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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8



UK: Ugandan lesbian's deportation order stopped at 11th hour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Xtra.






영국에 망명 온 레즈비언에게 출국명령이 내려졌으나, 우간다행 비행기를 타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명령이 철회되었다고 Pink News지가 전했다. 


인권 옹호가들은 수개월 동안 구류되어 있던 해피 르웨호부간지가 우간다로 돌아가면 동성애 행위 때문에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르웨호부간지는 영국 국경청과 대법원에 몇 차례 소송을 제기했지만, 레즈비언이라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르웨호부간지의 소송을 도와 온 이들은 지난 1 월 재키 나뇬조라는 망명신청자가 우간다로 강제소환된 뒤 죽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Pink News는 인권단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정의운동(MFJ: Movement for Justice by Any Means Necessary)'을 인용해, 나뇬조가 출국명령에 맞서는 동안 건강이 악화되었고, 엔테베 공항에서 우간다 당국에 인계된 후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3 월 8 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MFJ는 성명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가족들은 비행기가 착륙하고 한참 후에서야 재키와 면회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재키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재키에게 필요한 응급처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한편, 인권가들은 처벌을 피해 영국으로 망명 오는 성적소수자들이 강제출국 당하고 있고 주장했지만, 국경청과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고 Pink News지는 전했다. 


변호사 S 첼번 씨는 지난 2 월 영국 법률협회(Law Society) 제 11 회 스톤월 강의에서 성적소수자 망명객들을 다루는 국경청의 대처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The Huffington Post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사회에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린 널 못 믿으니까 증명해 봐!'라고 하는 겁니다. 이는 비인간적이고 모멸적이며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첼번 씨는 심할 경우 국경청이 망명을 원하는 성적소수자들에게 섹스테이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법원이 원고에게 비디오 테이프를 제공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성적소수자들은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다룰 때는 방에만 있지 말고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동성애자 망명객들에게 진짜 위험이 도사리는 곳은 바깥세상입니다. "




- 나타샤 바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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