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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영국: 동성애자 인권 인식 바꾼 테레사 메이, 비난 받아




브라이언 패딕 자민당 의원, 수상은 동성결혼법의 '숨은 영웅'이라는 토리당 주장에 반박




작년 런던 프라이드 행진. 사진: Michael Tubi/Corbis via Getty Images



정당이 평등관련 정책 계획을 발표하는 선거 연설에서 테레사 메이의 LGBT 지지 입장이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 화요일 저녁 스톤월, 핑크뉴스, 프라이드 런던이 주최한 행사에서 저스틴 그리닝 교육부 장관은 보수당을 대표해 연단에 섰다.


작년 6 동성연인과 열애중임을 인정한 그리닝 장관은 보수당 각료로는 최초의 커밍아웃 동성애자 여성이 되었다. 



같이 읽기: 패런 자민당 당수, ‘동성 성교 죄악 아니야



그리닝 장관은 테레사 메이가 국무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통과된 보수당의 LGBT 정책을 열거하며, 이러한 정책이 해당 사안에 대한 테레사 메이 수상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역설했다.


“2010년부터 이번 정권은 동성결혼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누가 통과시켰을까요? 바로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테레사 메이입니다. 뿐만 아니라 증오범죄 신고 체계도 강화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경찰들이 모여 LGBT 관련 증오범죄에 대한 통계를 집계해 발표했습니다. 누구 생각이었을까요? 바로 테레사 메이입니다.”


그리닝 장관은 이른바 올해 도입된 튜링법(과거 동성애행위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들을 사후사면 처리하는 ) 테레사 메이 수상이 LGBT들에게 자행된 불의를 바로잡는 헌신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메이 수상은 인간으로서 LGBT들을 포함한 이들이 겪는 불평등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브라이언 패딕 민주당 상원의원은 메이 수상의 전력에 대해 그리닝 장관에 반박을 가했다. 보수당이 동성결혼 도입을 추진해 왔다는 그리닝의 주장에 대해 패딕 의원은 연립정권에서 정책을 밀어부치는 동력은 바로 자민당에서 비롯됐으며, 중에서도 당시 하원의원(혼지, 우드그린)이었던 페더스톤 상원의원을 꼽았다. 


여기서 간과할 없는 페더스톤 자민당 의원입니다. 페더스톤 의원은 연립정부 동성결혼을 옹호했고, 데이빗 캐머런의 지지하에 해당사안을 밀어부친 것도 바로 페더스톤 의원이었습니다.”


이어 패딩 의원이무엇보다 LGBT 이슈 관련 투표에서 테레사 메이 수상의 투표전력에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 하자 청중석에서는 큰 박수가 이어졌다. 


이에 그리닝 의원은 메이 수상이야 말로 동성결혼 법제화의숨은 영웅이라고 했지만, 패딕 의원은 계속해서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건 LGBT 사안에 대한 테레사 메이 수상의 투표전력, 그리고 패런의 투표전력에 주목해 달라는 겁니다. 그러면 당대표 중에서 LGBT 사안의 진정한 옹호자가 누군지 아시게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2010 테레사 메이 수상은 LGBT 관련 사안에 대한 자신의 투표전력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었다. 그는 2002 동성애자의 자녀입양에 반대표를 던졌고, 2000년에는 교육위원회의 동성애선전 금지한 28조의 폐지에도 반대표를 던졌었다.


패딕 의원은 지난 3 보수당이 연애 성교육 필수과정을 학교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점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정책에는 종교계 학교가 학교의 신념에 따라 관련 주제를 가르칠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상원내 보수당 장관으로부터 확인한 부분인데, 예컨대 종교계 학교에서 교리에 의거해 동성결혼에 반대하고, 동성결혼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쳐도 된다고 되어 있답니다. 이게 연애 성교육 의무과정에 대한 이번 정권의 인식이라면 우린 정말 문제에 봉착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아마도 정책을 밀어부치기 위해 보수당이 종교계 학교들과 타협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각정당 대표들은 세계 각지의 LGBT 인권 증진 LGBT 겨냥한 증오범죄 철폐를 위한 협력 등의 주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사라 챔피언 노동당 후보(로더럼) LGBT 망명신청자들이 영국에서 받는 대우를 언급했다. “본국으로 돌아가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들을 굳이 본국으로 송환하는 것을 보고너무나도 부끄러웠다, 영국의 난민정책은특히 트랜스젠더들에게는 아주 악의적이라고 덧붙였다.


청중이 브렉시트 이후의 법적 보호장치를 언급하며, 인권법이 철폐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자 그리닝 장관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EU 떠나면서 법적 틀에 어떤 변화가 생기든 현재 보장된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100% 헌신할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죠. 이미 권리의 대부분의 평등권법에 명시되어 있지만,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후퇴도 일어나지 않도록 것입니다.”




- Kate Lyons

- 옮긴이: 이승훈




Theresa May under fire for changing her mind about gay rights

Click here for the orin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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