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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5백만명 유저 자랑하던 중국 최대 레즈비언 어플 '럴라', 돌연 폐쇄







지난주 상하이 인민공원 결혼중개시장에서는 LGBT 자녀를 부모들이 동성애자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려다 경비원에게 쫓겨나 화제를 모은데 이어 중국 최대 레즈비언 어플 럴라(热拉) 돌연 폐쇄되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주 상하이에 거점을 두고 있는 럴라 유저들은 럴라의 웹사이트 공식 웨이보 계정 사라진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5백만 명의 유저를 자랑하던 어플은 현재 애플에서도 안드로이드에서도 찾아볼 없으며, 기존 유저들도 본인의 계정에 로그인할 없는 상태다. 


웨이보에는 폐쇄사실을 유저들의 항의 빗발치고 있다. 정확한 폐쇄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얼마전 상하이 인민공원의 결혼중개시장에서 열린 인식제고 이벤트에 럴라가 참가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520(중국 연인의 ) 기념하기 위해 LGBT 자녀를 부모들이 매주 자식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노부모들이 모이는 행사에 여했다가 충돌 야기되었다. 럴라도 이날 이벤트 준비에 참여한 가운데, 다른 부모들이 야단을 피우자 경비원이 출동했고, “사전등록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LGBT 엄마들은 공원 밖으로 쫓겨났다. 





L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럴라는 2012 상하이에서 개발되었으며, 중국 동성애자 여성들이 서로를 찾고 광범위하게는 LGBT 공동체와 연계될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2015 <Tech in Asia>지도 럴라는 단순한 사회관계망 어플이 아니라, “LGBTQ 관련 강연 정보에서 해외결혼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영화, 문학 기타 자원을 망라한 포털사이트라고 했다. 


중국에서 럴라가 폐쇄된 지난주 대만은 최고법원이 동성결혼 찬성 판결 내림으로써, 아시아에서 최초로 결혼평등을 이루는 기회를 열었다. 동성애자 인권 지지자들도 웨이보 통해 양안간의 심각한 격차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전에도 LGBT 공동체를 위한 어플이 아무런 경고 없이 폐쇄된 적이 있다. 지난 4 중국의 양대 게이 어플이었던 Zank 불과 4년만에 폐쇄되었다. 어플이 삭제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웨이보 계정을 유지하며, 이용자들에게 공지 보내는 , 럴라보다는 상황이 나았다.  


한편 얼마전에는 글로벌 기업 도약을 꿈꾸는 중국의 게임업체 베이징 쿤룬 테크사가 세계최대 게이 데이트 어플인 그라인더를 통째로 사들이기도 했다.




- ALEX LINDER  

- 옮긴이: 이승훈




Rela, China's leading lesbian app with over 5 million registered users, gets shut down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hanghai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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