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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Геи и лесбиянки Молдавии продолжают пикетировать посольство России в Кишинев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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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aybelarus.by

 

 

벨라루스의 인권 프로젝트 '게이벨라루스(ГейБеларусь; GayBelarus)'와 몰도바의 정보 센터 '겐데르독-M(ГендерДок-М; GenderDoc-M)'의 활동가 15명이 몰도바 주재 러시아 연방 대사관 앞에서 또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함으로써 발효된 호모포비아적 법안들, 즉 '미줄리나의 법'해외 동성 부부에 의한 러시아 고아 입양 금지에 반대하여 시위를 벌였다.


'겐데르독-M' 센터는 벨라루스 출신 활동가인 세르게이 안드로센코 씨의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했다. "러시아에서 인권을 침해하는 법률들이 제정되고 있다...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경찰이 성소수자 자긍심(프라이드) 행진을 무자비하게 해산시켰고, 일부 참가자들은 폭력을 당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찰의 눈 앞에서 벌어졌다... 우리는 이와 같은 행동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러시아의 지도부가 인권 침해 법률 제정을 단념할 것을 호소하기 위해 러시아 연방 대사관 앞에 왔다."

 

'겐데르독-M' 정보 센터장 아나스타시야 다닐로바가 말을 이었다.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 운동가들에게 연대와 정신적 지지를 표명한다. 러시아에서 벌써 두 곳의 LGBT 단체가 '외국 기관'으로 낙인찍혔다... 우리는 러시아 사회에서의 폭력 증가를 부추기는 러시아 정권의 행동을 비판하기 위하여 시위에 나왔다."

 

이 시위는 경찰의 호위 하에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집회에 관한 몰도바의 법률은 유럽의 기준에 부합하며, 러시아의 집회법보다 훨씬 민주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러시아)의 외교관들은 창밖의 시위자들을 본 체도 안 했다. 대사관 직원 중 아무도 밖으로 나와 항의 서한을 접수하지 않았다. 대신 이 시위는 몰도바의 언론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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