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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결혼보호법 폐지

북미/미국 2013. 6. 29. 12:35 Posted by mitr
2013-06-27










기자: 안녕하세요, Xtra의 크리스토퍼 할로웰입니다. 저는 지금 뉴욕시 스톤월 인 밖에 와 있는데요, 오늘 연방 대법원에서 결혼보호법과 캘리포니아주의 주민발의안 8 호를 위헌으로 판정했습니다. 퀸 씨, 오늘 어떻세요?


크리스틴 퀸정말 최고로 최고로 기뻐요. 특히 뉴욕 시민이 이번 변화를 일으켰다는 점이요.




*** 연설 ***


크리스틴 퀸(뉴욕시장 후보자): 한 마디 하겠습니다. 연방정부는 상속세 고지서 보낼 상대를 잘 못 골랐습니다! (박수환호) 에디 할머니는 몸집은 조그맣지만, 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결코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확실히 해 둡시다. 결혼보호법을 폐지시킨 건 바로 두 뉴욕 시민이라는 점을 말입니다! (박수 환호) 


로버타 캐플런(미국 대 윈저 소송건 변호사): 수잔 앤소니, 로사 파크스, 그리고 하비 밀크처럼 에디도 미국의 다음 세대를 위해 자유의 횃불을 밝혔습니다. 오늘 이룩한 발전은 앞으로도 우리에게 헌법의 존재 이유를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를 한 국가의 시민으로 묶어주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디 윈저 대 미합중국 소송건보다 평등의 정의를 잘 보여주는 사례도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디 윈저 (미국 대 윈저 원고): 오늘 대법원의 판결로, 연방정부는 더 이상 미국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차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박수환호)


우리 시대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결혼평등법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고, 그 아이들 중에 동성애자들은 나중에 자라서 제가 그랬던 것 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수환호) 하지만 그 아이들은 다른 이들과 동등한 연방정부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고, 그 아이들의 권리와 존엄성은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아가 살아 있었다면 이 날이 얼마나 영광스러울까요. 그이는 정말 기뻐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환호)




*** 인터뷰 ***


남성 1: 에디 윈저는 정말 엄청난 영웅입니다. 그 분 연설을 직접 듣게 돼서 영광이예요.


기자: 기분이 어떠세요?


여성 1:  물론 너무 좋죠. 1980 년에 태어났는데, 두 레즈비언 어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우리가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 본능적으로 잘 알죠. 우리 두 어머니는 최근까지 결혼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2004 년 25주년을 맞아서 토론토에서 결혼했죠.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고, 꼭 스톤월에 와서 축하하고 싶었어요.


기자: 오늘 어떻게 오셨나요?


여성 성직자: 만인의 평등을 이루기 위한 엄청난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레즈비언 커플: 대법원이 윈저 씨에게 내린 판결이 너무 기뻐요. 그리고 우리가 변호사라서 그 기쁨은 더 큰 것 같아요. 지금 LGBT 법률프로젝트에서 조수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 고객들에게도 이번 판결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줄 겁니다. 


게이 커플: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동성커플을 부모로 두고 있습니다. 이런 보호장치가 예전부터 있었어야 했어요. 제가 어렸을 때 이런 보호를 받을 수 있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겁니다. 두 분은 제 법적 양육자이고 , 전 두 분과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거예요.


레즈비언 커플: 동성커플들도 이제 이민선서만 하면 미국으로 배우자를 데리고 올 수 있고, 배우자가 아플 때도 회사를 쉴 수 있게 되었어요.


기자: 결혼보호법이 폐지됐는데, 두 분 이제 결혼하실 건가요?


게이 커플: 물론이죠. 벌써 계획 다 짜놨어요. 한 달 반 전에 이미 약혼했구요. 이젠 합법적으로 결혼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기자: 지금, 동성애자 인권 운동의 탄생지, 스톤월 인에 와 계신데요.


고령 시민: 우린 운동을 시작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냥 그 날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죠. 경찰이 시키는 대로 하기 싫었고, 대항했어요. 그게 운동의 시작이 될 거라고 그 때는 생각하지 못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우리가 운동을 시작했더라구요. (미소) 


여성2: 지금 동성애자 권리의 탄생지 스톤월에 제가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스톤월 항쟁으로부터 정확히 44 년이 지났어요. 동성애자 인권 뿐만 아니라 시민권의 위대한 승리죠. 정말 기뻐요.


기자: GLAAD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다음 단계, 다음 투쟁은 뭐죠? 앞으로도 결혼 관련 활동이 계속되나요? 


오마 샤리프 Jr (GLAAD 직원): 앞으로도 결혼 관련 활동이 계속되러 겁니다. 앞으로 26개주가 남았으니까요. 하지만 문화교류에도 힘써야겠죠. 이번 판결이 잘 받아들여지도록 미국의 문화를 바꾸어야 할 겁니다. 이민문제, 집단괴롭힘 문제 등등…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오늘은 이렇게 중대한 발전을 이루었으니 웃고 싶네요.



*** 연설 ***


제럴드 내들러(민주당 하원의원, 뉴욕): 기쁜 때도 있었고, 슬픈 때도 있었습니다. 어제는 슬펐지만 오늘은 이렇게 기쁜 날이 왔습니다. 앞으로 결혼평등법의 나머지 부분도 없애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모든 주가 결혼평등을 인정하는 날까지 투쟁을 이어갑시다. 


트랜스젠더와 그 밖의 소수자들을 포함하는 법안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투쟁을 견뎌내고 지금 이 자리에 모이신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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