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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체첸 지도자, '직접 와서 확인해 보면 될 것'




람잔 카디로프 체첸 지도자, '여긴 아무것도 없다'

 





람잔 카디로프가 최근 당선된 앰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체첸에 직접 와서 게이숙청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도 좋다고 했다.


지난 화요일 블라디미르 푸틴의 동맹자이자 체첸의 지도자인 카디로프는 SNS 통해 유럽 지도자들에 반박했다.


지난 10년간 체첸을 지도해온 그는 유럽 지도자들이거짓정보 현혹되어 있다고 비난하며, 프랑스 대통령과 독일 총리에게 직접 체첸에 와서진실을 확인하라 했다. 


한편 불과 얼마전에는 인권감시단(HRW) 게이 숙청을 명령한 사람이 마고메드 다우도프 체첸의회 회장이었다는 사실을 확인 있다. 


체첸 동성애자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이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교도관들이 다우도프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엿들었으며, 일부는 학대가 자행되던 감금시설에서 그를 직접 봤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카디로프는 게이 남성들이 감금, 고문, 살해당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지난달 그는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에 체첸 게이 남성들을 박멸할 것이라고 했었다. 그의 이러한 발언으로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 측에 체첸관련 보도를 조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


조사팀은 체첸 인권탄압 실태를 조사했지만, 그러한 탄압의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을 내린 가운데, 인권감시단은 국제사회에 계속해서 러시아 측에 압력을 가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박해를 피해 체첸을 탈출한 남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현지인들은 동성애자인 가족을 배척하고, 집안의 명예를 위해 이들을 살해하라는 권장을 받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감금된 이들은 끔찍한 구타와 전기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BBC




- Aidan Quigley

- 옮긴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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