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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나브라틸로바, '코트는 인종차별주의자에 동성애혐오자'




테니스 챔피언 나브라틸로바, 공개서한 통해 '과거 세계랭킹 1위였던 코트의 동성애자 인권 반대 입장은 LGBT들에게 오명 강요하는 것'






일찌기 세계랭킹 1위였던 마가렛 코트 이번주 테니스계는레즈비언 소굴이고, 트랜스젠더 아이는악마의 작품이라며 논란을 빚자, 마티나 나브라틸로바 멜버른의 마가렛 코트 아레나의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테니스 챔피언으로 현재 목소라 활동중인 코트(74) 교내 혐동성애적 괴롭힘을 퇴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아이들의 마음속에 비집고 들어가려는 게이 로비스트들 소행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같이 읽기: 마가렛 코트 '테니스는 레즈비언 소굴', 논란 더욱 거세져



이에 2014 오랜 연인 줄리아 레미고바와 결혼식을 올린 체코계 미국인 나브라틸로바도 호주 오픈이 치러질 경기장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18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나브라틸로바는 <페어팩스 미디어> 공개한 서한을 통해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발언에 댓가나 처벌이 따르지 않는 아니다 주장했다. 


이런 식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추켜세워서는 됩니다. 마가렛 코트 같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발판을 키우기보다는 줄여나가야 것입니다.”


현재 경기장 개명을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에는 3700 명의 서명이 모였다고 한다. 빌리 나브라틸로바에 지지의사를 밝혔고, 네덜란드 선수 리첼 호헨캄프는 코트의 이름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과연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있을지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일찌기 세계랭킹 4위를 기록했던 호주선수 사만다 스토서는 내년 호주오픈 선수들이 경기장을 보이콧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음성파일: 마가렛 코트, ‘테니스는 레즈비언 소굴 



호주에서는 아직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트가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해 선동적인 발언을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주에는 콴타스 항공이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며 보이콧 의사 밝혔었다. 


말콤 턴불 호주 수상도 지난주 경기장 개명 요구에 반대 입장을 밝히는 , 이번 논란에 가담했다. 턴불 수상은 지난 금요일사람들이 마가렛 코트의 동성결혼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이든, 마가렛은 정말 위대한 선수였고, 마가렛 코트 아레나도 테니스 선수로서 그녀를 그리기 위해 이름을 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주 기독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코트는 발언의 수위를 높여, LGBTQ 공동체에도 결혼평등을 원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동성애는육신의 욕망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이프스쿨 집단괴롭힘 방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학교 측과 아이들은 모르지만, 프로그램 배후에는 게이 로비스트들이 있어요. 남자호칭, 여자호칭, 중성호칭을 운운해가며, 여자가 되고 싶으면 여자처럼 입고 다녀도 된다고 하죠. 이런 애들한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싶어요. 얘기만 꺼내는 걸로도 머리가 어지럽네요라고 했다. 


코트는 경기장 개명 요구가집단괴롭힘이나 다름없다며, “호주가 유대-기독교 국가라고 생각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괴롭히는 겁니다. 경기장을 이용해서 비겁한 짓을 한다는 정말 슬픈 이라고 주장했다. 


퍼스의 빅토리 라이프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중인 코트는 현재 동성 파트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호주선수 케이시 델라쿠아도 비난했다. 델라쿠아가 득남했던 2013 코트는 공개서한 통해 아이에게아버지가 없는 같아 슬프다 것이다. 


지난주에는 다수의 선수들로부터 델라쿠아와 동성결혼에 지지와 응원이 이어졌다. 


바브라틸로바는 공개서한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코트의 독설은 언론의 자유가 아니라, LGBT들이 평등권을 얻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마가렛, 우리도 인간이랍니다.) 또한 코트는 세계의 트랜스젠더 성인 아동들을 악마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LGBT 나치이자 공산주의자며 악마라구요? 이건 너무합니다. 이건 정말 역겹고 위험한 발언입니다. 아이들은 우리 LGBT 대한 끊임없는 공격과 수치심 강요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나브라틸로바는 마지막으로 마가렛 코트 아레나 측에 경기장 명칭을 이본 굴라공 아레나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이본 굴라공도 호주출신의 세계랭킹 1 선수였다.


듣기도 좋잖아요. 모든 면에서 기념할 만한 선수구요.”


현재 호주 테니스협회는 경기장 개명 요구에 맞서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코트의 개인의견과 경기장 입장은무관하다 했었다. 




- Kevin Mitchell, Alice Ross

- 옮긴이: 이승훈




Navratilova brands Court a racist and homophobe in arena row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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