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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퀴어여성 보건회담, 간성인 참여 우선시 




제3 레즈비언 양성애자 퀴어(LBQ) 여성 보건 회의가 다음달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달링턴 성명문 작성에 참가한 간성인 활동가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레즈비언, 양성애자 퀴어(LGQ) 여성 보건회의 7 13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트랜스젠더 간성인 여성도 참여하며, 문화, 장애, 연령 여러가지 교차 요소를 고려한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한다. 


호주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 지원협회의 보니 하트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초빙되어 달링턴 설명문 다룬다. 


역사적인 성명문은 올초 시드니의 간성인 활동가 수련회에서 작성된 것으로 간성인들이 정부, 사회 의료계에 요구하는 바가 명시되어 있다. 


하트 회장은 호주의 간성인 공동체가 매우 다원적이라고 한다. 


"정말 다양한 본과 다양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특히 간성인들을 위한 보건 서비스 향상을 꾀하려면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트 회장은 간성인들에게 있어 말은 아주 힘을 가지기 때문에 간성인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칭하느냐에 따라 당사자가 받은 의료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간성인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고, 따라서 자신이 차별금지법 하에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자신과 비슷한 간성인들의 도움을 요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간성에는 여전히 비밀과 낙인이 만연합니다. 엄연히 따지면 간성인에 해당하지만 간성이라내는 용어를 아예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죠. 이렇듯 간성인 공동체는 매우 분열되고 소외된 집단입니다." 


간성인 중에도 남성, 여성, 논바이너리가 있으며, 일부는 트랜스젠더로 의료시술을 통해 성을 전환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성적지향도 제각기 다릅니다. 굉장히 다원적인 공동체죠.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있어 달링턴 성명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트 회장은 여성 보건 회의에 간성인 여성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연히 포함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간성인 여성들 중에도 동성애자, 양성애자가 많아요. 따라서 간성인의 참여는 특정 집단의 다양성을 포착하는 있어서 중요하죠.”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을 여성이라 하는지, 개념을 아우르는 다양한 몸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간성인의 참여는 중요합니다.”


하트 회장은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되는 성별 개념으로 인해 여성으로 분류될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론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시스젠더 여성[각주:1]이지만, 자신에게 여성이라는 용어를 적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자랐고, 정체성도 여성이지만, ‘진짜여자와 그렇지 않은 경우 사이의 엄격한 경계선에 맞닥뜨리곤 합니다. 성별간에 존재하는 부동의 경계선 때문에 저도 제가 속해야 집단으로부터  자신을 배제시켜 왔죠.”


기존의 성별 개념에 순응해야 한다는 짐을 개인으로부터 덜어내면 낼수록 좋은 같습니다.”


하트 회장은 퀴어 여성의 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대회에 참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한다.


간성인들이 운영하는 단체로부터 간성인에 대한 정보를 접한다는 정말 값진 기회입니다.”


올해 LBQ여성 보건회의는 뉴사우스웨일스 에이즈 위원회(ACON), 빅토리아 에이즈 위원회(VAC) 공동으로 주최한다. 사전 등록 기타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란다: www.lbq.org.au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INTERSEX INCLUSION A PRIORITY AT QUEER WOMEN’S HEALTH SUMMIT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1. Cisgender: 시스젠더란 트랜스젠더에 대응하는 용어로, 신체적 성과 사회적 성이 일치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시스 여자라고 하면 출생시 지정성별도 여성이고 본인의 성별 정체성도 여성인 경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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