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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탈리아의 인라인 하키 선수가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을 했었군요.

이탈리아 프로 스포츠계에서는 사상 최초의 커밍아웃이라고 합니다.


2014-03-07



Первый спортивный камин-аут в Италии: лучше поздно, чем никогд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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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ezpop.it



이탈리아에서 프로 운동 선수가 최초로 커밍아웃을 했다. 니콜 보나미노(Nicole Bonamino)가 그 주인공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탈리아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게는 이미 진정한 영웅이 됐다.


22세의 보나미노는 북부 이탈리아의 소도시 출신이다. 인라인 하키 선수인 그녀는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니콜은 이탈리아 스포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전까지 이탈리아에서는 운동 선수 중 아무도 용기를 내어 커밍아웃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나미노는 GS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항상 알고 있었다. 가족에게는 18살 때 커밍아웃했다. 당시엔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었다. 이탈리아 스포츠계의 분위기는 여전히 동성애 혐오적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사회의 일반적인 동성애 혐오적 분위기보다 더 심한 것은 아니다. 나는 동성애자 운동 선수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그들은 벽장에서 나오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들의 경력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니콜은 LGBT 운동 선수들뿐 아니라 이탈리아 성소수자들의 일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레즈비언보다 게이로 사는 것이 좀 더 편하다고 주장했다. 게이들에 대해서는 어쨌든 말들을 하지만, 레즈비언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고, 언론은 레즈비언들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이들은 종종 편견에 맞닥뜨리곤 하지만, 적어도 게이들에 대한 글들은 나오고 있고, 어쨌든 그들의 존재는 인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게이들이 인정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니콜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레즈비언들에 대해서는 상투어조차 없고,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당하기 때문에 더 열악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보나미노는 앞으로의 경력과 삶의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녀는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인라인 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 국가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그녀는 “일단은 운동이고, 그 다음에는 대학교다. 지금은 밀라노 공대에 다니고 있다. 물론 여자친구도 있으면 좋겠다. 나중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아이도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니콜 보나미노는 “커밍아웃 이후 나의 삶은 변하지 않았다. 지지와 연대의 따뜻한 메시지를 많이 받았고, 페이스북은 팬들의 댓글로 넘쳐났다. 커밍아웃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쉬웠다. 물론 우리는 2014년에 살고 있고, 이탈리아 스포츠계의 첫 커밍아웃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좀 늦었다. 하지만 늦더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라고 말했다.


- 알렉산드라 로파타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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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늑대 2014.03.09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혐오적인 분위기에서 저렇게 커밍아웃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용기 있는 분이네요. :)

  2. 아님 2014.07.12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늑대는 사회학적 용어로 써 세금을 부담 하게 거두는 것이다

영국에서 병사 출신의 제임스 와튼이 게이 사우나 폐쇄를 주장하는 기사를 작성하여 논쟁이 발생한 모양입니다.


2014-03-06



Британский солдат-гей написал статью с призывом закрыть гей-саун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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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ww.youtube.com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커뮤니티가 존중과 평등을 바란다면 게이 사우나를 폐쇄해야 한다고 전 영국군 병사이자 공개적 동성애자인 제임스 와튼(James Wharton)이 주장했다.


와튼은 몇 년 전에 영국군 공식 잡지의 표지 모델로 화제가 됐던 바로 그 병사다. 당시 영국군 홍보용 잡지는 공개적 동성애자로서 제임스 와튼이 어떻게 복무하고 있는지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전역 후 그는 책을 출간했는데, 전우였던 해리 왕자가 동성애 혐오자들로부터 그를 보호했던 일에 대해서도 적었다.


최근에는 잡지 ‘Winq’에 기고한 기사를 통해 “섹스 사우나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폐쇄해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와튼은 동성애자들이 ‘새로운 규범’으로서 사회에서 존중받고 인정받으려면 LGBT 커뮤니티가 “성적 문란을 조장하는 업소들에 대한 지지를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와튼은 “사우나는 우리를 노리고 있는 가시와도 같다. 사우나를 폐쇄하지 않는다면 혐오자들의 덩치만 불리는 꼴이다. 몽매주의자들은 이 무기를 가지고 계속 우리를 공격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와튼은 남성 동성애자들의 난교를 조장하는 ‘장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동성애자로서 불편하다고 적었다.


와튼은 “나는 결코 위선자가 아니다. 그러나 커뮤니티 형성이나 성욕 배출을 위해 은밀하게 모이는 시기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났다”고 적었다.


와튼은 최근 맨체스터의 한 게이 사우나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대변이 묻은 채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상기시켰다.


이 기사가 실리자 제임스 와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이성애자들이 쾌락을 위해 찾는 사우나들도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와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성애자들의 성적 쾌락을 위한 사우나들도 폐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에이즈 자선 단체 ‘테렌스 히긴스 트러스트(Terrence Higgins Trust)’의 제이슨 워리너(Jason Warriner)는 <인디펜던트>지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게이 사우나 폐쇄가 에이즈 예방 활동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테렌스 히긴스 트러스트 같은 단체들에게 사우나 폐쇄는 세이프 섹스에 관한 정보와 콘돔을 유포하고, 취약 계층에 HIV 및 성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업무를 어렵게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영국의 유명한 LGBT 활동가 피터 태첼(Peter Tatchell)은 그러한 사우나를 방문하는 것은 동성애자, 이성애자를 떠나 개인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태첼은 “게이 커뮤니티가 성인들의 상호 합의하 행동을 금지하고 훈계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많은 동성애자 및 양성애자 남성들은 사우나에서 마약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지 못한 성행위를 하지도 않는다. 소수의 사람들은 무모하게 행동할 수도 있다. 그런 행동에는 이의가 제기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다수의 사람들까지 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 알렉산드라 로파타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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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LGBT 단체들이 연이어 전쟁 반대를 외치며 반전 시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 간의 연대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2014-03-06



"Российская ЛГБТ-сеть" призывает решить конфликт с Украиной без военного вмешательст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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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어제 ‘러시아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네트워크’는 “한 주권 국가에 파병하는 것과 같은 심각한 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러시아 연방이나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데도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입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침략 전쟁의 위협이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러시아 성소수자 활동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러시아 정부는 모든 분쟁을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연방에게 인간의 생명, 권리, 자유보다 더 높은 가치가 있을 수 없다. 헌법에도 규정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러시아 성소수자 활동가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은 지금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충돌로 인한 사상자들도 발생했다.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출신 민족과 정치적 견해와 관계없이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하고, “러시아는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영토를 존중하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LGBT 단체 ‘븨홋(Coming Out)’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을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성소수자 활동가들은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반대하는 시위에도 참가했다. 모스크바에서는 ‘무지개 연합’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LGBT 평등을 지지하는 이성애자 연합’이 시위를 조직했다.


- 링크

러시아 LGBT 네트워크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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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전 세계 언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러시아의 성소수자 폭행 관련 사건들이 재빨리 무마되고 있습니다.


2014-03-06



Следствие по делу о расстреле "Радужного кофепития" приостановлено - преступники не найден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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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2013년 가을에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행사 ‘무지개 다과회’에 난입하여 공격했던 범인들 수배가 중단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 두 명이 희생된 이 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가 중단된 것이다. 이 공격 사건으로 한쪽 눈 시력을 잃게 된 드미트리 치제프스키가 자신의 SNS ‘브콘탁테’ 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수사가 중단됐다는 소식과 함께 다른 소식도 동시에 전해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법원에 “범죄의 동기로서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를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항의를 제기했지만 역시 무시당했다는 것이다. 치제프스키는 “우리의 용감한 수사관들과 마찬가지로 법원도 두 범인이 단순히 난동을 부리기 위해 LGBT 단체 사무실에 난입하여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적 욕설을 내뱉었다고 간주한다. 법원에 따르면 혐오는 그들의 범죄 동기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인권 운동가 치제프스키는 “나는 수사관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아무런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 수사가 굉장히 불만족스러웠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다. 수사관의 업무는 굉장히 형식적이었으며, 그들에게는 범인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서류를 작성하는 것만이 중요한 일이었다. 너무나 슬픈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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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라고 혐오 범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다른 것은 사실이겠죠.

올림픽이 폐막되고 패럴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던컨 제임스가 러시아의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2014-03-05



Солист бойз-бэнда Blue Дункан Джеймс: Меня пугает то, как издеваются над геями в Росси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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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irror.co.uk



영국 가수 던컨 제임스(Duncan James)가 러시아의 동성애자 괴롭힘이 끔찍한 수준이며, 자신이 영국에 살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룹 ‘블루(Blue)’ 멤버인 던컨 제임스는 2009년에 커밍아웃했다. 그는 “러시아의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커뮤니티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금 세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끔찍하다. 영국에 살고 있어 무척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던컨 제임스는 “지금은 2014년이다. 모든 사람은 목숨을 걸고 숨을 것이 아니라 자기가 누구인지 자랑스럽게 말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영국에 의식과 교양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중요한 성취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9년에 던컨 제임스는 타블로이드지 <뉴스 오브 더 월드(News of the World)>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과도 교제를 했다고 밝혔다. 2014년 1월에는 그룹 ‘블루’의 다른 멤버인 리 라이언(Lee Ryan)도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고 ‘핑크뉴스’가 전했다.


- 니키타 테르스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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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집자 2017.09.11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얼마 전 켄터키 주의 동성 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다른 주나 다른 나라에서 결혼한 동성 커플의 결혼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판결이 결혼 평등 찬성자와 반대자들 간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전 미스 켄터키인 듀안 트렌트가 커밍아웃했습니다.


2014-03-05



В Кентукки отменили запрет на заключение гей-браков и совершила камин-аут королева красот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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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lus.google.com



 미스 켄터키가 커밍아웃했다. 그녀는 자신이 동성애자거나 양성애자라고 밝히는 대신 ‘퀴어(queer)’라고 밝혔다. 영어로 ‘퀴어’는 한때 동성애자들을 경멸적으로 지칭하는 속어였다. 하지만 오늘날 ‘퀴어’라는 단어는 동성애자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잃고, 그 대신 전통적 관습에서 소외된 모든 성 정체성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듀안 트렌트(Djuan Trent)는 몇 달 전에도 암시하기는 했지만, 마침내 자신이 이성애자가 아님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켄터키의 동성 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그녀의 커밍아웃 결심에 영향을 미쳤다. 이런 판결은 유타, 버지니아, 오클라호마, 가장 최근에는 텍사스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나온 후 이루어진 것이다.


트렌트는 청소년 시절 신이 왜 그녀를 ‘잘못’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집에서 쫓겨날까 봐 가족에게 말을 할 수도 없었다.


전 미스 켄터키인 듀안 트렌트는 팬들로부터 수많은 지지 메시지를 받은 후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법원의 판결 직후 켄터키 주에서는 결혼 평등 찬성자와 반대자들 사이에 논쟁이 불거졌다. 동성 결혼 금지법은 이 주에서 10년간 적용되어 왔다. 트렌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켄터키 주에서 이 판결이 찬성자들과 반대자들 간의 논쟁을 초래했다”고 적었다.


2월 27일, 미국 연방 지법의 존 헤이번(John G Heyburn II) 판사는 켄터키 주의 동성 결혼 금지법이 미국 헌법에 위배되며, 특히 평등 보호권을 침해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에 따르면 주 정부는 3월 20일까지 이 판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알렉산드라 로파타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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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지금까지 이성 커플들에게만 허용되어 왔던 대리모 출산이 동성 커플들에게도 허용된다는 소식입니다.


2014-03-04



Израильские геи смогут "рожать" от суррогатных мам в своей стране - два раза на семь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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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이스라엘 동성애자들의 대리모 출산이 가능해진다. 최근 수년간 해외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버지가 된 이스라엘 게이들이 당면한 문제들로 인해 촉발된 사회적 토론과 논쟁이 오랫동안 지속된 끝에 나온 결론이다.


내각 입법 위원회는 이스라엘 내에서 동성애자들에게 대리모 출산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야엘 저먼 보건부 장관의 법안에 내각 입법 위원회 위원 7명이 찬성했고, 5명이 반대했다. 대리모의 보상금 기준은 2만~2만 5천 세켈(한화 약 614~768만원) 이상으로 정해졌다. 동성 가족 구성원 한 명당 한 번씩, 즉 가족당 두 번까지 대리모 출산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대리모 출산은 이성 커플들에게만 허용되어 왔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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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이 새로운 반동성애법을 제정한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칭찬하며 “동성애자들은 개만도 못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우간다에 이어 짐바브웨에서도 어떤 정치적인 움직임이 있을지 긴장을 놓칠 수 없습니다.


2014-03-04



Президент Зимбабве Роберт Мугабе "только что узнал", что в его стране есть геи и лесбиянк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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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l.wikipedia.org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짐바브웨 대통령이 자기 나라에 동성애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짐바브웨를 27년 동안 통치해 오고 있는 독재자이자 동성애 혐오자인 무가베는 동성애가 ‘비아프리카적’인 현상이며, 동성애자들이 “개만도 못하다”고 주장했다. 약 1400만 명이나 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짐바브웨에 게이, 레즈비언들이 있다는 사실을 그는 “이틀 전쯤에 알았다”고 한다. “동성애자들을 소탕”하고 싶어하는 무가베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므로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에 대한 법이 한층 더 가혹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가베는 자신의 외동딸인 보나의 결혼식에서 “나는 우리나라(짐바브웨)에 동성애자 집단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그저께 그 얘기를 듣게 됐다. 따라서 누가 이 집단에 속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짐바브웨 동성애자 단체는 대통령으로부터 끊임없이 위협받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대통령은 LGBT들의 목을 자를 것이라고 주기적으로 협박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우간다에서 새로 제정된 반동성애법들이 무가베의 마음에 든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무가베는 새로운 반동성애법에 서명한 나이지리아와 우간다 대통령들을 칭찬하면서 “서방은 이것이 인권 침해라고 말한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최근에 한 일 말이다. 남자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와 결혼한다면 인권은 보장된다. 하지만 남자가 남자와 결혼한다면 우리는 권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알렉산드라 로파타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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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서부에 위치한 몰도바는 우크라이나보다 좀 더 수월하게 유럽연합에 통합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무리되면 푸틴 정권이 몰도바에도 개입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크림 반도가 있다면 몰도바에는 미승인 정부인 트란스니스트리아가 있기 때문입니다.


2014-03-04



Молдавские геи и лесбиянки уже в июне смогут поехать в страны Евросоюза без ви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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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유럽의회가 몰도바 시민들에 대한 무비자 정책 시행을 승인한 것에 대해 몰도바 성소수자 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 460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40명이 반대, 10명이 기권했다.


비자 철폐에 따른 최종 결정권은 유럽연합 이사회에 있다. 유럽연합 이사회는 오는 4월에 비자 철폐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유럽연합 관보를 통해 결정문이 공표되고, 20일 후에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순조로울 경우 바이오 여권을 지닌 몰도바 시민들은 오는 6월부터 솅겐 조약 국가들을 6개월 중 90일까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스웨덴 외무부 동방 파트너십 특사 마르틴 학스트룀은 유럽의회의 결정이 몰도바 측의 성과 덕분이라고 평가했다고 ‘젠데르독-M(겐데르독-M)’이 전했다.


특히 비자 철폐 조건 중 하나로서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시민들을 노동 시장 차별로부터 보호하는 ‘기회평등법’이 제정된 바 있다. 기회평등법은 2012년 5월 25일에 통과됐다. 공산당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졌고, 민주당과 자유민주당에서도 각각 한 명씩 반대에 나섰다. 나중에 보수주의자들과 정교회 세력의 지지를 등에 업고 기회평등법을 철폐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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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독재 정권의 제국주의적, 자본주의적 야욕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집중적인 탄압을 받아야 했던 러시아 성소수자들이 전쟁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2014-03-05



ЛГБТ-"Выход" "просит сделать все возможное, чтобы не допустить войны" с Украино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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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상트페테르부르크 성소수자 단체 ‘븨홋(Coming Out)’이 “우리는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에 반대한다. 전쟁을 막기 위해 전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어제 성소수자 활동가들은 ‘븨홋’이 평화와 비폭력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븨홋’ 활동가들은 “며칠 전 연방 회의(상원)가 승인한 바 있는 타국으로의 파병은 평화 유지 활동이라 부를 수 없다. 다른 나라 사람들을 죽이기 위해 군인을 보내는 것은 항상 전쟁이라 불려 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전쟁 시에는 삶, 개인, 인권이라는 가치가 의미를 잃게 된다. 전쟁에 동반되는 정치적 독재의 횡행, 경제 위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들의 위반이 모두 개인에 대한 폭력으로 귀결된다. 이 폭력은 군사 행동에 직접적으로 참가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그 폭력에 노출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20세기에 유럽과 전 세계는 굉장히 잔혹하게 교훈을 얻었다. 정치인, 외교관, 국제기구들은 정말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했단 말인가? 한 사람의 삶이 끝나는 것은 모든 삶이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의 고통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끝을 맺었다.


- 옮긴이 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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