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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개정된 자살종합대책 대강, 이번에도 성소수자 관련 대책 명시




국가의 자살대책 방침인 자살종합대책대강이 5년만에 수정을 거쳐 7 25 각료회의에서 결의되었습니다. 대강에서는 자살자수는 감소경향에 있지만아직 비상사태는 이어지고 있기때문에 자살사망율(인구 10만명 자살자수) 향후 10 안에 30% 이상 감소시키겠다는 수치목표가 설정되는 한편, 성소수자 이해촉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이 선보였습니다.
 

2007 처음 제정된 자살종합대책대강이 ‘10년안에 20% 감소라는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이번에 새로 수정된 대강에서는 목표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일본의 연간 자살자수는 2016년의 경우 21897명으로 7 연속 감소추세에 있지만, 자살사망율은 인구 10 명당 19.5 명으로 세계 6위이자 선진국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상세내용은 여기) 이번 대강은 자살사망율을 2025년까지 미국 독일과 비슷한 10 명당 13 (자살자수로 환산하면 6 이하)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후생성이 이번에 발표한 자살종합대책과 당면한 주요정책 (포인트) 중에서 ‘7. 사회전체의 자살위험을 낮추다란에는히키코모리, 아동학대, 성범죄 성폭력 피해자, 생활빈곤자, 독거노인 가정, 성소수자에 대한 지원 충실 언급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살종합대책대강 (본문)3 자살예방과 당면 중점정책 2.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주의와 보호를 촉진에는자살우려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지적되는 성소수자들의 경우, 이해의 부재 평견 등이 사회적 요인의 하나로 보고 이해촉진을 추진한다 되어 있으며, ‘3. 조기대응에 중심적 역할을 맡을 인재 육성 (2) 교직원에 대한 보급계발 등의 실시에서도자살우려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지적되는 성소수자의 경우, 이해의 부재 평견 등이 사회적 요인의 하나로 보고 교직원의 이해를 촉진한다 명시되어 있습니다.
 

한편 신문을 비롯한 대형 매스컴에서는 성소수자 관련 정책이 처음 시행되는 것마냥 보도되고 있지만, 위의 조항들은 5년전인 2012 수정 (화이트 리본 캠페인 , 당사자들의 요구로. 상세내용은 여기) 처음 포함되어, 이번에도 이번에도 수정 없이 그대로 실렸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서는 ‘24시간 365 전화상담창구를 설치한다 되어 있지만, 또한 5년전부터요리소이 핫라인 개설되었으므로, 이번에 새로 실시되는 정책은 아닙니다. ( 이런 보도가 나간 걸까요…)
 

지난 5 사이 시부야구 등지에서 동성파트너십 증명제도가 인정되고, 수많은 기업이 이른바 LGBT 정책을 취하는 ,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극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한편, 국가의 정책을 보면 얼마전 학습지도요령(초중교 교과서) 개정에서는 수많은 당사자들의 요구를 (사회의 이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LGBT 언급을 피했으며, 성추행 지침 개정 때에도 기대를 저버리고 LGBT 차별금지규정이 누락(‘LGBT 성추행의 대상이다라는 당연한 문구만 포함됨)되는 , 진정 국민을 대상으로 LGBT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마음이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드는 대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자살종합대책대강 개정에서도 사실은 (이전 개정문을 그대로 실었을 ) 성소수자를 위해 특별히 실시하는 정책은 없다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들 중에서 자살을 고려하거나 실제로 자살하는 이들이 많은 실정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국민 한사람 한사람을 대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 촉진을 꾀하고, 학교 교직원들에게도 이해를 촉진한다는 국가의 방침이 (설령 말뿐이라 하더라도) 이번 개정 대강에도 명기되었다는 점은 아주 중요하다고 있습니다. LGBT 차별금지법이 실현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학교 직장에서 일상적으로 차별적인 언동에 직면하는 LGBT( 앨라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나라의 방침은 이렇다 말할 있다는 ( 논지를 가질 있다는 ) 정말 의의가 깊다고 있을 것입니다. (마이니치 )


관련기사:

정부 자살종합대책대강 목표, 자살율 10년안에 3 감소, ‘비상사태 향후에도 지속 (마이니치 신문)

자살율 10 안에 30% 줄인다 (로이터) 




- 옮긴이: 이승훈




自殺総合対策大綱が見直され、性的マイノリティに関する施策も引き続き盛り込まれました

gladxxの原文をお読みの方はこちらをクリックし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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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트랜스젠더들에게 특별 예배 거행하기로 영국 성공회 




소외받아온 트랜스젠더 공동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기 위한 결의안이 통과되었다.




요크 대학교에서 열린 잉글랜드 성공회 총회. 사진: Danny Lawson/PA



잉글랜드 성공회가 특별 예배를 통해 트랜스젠더들을 환영하기로 했다. 총회가 지지한 결의안은 종종 소외받아온 공동체를 받아들이겠다는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요크에서 열린 총회는 투표(284 78) 통해 이번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틀 동안 번에 걸쳐 LGBT들에게 긍정적인 결의안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음으로써, 향후 교회내에도 중대한 변화가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읽기:

영국 성공회, 

‘트랜스젠더 신도 환영’ 여부 투표 실시 




이번 결의안에는 트랜스젠더들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환영받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하며, 주교 의회는 성전환 과정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의식의 준비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결의안을 상정한 랭커셔 블랙번 교구의 크리스 뉴랜즈 목사는트랜스젠더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들 삶의 모든 질곡을 함께 하시며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뉴랜즈 목사는 총회에서 대형 복음주의 교회 신도의 아들 이야기를 소개했다. 네이던이라는 이름의 아이는 다섯 의료진의 조언으로 나탈리가 되었으며, 학교에 복학했을 때는예전보다 훨씬 밝아졌고, 반친구, 교직원, 학부모들과도 아무 마찰이 없었다”는 것이. 


그러나 모든 신도들이 이번 결의안에 찬성한 것은 아니며, 게중에는어쩔 없이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었다 한다. 뉴랜즈 목사는 이번 총회의 토론회를 통해성별 불쾌감을 안고 있는 아이들의 고충을 나탈리가 다니는 교회는 물론 다른 모든 교회에도 알릴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덧붙였다. 


그는 태비스톡 클리닉과 포트먼 국민보험연금 재단의 자료를 인용해 2010년만 해도 영국에서 97 명의 아이들이 성별정체성 클리닉을 찾았지만, 2016년에는 수치가 1400 명으로 늘어났다 했다. 


세계각지에서 트랜스젠더들에게 끔찍한 폭력이 가해지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트랜스젠더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작년 한해 동안 170% 증가했다고 합니다.”


LGBT 활동단체 스톤월 측의 통계에 따르면 26 미만 트랜스젠더 48%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한다. 


토론에서는 결의안 가결이 전파할 상징적인 메시지를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요크에서 루시 고먼은너무나도 자주 소외 받아온 트랜스젠더 공동체를 벌여 안아주는 것과도 같을 이라고 했다.


우스터 교구의 인지 주교는우리는 사랑과 개방, 환영의 메시지를 전파해야 한다, “그러려면 결의안 가결이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이라고 했다. 


결의안의 참고 서류에는 주교의회가전국적인 의식 교재를 작성해서  교구의 교회  예배당이 고되고 복잡한 전환과정 속에서 긍정이 필요한 트랜스젠더들에 대응할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되어 있다.


또한 성직자가 “양심상 성전환 기념 의식에 지지하지 못한다면, 관련 의식을 제공하는 다른 교회로 친절하게 인도해 주길 바란다 되어 있다. 


일부 전통주의 교인들은 성별(남성 또는 여성) 하나님이 부여한 것이므로 바뀔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75분에 이른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나오지 않았으며, 성직자가 트랜스젠더 공동체 전환과정을 거치는 이들을 긍정적으로 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총회는 불과 하루 전인 토요일 전환치료를 비윤리적이고 해로운 것으로 규정하고 정부 측에 금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총회는 회원이 겪은 영적 학대 사례를 접한 이러한 치료는현대사회에 자리가 없다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사람의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를 흔히 전환치료라고 하는데일부 잉글랜드 성공회와 다른 교파의 교회에서는 LGBT 신도들에게 “죄악 몰아내기 위해 기도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것을 권장해 왔다.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제인 오잔 전환치료 때문에  차례에 걸쳐 신경쇠약을 앓으며병원에도  번이나 입원했다고 한다그는 전환치료가 “학대나 다름없으며이러한 관행으로부터 성인 약자들을 보호해야 한다 주장했다


오잔은 “국민의료보험왕립 정신과의사 학회왕립 일반의사 학회  수많은 주요보건단체가 전환치료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총회 회원들은 이번 결의안으로 성욕  성적지향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목회자로서 보살핌과 기도를 제공할 여지가 제한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지만이번 투표결과가 총회가 LGBT 향한 광범위한 수용의 징표로 보는 의견도 있었다.


세인트폴 성당의 데이빗 아이슨 사제는  반대의견이 없었다는 전반적인 총회 분위기가 종전 교회가 끼친 피해를 깨닫고 받아들이는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반영하는 이라고 했다.


한편, 동성결혼 사안의 경우 의견이 분분했으며, 총회는 조사 위원회를 조직해 2020년초까지 결혼에 관한 교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일부 총회 회원들은 주교 의회가 해당사안을 좌초시키려 한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 Harriet Sherwood

- 옮긴이: 이승훈




Anglican church set to offer special services for transgender peopl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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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잉글랜드 성공회, 전환치료 금지 촉구




잉글랜드 성공회 총회, '영적학대' 대한 증언 등, 감정적인 토론 끝에 정부측에 성적지향 전환치료 금지 요구하기로 




잉글랜드 성공회 총회에서 전환치료는 ‘현대사회에 설 자리가 없다’는 취지의 결의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되었다. 사진: Daniel Leal-Olivas/AFP/Getty Images



잉글랜드 성공회가 성적지향을 바꾸려는 전환치료는 비윤리적이고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측에 금지를 요구했다. 


잉글랜드 성공회 총회에서는 회원 명이 자신이 겪은 영적 학대를 증언하는 등, 감정적인 토론이 오간 끝에, 전환치료는현대사회에 자리가 없다 취지 결의안이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되었다.


사람의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를 흔히 전환치료라고 하는데, 일부 잉글랜드 성공회와 다른 교파의 교회에서는 LGBT 신도들에게죄악 몰아내기 위해 기도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것을 권장해 왔다.



 

함께 읽기:

잉글랜드 성공회 주교들, 

동성애자 평등사안  연기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제인 오잔 전환치료 때문에 차례에 걸쳐 신경쇠약을 앓으며, 병원에도 번이나 입원했다고 한다. 그는 전환치료가학대나 다름없으며, 이러한 관행으로부터 성인 약자들을 보호해야 한다 주장했다.  


오잔은국민의료보험, 왕립 정신과의사 학회, 왕립 일반의사 학회 수많은 주요보건단체가 전환치료의 효과를 믿지 않는다 덧붙였다. 


오잔은 올초 영국심리침료 위원회 기타 단체들이 발행한 공동성명문을 인용해이러한 학대를 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배타, 낙인, 선입관으로 인해 정신적인 문제를 안을 있다 했다. 


이어 그는 최근 LGBTI들을 상대로 본인이 직접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응답자 553 40% 어떤 형태로든 전환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환치료를 받기로 이유로는 자신의 성적지향이죄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한 이들도 2/3 넘었으며, 스무세 미만일 전환치료를 시작했다는 응답자도 75% 육박했다. 


잉글랜드 성공회 청년위원회의 에드 콕스도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의 성적지향은 본인이 선택한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이고 기도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한마디로 제가 잘못된 인간이라는 소리였습니다.” 콕스는 이러한 영적 학대 때문에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다고 한다. 


센타무 요크 대주교는 전환치료가신학적으로도 건전하지 못기 때문에, 일찍 금지되면 수록 또한 편하게 발을 뻗고 있을 이라고 했다. 


베이스 리버풀 주교는아픈 것도 아닌데 사람들을 치료로 내몰 필요는 없다 LGBT들의 지향은 범죄도, 죄악도 아니라고 했다. 


더햄 대학교에 재학중인 페넬라 캐닝스-저드는지금 시대에 아직도 전환치료의 장단점을 운운하고 있다는 믿기지 않는다며, 전환치료의대부분은 기본인권의 침해로 봐야 한다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총회 회원들은 이번 결의안으로 성욕 성적지향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목회자로서 보살핌과 기도를 제공할 여지가 제한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의안은 복잡한 수정과정을 거쳤으며, 최종투표 결과는 찬성 298, 반대 74, 기권 26표로, 결의안은 총회, 주교, 성직자 평신도 의회 전체에서 지지를 받았다. 


토론에 앞서 오잔은 오잔은 교회 측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교회로서다른 교파와 종교단체에도 전환치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것이다. 


전환치료는 특히 소수 인종이 주를 이루는 오순절 교회에서 만연한데, 일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젊은이들이 부모의 모국에 송환되어교정강간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민주정신과학잡지 Asylum 편집장 소니아 손즈는 총회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영국인 레즈비언이자 성공회 신자인 에스더의 케이스를 언급했다. 에스더는 휴가라는 명분으로 부모의 출신국에 보내졌다고 한다. 


하지만 에스더는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알지도 못하는 남성과 강제적으로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에스더가 받아야 했던 전환치료에는 사람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성적지향이 바뀌도록 기도를 올리는 종교의식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저항하는 에스더를 집안에 감금시켰지만, 에스더는 용케 탈출할 있었다고 한다. “현재 에스더는 가족이 자신을 찾아내어 살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숨어 지내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에스더는 공황증과 불면증까지 앓고 있다고 한다. 


오잔은 올해로 90살인 잉글랜드 성공회 성직자의 편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저는 금욕생활을 지키고 있는 동성애자로, 성적지향을 받아들이지 못한데서 비롯된 우울증으로 평생을 고생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복음주의 기독교인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문제는 20 초반부터 심각해졌는데, 원리주의 기독교인이 저에게서 소위악마 쫓아내 주겠다고 한 것이 잘못된 겁니다. 결과 저는 신경쇠약을 얻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병원에서는 전류요법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의사는 후로도 1 동안 제게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했습니다.”


2 동안 성적지향을 재조정하려는 시도하에 프로이드식 정신분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끝없는 상담과 치료, 기도, 모든 것이 성적 경향을 조금도 바꾸지 못하자 이번에는 리튬을 처방하기도 했고, 저는 그 과정에서 자살을 번이나 생각했습니다.”




- Harriet Sherwood

- 옮긴이: 이승훈




Church of England demands ban on conversion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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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8




PrEP에 반대하기 위해 사이비 과학과 성수치심을 들이대지




<Maclean’s>가 PrEP에 관한 비과학적인 칼럼을 실었다. 




사진: Niko Bell/Daily Xtra



지난주 조쉬 더하스라는 기자가 <Maclean’s>에서 PrEP(HIV 확산을 막을 있는 ) 과연 게이들에게 적합한 약인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신약이 개발될  기자가 비주류 의견을 옹호하거나 까다로운 의문을 품는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더하스의 글이 위험할 정도로 그릇된 정보에 바탕을 두었고, 구조 또한 엉성하며, 개발될 때부터 PrEP 따라붙던 불공평한 수치심 강요를 조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더하스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제시한 전문 자료마저 그의 주장보다는 PrEP 지지하고 있으며, 더하스가 들이대는 증거 중에도 그의 결론을 뒷받침해 만한 것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더하스의 이러한 견해는 PrEP 대한 대중의 일반적인 혐오감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하나하나 분석해 가치는 있다. 


먼저 PrEP 성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게이 남성에게 무조건 강요되고 있다는 그의 핵심논지부터 살펴보자:


스콧 평소에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맺을 항상 콘돔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요는 PrEP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스콧과 같은 전형적인 게이 남성에게 있어 사회적으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이라는 점이다. 


일부 게이 남성들, 특히 도심부에 거주하는 이들 중에는 PrEP 복용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겠지만, 게이라면 무조건 PrEP 복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료인은 아무도 없다. 


더하스가 PrEP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한 온타리오주의 TheSexYouWant.ca라는 웹사이트에는 HIV 감염 예방책으로 뭐니뭐니해도 콘돔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되어 있다. 


필자가 지난 2년간 PrEP 관련 기사를 써오면서 인터뷰했던 의사들도 더하스의 연구대상자 스콧처럼 콘돔 사용에 전혀 문제를 느끼는 이들에게 굳이 PrEP 권하진 않을 것이다. 


더하스는 GetPrEPed.ca라는 웹사이트에도 비난을 가하고 있는데, 사이트를 운영하는 밴쿠버 단체, 남성 건강 프로젝트(HIM) 사업관리관 조슈아 에드워드는 “우린  누구에게도 이래라 저래라 하진 않는다 항변한다. “우린 지금 HIV 예방에 있어 전례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지금껏 가지 이상의 HIV 예방책이 존재했던 적은 없었으니까요. 한사람 한사람이 증거와 과학에 기반한 선택을 내리길 바랄 뿐이죠.”


에드워드와 온타리오주의 매니저는 더하스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웹사이트가 분명히 밝히고 있는 PrEP 파트너가 HIV 감염인이거나, 콘돔 사용에 문제가 있거나, 콘돔 없는 섹스를 즐기는 등  밖에 수많은 이유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은 이들을 위한 약이라는 점이다. PrEP 복용자가 너무 많다거나, 감염위험이 낮은 남성에게까지 강요되고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다음으로 PrEP으로 인해 게이들은 콘돔을 버릴 것이고 따라서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등의 다른 성병의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더하스의 주장을 살펴보자: 


PrEP 둘러싼 가장 우려는 남성들이 대범해져서 콘돔을 버리게 거라는 점이다. HIV/에이즈 서비스 기관에서는 PrEP 복용하더라도 콘돔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콘돔을 쓰지 않으려고 PrEP 복용하 남성이 많다는 건 게이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즉, 온타리오주의 HIV/에이즈 서비스 기관의 말을 빌자면본인이 원하는 섹스 즐기기 위해 PrEP 복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콘돔 사용을 포기하면 다른 성병의 확산이 그만큼 빨라질 것이다.  


PrEP 연구가들은 이러한 우려를 아주 진지하게 다루고 있지만, 더하스 본인이 제시한 증거마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일이다. 


더하스는 뉴잉글랜드주 약학저널 게이들이 PrEP 복용하면서 콘돔을 버리기 때문에 다른 성병에 걸릴 확율이 높다고 나와 있다며 링크를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저널에는 그런 말이 나와 있지 않다. 먼저, 연구에서는 PrEP 복용하는 남성과 위약(偽藥)[각주:1] 복용하는 남성 사이의 감염율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위약을 복용하는 남자들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진짜가 아니라는 점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대조군이라고 한다) 따라서 진짜 PrEP 복용하는 이들과 아무런 행동상의 차이점이 없었다는 점이다. 더하스는 연구논문을 읽지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것이다. 


한편, 실제상황에서는 PrEP 복용자들의 기타 성병 감염율이 훨씬 높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건 PrEP 복용하는 남성들이 콘돔을 썼기 때문이 아니라, 성병 감염 위험이 높은 남성들일수록 PrEP 찾거나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건 좋은 일인 셈이다.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이 약을 복용을 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말이다. 


그리고 PrEP 복용자들은 자주 HIV 기타 전염병 검사를 받기 때문에 다른 고위험군 남성들보다 질병을 옮길 확율이 오히려 낮다. 올초 시애틀에서 개최된 유명한 HIV 관련 회의에서는 수학적인 모델링 연구결과 발표되었는데,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게이 남성들이 PrEP 복용자들처럼만 행동한다면 (그리고 자주 검진을 받는다면) 전반적인 성병 감염율은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을 지닌 성병은 일반적인 문제다. 그런데 문제점에 대해 아무 지식도 없는 사람이 PrEP 제재만이 답이라는 것이다. 반면, 공동체 단위의 종합적인 검진 치료야말로 효과적인 수단인데, 그런 면에서도 PrEP 복용자들 대부분은 모범적인 시민이라 있을 것이다. 


이어 더하스는 PrEP 아스피린보다 안전하다는 일반적인 견해까지 문제 삼으며, PrEP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매일 복용하는 아스피린에 비유하는 이러한 견해 거짓된 것이라고 한다. 


의사도 표면화까지 수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부작용들에 우려를 드러냈다. 하지만 인터넷상에서 부작용의 가능성은 은폐된다. 예를 들어 토론토 제약 사이트의자주 묻는 질문코너에는 PrEP아스피린만큼이나 안전하다 되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결론은 PrEP 부작용을 심장혈관상의 위험을 막기 위해 성인이 매일 복용하는 아스피린의 부작용과 비교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스피린도 PrEP 부작용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PrEP 부작용은 구토증세나 두통 같은 경미한 것에서 신장기능 골밀도의 변화와 같은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이트의 주장을 잘못 이해했다 해도, 미국인 5분의 1 예방용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 요컨대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심장질환의 경미한 예방효과를 위해 수백만 미국인에게 처방해도 무방할 정도라면 그보다 부작용이 적고 HIV 철벽같이 막아주는 PrEP 수만 명의 게이남성들에게 제공할 있어야 한다. 


PrEP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드문 케이스는 대부분 더하스가 언급하는 경우와 같다:


PrEP 복용을 시작한지 달이 지나자 살이 빠지면서 피로감을 느꼈고, 주변으로부터 아파 보인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10개월이 되었을 의사는 신장기능에 이상을 발견하고는 PrEP 복용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그는 약을 끊은지 달만에 몸무게도 예전으로 돌아왔고, 피로감도 사라졌다고 한다. 그는 이런 위험을 부담하면서까지 PrEP 복용할지는 개인이 결정할 문제지만, PrEP 복용에 따르는 부작용은 자신이 겪은 것만 해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었다고 한다.


PrEP 복용하다가 건강이 좋아졌지만, 의사가 부작용을 바로 발견하고 복용을 중단시켜, 건강이 회복되었다. 이렇듯 PrEP 복용자들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받는 인구군이다. 이건 약물의 부작용을 제대로 관리한 사례인 것이다. 


필자도 PrEP 환상을 가져서는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연구결과들이 나옴에 따라 우리는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어떤 약인지,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 경계심과 비판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것이다. 게다가 PrEP 부유하거나 보험 적용을 제대로 받는 일부 도심부의 게이 남성들만 구입 가능한 , 보험이 없는 이들은 해외에서 합법성이 의심되는 PrEP 주문해 의사의 감독 없이 복용하고 있다는 , 그리고 나라에 따라 PrEP 복용에 따르는 비용과 지원이 극단적으로 다른 현실 , 앞으로 맞서야 실질적인 문제점도 산적해 있다. 


하지만 더하스의 기사에는 이해할 없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 인터뷰한 전문가가 PrEP 게이 남성들에게 유용하고 중요하다고 했고, PrEP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문헌을 한가득 검토했는데도 어떻게 반대의 결론을 내릴 있는 걸까?


더하스는 결말부에서도 그의 유일한 정보 제공자 스콧의 말을 인용한다:


단지 난잡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르는 약을 장기간 매일 복용한다는 건데, 저는 가치를 모르겠습니다.”


단지 난잡한 생활을 보내기 위해서라...


필자는 스콧이라는 자가 누군지도,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도 모르지만 더하스가 굳이 결말부에서 말을 인용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러 증거를 무시해 가며 그가 펴고 있는 주장은 지금까지 PrEP 대한 거부감이 그랬듯, 한가지로 요약할 있다. , 원하는 대로 성생활을 즐기는 게이 남성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주기 위한 이다. 


PrEP 관련 토론 수준이 조금 높았으면 좋겠다. 




Niko Bell

- 옮긴이: 이승훈




Stop using pseudoscience and sex shaming to argue against PrEP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1. placebo: 어떤 약 속에 특정 유효 성분이 있다고 환자를 속여 그 효과를 시험하는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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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Gilead사, 아일랜드의 트루바다 후발약품 제조사 상대로 소송 제기하나 




Gilead사는 아일랜드가 HIV 치료 노출후 예방법으로 쓰이는 약물을 타회사에서 제공받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한다. 




사진: NIAID via Flickr, CC 2.0



아일랜드내에서 Gilead사의 항레트로바이러스약 트루바다의 후발의약품을 공급하려는 대형 제약회사 Mylan사와 Actavis사 Gilead사와 대립하고 있다. 


트루바다의 유럽 특허는 올해로 끝나지만, Gilead사는 유럽재판소로부터 특허기간을 연장받으려 하고 있다.


트루바다는 현재 HIV 감염인의 치료약으로 쓰이고 있으며, 아일랜드에서는 감염후 예방약(PEP)으로도 승인받았다.


한편 아일랜드에서는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MSM)들에게 트루바다를 무료로 제공하라는 게이 보건 네트워크(GHN) 호소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출전 예방약(PrEP)으로는 시판되지 않고 있다. 

 


일대혁신


트루바다를 노출전 예방법으로 하루에 복용하면 HIV 감염위험을 폭으로 줄일 있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노출전 예방법으로 PrEP 복용할 경우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들의 감염율이 9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는 , 아일랜드에서도 HIV 감염수를 줄이는 효과적인 도구가 것으로 보인다. 


런던의 56 Dean Street 클리닉에서는 2015 이후로 HIV 감염율이 40% 감소했는데, 원인은 PrEP 활용, 기타 성병의 검사기간 단축 PEP 활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일랜드의 경우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들은 HIV 감염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 HIV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후발약품을 통한 비용 절감


아일랜드 보건국의 PrEP 공급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트루바다 제조사는 아일랜드가 다른 회사의 후발약품을 제공받지 못하도록 막으려 하고 있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트루바다 대신에 후발약품을 사용할 경우 보건국은 비용의 60% 절감할 있다고 한다. 그러나. Gilead Sciences사는 Mylan Actavis 등의 제약회사가 아일랜드 보건국에 후발약품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한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현재 트루바다에 2400 유로(316백억 )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일랜드에서 개인이 처방대로 직접 PrEP 약을 구하려면 매년 5 유로(660 ) 비용을 써야 한다. 




- AIDAN QUIGLEY

- 옮긴이: 이승훈




Gilead To Take Legal Action Against Generic Truvada Manufacturers In Ireland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Out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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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필리핀 HIV 주요 감염인은 밀레니엄 세대 MSM




필리핀 보건부,  2017년 4월 한달 동안 신규 감염 총 629 건, 중에서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은 343 명. 






필리핀 보건부가 2017 4 HIV 감염된 밀레니엄 세대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MSM) 수치를 강조했다. 


성행위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609 343 절반 이상이 동성과 성접촉이 있는 남성이었다. 


한편 신규 감염자 629 80%(513 ) 15세에서 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 따르면 앙갓타요 정당 비례대표 아바욘의 말을 인용해 수치는 필리핀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건강에 대해 나은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했다. 


한편 현지 HIV 예방단체인 레드휘슬(The Red Whistle) 젊은이들이 검사를 받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지적했다. 


레드휘슬의 명예대사인 앤서니는 젊은이들이 검사를 받으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성에 대해 언급하거나, 성생활을 해도 괜찮다며 젊은이들을 둔감하게 만들고 있는데, 반면 어떠한 선택과 위험이 있는지 알리는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 옮긴이: 이승훈




Millennial MSM Lead New HIV Infections in The Philippine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Fr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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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동영상: LGBT 사안에 대한 싱가폴 내무장관의 입장






LGBT 단체 우가차가가K. 샨무감 싱가폴 법무 내무장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 동영상에서 핑크닷, 차별, 약물남용에 대한 샨누감 장관의 입장을 접할 있다:



한국어 자막과 함께 보실 분은 여기 클릭. (자막이 스크린 하단 CC에서 한국어 선택)




- 옮긴이: 이승훈




Watch: Singapore’s Home Affairs Minister on LGBT issue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Fri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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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동성애 전환치료 강요받았던 남성 승소 




허난성 법원, 정신병원측에 공개사과 및 5천 위안 배상금 지불 명령해




상하이 동성애자 자긍심 축제에서 무지개 깃발을 들고 있는 한 남성. 허난성에서는 강제적으로 전환치료를 받은 한 게이 남성이 재판에서 승소를 거두었다. 사진: STR/AFP/Getty Images



중국 허난성에서 전환치료를 강요한 정신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게이 남성이 승소했다. 중국에서는 LGBT 인권운동이 저변에서 서서히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인권가들은 전환치료에 맞선 투쟁에서 거둔 승리라며 환호하고 있다.


허난성 주마디엔의 법원은 6 26 판결에서 시내의 공립 정신병원 측에게 현지 신문에 공개사과문을 싣고 38 피해남성에게 5천 위안(85만 원)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명령했다. 


위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남성은 2015 아내와 친척들에 의해 강제로 병원에 입원 당한 성적지향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씨는 19일간 약물복용과 주사를 강요당한 후에야 퇴원할 있었다. 


중국은 15 이미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했지만, 가족이나 친지에 의해 전환치료를 강요당하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동성애자 인권가들은 환자의 의견을 무시한 공립 정신병원 시설의 강제적인 치료에 맞선 투쟁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종교상의 이유로 동성애에 반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권위주의적 정치와 결혼과 출산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사회가 동성애자들의 커밍아웃에 미묘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 AP 통신

- 옮긴이: 이승훈




Chinese man wins forced gay conversion therapy lawsuit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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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호주 빅토리아주, HIV 신규감염건 절반으로 줄어


신규감염의 대부분은 남성이었으며, 동성성교가 전염의 일반적인 경로로 확인되었다.






빅토리아주의 HIV 신규감염건이 올들어 50% 감소한 사실이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버네트 연구소(Burnet Institute) 주정부에 제출한 보고서 따르면 작년 1월부터 4월까지 신규감염건이 52건이었던 반해 올해는 26건에 그쳤다고 한다.


신규감염의 대부분은 남성이었으며, 동성성교가 전염의 일반적인 경로로 확인되었다. 


HIV 신규감염자는 대부분 빅토리아주 대도시 거주자였지만, 일부 지방에 거주하는 이들도 있었다. 


비감염인이 매일 복용하는 HIV 예방약노출전 예방요법(PrEP) 전염감소의 요인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알프레드 보건센터(Alfred Health)에서 실시하는 연구에 참여하면 PrEP 구할 있다. 현재 참가자 정원이 찼지만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PrEP 입수할 있다. 


한편 호주에서는 HIV 안고 살아가는 이들 10% 자신의 감염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한다.


HIV 검사는 일반 보건의, 성건강 클리닉 신속테스트 센터(rapid testing center)에서 가능하다. 



SHAP은 Ivan Stop HIV/AIDS Project의 약자로서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성애자에이즈예방센터입니다.HIV검사는 매일, 종합성병검사는 월 1회 (서울센터 기준) 제공하고 있으며, 연 1회 전국 대도시를 순방하며 종합성병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ishap.org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NEWLY ACQUIRED HIV TRANSMISSIONS HALVED IN VICTORIA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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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나는 HIV 감염인이다. 하지만 약물 덕분에 결코 바이러스를 옮길 없다.




약물의 발전으로 혈액속의 바이러스는 측정치 이하로 감소했다. 그 말은 즉,  누구에게도 바이러스를 옮길 없다는 뜻이다.




‘HIV 양성이어도 바이러스 농도가 측정치 이하면 더 이상 감염시킬 수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없다.’ 사진: Christian Bruna/EPA



HIV 양성 진잔을 받은 순간을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2016 7 4.  인생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했다. 사망선고를 받은 위험인물이었다. 하지만 나만 그렇게 생각한 아니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HIV 치료를 제대로 받고 있는 사람과 데이트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이 40% 되었다. 게다가 명에 꼴로 치료가 효과적이라 해도 HIV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꺼려진다고 답했다고 한다. 



 


 같이 읽기:

 

HIV와 함게 늙어온 내가 두려운 건 

바이러스가 아닌 낙인



하지만 생각은 ( 사람들의 생각도) 완전히 틀린 것이었다. 


일년전의 나는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진 않을까 초조하고 두렵기만 했다. 파트너를 만단다는 꿈도 없었다. 어떤 사소한 행동을 취할 때도 상처가 만한 모든 시나리오를 떠올려야 했다. 그러다 피를 보는 날에는 뼛속까지 공포를 느끼곤 했다.


의사는 더이상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고, 이젠 치과도 못가는 줄 알았다.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전염시킬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들, 특히 조카들과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내가 몸만 컸지 속으론 아이라는 아는 조카들은 여느때처럼 내게 달라붙어 같이 놀자고 했고, 나는 그럴 때마다 조카들을 멀찌감치 떨어뜨리있다가라고 했다.


HIV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다가측정치 이하라는 표현이 나오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완치는 아니었지만, 터널을 거친 끝에 드디어 빛을 같은 심정이었다. 효과적인 HIV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를 억제해서 혈액내 HIV 흔적도 더이상 측정되지 않게 된다는 것이었다. 


얼마전 파트너(Partner)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한쪽이 측정치 이하이고 다른 한쪽이 HIV 음성인 커플들의 콘돔 없는 섹스 58,000건을 조사했는데, 바이러스가 감염된 케이스는 건도 없었다고 한다. 58,000 중에 감염건은 제로였던 것이다. HIV 양성이어도 바이러스 농도가 측정치 이하면 이상 감염시킬 수도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없다는 것이다. 20년이 걸려 얻은 엄연한 과학적 증거였다.


측정치 이하 나의 목표가 되었다. 나는 처음 먹었던 약을 기억한다. 조그만 알약이 가진 힘은 정말 대단했다. 약은 목숨을 구해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지켜주는 것이었다. 갑자기 자제력을 되찾은 기분이었다. 양성 진단을 받은지 바이러스 농도를 검사하러 갔다. 치료의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속이 메슥거렸다.


의사가 좋은 소식이 있다며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바이러스 농도가 측정치 이하라고 했다.


목숨 증명서를 수여받은 같았다. 나는 곧바로 누나 집으로 달려가서 검사 결과를 보여줬다. 나는 조카들을 가득 안고 그대로 거실을 나뒹굴며 레슬링을 했다. 양성 진단을 받기 전처럼 말이다.


HIV 감염사실을 알고 있던 가족들도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했지만 다들혹시나라는 생각에 두려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검사결과를 접한 집안 분위기도 달라졌고, 모두에게서 안도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아직도 HIV 감염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적응이 끝난 아니다. 게이로서 나는 어릴 때부터 HIV 두려워하도록 세뇌받고 자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HIV 감염인으로서 HIV 퇴치를 향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바로 우리의 몫이라는 깨닫게 되었다. HIV 진단을 받았고, 본인이 감염인이라는 사실을 알며, 약물치료를 통해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있는 사람들 말이다. 우린 HIV 옮기고 싶지도, 옮길 수도 없다. 


건강을 되찾고 바이러스를 옮길 없다는 알게 나는 지금 삶의 한순간 한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견뎌내야 하는 시련도 많을 것이다. HIV 대한 낙인은 아직 사라진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HIV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 한다. 또한 불과 얼마전까지 그랬기 때문에 심정을 너무나도 알고 있다.


나는 자원봉사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돌며 HIV 감염인의 삶에 대해 강연했다. 다들 감염사실을 숨기지 않는 내가 용감하다고들 하지만 감염사실을 알리는 용기가 필요한 상황이 이어져선 것이다. 


나는 위험인물도 아니고, 남들과 다른 대우를 받을 필요도 없다. 두렵다는 이유만으로 검사도 받지 않고, 치료도 받지 않은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파해야만 한다. 현재 유럽에는 HIV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일곱 이 본인이 감염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따라서 병을 전염시킬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만약 두려움만 없앨 있다면 HIV 감염을 막을 있다. 정말 간단한 일이다. 


터렌스 히긴스 재단에서는 옮지 않아(Can’t Pass it On)라는 캠페인을 통해 사업에 나서고 있다.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면 HIV 옮길 없는 것이다. 또한 치료 덕분에 HIV 옮길 없다. 이건 진단에서 측정치 이하까지 내가 걸어온 여정이다. 하지만 HIV 낙인을 없애기 위한 내 여정은 이제 시작되었다. 




- Michael Nugent

- 옮긴이: 이승훈




I’m HIV-positive. But thanks to drugs, no one can catch the virus from m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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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1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mitr 2017.07.01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격을 많이 받으셨겠어요. ㅠㅠ
      저희는 기사 번역을 주로 하고 있는 모임이라 전문적인 조언을 드릴 수는 없고, ishap 쪽에 문의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iSHAP은 Ivan Stop HIV/AIDS Project의 약자로서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성애자에이즈예방센터입니다.HIV검사는 매일, 종합성병검사는 월 1회 (서울센터 기준) 제공하고 있으며, 연 1회 전국 대도시를 순방하며 종합성병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ishap.org

      서울 02-792-0083
      부산 051-646-8088

      저희 블로그에서 번역해 온 기사도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물론 검사가 잘못되었기를 바라고 또 믿지만,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하여...:

      나는 HIV 감염인이다. 하지만 약물 덕분에 난 결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없다: http://mitr.tistory.com/3442

      HIV와 함께 늙어온 내가 두려운 건 바이러스가 아니라 낙인: http://mitr.tistory.com/3427

      영국서 게이 남성들 HIV 감염율 감소. 전문가들, '에이즈 퇴치 가능할 수도': http://mitr.tistory.com/3411

      감염인 수명 평균치에 근접: http://mitr.tistory.com/3208

      전 양성이라고 말 안해요. 음성적인 걸 없애버렸다고 하죠: http://mitr.tistory.com/2970

      PrEP(노출전 예방)과 PEP(노출후 예방): http://mitr.tistory.com/2755

      그는 최초감염자가 아니었다: http://mitr.tistory.com/2833

      HIV 감염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처벌하는 것은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http://mitr.tistory.com/2417

      섹슈얼 힐링: http://mitr.tistory.com/1445

      위험한 남자에서 섹시한 남자로: http://mitr.tistory.com/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