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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버지니아 울프와 비타 색빌-웨스트의 사랑이 영화로 제작된다




에일린 앳킨스의 장기공연작 ‘비타 앤드 버지니아’가 영화화된다. 

감독은 차냐 버튼.




길이 남을 사랑… 버지나아 울프(왼쪽)와 비타 색빌-웨스트. 작가였던 비타는 울프의 소설 ‘올랜도’의 모델이었다. 합성: AP/Getty Images



작가 버지니아 울프 비타 색빌-웨스트 우정과 사랑을 담은 에일린 앳킨스 픽션작비타 앤드 버지니아 드디어 영화로 제작된다. 


아직 출연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냐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것이라고 한다. 버튼 감독은 여자들 간의 해프닝을 담은 굿바이 마이 프렌드 작년 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았다.


비타 앤드 버지니아 1992 상영된 앳킨스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앳킨스는 1995년 버지니아 울프의 강연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세계투어를 감행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자신이 직접 각본을 영화로 제작했고, 곧바로 마이클 커닝햄의 소설세월 영화화한 스티븐 달드리의 아워스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런데, 2007 앳킨스는 자신이 출연했던 아워스 아무 감흥도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인물묘사가 틀렸다는 아니라, 우울한 모습만 나온다는 문제였습니다. 권유 덕분에 사람들이 작품을 다시 읽고 버지니아가 얼마나 재치 있는 사람이었는지 알게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처음 대본을 읽다가 대본집을 방끝까지 내던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곤 생각했죠. “그래, 화풀이는 했고, 어짜피 만들어질 영화니 악물고 출연하자. 메릴 스트립하고 작업도 하고, 아무한테나 심술 부리는 거지.” 실제로 그렇게 했죠. 영화는 만들어졌고 흥행에도 성공했으니 그걸로 됐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각본을 채택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호의 관계는 1922년부터 십년간 이어졌고, 1941 버지니아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친구로 지냈다. 버지니아의 1928년도 소설 올란도 색빌-웨스트에게 바치는 작품이었다고 한다. 색빌-웨스트의 아들 나이젤 니콜슨 책이문학사상 가장 길고 매력적인 연애편지라고 했다.




- Catherine Shoard

- 옮긴이: 이승훈




Virginia Woolf and Vita Sackville-West romance set for big screen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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