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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런던 경시청, 포트 사건 계기로 게이 켐섹스 관련범죄 연수 실시



연쇄살인마의 검거실패 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LGBT 단체들이 일선 경관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협조했다.




한 희생자에게서 발견된 소지품에는 GBL도 있었다. GBL은 체내에 들어가면 GHB로 변한다. 사진: Met police/PA



경찰감시단체에서 연쇄살인마 스티븐 포트의 검거 실패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야드[각주:1] 게이 공동체의 켐섹스 범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포트 사건을 계기로 일선의 경관들은 남성을 겨냥한 강간 성범죄에 대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포트의 마지막 희생자인 테일러의 사망이게이 약물중독자 치부되자 유가족이 초동수사에 불만을 호소했고, 이에 스코틀랜드 야드는 지난 금요일 경찰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서니 월게이트(23), 가브리엘 코바리(22), 다니엘 위트워스(21), 테일러(25) 게이 남성 살해한 포트(41)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포트는 이들 남성들에게 몰래 GHB 대량투여했고, 약물에 취해 의식을 잃은 미소년풍의 남성을 상대로 도착적인 성욕을 채우려 했다.



스티븐 포트의 희생자들: (왼쪽부터) 다니엘 위트워스(21), 잭 테일러(25), 앤서니 월게이트 (23), 가브리엘 코바리 (22), 사진: Metropolitan Police/PA


런던경찰 특수범죄 사령부의 스튜어트 컨디 총경은 이번 결정이약물관련 성범죄 켐섹스관련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라고 밝혔다.


폭력철폐 자선단체 갤럽 기타 LGBT 단체들의 도움으로 관련 범죄를 조사하는 일선 경찰관 특수 수사관들에 교육이 실시되었고, 혐의에 대한 대응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툴킷과 조사항목 관련 자료도 배포되었다.


컨디 총경에 따르면 지난 9 남성의 성범죄를 유발하는 약물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행연구가 실시되었다고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GHB검사를 위해 피해자의 소변샘플도 채집했다. GHB G 또는 액체 엑스터시라고도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물이다.


또한 성폭력의 흔적이 있거나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의 사체도 GHB 검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런던 경시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 런던에서 지난 4년간 GHB 치사로 인한 사망자 58명의 케이스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취제인 GHB 댄스 클럽에서 많이 복용하는 약이다. 소량만 복용하면 희열감과 함께 어색함이 사라지고 성욕이 증가한다. 복용량을 늘리면 희열감이 침울함으로 바뀌고, 양을 늘리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심지어는 호흡억제 구토물 흡입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유가족들, ‘스티븐 포트는 역겹고 뒤틀린 인간쓰레기’ - 동영상



런던 경시청은 과거에도 LGBT 살해사건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비난을 적이 있다. 2007년에는 게이남성 트랜스젠더를 겨냥한 살인사건 10건을 검토 결과, 경찰의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던 것은 인식부족 외에도 근거없는 선입관 개인적인 편견에 의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LGBT 자문단체에서 작성한 검토자료는 성소수자 사건을 다루는 방식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되긴 했지만, 좀더 급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거 수사방식이 비난을 대형사건에는 데니스 닐슨, 마이클 루포, 콜린 아이얼랜드 등의 연쇄살인 사건이 있었다.




- Caroline Davies

- 옮긴이: 이승훈




Port case prompts special police training on gay chemsex crim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1. 런던 경시청의 통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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