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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1




미국 각지 프라이드 행진에서 트럼프 정서 만연




워싱턴 DC 지에서 트럼프 정권의 정책에 저항하고 퀴어들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 수많은 LGBT들이 집결했다. 




“퀴어 여기 있다. 치토를 끌어내라!” 행진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백악관을 지나갔다. 사진: Michael O/ddpUSA/BarcroftImages



지난 일요일 미국 수도에서, 그리고 전국 수십여 곳에서 LGBT 인권 지지자들의 행진과 집회가 열렸. 이들은 인권향상을 기념하는 한편, 그에 가해지는 위협에 분노를 토로했다.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워싱턴의 평등행진(Equality March)였는데,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미국인들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구 옹호단체가 총출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들 단체의 리더들은 학구에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화장실 탈의실의 사용을 허용하도록 하는 연방정부 지침의 철회 , 트럼프 정권의 일련의 조치에 대해 무척 화가 있었다.


이들 활동가는 선거유세 당시 동성애자의 앨라이임을 내세우기도 했던 트럼프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제프 세션즈 법무장관, 프라이스 보건복지부 장관 , LGBT 인권향상의 적으로 자신의 정권을 채워가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수만여 명이 참가한 행진 대열은 대형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백악관을 지나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이들은 트럼프를 겨냥해퀴어 여기 있다. 끌어내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은 전국의 LGBT들에게 있어 감정적인 날이기도 했다. 작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게이 클럽 펄스에서 49명의 (대부분이 라틴계였다) 앗아간 대형 총기난사사건이 월요일로 1주기를 맞기 때문이다. 


워싱턴 행진에 참가한 멘데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파트너와 함께 이날 행진에 함께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워싱턴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펄스 사건의 희생자 이름이 모두 적인 팻말을 들고 있었다. 


펄스 총기사건은 제게 정말 충격을 줬습니다. 총이라고 하는 신체적 폭력과 우리 공동체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같은 것으로 보게 되는 계기가 됐죠.”


한편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십여 개의 동성애자 합창단 멤버들이 자유와 애국을 주제로 노래를 부르며 함께 행진했다. 


뉴저지 티넥에서 뉴욕시티 게이멘 코러스의 대표로 워싱턴을 찾은 그레고리 엘퍼스는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는 여기 있고 어디로도 사라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어필할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워싱턴 게이멘 코러스의 L 오웬 타거트는짓밟히지 않으려면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 했다. 


이날은 포틀랜드, 메인, 보스턴에서 앵커리지, 알라스카, 호놀루루에 이르기까지 100여곳에서 행진과 집회가 열렸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연례 프라이드 행진이 저항행진(ResistMarch) 개명되었으며,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워싱턴 행진에는 언론의 LGBT 보도방식을 감시하는 단체 Glaad 사라 케이트 엘리스 회장도 모습을 보였다. 


그는 트럼프가 버락 오바마의 관행을 깨고 자긍심의 연설을 하지 않았으며, 트럼프 정권은 오는 연방정부 설문조사에서 성적지향에 관한 질문을 삭제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우선사항들을 보면 우리는 최하위라는 있습니다. 이번 행진은 분명 저항의 의미를 띄고 있어요.“




- AP 통신

- 옮긴이: 이승훈




Anti-Trump sentiment permeates LGBT Pride marches across U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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