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rss 아이콘 이미지

2017-07-20




에이즈 사태 쏙 빠진 프레디 머큐리 자서전 영화




엑스맨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고, 래미 말렉이 머큐리 역을 맡는다고 한다. 






QUEEN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를 담은 자서전 영화가 제작중이라고 밝혔지만, 내용은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다. <핑크뉴스> 따르면 영화는 엑스맨의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고 래미 말렉이 머큐리역을 맡았다고 한다. 


머큐리는 가장 대표적인 에이즈의 희생양이지만, Bohemian Rhapsody: The Film이라고 명명된 이번 영화에서는 머큐리의 삶보다는 밴드 자체에 초점을 맞추게 것이라고 한다. 


원래 머큐리역으로 내정되어 있던 사샤 배런 코엔이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것도미관관리외에 에이즈 투병 사망 , 머큐리의 삶을 진솔하게 다루기보다는 밴드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QUEEN 측은 블로그를 통해 이번 영화가Live Aid  잊지 못할 순간을 통해 전성기를 재현할 이라고 밝히면서도 머큐리의 개인사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 


프로듀서를 맡은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도 머큐리 역을 맡은 말렉을 칭찬했다.


래미는 존재감도 뛰어나고 영화에 대한 의욕도 대단합니다. 벌써부터 프레디가 강림한 같습니다.”


한편 QUEEN 밴드의 다른 멤버들을 맡을 배우들은차후에 다시 공개할 이라고 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FREDDIE MERCURY BIOPIC TO OMIT AIDS CRISI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7-19



유명인들, 체첸 게이 박해에 관심 호소



타이터스 버제스, 카슨 크레슬리, 주시 스몰렛 등의 셀레브들이 MTV의 동영상 캠페인에 출연했다.





MTV 체첸 퀴어 남성들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MTV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동영상 #EyesOnCechnya 통해 체첸에서 자행되고 있는 게이 박해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데이트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면 어떻겠습니까?”


핸드폰에 게이의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간다면?”


정체성 때문에 고문 당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타이터스 버지스, 카슨 크레슬리, 주시 스몰렛 등이 출연하는 동영상은 체첸의 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언급하며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크레슬리는 동영상에서이대로 가만히 있을 없다 호소했다.


동영상에 언급된 웹사이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다른 세계 지도자들에 이어 체첸의 폭력을 규탄하도록 요구하는 이메일을 보낼 있도록 되어 있다. 


체첸 사태는 작년 연말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수십여 명의 게이 양성애자 남성이 처형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LGBTI 단체들은 러시아 연방을 학살 혐의로 고소했다.



"체첸에서 게이 및 양성애자 남성이 박해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지 10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여러분도 목소리를 내 주시겠습니까?"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CELEBS HELP DRAW ATTENTION TO GAY CHECHNYA CRISIS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7-14




악명높은 퀴어혐오자에 맞서 당당하게 반기 든 시규어 로스



아이슬란드의 포스록밴드 시규어 로스(이하 시귀르 로우스)가 이달말 호주 공연에서 새 티셔츠를 선보임으로써 호주인 마가렛 코트의 혐동성애적 발언에 멋지게 맞선다.



사진: José Goulao.


남남커플과 여여커플, 결혼반지, 검너츠 나무, 버섯, 유칼립투스 잎 등이 그려진 티셔츠는 런던출신의 아티스트 앤드류 레이가 디자인한 것이다. 레이는 “다른 사람의 연애상대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이상, 우리의 사명은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시귀르 로우스 보컬 요운 소우르 비르기손(사진: DC Code)과 밴드 멤버들이 마가렛 코트의 혐동성애적 발언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얼마전 코트는 유년기 때 학대를 받으면 트랜스젠더가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마가렛 코트 사진: Screenshot from Pedestrian TV.

티셔츠에는Sameinuð stöndum vér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슬란드 국기와 호주 국기가 등장한다. “Sameinuð stöndum vér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뜻의 아이슬란드어로, 아이슬란드 독립운동 쓰였던 슬로건으로 유명하다. 슬로건은 원래 남성형인 “Sameinaðir stöndum vér”으로 쓰였는데, 몇년전부터 인권가들이 모든 성별을 수용하기 위해 중성형을 써야 한다고 지적해 왔었다. , 문구에서도 평등을 위한 호소와 과거 인권투쟁에 대한 긍정, 그리고 편견과 증오의 퇴치를 위한 단결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이.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이자 현재 호주 퍼스에서 기독교 목사로 활동중인 마가렛코트는 지난5 콴타스 항공이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보이콧을 하겠다고 선언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코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나라에서는 문제가 야기되고 있고,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육욕이며, 젊은이들의 소수성은 모두사악한 이라는 혐동성애적 발언으로 지탄을 받았다. 


이달말 호주에서 열리는 시귀르 로우스의 공연 중에서 멜버른 공연은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마가렛 코트 아레나는 전설적인 테니스 여왕이었던 마가렛 코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경기장이지만 최근 그녀의 혐동성애적 성토가 이어지자 경기장의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늘고 있다고 한다. 



"저희는 호주의 결혼평등 운동에 힘을 싣고 싶습니다. 호주는 스포츠계의 성과는 물론 긍정과 포용을 존중하는 국가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시귀르 로우스는 성명문을 통해 “저희는 마가렛 코트의 의견은 호주 여러분의 대다수 여론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바로 이곳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호주의 결혼평등 운동에 힘을 싣고 싶습니다. 호주는 스포츠계의 성과는 물론 긍정과 포용을 존중하는 국가로 거듭나야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작년 11 동성결혼 법안이 하원에서 76 67 가결되었지만, 상원에서 부결된 있다.

 



시귀르 로우스 보컬 요운 소우르 비르기손(사진: DC Code)과 밴드 멤버들이 마가렛 코트의 혐동성애적 발언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얼마전 코트는 유년기 때 학대를 받으면 트랜스젠더가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마가렛 코트 사진: Screenshot from Pedestrian TV.

이하 시귀르 로우스 성명문 전문:

호주 그리고 멜버른 여러분께 


시귀르 로우스로 활동해 지난 20년간 호주를 일곱 번이나 방문할 있었던 행운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오는 7 여덟 번째 호주 방문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월드투어차 전세계 39개국에서 130 차례의 공연을 이어가 있습니다. 과정에서 세계 최상위급 공연장에서 연주를 기회가 있었고, 오는 연말 저희 고향인 아이슬란드 레이캬빅의 하르파 콘서트홀에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7 27일에는 멜버른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과 지인들 얼마전 마가렛 코트가 콴타스사의 동성결혼 지지 입장에 반대하고 있다며, 인종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그녀의 주장을 들려주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1996 동성간의 결합을 인정했고, 2006년부터는 동성커플도 이성커플과 똑같은 입양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의회가 만장일치로 동성결혼에 찬성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수상이었던 요우한나 이쉬르다르도우티르는 세계 최초의 동성애자 수상일 뿐만 아니라, 동성결혼법 제정과 함께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린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또한 2008년부터는 아이슬란드 교회와 기타 모든 종교들이 공식적으로 동성간의 결합을 축하할 있도록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호주 공연에 앞서 앤드류 레이에게 디자인을 의뢰한 티셔츠. 수익금은 호주 결혼평등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저희는 마가렛 코트의 의견은 호주 여러분의 대다수 여론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바로 이곳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호주의 결혼평등 운동에 힘을 싣고 싶습니다. 호주는 스포츠계의 성과는 물론 긍정과 포용을 존중하는 국가로 거듭나야 것입니다.



"저희는 마가렛 코트의 의견은 호주 여러분의 대다수 여론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바로 이곳 마가렛 코트 아레나에서 호주의 결혼평등 운동에 힘을 싣고 싶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멜버른 공연에 앞서 특별한 티셔츠를 주문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티셔츠는 시드니 공연과 그라스에서도 판매되며 수익금은 호주 결혼평등을 지원하는 쓰일 예정입니다. 


7 27 마가렛 코트 아레나 공연은 어느때보다도 포용적인 밤이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호주인들이 동등한 존엄과 존중을 받을 있도록 목소리를 높입시다. 


Takk fyrir,


SIGUR RÓS




- INGIBJORG ROSA

- 옮긴이: 이승훈




SIGUR RÓS SEND A CLEAR MESSAGE TO A NOTORIOUS QUEERPHOB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Gay Icelan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동성애반다 2017.08.1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7-07-13



영화 Victim에 출연했던 피터 맥에너리, ‘게이들로부터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1961년도 영화 Victim에서 더크 보가드의 연인 역할을 맡았던 피터.
동성애가 비범죄화되기 6년전 이 영화는 동성애에 대한 시선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Victim에 출연한 피터 맥에너리: ‘조연들은 대부분 이성애자였다. 아마 게이 배우들은 이런 영화에 출연했다가 범죄자로 몰릴 걸 우려했을 것이다.’ 사진: Alamy Stock Photo



Victim(희생자)은 실제로 사회에 변화를 가져다 준 몇 안되는 영화 중 한 작품이다. 1960년대 동성애를 동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이 영화는 그로부터 6년 후인 1967년 성추행법 제정을 통해 동성애가 비범죄화되는 데 기여했고, 법안 작성을 주도한 애런 의원은 주연을 맡았던 더크 보가드에게 직접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Victim은 누구나 즐길 만한 런던 미스테리 스릴러라는 도구를 통해 영국 영화계에 과감한 행동주의를 도입한 영화다. 보가드가 맡은 주인공은 존경받는 기혼 변호사지만, 젊은 게이 건설 노동자인 바레트는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빌미로 협박을 가해 온다. 바레트 역을 맡았던 피터 맥에너리가 당시를 회상했다. - 스티브 로즈



나는 배역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무런 거부감도 없다. 좋은 배역이었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더크 보가드 같은 대형 스타와 함께 출연하게 되어 신이 있었다. 신참내기였던 나는 런던으로 이사와서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었다. 전에 알렉 기네스, 밀스 같은 배우들과 함께 Tunes of Glory라는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었고, 당시 피터홀에서 창단한지 얼마 되던 왕립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오디션을 참이었다.


게이씬에 대해서는 무지에 가까웠다. 사실 사고방식이 그다지 진보적이지는 않은 편이었는데, 어릴 버밍엄 교외에서 자라 브라이턴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아는 거의 없었다. 그나마 아는 거라곤 게이라고 하면 여성적라는 , 케네스 윌리엄스가 흉내내던 것처럼 손목을 꺾는 시늉 자주한다는 것 정도였.


그래도 배우라는 직업에 동성애자가 많다는 알고 있었고, 주변에서도 조심하라는 말을 듣곤 했다. 사람을 가려가며 사귀라는 말에는 자칫 잘못하다간 평판에 금이 수도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었다. ‘Victim’ 조연들은 대부분 이성애자 배우들이었다. 아마 게이 배우들은 이런 영화에 출연했다가 범죄자로 몰릴 우려했을 것이다. 물론 그때만 해도 6 후에 동성애가 합법화될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암흑기였던 같다. 영화에는마녀 같은 거야. 태워죽이진 않지만.”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당시 동성애란 그런 것이었다.



‘Victim’에 출연한 더크 보가드(Dirk Bogarde)와 실비아 심스(Sylvia Syms). 사진: Alamy Stock Photo



내게 게이처럼 연기하라고 지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배질 디어든 감독도 특별한 지시를 주진 않았지만, 사실 공중전화를 찾아 런던 시내를 돌아다니는 역할이라 그리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보가드와 함께 작업한 소감이 어떻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우리 사람이 함께 나온 씬은 없었지만, 보가드는 항상 세트장에 나왔기 때문에 매일 마주치긴 했다. 그는 대사를 잊지 않았고, 시간약속을 어기지 않는 , 세세한 부분에서까지 프로정신을 보였다. 이런 대수롭지 않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영화를 만들 이런 정말 중요하다. 보가드는 관찰력이 뛰어났고, 항상 주변을 돌아보며 모든 스탭들을 챙겼다.


보가드와 함께 영화에서 증거물로 쓰일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에는 뒷모습만 찍혀서 우리 사람의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세상에..”, “음...”, “근데 울고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인다. 사진은 보가드와 내가 파인우드 주차장의 안에 앉아 있는 모습이었는데뒷모습만 보고 우는지 어떻게 아냐 물으니, 사진사는손을 볼에 대고 눈물을 닦아내는 시늉을 하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보가드와 나는 웃음이 멈추지 않았고, 결국 우리는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한번은 일요일 점심식사 초대를 받고 보가드의 집에 적이 있었는데, 거기 모인 사람들은 영화 스탭이 아닌, 나와는 면식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스튜디오 근처에 있던 그의 집은 수영장이 딸린 거대한 저택이었는데, 스타들과 함께 하는 아주 이색적인 자리였다. 데이빗 프로스트도 있었고, [배우] 노엘 해리슨과 조지아 브라운도 있었다. 브라운이 당시 출연하던 Oliver!라는 뮤지컬의 포스터는 영화 속 뉴시어터(지금의 노엘 카워드 시어터) 장면에도 잠깐 등장한다. 


 


 함께 읽기:




당시 보가드의 섹슈얼리티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는 매니저 연인이었던 토니 포우드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도 사람의 관계를 전혀 문제시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영화사에서는 보가드를 이성애자로 포장하기 위해 인기 여배우와 엮으려 했던 같다. 



힐튼 에드워즈, 피터 맥에너리, 더크 보가드. Victim 촬영장에서. 사진: ITV/Rex/Shutterstock



그랬기 때문에 그가 아이돌로서 경력을 내걸고 Victim 출연하기로 결정은 너무나도 용감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40대에 접어든 그는 Doctor in the House류의 영화로부터 전환점이 필요하던 시기였다. Victim 출연으로 역효과를 수도 있었지만, 그는 오히려 해방감을 느꼈고 뒤로도 The Servant 같은 영화에 출연했다. The Servant에서 매정한 배역을 맡은 것도 과감한 결정이라 있는데, 그는 배역이 자신의 이기적인 성격을 많이 반영한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같이 읽기:




촬영을 마치고 나는 곧바로 왕립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활동에 매진했기 때문에 Victim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게이들로부터 수많은 편지를 받았는데, 대부분은너무 감사하다 내용의 아주 감동적인 것들이었다. 


보가드는 내가 왕립 셰익스피어 컴퍼니에서 활동하는 막으려 했다. 그는연극만 하지 말고 영화도 해야 한다 자신은 무대 공포증이 있다고 했다. 연극에 출연했다가 무대에서 얼어붙어버린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게도 위험한 직업에 뛰어들지 마라 했던 같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왕립 셰익스피어 컴퍼니에 몸담고 있다. 따라서 Victim 경력에 어떠한 해도 끼치지 못했다. 



* Victim 8 30일까지 이어지는 스크린 동성애 이벤트 ‘Gross Indecency(성추행)’ 일환으로 7 21 BFI Southbank에서 상영됩니다. 




- Peter McEnery, Steve Rose

- 옮긴이: 이승훈 




Peter McEnery on Victim: 'I got a lot of letters from the gay community saying: We all thank you’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7-04




홍콩 유명 패션 디자이너 윌리엄 , 동성 파트너와 약혼






홍콩의 저명 패션 디자이너 TV 프로그램 사회자 작가인 윌리엄 (William Tang, 鄧達智) 7 3 커밍아웃과 함께 1년간 교제해 의사 애인 찬지잔(陳梓欣)과의 약혼 소식을 공표했다. 탕은 약혼날이 찬지잔의 생일이었다며, 예식은 간소했지만 수많은 지인들이 증인으로 참가한 가운데 반지를 교환하는 ,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올해로 59살인 탕은 사생활을 거의 밝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알린 이유는적절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예전엔 믿지 않았지만, 이번에 정말 확신이 서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명을 만나도 이런 사람은 찾을 겁니다.”




- 옮긴이: 이승훈 




香港时装设计师邓达智与同性伴侣订婚

如愿愿意阅读淡蓝的原件,请按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20




기독교청년단체 YMCA, 보이 조지와 합작 통해 게이 테마곡 수용키로 




글로벌 기독교 청년단체 YMCA 호주지부, '결혼평등 등,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사안 수용하기 위해 힘든 결정 내렸다'




호주 청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YMCA 녹음한 보이 조지



기독교청년회 YMCA 1978 빌리지 피플이 앨범 수록곡으로 싱글을 발매할 때만 해도 자신들이 게이테마곡의 주제로 부상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싱글이 발표되자마자 남녀노소할 없이 노래는 물론 율동까지 따라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 노래는 세대가 바뀌어도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는 것만 같다. 하지만 1978 당시 YMCA 노래를 받아들이기보다는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위협을 가했었다. 


빌리지 피플 멤버자 미국 원주민 출신인 펠리페 로즈는 <뉴스 리미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노래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던 YMCA 우리를 고소하려 했지만, 정작 고소하려고 보니 저작권이 자신들한테 없다는 알게 되었다 한다. 


지난 40 동안 YMCA 지부가 거대한 히트곡을 활용하는 일은 없었지만, 드디어 지난 화요일 YMCA 호주지부가 나섰다. 결혼평등, 정신건강, 청소년 실업 , 호주 젊은이들에게 시급한 사안을 재조명하는 Why No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가수 보이 조지를 영입해 노래를 레코딩한 것이다. 





가디언지의 인터뷰에 응한 호주 YMCA 멜린다 크롤 CEO어떻게 하면 우리가 젊은이들을 위한 사회운동으로 거듭날 있을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우리가 가진 자산에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니 누구나 아는 YMCA 노래가 있었다 했다. “YMCA에서 일한다고 하면 상대방이 노래 율동을 보일 정도니까요.”


YMCA 노래 자체는 물론 안에 내포된 퀴어성과 결혼평등까지 수용하게 젊은이들과의 대화가 계기로 작용했다고 한다. “베이비붐, X 세대 출신인 우리 지도부한테는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결국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요한 우리 생각이 아니라 젊은이들이니까요.”


크롤은 이번 결정에 앞서 결혼평등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와는 상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혼평등과 정신건강 사이에 무시못할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습니다. 저희도 결혼평등을 옹호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크롤은 YMCA 기독교적 가치관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특정 교회단체와 연계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노래가 쓰여진 계기와 가사를 살펴보면 저희가 품고 있는 사명과 일치한다는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위한,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사회운동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한편 보이 조지 버젼의 YMCA 비트도 느려졌고, 감상적인 느낌까지 느껴지는 , 오리지널 디스코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호주 가디언지의 인터뷰에 응한 보이조지는오리지널의 정반대라고 보시면 된다 한다. “커버곡이라면 응당 그래야 하구요. 에펠탑과 똑같은 굳이 다시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에설 머먼풍까지는 아니지만 재지한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비트가 느려지면 완곡하게나마 봉사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가사에도 집중할 있을 것이라고 한다. 


보이 조지는 YMCA 곡을 부정했다가 받아들이기로 과정이 자신이 가수로서 대중들로부터 받아들여지기까지의 여정과 비슷하다고 한다. “아티스트로서, 사람으로서 모든 경험했죠. 또한 그런 편견과 오해를 받으며 자라왔으니까요.”


보이 조지는 11 처음 클럽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고 한다. “ 70년대 사춘기를 보냈는데, 사람들은 때를 암울한 시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자유분방했어요. 지기 스타더스트, 빌리지 피플, 펑크록 , 모든 인간으로서, 게이 남성으로서 형성시켜 줬죠.”


TV 프로 The Voice 심사의원으로 활동중인 보이 조지는 7 전부터 호주에 머물고 있다. 전까지 호주라고 하면 LGBTQI 분야에서 앞선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곳에 와서야 호주가 선진국 중에서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은 되는 국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밖에서 보면 호주에는 마디그라라는 대형 축제도 있고, 전혀 뒤쳐진 나라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여기서 조금 지내다 보면 문제점이 없지 않다는 알게 되는 같아요.”




- Brigid Delaney

- 옮긴이: 이승훈




YMCA partners with Boy George to embrace eponymous gay anthem for first time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20




절친의 동성 결혼식에서 축하연설한 린제이 로한




로한 외에도 아이슬랜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다니엘 리스모어 등의 거물급 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 Thorgeir Olafsson.



린제이 로한이 이번주 아이슬랜드에서 열리는 절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모습을 보였다. 


음악감독 스캇 귄과 SNS 매니지먼트계의 거물 올리버 러킷은 아이슬랜드에 살고 있는데, 사람이 아이슬랜드로 이주한 러킷이 뷰욕과 작업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결혼식은 지난 토요일 울프료우츠바튼에 위치한 보렐리스 호텔에서 거행되었으며, 로한 외에도 아이슬랜드 수상, 패션 디자이너 다니엘 리스모어 등의 거물급 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신부풍의 의상으로 참석한 로한은 피로연에서 신혼 커플을 축하하며 연설을 하기도 했다. 


린제이는 인스타그램에도 신랑의 동영상과 함께정말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 #레빌로공원 #완전아이슬란드 #은총 #라마단 #축복이란 글을 올렸다. 


셀레브 하객들과 아이슬랜드의 절경이 어우러진 이날 결혼식은 분명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다. 



What a beautiful day with beautiful people @revilopark #soiceland #grateful #ramadan #blessed ❤️💕❤️

Lindsay Lohan(@lindsaylohan)님의 공유 게시물님,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LINDSAY LOHAN GIVES SPEECH AT BEST FRIENDS’ GAY WEDDING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06




이언 맥켈런, 런던에서 열린 체첸 규탄 시위에 참가




지금까지 27개국에서 시위가 열렸다.






시위가 세계로 번지며, 데이팅 어플 그라인더도 지원의 손길을 펴고 있는 가운데, 체첸의 게이 양성애자 남성들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도 늘고 있다. 


지난주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 시위에서는 배우 이언 맥켈런가 동참했다고 <게이 스타 뉴스>지가 전했다. 


이날 시위는 스톤월 협회와 국제 암네스티가 주최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러시아 당국에게 체첸내 퀴어남성 박해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도록 요구했다. 현재까지 이와 비슷한 시위가 세계 27개국에서 열렸. 


특히 국제 암네스티는 체첸내 퀴어남성들을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운동 주도하고 있다. 현재 체첸의 수용소에서는 고문, 살해 숙청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체첸 당국은 현지에는 동성애자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박해도 있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오고 있다. 


이에 국제 암네스티 영국지부장 케이트 앨런은러시아내의 게이, 양성애자, 레즈비언 트랜스젠더들에 대한 적대감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 최근 체첸의 충격적인 탄압으로 인해 상황은 이전과는 비교가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밝혔다. 


그래도 세계 러시아 대사관 앞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보면, 러시아 당국도 체첸에 게이가 없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더이상 못할 것입니다.”


평등을 지지하는 그라인더(Grinder for Equality: “전세계 LGBTQ들의 정의, 건강, 안전을 지지하는 진화형 미션”) 러시아 LGBT 네트워크와 연계해 체첸내에서 지원과 피난처를 제공받을 있는 핫라인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배포에 힘쓰고 있다.


그라인더는 현재 해당지역에서 위험에 처해 있을지도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안전관련 메시지 새로운 소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세계 유저들에게 탄원서 서명과 모금을 호소하고 있다. 




- JESS JONES 

- 옮긴이: 이승훈




IAN MCKELLEN JOINS CHECHNYA PROTESTS IN LONDON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Star Observ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6-11-15




크로스 드레서 레즈비언 난봉꾼이 바하마 섬을 통치하게 사연




인형을 데리고 다니며 수많은 여자와 염문을 뿌린 골계가 카스테어스를 소개한다. 




당당한 레즈비언이자 즉석해적, 기업가 겸 바람둥이 섬소유자였던 조 카스테어스. 삽화: Alexander Barattin/Daily Xtra



바하마 제도는 해적의 역사 간직한 곳이지만 1940년대 미국인 관광객을 가들 실은 배가 들어올 때만 해도 700개가 넘는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있는 시대였다. 그런데 승객들이 웨일 케이에 도착했을 , 섬을 장악하고 있던 레즈비언 영주 카스테어스(Joe Carstairs) 이들을 연행해 버렸다.


사람들 앞에 나타난 카스테어스는 섬의 여신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 카스테어스와 칼을 심복들은 영역 침범자들을 포박하고 밤새 겁을 주었다. 


여행객들은 이튿날 아침 풀려났는데, 아마 다들 동요와 혼란에 빠져 있었을 것이다. 반면  골탕먹이는 좋아했던 카스테어스는 다음 파티 자랑할 무용담을 얻게 되었다. 


저널리스트 케이트 서머스케일이 기묘한 모험꾼 매리언 카스테어스를 처음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기사를 때였다. 1900 영국 런던에 태어난 카스테어스는 1993 타계했다. 당시 서머스케일은 카스테어스의 부고를 맡게 되었는데, 거기서 걸음 나아가 1997년에 전기집 The Queen of Whale Cay(웨일 케이의 여왕) 내게 된다. 


카스테어스는 명실공히 작은 섬의 통치자가 되기 전인 1920년대 세계적인 모터보트 레이서로 이름을 날렸었다. 1 세계대전 구급차를 운전하며 스피드감을 익히게 카스테어스는 종전과 함께 관심거리를 찾게 됐는데 그게 바로 모터보트 레이싱이었다. 모터보트 레이싱은 고가의 신식 스포츠였지만, 미국 석유회사의 상속녀로 태어난 카스테어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여성으로서 보트를 몬다는 굉장히 튀는 일이었지만, 그녀가 정말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전혀 숨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보이시한 캐릭터의 소유자였던 카스테어스는 남자옷을 입고, 시가를 폈으며, 여자 꽁무니를 쫓아다녔다. 그리고 근육질의 팔엔 문신을 새겼고, ‘라는 이름을 선호했다고 한다. (서머스케일은 카스테어스가 트랜스젠더 남성이었을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는데, 여기서도 시스젠더[각주:1] 여성으로 대하기로 하겠다.)


당시 세상은 카스테어스 같은 사람들의 외모나 언행은 물론 그들이 대형 스포츠 시합에 참가하는 것도 받아들였었다. 1 세계대전 동안 여자들은 남자들이 하던 일을 도맡게 되었고, 결과 종전 직후에도 사회는 보이시한 여자들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1930년대부터 언론은 카스테어스로부터 등을 돌리기 시작한다. 


서머스케일에 따르면, 신문사들은 담배를 피거나, 침을 밷거나, 검을 씹고, 문신은 새기는 , 카스테어스의 남성스런 성격을 조롱했고, 카스테어스는 외에도 이런 저런 이유가 겹쳐 영국을 영원히 떠나기로 한다. 


카스테어스가 웨일 케이 사들인 1934년이었다. 길이 14 킬로미터, 너비 6 킬로미터의 섬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남동쪽으로 불과 150 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1930년대만 해도 150 킬로미터는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고, 덕분에 카스테어스는 섬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았다. 인구가 그리 많지 않던 바하마 제도는 당시 브리시티 웨스트 인디스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당시 영국법에 따르면 카스테어스는 섬의 판사이자 배심원이었다. 카스테어스는 섬의 깃발까지 도안하기에 이르렀는데,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태양이 들어간 문양이었다.


카스테어스는 사람을 고용해 도로, 상점, 라디오국, 학교, 발전소, 박물관 도서관, 항구(대여섯 척의 배를 이곳에 정박시켜 두었다), 저택 등의 시설을 세우기 시작했다. 1936년에 완공된 저택은 스페인풍 빌라였는데, 침실과 화장실이 각각 다섯 개씩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과 미국에서 지인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여자가 끊기는 원치 않았던 카스테어스 자신도 뉴욕, 마이애미, 유럽을 드나들며 여자를 물색해 데려오곤 했다. 손님이 오면 영화, 포커게임, 복싱경기, 사냥, 근처 유람(카스테어스는 웨일 케이 외에도 섬을 여러 소유하고 있었다) 데리고 다녔고 그리고 가끔은 나체파티를 열기도 했다. 


그런 카스테어스 곁을 가장 오래 지킨 친구는 바로 토드 워들리 경이라는 이름의 남자인형이었다. 인형은 1925 스위스 알프스에 갔을 첫사랑 루스 볼드윈으로부터 받은 것인데, 카스테어스는 평생 인형을 끼고 살았다고 한다. 


카스테어스는 늠름한 인형을 위해 소형 정장을 제작해 입히기도 했고, 런던 자택에는매리언 바바라 카스테어스와 토드 워들리 이라는 문패가 달려 있었다.


카스테어스의 첫사랑으로 그녀에게 워들리를 선물했던 볼드윈은 1937 세상을 떠난다. 카스테어스는 그런 그녀를 기리기 위해 섬에 캐서린 교회를 세워, (캐서린은 볼드윈의 이름이었다.) 성직자를 앉혔다. 카스테어스의 말을 빌자면 줄리언 헨쇼라는 목사정말 정말 정말 게이틱했는데, 파티 사람들에게 자신의 알몸을 곧잘 보였다고 한다. 


카스테어스는 평생 수많은 염문을 뿌리고 다녔는데, 그녀가 정복한 여성 중에는 오스카 와일드의 질녀였던 돌리 와일드 있었다. 사람은 1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만났다고 한다. 밖에 독일 출신의 유명 배우 가수 마를렌 디트리히와도 1937 프랑스에서 만났는데, 마를렌은 카스테어스를해적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 


카스테어스는 여자를 꼬시거나, 손님들을 기쁘게 하지 않을 때는 원대한 꿈을 좇아 다녔다. 잠깐 동안이었지만 운송사업을 했던 적도 있고, 실패로 돌아갔지만 마이애미 근처에 개인 공항을 지으려 적도 있었다. 현지민들을 돕는 일에도 열성이었는데, 대부분은 가난한 노예의 후손들이었다. (물론 좋은 일도 했지만, 식민지배자를 자처한 그녀의 태도는 문제의 소지가 많았다.)


섬에 있을 때는 호주머니에 칼을 넣고 다녔고, (누드 사진을 찍을 때면 칼을 입에 물곤 했다.) 손님, 이웃, 아무 생각이 없는 미국인 관광객 없이 기회만 되면 상대방을 골탕먹이곤 했다. 


그런 그녀가 웨일 케이의 왕국을 매각한 1975년이었다. 플로리다에 정착한 카스테어스는 집을 다양한 소품과 여자친구들의 사진(120장이나 된다)으로 빼곡히 채웠다. 나이가 후에도 카스테어스의 성격은 여전했다. 백내장 수술을 받았을 때는 신이 나서 해적처럼 애꾸눈 안대를 차고 다녔고, “워들리 만큼왜소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기도 했다. 93세의 나이로 길고도 해프닝 많은 삶을 마감한 카스테어스는 워들리와 함게 화장되었다.  




- Jeremy Willard

- 옮긴이: 이승훈




How a cross-dressing lesbian playboy ruled a Bahamian kingdom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Daily Xtra.

  1. Cisgender: 시스젠더란 트랜스젠더에 대응하는 용어로, 신체적 성과 사회적 성이 일치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시스 남자라고 하면 신체구조도 남자고 본인의 성별 정체성도 남자인 경우. [본문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06-01




대영도서관, 동성간의 사랑에 대한 인식변화 반영하는 전시회 개최




동성애 비범죄화 50주년을 맞아 원고, 포스터, 소품으로 사회의 인식변화를 되짚어본다.




광부를 지원하는 레즈비언 게이 모임의 포스터.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Kevin Franklin/ 대영도서관 위원회


대영도서관 동성애 비범죄화 50주년을 맞아 탄압에서 경축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년간의 동성애 문화사를 전시한다.


런던에 위치한 대영도서관은동성간의 사랑과 동성애 표현에 대한 사회의 인식변화 기념하기 위해 문학작품 원고, 희귀 신문, 소설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오스카 와일드) 초판이 실린 리핀코트 잡지, 엘튼 존과 데이빗 퍼니시 가족이 표지모델로 등장한 Hello! 등등,  영국의 동성애: 사랑과 그리고 자유(Gay UK: Love, Law and Libert) 동성애에 대한 영국의 인식 변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실린 리핀코트 잡지. 사진: 대영도서관 위원회



이번에 전시되는 물품 중에는 1958 궁내장관이 남긴 메모도 포함되어 있는데, 동성애자 극작가들에게 조금의 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적혀 있다. “ 예전부터 동성애는 토론, 서적, 대화의 주제로 광범위하게 다루어져 왔기 때문에, 지금처럼 주제를 무대에서 철저히 배제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따라서 연극 작품이 주제를 진지하고 심오하게 다룰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밖에도 동성애 해방전선의 선언문, 세라 워터스, 케네스 윌리엄스, WH 오든 같은 작가들의 수기집과 일기 등이 공개되는데, 하니프 쿠레이시 감독의 오스카 노미네이트 작품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주석 달린 대본집, 올랜도(버지니아 울프) 초판, 퍼포머 아티스트 디키 보의 영화 작품도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의 큐레이터장 맡고 있는 레이첼 포스는 “‘영국의 동성애: 사랑과 그리고 자유 상징적이고, 공적이며, 때로는 사적이고 시대반영적인 소품과 문서를 통해 사회가 변화해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한다. “이들 소품 문서는  살아 있는 역사의 유형 증거물로, 여러 시대에 걸쳐 산재해 있지만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문객 여러분이 우리가 얼마나 길을 걸어왔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무엇보다 앞으로 편견에 맞서고 진정한 평등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찰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성애자들이 대중 앞으로 나오는 계기가 80년대 음악도 재조명한다. 데이빗 보위가 Top of Pops에서 선보인 Starman 공연 계기로 대중음악계에 변화를 주었고, 그로부터 영국 최초의 커밍아웃 게이 밴드인 Bronski Beat Soft Cell, Culture Club 등의 밴드가 차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Outrage! 포스터. 사진: 피터 태첼, 대영도서관 위원회



큐레이터 스티븐 드라이덴은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라벨이 있는 이상의 메시지를 선사해 이라고 한다. “많은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겁니다. 관람객 여러분이 아는 것이 힘이라는 교훈을 얻고 가셨으면 해요.”


밖에 대영도서관은 새비지와 주노 도슨의 강연회 , 시낭송회도 주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동성애자 인권가 피터 태첼은 성명문을 통해 1967년에 찾아온 해방은 분명 성과였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진보적인 것은 아니었으며, 동성간의 성교가 처벌될 있는 환경은 여전히 많았다고 지적했다.


완벽한 개정은 1967년으로부터 36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다. 1885년에 제정된 성범죄법으로 1952 컴퓨터 천재 앨런 튜링에게 유죄가 선고되었고, 그보다 이전인 1895년에는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투옥되기도 했다. 법은 항문성교 금지법과 함께 2003년도 성범죄법 제정되면서 비로소 철폐되었다. 결과 영국과 웨일스는 470년만에 동성간의 성행위를 형법으로 금지하지 않게 되었다.“


북아일랜드에서는 항문성교 금지법이 2008년에야 폐지되었고, 스코틀랜드의 반동성애법은 2009년에 철폐되었지만, 계간죄 폐지의 경우 2013년에야 비로소 시행되었다. 믿기 어렵겠지만 영국에서 동성 성교가 범죄행위로 간주되지 않은 이제 겨우 4 밖에 되지 않았다.”



 

   같이 읽기: 

  영국의 동성애 금지법이 50년 전에 

   폐지되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에 빠져선   




- Nadia Khomami 

- 옮긴이: 이승훈




British Library explores changing attitudes to gay love in exhibition

Click here for the original article on the Guardian.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