이라고 한다.


그는 올해 연방의회 일정이 이미 상태며, 노동당이 국민투표를 저지시킨 만큼 “(결혼평등 사안은) 오래 지연될 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앤드류 레이밍 자유당 의원은 연립당이 국민투표로 동성결혼 합법화 여부를 결정하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있어서도 되구요. 국민투표는 당의 선거공약이었습니다.”


제임스 패터슨 자유당 상원의원은 연립당이 이번 회기동안 국민투표 실시안을 고수할 것이라면서도, 당회의 이후에는 변수도 있을 있음을 시사했다. 


저도 동성결혼 지지자인 만큼, 실현 가능성이 좌절된 것이 실로 유감스럽습니다.”




- Paul Karp

- 옮긴이: 이승훈




Same-sex marriage issue won't be back on table for now, says Turnbull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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