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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시안에서 동성애자 인권회의 취소, 공안국 '시안은 LGBT 이벤트를 환영하지 않는다'






지난주말 시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BT 회의가 취소되었다. 활동가들에 따르면, 공안국이 시안은 LGBT 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한다.


이번에 취소된 행사는 스피크 아웃이라는 중국 동성애자 인권단체가 조직했으며, 400 명의 참가자가 예상된 가운데, ‘페메니스트 5자매 명인 리팅팅 등의 인사를 초빙해 차별철폐를 호소하는 한편 중국내 LGBT 공동체 이슈를 조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요일 오전 7시경, 활동가 아홉 명이 공안에 연행되어 8시간 동안 외부와 연락을 완전히 차단당했다고 행사주최측은 웨이보 게시글 통해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감금시간 동안 활동가들은 경찰의 취조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분명한 말투로시안에서 LGBT 이벤트는 환영받지 못하다시안은 LGBT 환영하지 않는다 했다고 한다.





실제로 스피크 아웃 2017 행사는 장소를 찾지 못해 일요일 이른 오전 취소되면서 공안국의 말은 사실로 들어났다. 행사 전날인 토요일 밤까지 회장의 장소제공 철회가 줄줄이 이어진 것이다. 


주최측은 이렇게 수위높은 반대는 일찌기 접해 적이 없다고 한다. 스피크 아웃측은 2014년부터 전국각지에서 유사한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2015년에는 시안에서도 이벤트를 열었었다. 


<글로벌 타임스> 따르면 시안시 공공치안부서의 직원은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공휴일이라 시청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직원이 명도 없었다 한다.





불과 며칠전 대만에서는 헌법재판소가 동성결혼 합헌 판결을 내림으로써 아시아에서 최초로 결혼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닦았다. 한편 지난주에도 중국 최대 레즈비언 어플 Rela 폐쇄되는 일이 있었다. Rela 폐쇄되기 직후인 지난달 LGBT 자녀를 부모들이 상하이 결혼중개 시장에서 인식제고 이벤트를 열다가 충돌을 빚어 쫗겨났을 이벤트 준비에 참여했었다.




- ALEX LINDER 

- 옮긴이: 이승훈




Gay rights conference canceled in Xi'an, activists told the city 'does not welcome LGBT event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hanghai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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