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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마가렛 코트 '테니스는 레즈비언 소굴', 논란 더욱 거세져 




테니스 여왕, 자신의 이름 경기장 개명시도 비판 

사만다 스토서, '이건 말도 안되는 일'




음성파일: 마가렛 코트, ‘테니스는 레즈비언 소굴 



얼마전 동성결혼 반대 입장을 밝려 물의를 빚은 테니스 챔피언 마가렛 코트 이번에는테니스계는 레즈비언 소굴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트랜스젠더 아이들은악마의 작품이라고까지 했다.


코트의 동성결혼 반대 발언으로 그녀의 이름을 멜버른 파크의 경기장을 개명해야 할지 여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트는 경기장 개명은집단괴롭힘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비젼 크리스천 라디오의 인터뷰 응한 코트는게이 로비스트들 호주의 세이프스쿨 괴롭힘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아이들의 마음속에 비집고 들어가려 한다 주장했다. 


테니스는 레즈비언 소굴이예요. 제가 현역일 때는 몇몇 됐는데, 정상권에 있는 몇 안되는 레즈비언들이 어린 선수들을 파티에 데리 다녔죠. 스포츠에서는 정상권으로부터 얻는 것들이 선수생활 내내 이어지니까요."


우린 사람들에 맞서려는 아니라 사람들이 이걸 극복할 있도록 도우려는 겁니다.”


코트는 마티나 나브라틸로바 빌리 경기장 명칭에서 코트의 이름을 빼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건 집단괴롭힘이예요. 동성애자들은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살아가면 되는 거고, 개인적으로 삶들한테 아무 억한 심정도 없어요. 기독교인으로서 결혼을 성경에 나온대로 받아들이는 뿐이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이유로 비겁하게 나온다는 너무 슬픕니다.”


현재 퍼스의 빅토리 라이프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중인 코트(74) 수십년 전부터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일찌기 세계랭킹 1위였던 그는 24 그랜드슬램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45분에 달하는 비젼 토크쇼에서 코트는 주로 동성결혼을 홍보하는 콴타스 항공사의 앨런 조이스 CEO 대해 반대입장을 피력했지만, 다른 여러 주제도 언급하며 일괄성 없는 신앙심을 보여주었다.


우린 동성애가 육신의 욕망이라는 알고 있습니다. 간통, 간음 그런 것들처럼 말아죠. 본인들도 거예요.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거죠. 자기만족이니까. 본인들도 이런 하나님에 대한 믿음, 기독교에 반한다는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런데도 자꾸 합리화되고 있네요.”


코트는 결혼평등을 원치 않는 동성애자들이 일어서야 한다며, LGBTI 중에서도 결혼평등을 지지하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들 그게 잘못된 거란 알면서도 젊은이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어요.”


그런가 하면 세이프스쿨 집단괴롭힘 방지 프로그램 때문에 성별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도 했다.


학교 측과 아이들은 모르지만, 프로그램 배후에는 게이 로비스트들이 있어요. 남자호칭, 여자호칭, 중성호칭을 운운해가며, 여자가 되고 싶으면 여자처럼 입고 다녀도 된다고 하죠. 이런 애들한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싶어요. 얘기만 꺼내는 걸로도 머리가 어지럽네요.”


지금 호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아이들의 마음 속에 비집고 들어가려는 계략이 있습니다.”


현재 엘리트 선수들 중에서는 네덜란드 출신 커밍아웃 프로선수 리첼 호헨캄프만이 경기장 개명에 지지를 표명한 가운데, 파리에서 프랑스 오픈에 참가하고 있는 호주 선수들은 하나같이 코트의 의견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그랜드슬램 챔피언 사만다 스토서에서 십대 참가자 제이미 폴리스에 이르기까지 코트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권리가 있다며, 경기장 개명여부 결정을 당국에 맡기면서도, 코트의 의견에는 모두가 반대의사를 내비쳤다. 호주 남자 랭킹 1위인 닉 키리오스 지난 화요일나는 동성결혼에 아무 이의가 없다 밝혔고, 스토서, 폴리스, 애쉴리 바티 바티의 복식 파트너 케이시 델라쿠아, 밀먼과 태너시 코키나키스도 키리오스 의견을 같이 했다. 델라쿠아는 현재 동성 파트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다. 


스토서는 지난 수요일 롤랑가로에서 2라운드 승리로 이끈 후에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말도 되는 같아요. 테니스계의 생각이 하나라는 ,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입장을 고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초 델라쿠아도처음엔 너무 가슴아팠다 이유는 마가렛과 퍼스에서부터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때가 제겐 아주 행복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번 일은 잊어버리려 했습니다. 일로 행복을 망치진 말자 하구요. 저는 지금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있다는 점도 이해하고 있구요. 그런데 가족을 이렇게 꼬집어내서 비판하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족이 그런 대우를 받을 일을 것도 아니구요.”


한편 델라쿠아는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경기를 치루는 이의가 없다고 한다. “멜버른에 팬분들이 정말 많아요. 저도 멜버른에서 경기하는 좋아하구요. 그래서 경기장이 어디든 별로 신경은 쓰일 같습니다.”


당초 코트는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투고한 편지를 통해 콴타스 항공이 동성결혼을 홍보한다가능한앞으로 콴타스 항공은 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남자 세계랭킹 1위인 앤디 머레이는 호주 오픈에 이르러 선수들이 경기장을 보이콧할 경우에 대비해 당국이 조속히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선수들의 의견을 모으려면 그랜드슬램 경기 참가자들을 모아 회의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조치가 취할 거면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에 취하는 훨씬 좋을 겁니다. 그랜드슬램 경기 참가하면서 경기장을 보이콧한다는 문제로 이어질 있어요.”




- 옮긴이: 이승훈




Margaret Court says 'tennis is full of lesbians' as row escalate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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