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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Tabloid Threatens To Expose Gay Party Guest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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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타블로이드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게이파티 초청을 받아들인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Nairobi Exposed는 53,000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명인사의 계정을 제외하고 케냐에서 방문자수가 제일 많은 페이스북 페이지다.


과거에도 스캔들을 폭로한 경력이 있는 Nairobi Exposed가 어제 게이&레즈비언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케냐에는 게이&레즈비언 할로윈 파티가 두 군데서 열릴 예정이며, 이 두 파티 모두 페이스북을 통해서 초대장을 발행한 상태이다. 페이스북에서는 사용자들이 각종 이벤트의 초대장을 발행할 수 있고, 개개인은 이 초대를 수락, 또는 거부할 수 있다. "Rainbow Hallowscreem Costume Party"라고 명명된 이 파티의 초청을 수락한 사람은 현재 100 명을 넘는다.


이번 소식을 접한 파티 주최측은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고, 참가자들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파티 참가를 수락한 주디라는 이름의 한 레즈비언은 Nairobi Exposed에 의해 아우팅 당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이다. "페이스북으로 가족, 친구들과 연결되어 있는데 아우팅 명단에서 제 이름을 보고 제가 레즈비언인 것을 알까봐 걱정이예요."


Nairobi Exposed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된 것은 몇 달 전인데, 동성애자들을 아우팅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Nairobi Exposed는 이동통신사 에어텔 광고에 나오는 남성이 게이라고 주장하는 대화내용을 실은 바 있다. 또한 웨스턴케냐의 한 상원의원이 어린 소년들과 성행위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일로 Nairobi Exposed에 항의한 한 동성애자 활동가의 신분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한 적도 있다.


Campus Divas for Rich Men과 같은 계정이 가짜로 밝혀지면서, Nairobi Exposed의 페이스북 계정 또한 가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Nairobi Exposed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어지는 계정삭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명인사들의 사생활을 폭로해 오고 있다. 성적소수자 비평가인 Queer Watchtower는 "게이&레즈비언 파티에 대한 인색은 비양심적이고 부당하며 집단행동을 조장하는 처사"라며 아우팅을 당할 많은 이들의 신변이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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